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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커 인터뷰] 그랑사가 ‘소환기’님의 초심자 육성과 상위 콘텐츠 공략 노하우

이번 주 ‘그랑사가’ 랭커 인터뷰는 공식 포럼에서 공략을 작성 중인 ‘소환기’님을 만나보았습니다. 초보 유저를 위한 육성 노하우와 각 챕터의 난관, 최상위 콘텐츠 베르티의 결핍까지 다양한 정보를 전달 중이죠. 이번 시간에는 자세한 내용과 난관을 헤쳐나간 노하우를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초심자 육성과 미케이우, 이렇게 준비하세요

▲ 9챕터 PvE에 맞는 파티를 사용 중 (사진: ‘소환기’님 제공)

Q. 간단한 자기 소개를 부탁합니다.

A. 안녕하세요. 라그나데아에 이어 이제는 이스마엘 서버에서도 그랑사가를 즐기는 유저 ‘소환기’입니다. 랭커라고 말하기 부끄러운 기사단 전투력이지만, 성실히 인터뷰에 임하겠습니다. 그리고 항상 길드전 참여하느라 고생 많은 우리 라그나데아 ‘경기도’ 길드와 이스마엘 ‘대유잼’ 길드 파이팅!

Q. 평소 어떤 캐릭터와 파티를 사용 중인가요?

A.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토벌전-지옥, 심연의회랑-초월’ 등 티켓 소모성 콘텐츠가 늘어났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성장 콘텐츠를 즐기기 위해서는 자동 사냥을 이용한 티켓 수급이 필수라고 생각해요. 제 레벨에 맞는 9챕터 격전지 몬스터들은 크리티컬 저항을 지녔고, 이를 사냥하기 위해 카르트의 ‘이르스&아르케’ 그랑웨폰으로 크리티컬 버프를 얻고, 라스의 ‘마그누스’로 공격력 버프를 얻는 파티를 사용 중입니다.

예전에는 몬스터 상성에 따라 메인 딜러를 바꾸었지만, 챕터 난도가 하락함과 동시에 몬스터들의 전투력도 같이 내려가 상성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 생각했습니다. 요즘은 넓은 범위기를 가지고 있는 큐이를 메인 딜러로 쓰고 있습니다.

Q. 공식 포럼에 초심자용 공략과 미케이우 노하우를 작성했습니다.

A. ‘신규 유저는 어떤 캐릭터&그랑웨폰을 키우면 좋을까? -1편-’을 쓴 계기부터 전하겠습니다. ‘유나’ 출시 후 인게임 월드 채팅창에 신규 유저분들이 성장과 관련한 많은 질문을 남겼습니다. 이에 채팅만으로는 전달하기 어려워 초심자용 공략을 작성하게 됐죠. 부족한 글이지만, 많은 분께서 읽어주시고 댓글로 피드백도 남겨주셔서 더 좋은 글이 된 것 같습니다.

미케이우 공략글은 단순히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첫 글이 미케이우 패턴을 알아보는 공략이었다면, 다음 공략은 한 단계 더 나아가 패턴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방안으로 공략글을 마무리하게 되었네요. 작성하다 보니 글 쓰는 게 재미있더라고요.

유머를 섞어 솔직하게 말하면, 부족한 다이아 수급을 하기 위해서 쓰게 됐습니다. 다이아가 너무 부족해요… (웃음)

▲ 예시로 제시한 그리폰, 다섯 가지의 성가신 CC기를 사용합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Q. 그랑사가는 모든 캐릭터와 그랑웨폰을 육성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A. 제가 생각하는 주된 요인은 ‘보스 몬스터와의 상성’ 그리고 디버프로부터 파티 전체를 지켜줄 ‘그랑웨폰 저항 패시브’입니다. 캐릭터와 장비들을 수급하고 성장하는 건 힘들지만, 다양한 조합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그랑사가의 장점이라고 봐요.

Q. 육성 기준이나 우선 순위를 둔다면, 어떤 것부터 투자하는 게 좋을까요?

A. 메인 퀘스트 난도가 내려간 지금은 육성 목표를 토벌전에 맞추는 걸 추천하고 싶네요. 이제 메인 퀘스트는 자신의 한계점을 시험하는 게 아닌, 단순히 스토리를 즐기고 육성 콘텐츠를 해금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메인 퀘스트를 깨기 위해선 그에 맞는 캐릭터들을 키워야겠지만, 육성 목표를 토벌전에 맞춰 기반을 다진다면 아무리 어려운 보스라 할지라도 성장해 헤쳐나갈 수 있을 겁니다.

▲ 후반부 잠재능력은 대량의 재화와 그랑쥬얼이 필요 (사진: 국민트리 촬영)

Q. 공식 포럼 공략에서 6챕터를 초심자들의 고비라고 설명했습니다. 

A. 6챕터부터 개방할 수 있는 ‘잠재능력’이 초심자들에게는 고비라고 생각합니다. 1~5챕터와 달리 6~7챕터 잠재능력 개방을 위해서는 필요 소울의 양이 증가합니다. 그리고 그랑웨폰이나 아티팩트 환원 시 얻을 수 있는 ‘그랑쥬얼’도 수집 방법과 양이 일부 유저들에게는 제한적이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해결책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퀘스트 – 스페셜 스토리’를 플레이하면 6~7챕터 소울 및 다양한 아이템들을 얻어 성장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시간이 오래 걸리겠으나 노력한다면 충분히 고비를 넘길 수 있습니다.

Q. 7챕터부터 메인 스토리 난도가 크게 상승합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난관이 있나요?

A. 그림과 사크마, 파르보 그리고 7챕터 보스가 떠오르는군요. 그중 7챕터에서 가장 기억나는 보스는 사크마와 파르보입니다. 난도 패치를 하기 전 딜러로는 부족한 세리아드와 윈으로 클리어를 하려니 너무 힘들었던 것 같아요. 지금은 물 속성 딜러 카이토와 땅 속성 딜러 루인이 등장했고, 체감 난이도 역시 많이 내려가 긴 주차 없이 클리어 할 것 같네요.

Q. 8챕터 클로에가 매우 어렵다고 악명이 높습니다.

A. 지금은 난도가 많이 내려갔지만, 초기에는 그랑웨폰 키스톤 강화를 어느정도 진행해도 클리어가 어려웠습니다. 8챕터부터 적들이 크리티컬 저항 30%를 지니고 있었기에, 클리어하려면 고초월 SSR 그랑웨폰은 기본이었죠. 여기에 치명 방어구 세트부터 고성능 아티팩트, 장신구까지 마련해야 권장 전투력 48만의 보스 ‘클로에’ 클리어 가능성이 보였습니다. 보스와 역상성인 오르타가 쉽게 죽기 때문에 100회에 가까운 연습으로 겨우 클리어 했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 스펙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 클로에 공략 당시 스펙 정보 (링크)

Q. 최근 메인 스토리의 난도를 꾸준히 낮추는 중입니다.

A. 최근 클리어한 9챕터를 보았을 때, 패치 전에는 12초를 남기고 클리어하던 보스 ‘탈론’이 패치 후에는 자동 전투 1분 내외로 클리어가 가능했습니다. 그만큼 난이도의 변화가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공식 포럼에 공개한 미케이우 30 단계 개인전 영상 (영상출처: ‘마로’ 유튜브 채널)

Q. 정령왕의 시련 ‘미케이우’ 개인전을 ‘윈 – 루인 – 준’로 공략했습니다.

A. 더 높은 점수를 내기 위해서입니다. 준이 가지고 있는 ‘보스 대상 크리티컬 대미지 증가’ 버프 때문이죠. 따로 빙결 저항을 챙기지 않기에 윈의 역할이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Q. 미케이우 공략에서 가장 까다로웠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A. 1, 2브레이크 후 보스가 시전하는 맵 전체 전멸기 회피 방법이었네요. 그전까지 모든 정령왕의 시련 보스 몬스터의 전멸기는 원형 맵 끝으로 이동하거나 해방기의 무적 시간으로 버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미케이우는 전멸기 지속 시간이 길고, 한 패턴 안에 여러가지가 숨어있어 까다로웠죠. 그래도 그만큼 공략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Q. 곧 정령왕의 시련 미케이우 시즌이 돌아옵니다. 콘텐츠를 준비 중인 유저를 위한 조언을 부탁합니다.

A. 이제 연속 진행되는 4번째 미케이우 시즌이 돌아옵니다. 아무리 많이 해본 콘텐츠일지라도, 영상을 보고 패턴을 숙지한 후 꼭 필수 CC기 저항, 슬로우에 대처할 그랑웨폰은 잘 챙겼는지 확인하고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Q. ’베르티의 결핍’ 패턴 별 위치 선정에 대한 공략을 작성한 바 있습니다.

A. 거의 모든 유저가 딜러 겸 버프 요원 ‘오르타’, 속박과 크리티컬 대미지 버퍼 ‘준’, 넉백 저항을 위한 ‘세리아드’로 공략합니다. 베르티의 결핍 보스는 시간이 지날수록 방어력과 공격력이 계속 중첩이 되어 점점 대미지를 넣기 힘들어집니다. 오르타가 더 높은 대미지를 입히기 위해서는 방어무시 효과를 가진 천사 그랑웨폰 ‘자키엘’과 아티팩트 ‘흰가시의 성녀’가 필수입니다.

▲ 공략을 통해 클로에의 패턴을 상세하게 소개 (사진출처: 공식 포럼’ 소환기’님 유저 게시 글)

Q. 세리아드가 무척 바쁘게 움직이며 어그로를 끄는 이유가 있나요?

A. 앞서 질문에 말씀드린 내용 중 보스는 시간이 지날수록 강해집니다. 따라서, 힐량에만 관여하는 세리아드가 보스 스킬들을 적절한 위치에 사용하게 만들어, 나머지 파티원이 전멸할 위험 없이 효율적으로 파티 운영을 하기 위함입니다. 그만큼 세리아드 역할이 중요합니다.

Q. 다른 파티원은 어떻게 위치를 선정해야할 지 팁을 부탁합니다.

A. 세리아드를 제외한 다른 파티원들은 피해야할 패턴은 꼭 피하고, 세리아드가 어그로를 끌때 과감히 보스에게 가까이 붙어 대미지를 넣는 게 관건입니다.

Q. 최근 카르시온을 해금한 유저들이 많습니다. 카르시온을 어떻게 평가하나요?

A. 저는 아직 해금에 필요한 ‘여신의 인장’을 다 모으지 못해 카르시온의 능력 평가는 어렵네요. ‘한국호두’님께서 포럼에 작성하신 카르시온 리뷰를 보면 PvE보다 PvP에 특화가 된 것 같습니다. 카르트와는 다른 것 같아요. 소울 마스터리 기준으로 아직 SSR 그랑웨폰이 4개 중 하나 밖에 등장하지 않았지만, 그랑나이츠의 명성에 맞는 능력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저도 언젠간 ‘여신의 인장’을 모아 그랑나이츠를 영입해보고 싶습니다.

Q. 그밖에 공개할 다른 꿀팁이 있다면 공유 부탁합니다.

A. 다이아 수급이 많이 어려운 시기입니다. 매주 진행하는 ‘포토/공략 어워즈’에 많이 참여하셔서 다이아 확보를 노려보세요.

Q. 마지막으로 남길 말이 있나요?

A. 10월 14일 그랑사가 PD께서 ‘전서버 통합’ 관련 글을 올렸습니다. 예전부터 말이 많은 주제였고, 이제라도 오피셜로 언급한 점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랑사가를 플레이하는 유저 중 한 명으로서 앞으로라도 그랑사가 운영진 분들이 유저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좋은 게임은 즐거운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GM 까막입니다. 언제나 게이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열정적인 모습으로 다가가겠습니다. 콘텐츠기획팀 기자/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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