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사가 길드 콘텐츠 ‘정령왕의 시련’ 업데이트, 챕터 7 왕국 퀘스트 보상 상향

▲ 그랑사가 신규 콘텐츠 ‘정령왕의 시련’ (출처: ‘그랑사가 – GRAN SAGA’ 유튜브 채널)

4일 그랑사가가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콘텐츠 ‘정령왕의 시련’을 공개했다. 정령왕의 시련은 최대 5명의 길드원이 참여하는 협력 콘텐츠로, 매일 1회 참여 가능하다. 물론 1인 참여도 가능하니, 길드원의 스케줄을 조정하기 힘들거나 소수 길드일 때에도 즐길 수 있다.

정령왕의 시련은 시즌제로 운영하며 예선전, 본선전으로 나뉜다. 모든 길드는 예선전에 참여해 자웅을 겨루며, 그중 상위 100개 길드가 본선에 진출한다. 이번 예선전은 11일까지 진행하고, 본선전은 12일 6시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 공략 대상은 바람의 정령왕 ‘킨’이니 공략 계획을 짤 때 참고하자.

콘텐츠에 참여하고 싶다면 길드 회관에서 담당 NPC ‘아론’을 찾아가면 된다. 또 정령왕의 시련 오픈 기간 중에는 길드 탈퇴, 추방이 불가능하니 참고바란다. 더불어 시련 보상으로 신규 SSR 아티팩트 ‘바람의 지배자들’을 추가했으며, TOP 3 길드는 순위에 따라 길드원 전원에게 기간제 칭호를 부여한다.

다음은 콘텐츠 추가, 변경 사항이다. 7챕터 왕국 퀘스트 보상을 상향 조정했다. 위 이미지의 4가지 퀘스트의 보상이 소폭 증가했으며, 캐릭터/기사단 경험치도 함께 증가한다. 또 메인 퀘스트 ‘챕터 6: 에피소드 19 – 가면 뒤의 얼굴’ 클리어 후 종말의 탑으로 이동 시, 출발 지점을 조정했다.

배틀 모드는 무한의 서고 ‘제 9/10/11/12 서고’를 오픈했다. 콘텐츠를 공략해 신규 스토리와 보상을 손에 넣자. 더불어 보다 원활한 왕국 퀘스트 진행을 위해 ‘수정 라미아 – 청람석 파파라시 – 지하 감옥 위스퍼 왕국’ 퀘스트 사냥터를 추가했으며, 그림자의 땅 ‘제 1 훈련지’는 모든 그늘 망령 처치 시 퀘스트 카운팅이 되도록 수정했다.

신규 시스템 추가도 있었다. 공방 및 환원에서 극초월을 완료한 그랑웨폰과 아티펙트에 ‘Master’표기를 추가했다. 가령 동명의 극초월 완료 아티펙트가 3개라면, 보유 중인 모든 아티펙트 상단에 ‘Master 3’이 표기된다. 더불어 능력치 상세 보기에 ‘방어 무시’ 항목을 더했고, 전투 화면 하단의 미니 채팅에서 ‘월드’ 탭을 끄고 켤 수 있도록 필터를 다시 추가했다.

끝으로 오류 수정 내역이다. 자동 전투 중  간헐적으로 등장하는 ‘스킬 사용을 취소하였습니다’ 알림 메시지 등장 현상을 수정했으며, ‘절망의 탑’에서 전원 쓰러진 상태에서 게임 재접속 시, ‘용의 언덕’에서 로그인하던 현상도 해결했다. 앞으로는 해당 지역에 비전투 지역이 없더라도, 그 지역에서 부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