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그랑사가’는 업데이트를 통해 각종 콘텐츠를 개선했다. 핵심은 ‘무한의 서고’를 전투 중심으로 개편한 것과 그동안 진행한 콘텐츠 진행도의 초기화다. 키스톤 파편과 장신구 등 보상 아이템을 다시 수집할 기회다.
장착 보너스도 이슈다. 이제 봉마의 제단과 정령왕의 시련처럼 특정 그랑웨폰, 아티팩트 착용 시 보너스 효과를 얻는다. 이를 이용하면 무한의 서고를 전보다 수월하게 공략할 수 있다. R 등급의 저레어 아이템도 보상에 들아가니 참고하자.

그밖에 편의 기능도 개선했는데, 이제 몬스터와 전투 중 전멸하면 도전하기 전의 상태로 돌아간다. 재도전 기회가 생긴 셈이다. 또한, 콘텐츠 진행 중 하나씩 획득하는 가호 목록을 수정했으며, 해당 내용은 개발자 노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스토리 ‘우라엘’ 역시 등장했다. 기간 제한 없이 즐길 수 있고, 참가 조건은 챕터 8 – EP. 17 ‘세번째 묘비에 기도하기’ 클리어다. 공략 성공 시 SSR, SR 키스톤 파편 조각과 결정 선택 상자, 성목의 이슬, 300만 골드 등의 육성 아이템을 획득한다.

끝으로 엔픽셀은 여름 코스튬을 준비 중이다. 플레이어 캐릭터마다 3종류의 수영복 도안을 공개했고, 투표 결과에 따라 1종을 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특별 이벤트를 통해 최소 1종의 코스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발표했는데, 이는 공식 카페의 ‘7월 6일 개발자 노트’에서 확인 및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