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사가’ 공카 위클리 시간입니다. 이번 주 대규모 업데이트 소식에 공식 커뮤니티가 떠들썩합니다. 카르시온의 전용 그랑웨폰이 나와 캐릭터 영입 방법을 둔 이슈가 다시 수면으로 부상했죠. 더불어 변신 그랑웨폰의 상향을 시작했는데요, 이를 두고 ‘가장 상향이 필요한 변신 그랑웨폰은 무엇인가’에 유저들의 의견이 오가고 있습니다. 그 모습을 함께 확인해보시죠.
기사단 최신 소식
9월의 마지막은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9월 30일, 그랑사가에 대규모 업데이트가 이뤄졌습니다. 토벌전 UI 개선과 심연의 회랑 초월 난도, 챕터 난도 조정이 진행됐죠. 핵심은 방어구 한계돌파와 초기 변신 그랑웨폰 밸런스 조정입니다. 각 그랑웨폰이 현재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패시브 옵션을 추가하는 것이 골자였죠. 이는 잠시 후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업데이트 후 한계돌파를 완료한 SSR+ 방어구를 추가 한계돌파해 최대 레벨을 90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럼 체력, 공격력, 방어력 등 신규 옵션이 추가되죠. 이렇게 최대 레벨을 높인 방어구는 ‘공명석’을 통해 레벨 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더불어 라탄의 마법 망치로 방어구의 세트 효과를 변경할 수 있게 되었으니 참고하세요.
피오나의 수련장
세리아드가 아이샤의 모습으로 나와요!

버그 제보/건의 게시판에 등장한 게시 글이 유저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게임을 플레이하던 중 세리아드의 모습이 아이샤로 고정되었다는군요. 그랑웨폰의 변신 시간이 끝나면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야하는데, 그렇지 않아 버그를 의심한 겁니다.
이에 유저들은 큰 웃음과 함께 답변을 남겼습니다. 일단 이 현상은 버그가 아닙니다. 변신 그랑웨폰은 극초월 3단계 달성 시 상시 그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특수 기능이 개방되거든요. 해당 버튼은 화면 상단 체력 바 옆에 있으니 확인하길 바랍니다. 아, 왜 유저들이 크게 웃었냐고요? ‘오랜만에 귀여운 뉴비가 나타났다!’라는 의미의 아빠 미소랍니다.
금주의 그랑웨폰
새로운 그랑웨폰 카테고리 등장? – 고룡 그랑웨폰 ‘클레이튼’

그랑나이츠 ‘카르시온’ 첫 공개 당시에 카르트와 같은 그랑웨폰을 사용하지만, 변신 그랑웨폰은 예외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당사자가 사용해본 적 없기 때문인데요, 이에 제르카 대신 다른 변신 그랑웨폰 등장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카르시온만의 변신 그랑웨폰 ‘클레이튼’이 모습을 드러냈죠.
클레이튼을 본 유저들은 성능 평가보다 추후 업데이트에 더 집중하고 있습니다. 고대, 천사 처럼 ‘고룡’ 장비가 등장할 지, 그리고 카르시온을 빨리 영입할 수 있는 콘텐츠가 나올 것인지가 대표적이죠. 카르시온 영입 후 2주 동안 픽업을 진행하는 독특한 입수 방법을 선보여, ‘곧 카르시온 획득에 관련한 콘텐츠가 등장하지 않을까?’라는 예측이 적지 않습니다.
화제의 게시글
그랑웨폰 밸런스, 어떤 아이템부터 조정해야할까?

이번 개발자 노트에서 발표한 ‘변신 그랑웨폰 밸런스 조정’도 커뮤니티에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초기 변신 그랑웨폰은 패시브 옵션 부재로 현 환경에서 뒤쳐지는 추세니, 순차적으로 패시브를 추가한다는 내용이죠. 이어 첫 번째 강화 대상을 함께 발표했는데요, 카르트의 ‘제르카’와 윈의 ‘실바노’가 꼽혔죠.
이에 유저들은 개선이 필요한 변신 그랑웨폰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 중입니다. 변신 그랑웨폰 상향이 필요하다는 점은 공감하지만, 실바노가 첫 상향 대상으로 선정된 점은 다소 의아하다는 평가죠. 실바노는 충분히 우수한 성능을 지녔고, 픽률 또한 준수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새 패시브인 보호막은 그리 매력적이지 않다는 아쉬움도 있었죠.
토론은 자연스럽게 ‘그럼 가장 상향이 필요한 건 어떤 그랑웨폰인가?’로 흘러갔습니다. 후보로는 카르트의 ‘아자엘’과 세리아드의 ‘아이샤’, 큐이의 ‘타니엘’, 끝으로 윈의 ‘라마엘’이 지지를 얻어 4천왕 구도를 만들었습니다.
여기서 ‘가장 상향을 원하는 건 아이샤다’란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천사 그랑웨폰인 다른 아이템과 달리, 지원 취지인 ‘초기 변신 그랑웨폰 강화’에 부합하거든요. 하지만, 아이샤의 핵심 단점은 변신 중 다른 스킬을 사용할 수 없는 부분이라, 어떤 패시브를 줘야 현역 채용이 가능할 지 가늠하기 어렵다는 평도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