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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 랭킹] ‘해변 소히’ 등장 후 변화 시작한 가디언 테일즈 PvP 메타

안녕하세요. ‘가디언 테일즈’의 6월 첫 메카 랭킹 시간입니다. 아레나 픽률 순위를 먼저 확인해보죠. 근거리와 원거리 공격 영웅 비율이 조금씩 비슷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아레나 맵은 스타디움으로, 전장에 장애물이 크게 없어 과거 근거리 영웅들이 득세한 바 있죠. 그러던 중 직전 스타다움 시즌에서 원거리 딜러 비중이 늘어났고, 이번에 지지 기반이 좀 더 두꺼워졌습니다. 천상계를 기준으로 이제 스타디움은 원거리 딜러도 충분히 해볼 만한 맵이 된 분위기네요.

영웅 픽률을 보면 이런 경향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동의 1위 ‘미래 공주’를 비롯해 ‘린’과 ‘베스’ 등 기존 인기 근접 영웅의 수치가 모두 감소했죠. 반대로 ‘메이릴’과 ‘MK.99’, ‘녹시아’를 필두로 한 원거리 딜러들은 상승했습니다. 이전에는 쉽게 나타나지 않았던 현상이죠.

여기에 얼마 전 등장한 신규 영웅 ‘해변의 과학자 소히(이하 해변 소히)’가 TOP 10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끕니다. ‘해변 소히’의 아레나 첫 성적표는 픽률 16%, 8위인데요, 데뷔와 동시에 차트를 강타한 수준은 아니지만, 가능성을 내비쳤다고 볼 수 있습니다. 준수한 초당 공격력에 특수 능력을 앞세운 생존력이 매력 포인트죠. 이런 ‘해변 소히’에 관한 이야기는 잠시 후 금주의 영웅 조명 코너에서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리리스’와 ‘베스’의 관계도 언급할 만한 요소입니다. 과거 ‘베스’는 PvP를 주도한 1티어 영웅이었습니다. ‘미래 공주’와 함께 어떤 맵에서도 높은 픽률을 기록했고, 아레나 메타를 크게 바꾼 장본인이기도 하죠. 그런데 이제는 그 위상이 많이 바래진 상태입니다. 지난 4월 5주차를 끝으로 최상위권에서 내려왔으며, 이번 주엔 아예 10위권 밖으로 이탈했죠. 올해 1분기만 해도 ‘베스’의 추락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었기에 놀라움이 더 큽니다.

그리고 ‘베스’의 빈자리는 ‘리리스’가 채우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근접 영웅들이 부진한 가운데 ‘리리스’는 비교적 선방했죠. 소위 ‘맞딜’ 환경에서 강력함을 자랑하는 점이 고평가의 원인으로 꼽힙니다. 현재의 메타가 크게 변하지 않을 경우 ‘리리스’의 우세는 계속될 것 같군요.

이 외에는 원거리 딜러 지분 증가와 발맞춰 ‘오그마’의 픽률이 오른 점, 지난 시즌 나타난 화속성 파티의 존재감이 이어졌다는 점을 금주 아레나의 이슈라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후자의 경우 ‘비슈바크’가 다시 10위권에 이름을 올려 시선이 쏠리는군요. 수치는 6%에 불과하지만, 아예 아레나에서 사라졌던 시기가 있었다는 걸 생각하면 꽤 놀라운 일입니다. 이 정도면 화속성 파티의 대두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나름의 지지 기반을 갖춘 덱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가디언 테일즈 메카 랭킹 6월 2주차 콜로세움 TOP 10

한동안 굳어 있었던 콜로세움 메타가 크게 변했습니다. 핵심은 광속성의 지분 하락으로, 이번 집계에서 ‘Mk.99’, ‘가브리엘’의 픽률이 크게 감소했죠. 둘 다 광속성 위주 인기 파티의 중추를 맡은 영웅들입니다. 하락 폭을 보면 ‘Mk.99’는 37% 포인트, ‘가브리엘’은 19% 포인트에 달하죠. 절반 혹은 그에 준하는 수치가 단숨에 사라진 겁니다.

해당 현상의 원인으로는 ‘해변 소히’가 유력합니다. 광속성에게 강한 무속성인데다가 원거리 딜러에게 돌진하는 특징까지 갖고 있기 때문이죠. 과거 지속성 전사 ‘루’ 등장 후 ‘가람’의 픽률이 급락했던 것과 궤를 같이합니다.

그래도 ‘Mk.99’는 아직 ‘가람’ 정도의 픽률 하락을 겪은 건 아닙니다. 자신을 저격하는 존재가 나타났지만, 픽률 40% 이상을 기록하며 콜로세움 고티어 영웅 자리를 유지하고 있죠. 물론, 당금의 상황은 분명 자신에게 유리하지 않고, 다음 주 수치가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습니다. 과연 ‘Mk.99’가 ‘해변 소히’의 견제를 이겨내고 꾸준히 콜로세움 TOP 3를 유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군요.

반대로 ‘해변 소히’ 등장과 함께 수혜를 받은 영웅들도 있습니다. ‘미래 기사’와 ‘아이돌 에바’인데요, 이번 주 수치가 전과 비교해 2배 이상 오르며 콜로세움 주요 캐릭터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해변 소히’와 ‘미래 기사’, ‘아이돌 에바’ 모두 비슷한 픽률을 기록했고, 천상계 최상위권 랭커 덱에 포함되기도 했죠. 무속성의 시대가 다시 열리는 계기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이런 메타 변화의 결과 콜로세움 인기 덱은 일주일 전과 비교해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지난주까지 환경을 장악했던 ‘미래 공주 – 녹시아 – Mk.99 – 비앙카’의 비율이 감소했고, ‘미래 공주 – 녹시아 – 미래 기사 – 아이돌 에바’나 ‘미래 공주 – 해변 소히 – 아이돌 에바 – 미래 기사’ 같은 새로운 조합이 등장했죠. 여기에 ‘바리’와 ‘메이릴’을 앞세운 지속성 주력 파티도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현재 콜로세움 인기 파티는 최근 몇 달 동안 그 수가 제일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1~2개의 조합이 천상계 대부분을 점령한 상태가 아니며, 새로운 답을 찾는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죠. 이 과정에서 광과 암, 무속성이 서로 물고 물리는 관계를 형성해 전략에 폭을 넓혔고, 그 뒤에서 지속성이 호시탐탐 대세 파티 등극을 노리고 있습니다. 과연 이를 통해 새 시대가 열릴지, 아니면 기존 인기 조합이 도전 세력을 누르고 왕좌를 이어갈지 궁금해집니다.

태생 3성 전사 ‘해변 소히’
▲ 태생 3성 전사 ‘해변 소히’

‘해변 소히’는 태생 3성의 무속성 전사입니다. 양손검을 장비하고, 상술한 것처럼 원거리 딜러를 곧바로 공격하는 특징이 있어 콜로세움에서 맹활약을 펼칠 수 있죠. 상당한 화력도 보유했는데요, 6일 기준 아레나 천상계 랭커들의 스펙을 조사한 결과 ‘해변 소히’의 초당 공격력 평균은 10만에 육박했습니다. 다른 딜러와 비교해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수준이죠.

여기에 특수 능력으로 잃은 체력에 비례해 받는 피해량이 최대 50%까지 감소한다는 점도 ‘해변 소히’의 가치를 높입니다. 연계기에는 치유 능력이 있어 PvP는 물론 스토리 진행과 카마존 랜드, 궤도 엘리베이터에서도 존재감을 뿜어내죠. 덕분에 범용성이 좋은 영웅이란 초반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길드 레이드, 특히 무속성 파티에선 활용이 애매한 편입니다. ‘해변 소히’의 파티 버프는 근접 피해량 증가인데, 무속성 파티의 주요 영웅들은 대부분 원거리 공격을 하거든요. 자신의 공격 타입 역시 근접 판정이라 ‘나리’의 파티 버프를 누리지 못합니다. 게다가 방어력 저하 같은 디버프가 있는 것도 아니라 길드 레이드에선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네요. 이 점은 염두에 두고 획득 및 육성 여부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지난주 ‘콜로세움 한정 최고의 지원가는?’을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었는데요. 암속성 태생 3성 지원가 ‘녹시아’에 가장 많은 표가 모였습니다. 투표 인원 전체의 절반에 해당하는 기사님이 ‘녹시아’를 지지했죠. 첫 출현 후 줄곧 콜로세움 고티어를 유지하고 있는 걸 보면 충분히 합당한 결과라 할 수 있겠습니다..

2위는 ‘가브리엘’이 차지했습니다. 비록 ‘해변 소히’ 추가 후 픽률이 크게 감소했지만, 강력한 공격력에 치유가 가능하다는 강점은 사라지지 않았죠. 이번 투표에선 25%의 표를 받아 3위 ‘메이릴’을 멀찌감치 따돌렸습니다. 끝으로 4위 이하부터는 수치가 낮은 편이었는데요, ‘베로니카’는 단 1표도 얻지 못하는 아쉬움을 겪었답니다.

이제 금주의 투표 주제를 발표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콜로세움을 대상으로 잡았으며, 이번에 가려보고자 하는 건 ‘콜로세움 한정 최고의 원거리 공격수’입니다. 포지션이 원거리 딜러인 영웅뿐만 아니라 전사나 지원가임에도 공격 타입이 원거리인 캐릭터 전체 중 여러분이 생각하는 최고는 누구인가요? 결과는 다음 주 메카 랭킹 시간에 발표하겠습니다.

더 넓고 깊게 보고, 분석한 결과를 게이머분들에게 전해 드리겠습니다. 콘텐츠 기획팀 기자/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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