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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 랭킹] 가디언 테일즈, ‘광&무’ 영웅 콜로세움 메타 양분

가디언 테일즈 메카 랭킹 7월 4주차 콜로세움 TOP 10
▲ 가디언 테일즈 7월 5주차 콜로세움 TOP 10 (자료: 국민트리 제작)

안녕하세요. ‘가디언 테일즈’ 메카 랭킹 시간입니다. 콜로세움 픽률 순위를 먼저 살펴보죠. 전반적으로 엄청난 수준의 변화는 없었습니다. 그나마 ‘Mk.99’의 순위 하락 정도에 눈길이 가네요. 최근 꾸준히 TOP 3에 이름을 올렸지만, 금주 집계에서 4위로 밀려났습니다. 선택 수는 일주일 전과 비교해 14회 감소했죠.

그리고 ‘Mk.99’이 내려온 자리를 꿰찬 건 같은 속성의 지원가 ‘가브리엘’입니다. 랭커들이 선택한 수가 소폭 증가한 덕을 보았네요. 아울러 ‘미래 기사’ 역시 순위를 올리며 3위를 차지했습니다. 딜러 중 가장 픽률이 높았던 ‘Mk.99’의 부진에 반사이익을 본 케이스군요.

이를 제외한다면 금주 콜로세움 랭킹에 표면상 이렇다 할 이야깃거리는 없습니다. 다만, 메타 분위기가 묘해지고 있다는 건 언급할 만한데요, 바로 ‘광 – 무 – 암’의 지배 구도가 조금씩 ‘광&무’로 옮겨가는 점입니다. 픽 횟수에 큰 차이는 없으나, 콜로세움 최상위권에서 시나브로 암속성 영웅의 비중이 줄어들고 있거든요. 실제로 부동의 1티어 지원가 ‘녹시아’의 순위가 이번 주 6위까지 떨어졌습니다.

물론, ‘오그마’는 상승세를 탔지만, 해당 영웅은 단독 활용이 어렵고 보통 원거리 딜러의 생존력 향상을 위해 선택하는 카드입니다. 광과 무속성 딜러의 중요도가 오르자 덩달아 빛을 본 사례라 할 수 있죠. 따라서, 암속성의 대표 주자는이자 바로미터는 ‘녹시아’이고, 그 픽률이 감소하고 있다는 점은 간과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도 아직 ‘녹시아’가 완전히 대세 영웅 구도에서 이탈했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300개의 조합 중 112회나 선택됐으며, 무속성 영웅들의 견제 수단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치고 있거든요. 다만, 일각에서는 ‘녹시아만으로는 좀 아쉽고, 무속성을 완전히 제압할 수 있는 암속성 딜러가 필요하다’란 이야기가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문인지 ‘아라벨’이 콜로세움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7회 선택에 그쳤지만, 아예 출현조차 하지 않았던 과거를 떠올리면 충분히 의미 있는 수치죠. 그리고 콜로세움에서 제 성능을 발휘하기 어려운 전사 ‘베스’와 ‘리리스’마저도 종종 조합에 포함되고 있습니다. 상술한 것처럼 광과 무속성이 콜로세움 인기 딜러진을 양분하자, 여기서 무속성을 저격하기 위한 시도가 이뤄지는 듯싶네요. 앞으로도 광속성 영웅들의 득세가 이어진다면, 더 많은 암속성 견제 카드가 발굴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7월 25일 기준 콜로세움 인기 조합 (사진: 국민트리 제작)

현 콜로세움의 인기 조합은 광과 무속성 딜러 중 누구를 선택하고, 어느 속성에 더 비중을 두느냐에 따라 구성되고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파티로는 ‘미래 공주 – 미래 기사 – 아이돌 에바 – 오그마(or 해변의 과학자 소히)’의 무속성 메인 딜링과 ‘미래 공주 – Mk.99 – 가브리엘 – 녹시아(or 오그마)’로 이뤄진 광속성 메인 딜링 조합을 꼽을 수 있죠. ‘미래 공주’는 필수이고, 여기에 딜러로 무와 광속성 영웅 중 누구를 쓰는지에 따라 남은 두 자리를 결정하는 형태입니다.

무속성 메인 조합은 ‘2 탱커’와 ‘1탱 – 2딜 – 1지원가’가 보편적입니다. ‘오그마’를 쓰면 전체적인 유지력이, ‘해변의 과학자 소히’를 더할 경우엔 엄청난 화력을 기대할 수 있죠. 그리고 광속성 메인 조합은 탱커와 서브 탱커 겸 서브 딜러 역할을 맡는 암속성 영웅 중 하나를 선택하는 양상입니다.

여기에 광과 무속성 핵심 딜러를 아예 같이 쓰는 파티의 인지도 역시 꽤 높습니다. ‘미래 공주 – 미래 기사 – Mk.99’가 기본이고, 남은 한 자리는 ‘가브리엘’이나 ‘나리’ 중 한 명의 것이죠. 세 명의 원거리 딜러가 견제를 받지 않는다면, 빠르게 상대를 녹일 수 있습니다.

끝으로 ‘미래 기사’나 ‘Mk.99’를 쓰지 않는 조합으로는 ‘메이릴 + 바리’ 콤비를 활용한 지속성 메인 딜링 파티 정도를 소개할 수 있겠습니다. 약 한 달 전보다 기세는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애용하는 랭커들이 있죠. ‘메이릴 – 바리 – 루’의 수호자로 ‘오그마’를 쓰는 케이스가 제일 많지만, 최근에는 ‘미래 공주’의 선택 비율이 늘어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 태생 3성 원거리 딜러 ‘여우 신선 나리’ (사진: 국민트리 제작)

‘나리’는 태생 3성의 무속성 원거리 딜러입니다. 지난주 메카 랭킹 시간에 소개했던 ‘바리’와 함께 한때 ‘가디언 테일즈’ 최상위 티어 영웅으로 이름을 날린 바 있죠. ‘나리’ 역시 ‘바리’처럼 과거와 비교해 위상이 낮아졌지만, 서브 딜러 활용도가 높아 ‘바리’보다는 하락 폭이 완만했습니다.

‘나리’의 강점은 평타에 있는 ‘원거리 방어력 감소’ 디버프와 원거리 피해량 증가 파티 버프입니다. 두 요소를 통해 자신은 물론 아군 원거리 딜러들의 화력 증가에 크게 일조하죠. 이 점 덕분에 고성능 신규 딜러들이 꾸준히 등장해도 ‘나리’의 일자리는 크게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주역이 아닌 조연으로 활약한다는 차이점은 있지만요.

앞으로도 ‘나리’의 역할과 평가는 크게 변하지 않을 듯싶습니다. 활용처가 명확하고, 각종 콘텐츠에서 원거리 딜러들의 티어는 높으니까요. 갑자기 근접 딜러들의 시대가 열린다면 또 모르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

▲ 메카 랭킹 유저 투표 결과 (자료: 국민트리 제작)

지난주 ‘마일리지 티켓,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까요?’를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었는데요. ‘1티어 영웅의 전용 무기 정도는 구매한다’와 ‘고성능 새 영웅 ‘즉구’를 위해 일단 아낀다’ 항목이 1, 2위를 차지했습니다. 지지율은 각각 46.9%와 37.5%로, 사실상 둘이 전체 표를 나눠 가졌다고 볼 수 있죠. 3위 ‘600 마일리지를 모아 인기 영웅과 전용 무기를 한 번에 산다’와 ‘300 마일리지를 모으면 일단 끌리는 영웅을 구매한다’는 9.4%, 6.3% 득표에 그쳤습니다. 정리하면 1티어 영웅의 전용 무기 구매가 1순위, 모두 갖고 있을 경우엔 티켓을 아껴 새 영웅에 투자하는 걸 2순위라 할 수 있으니 비슷한 고민을 가진 기사님이라면 참고하세요.

이제 금주의 투표 주제를 발표하겠습니다. 이번 주 ‘가디언 테일즈’는 새 콘텐츠들이 담긴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신규 월드와 콘텐츠, 이벤트가 예고돼 기대감이 커지고 있죠. 그렇다면 여러분은 공개된 예고 사항 가운데 어떤 걸 가장 기다리고 있나요? 투표를 부탁하며, 결과는 다음 주 메카 랭킹 시간에 공개하겠습니다.

더 넓고 깊게 보고, 분석한 결과를 게이머분들에게 전해 드리겠습니다. 콘텐츠 기획팀 기자/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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