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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 랭킹] 가디언 테일즈, 아레나 뒤흔든 슈퍼 루키 ‘에리나’

가디언 테일즈 메카 랭킹 8월 5주차 아레나 TOP 10
▲ 8월 5주차 아레나 영웅 랭킹 (자료: 국민트리 제작)

안녕하세요. ‘가디언 테일즈’ 메카 랭킹 시간입니다. 금주의 아레나 영웅 픽률 차트에 상당한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최상위권은 물론, 그 이하 구간에도 의미 있는 움직임이 발생했죠.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왕좌의 주인이 바뀌었습니다. 이번 주 집계에서 슈퍼 루키 ‘에리나’가 ‘미래 공주’를 추월하며 정상에 올랐죠. 그간 아레나는 특정 상황을 제외하곤 항상 ‘미래 공주’가 1위를 유지했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7월 2주차에 ‘Mk.99’가 깜짝 1위를 차지했을 뿐 이 외엔 ‘미래 공주’가 추격조차 허용하지 않았었죠. 아울러 당시 ‘Mk.99’가 정상에 오른 건 맵이 원거리 딜러에게 유리한 ‘고대 유적’이었다는 점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따라서, 이번 ‘에리나’의 1위 등극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광속성을 견제할 수 있는 무속성 영웅이 대두했다는 점과 함께 암속성의 인기에도 파급력을 행사했기 때문이죠. 금주 ‘에리나’를 앞세운 무속성 조합 견제를 위해 아레나 최상위권 랭커들은 암속성 영웅 위주로 파티를 구성했습니다. 그 예로 1위 ‘혜지’님과 3위 ‘멍절’님이 ‘녹시아 – 아라벨 – 오그마’를 사용했죠. 이 역시 전례를 찾기 어려운 일입니다.

이런 분위기가 조성되자 자연스럽게 광속성 영웅들의 존재감이 한풀 꺾였습니다. 대표적으로 ‘Mk.99’를 꼽을 수 있겠군요. 상대적으로 픽률이 낮은 원거리 딜러라고는 하나 수치가 크게 줄어 TOP 10에서 아예 이탈했습니다. 그리고 원거리 딜러 1위 자리도 ‘루시’에게 내주고 말았죠.

참고로 ‘루시’ 역시 10위권 진입은 실패했습니다. 12위라는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 들었죠. 그나마 본 모습은 원딜인 ‘메이릴’이 21%, 4위로 선전했으나 그 외엔 전문 원거리 딜러의 모습을 천상계에서 찾기 어려운 수준입니다.

현재 상황을 정리하면, ‘에리나’ 등장 후 근접 딜러가 더 힘을 받는 환경이 마련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와 암이 대세 속성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남은 지분을 광과 화, 지속성이 나눠 가지는 형국이죠.

물론, 금주의 구도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합니다. 그간 엄청난 저력을 선보였던 ‘미래 공주’이기에, 이대로 물러나지 않을 가능성이 존재하거든요. 또한, 맵에 따른 유불리 역시 지금보다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고, 또 다른 신규 영웅 등장의 영향력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발생한 변화가 한편으로는 반가운데요, 과연 아레나의 새 메타가 어떻게 자리를 잡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가디언 테일즈 메카 랭킹 8월 5주차 콜로세움 TOP 10
▲ 8월 5주차 콜로세움 영웅 랭킹 (자료: 국민트리 제작)

콜로세움 랭킹에서도 변화가 감지됐습니다. 다만, 이 부문에서만큼은 ‘미래 공주’의 위세가 계속되고 있죠. 여전히 200회 이상의 선택 횟수를 기록하며 2위 이하 그룹을 멀찌감치 따돌린 상태입니다. 정황상 ‘미래 공주’의 독주를 막을 영웅은 당분간 없을 듯싶군요.

상술한 변화의 핵심은 암속성 영웅의 지분 상승입니다. 해당 속성의 대표 주자 ‘오그마’, ‘녹시아’가 나란히 2~3위를 차지했죠. 선택 수까지 일주일 전보다 늘어난, 그야말로 자신의 힘으로 이뤄낸 성과입니다.

반대로 무속성 영웅 2인방의 입지는 줄어들었습니다. ‘미래 기사’와 ‘아이돌 에바’인데요, 선택 횟수와 순위 모두 동반 하락했습니다. 이 가운데 ‘미래 기사’는 일주일 전만 해도 분위기가 좋았기에 하락의 충격이 더하네요. 그래도 아직 콜로세움 고티어 영웅이라고 하는 건 무리가 없어 순수 무속성이나 혼합 파티를 구성할 때 배치할 가치는 충분한 캐릭터입니다.

아울러 새로운 얼굴이 등장했다는 점에도 시선이 쏠립니다. 얼마 전 업데이트된 따끈따끈한 신규 영웅 ‘카마엘’이죠. 지속성의 태생 3성 지원가로, 퍼센트 치유와 원거리 방어력 감소 디버프 부여, 원거리 피해량 증가 파티 버프를 가진 걸출한 신인입니다. 데뷔 성적표는 36회 기용에 10위로, 대세 영웅이라 하기엔 무리가 있으나 가능성을 내비쳤다고는 할 수 있죠. 이런 ‘카마엘’과 관련한 이야기는 잠시 후 ‘금주의 영웅 조명’ 코너에서 더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에리나’는 아레나와 달리 콜로세움에선 그다지 큰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성능은 분명 최상급이지만, 도발 능력에 약점이 있다는 게 발목을 잡는 것 같군요. 이로 인해 단독 탱커로 쓰는 건 애매하기 때문에 보통 ‘미래 공주’의 뒤를 받치는 서브 탱커이자 딜러 역할을 수행합니다. 금주 집계에선 총 25명에게 선택을 받았는데요, 특별한 연구 결과가 나오지 않는 한 TOP 10 진입은 어려울 듯싶네요.

▲ 태생 3성 지원가 ‘카마엘’ (자료: 국민트리 제작)

‘카마엘’은 앞서 간단히 언급한 것처럼 치유와 원거리 방어력 감소 능력을 모두 갖춘 지원가입니다. 여기에 소위 말하는 ‘깡스탯’이 상당히 높은 편이고, 자동 타겟팅을 비롯한 각종 기능까지 겸비해 등장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죠. 그리고 등장 후 빠른 연구가 진행돼 여러 콘텐츠에서 고티어 영웅 반열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콜로세움에선 ‘카마엘’을 활용한 색다른 조합이 등장하기도 했는데요, 바로 ‘카마엘 – 미야 – 오그마 – 녹시아’입니다. 이때 ‘카마엘’을 파티원으로 쓰고, 리더 자리엔 다른 영웅을 배치하기도 하죠. 두 명의 치유 가능 지원가를 둬 파티 유지력을 높이고, 전열에서 ‘오그마’가 적의 공격을 온몸으로 막아냅니다. 그리고 ‘녹시아’는 소환수와 함께 공수 모두에서 활약하죠. 광속성 영웅을 쓰지 않아 무속성 파티를 견제하기 좋은 형태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카마엘’을 활용한 조합은 더 있고, 다른 콘텐츠에서도 여러 용도로 쓰이는 중인데요, 현재의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또 한 명의 1티어 영웅이 등장할 것 같습니다. 과연 ‘카마엘’이 쾌거를 이뤄낼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군요.

▲ 8월 4주차 유저 투표 결과 (자료: 국민트리 제작)

지난주 ‘모두 없을 경우 가장 원하는 태생 3성 탱커는?’을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는데요, 역시 ‘미래 공주’에 표가 몰렸습니다. 탱킹과 딜, 힐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이를 발판 삼아 대부분 콘텐츠에서 활약하는 점을 포기하긴 어려운 것 같네요. 지지율은 65.8%로, 2~3위 항목과의 거리를 크게 벌렸습니다.

투표 이유로는 ‘탱딜힐이 다 됩니다’, ‘범용성이 너무 좋고, 없어선 안 되는 3성 탱커입니다’, ‘길드 레이드 정도만 빼면 다 활약합니다’ 등이 있었습니다. 아울러 ‘마리나’는 단 1표도 받지 못하는 불운을 겪었습니다. 다른 태생 3성 탱커와 비교해 뚜렷한 강점이 없다는 게 원인인 것 같네요. 향후 ‘마리나’에게 재도약할 여지가 마련되길 바라봅니다.

이제 금주의 투표 주제를 발표하겠습니다. 지난 탱커에 이어 이번에는 태생 3성 지원가 영웅을 주제로 삼았습니다. ‘카마엘’ 등장 후 선호도에 변화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역시 모두 없다고 가정했을 때 가장 원하는 태생 3성 지원가는 누구인가요? 의견을 부탁하며, 결과는 다음 주 메카 랭킹 시간에 발표하겠습니다.

더 넓고 깊게 보고, 분석한 결과를 게이머분들에게 전해 드리겠습니다. 콘텐츠 기획팀 기자/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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