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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 랭킹] 가디언 테일즈, 셴 시 무투장 지배한 ‘에리미’ 조합

가디언 테일즈 메카 랭킹 10월 2주차 아레나 TOP 10
▲ 10월 2주차 아레나 영웅 랭킹 (자료: 국민트리 제작)

안녕하세요. ‘가디언 테일즈’ 메카 랭킹 시간입니다. 이번 아레나는 ‘셴 시 무투장’에서 펼쳐졌습니다. 도주가 어려운 막다른 코너가 있어 근접 영웅들이 강세를 보이는 맵이죠. 이런 셴 시 무투장을 세 영웅이 지배했습니다. 주인공은 ‘에리나’와 ‘리리스’, ‘미래 공주’인데요, 모두 고성능이자, 각 속성을 대표하는 근딜들입니다.

먼저 ‘에리나’는 픽률 66%를 기록했습니다. 영웅풀이 넓어진 최근 아레나 환경에서 보기 드물 정도로 높은 수치죠. 그만큼 현재 ‘에리나’가 아레나에서 발휘하는 영향력이 상당하다는 뜻입니다. 지난 시즌에도 60%로 1위를 차지했고, 꾸준히 픽률이 상승하고 있군요.

이런 ‘에리나’의 위용은 몇 달 전 양상과 비교하면 더 잘 드러납니다. 아레나 맵에 차이는 있지만, 지난 8월 3주차 1위 ‘미래 공주’는 44%에 불과했었죠. 그리고 8월 1주차에서는 원딜 강세 맵에 힘입은 ‘Mk.99’가 왕좌에 앉았는데요, 당시 픽률은 47%에 그쳤습니다. 지금 ‘에리나’의 점유율과는 확실한 격차가 있죠.

정황을 고려하면 ‘에리나’의 독주는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확실한 원딜맵이 도입되지 않는 이상 50~60% 유지가 어렵지 않아 보이네요. 물론, 원딜맵이 펼쳐지더라도 ‘에리나’의 왕좌가 흔들릴 가능성 역시 낮을 듯싶습니다. 그야말로 ‘에리나 전성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닌 아레나 메타가 완성되었군요.

아울러 ‘리리스’와 ‘미래 공주’가 2, 3위를 차지했습니다. 4위와의 온도 차이가 꽤 나는 TOP 3였죠. 항상 아레나 고티어로 분류되는 ‘린’이지만, 3위 ‘미래 공주’의 절반에 그쳤습니다. 이 정도면 이번 시즌은 ‘에리미’ 조합이 지배한 셈이죠. 다른 맵에서도 해당 파티의 존재감이 이어질지, 다음 집계 결과가 궁금해집니다. 참고로 차기 시즌은 ‘끝없는 수련’이 예정돼 있습니다.

이 밖에는 ‘마리나’의 10위권 내 진입과 ‘카마엘’의 픽률 급락, 꾸준한 화속성 전사들의 상승세 정도를 이슈로 꼽을 수 있습니다. 셋 가운데 ‘마리나’는 화속성 견제를 위한 카드로 보이는데요, 또 다른 수속성 영웅 ‘비앙카’도 나름 선전했다는 점과 궤를 같이합니다. 더불어 ‘카마엘’의 지분 하락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듯싶군요.

가디언 테일즈 메카 랭킹 10월 2주차 콜로세움 TOP 10
▲ 10월 2주차 콜로세움 영웅 랭킹 (자료: 국민트리 제작)

콜로세움 랭킹에서 ‘카마엘’의 상승세가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수 주 연속 픽률이 상승해 10월 2주차엔 결국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네요. 픽 횟수는 148회로, 기존 TOP 3 멤버 ‘오그마’와 ‘녹시아’를 모두 추월했습니다.

‘카마엘’은 8월 말 10위로 콜로세움 랭킹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당시만 해도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9월 4주차를 기점으로 서서히 두각을 드러냈죠. 그 후부터 가파르게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주 4위에 이어 금주엔 단숨에 2위까지 치고 올랐습니다.

이게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는 초반 선택 수와 이번 기록을 비교해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당시 ‘카마엘’은 랭커 36명의 선택을 받는 데 그쳤습니다. 이 정도면 잘 쳐줘야 조커 카드 혹은 연구 중인 영웅으로 볼 수 있죠. 하지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10월 2주차 기록은 무려 148회로, 첫 출현 때보다 4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실로 엄청난 기세인데요, 분위기를 이어간다면 부동의 1위 ‘미래 공주’와의 격차를 더 좁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울러 ‘미래 기사’의 하락세 역시 이야깃거리입니다. 일주일 전 92회로 6위를 사수했는데, 갑자기 급격한 하락세를 탔거든요. 금주 집계에서 ‘미래 기사’의 성적은 선택 수 62회에 8위입니다. 3주 전만 해도 100회 이상 픽으로 1티어 영웅이 분명했으나, 이젠 모호한 위치가 됐죠.

‘미래 기사’는 무속성 위주 조합의 메인 딜러면서, 동시에 리더의 빠른 스킬 사용을 돕는 메리트가 있습니다. 이를 앞세워 오랜 기간 콜로세움의 주역으로 활약해 왔죠. 다만, ‘카마엘’ 대두와 함께 광속성 영웅의 지분이 이전보다 줄어들자 덩달아 ‘미래 기사’ 역시 존재감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성능 자체의 하락이 있었던 건 아니므로, 향후 메타 변화에 따라 다시 부상할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겠습니다.

▲ 태생 3성 원거리 딜러 ‘서큐버스 영애 비앙카’ (자료: 국민트리 제작)

‘비앙카’는 수속성의 태생 3성 원거리 딜러입니다. 양손검을 장비하고, 흡혈과 자체 버프, 상대 공격력 저하 등 다양한 유틸 능력을 갖췄죠. 이런 특성을 앞세워 등장 직후 PvP 무대를 강타한 바 있습니다. 전성기 시절 ‘비앙카’는 ‘오그마’, ‘나리’와 함께 ‘오나비’ 조합의 일원으로 아레나에서 잠시 군림하기도 했죠.

지금의 위상은 분명 그 시절과 비교해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다양한 능력을 갖췄으나, 다른 원거리 딜러들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화력이 약하다는 단점이 발굴되었거든요. 게다가 제힘을 발휘하기 위해선 장비 스펙이 상당해야 한다는 후기도 속속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기점으로 ‘비앙카’의 인기가 줄어들었죠.

그래도 ‘비앙카’가 완전히 잊힌 건 아닙니다. 최근 아레나에서 화속성 전사들이 떠오르자 저격용도로 종종 선택을 받고 있거든요. 콜로세움에서도 ‘가람’과의 콤비가 천상계에 간혹 등장하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매력은 충분한 영웅이라 할 수 있는데요, 육성 우선순위가 높진 않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지난주 유저 투표 결과 (자료: 국민트리 제작)

지난주 ‘PvP 베스트 오브 베스트 영웅은?’을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아레나와 콜로세움 모두 고려한 의견을 물었죠. 집계 결과 1위를 차지한 건 ‘카마엘’이었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현재 가장 주목받는 지속성 지원가죠. 화력이면 화력, 치유면 치유 등 탱킹을 제외한 모든 부분을 커버하는 능력이 지지의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2위 자리에는 ‘미래 공주’가 앉았습니다. ‘카마엘’ 등장 전에는 비슷한 투표 진행 시 항상 1등을 놓치지 않았는데, 지금은 상황이 조금 달라졌군요. 물론, ‘PvP 강캐’란 평가는 여전하답니다. 이어 3위는 ‘녹시아’, 4위는 ‘에리나’ 끝으로 5위에는 ‘리리스’가 이름을 올렸답니다.

이제 금주의 투표 주제를 발표하겠습니다. 콜로세움 메타가 조금씩 변하고 있습니다. 광과 무속성이 주도하던 양상이 점차 힘을 잃고 있죠. 확실히 전보다 기용되는 속성이 많아지는 분위기입니다. 그럼 여러분이 생각하는 현재 콜로세움에서 가장 강한 속성은 무엇인가요? 투표를 부탁하며, 결과는 다음 주 메카 랭킹 시간에 발표하겠습니다.

더 넓고 깊게 보고, 분석한 결과를 게이머분들에게 전해 드리겠습니다. 콘텐츠 기획팀 기자/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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