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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 랭킹] 가디언 테일즈, 다양한 ‘근딜’ 영웅이 활약하는 아레나 메타

▲ 10월 4주차 아레나 영웅 랭킹 (자료: 국민트리 제작)

안녕하세요. ‘가디언 테일즈’ 메카 랭킹 시간입니다. 이번 시즌 아레나는 ‘끝없는 수련’에서 펼쳐졌습니다. 근접과 원거리 딜러가 주도권을 주고받은 적 있는 맵이죠. 과거 둘의 밸런스가 나쁘지 않다는 평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근접 딜러 쪽으로 무게가 기운 양상입니다.

실제로 이번 시즌 메타를 주도한 건 근접 딜러들이었습니다. ‘에리나’가 무려 63%의 픽률을 기록하며 왕좌를 지켰고, 그 뒤를 ‘미래 공주’와 ‘리리스’가 따르고 있죠. 이 셋을 모두 쓰는 소위 ‘에미리’ 조합이 ‘끝없는 수련’은 물론, 다른 맵에서도 위용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원거리 영웅들은 소수만이 의미 있는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녹시아’가 24%로 4위를 차지하며 체면치레를 했고, 순수 원거리 딜러 중에서는 ‘루시’가 11%로 TOP 10에 이름을 올렸죠. 한때 아레나에서 큰 인기를 끈 ‘메이릴’과 ‘Mk.99’는 10위권 내 진입마저 실패했습니다. 이 점을 고려하면, 이제 ‘끝없는 수련’은 근접 딜러에게 유리한 맵이라 해도 무리가 없겠네요.

다만, 맵과는 별개로 최근 근접 영웅이 아레나에서 힘을 받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카마엘’과 ‘에리나’ 등장 후 더 다양한 ‘근딜 덱’이 떠올랐거든요. 먼저 ‘카마엘’은 출현과 동시에 아레나를 강타했고, 그 결과 ‘카마엘’ 저격을 위한 화속성 영웅들의 픽률이 증가했습니다. 이런 경향은 이어져 이번 주에도 ‘린’, ‘비슈바크’, ‘플리트비체’가 두각을 드러냈죠.

그리고 ‘에리나’는 메타를 확 바꾼 엄청난 힘을 발휘했습니다. PvP 성능이 상당해 이런 ‘에리나’에게 힘을 싣는 근접 영웅들의 픽률이 올랐죠. 동시에 광속성 영웅들의 선택을 억제하기도 했는데요, 이로 인해 ‘Mk.99’의 인기가 거의 사라져버렸습니다. 이제 아레나에서 광속성 영웅은 ‘미래 공주’ 정도만 쓰이는 분위기죠.

더불어 무속성에게 강한 암속성 영웅들의 지분이 상승했습니다. ‘리리스’를 필두로, ‘녹시아’와 ‘오그마’ 심지어 ‘아라벨’이 다시 아레나 무대에 나서기도 했죠. 전반적으로 몇 달 전과 비교하면 인기 영웅과 조합 모두 크게 변한 양상입니다. 물론, 이 중심에는 ‘근딜’ 영웅들이 있고요.

정리하면, 아레나에서 인기를 끄는 ‘근딜’들은 물론, 이들을 활용한 ‘근딜 덱’ 역시 증가한 것이 현재의 아레나 메타입니다. ‘에리나’가 중심이자 앞서 언급한 ‘에리나 – 미래 공주 – 리리스’, 화속성 영웅들을 활용한 ‘린 – 플리트비체 – 비슈바크’, 무속성 순수 덱 ‘에리나 – 칸나 – 해변의 과학자 소히’ 등이 대표적이죠.

여기에 화속성 견제를 위해 ‘마리나’까지 선택을 받고 있습니다. ‘카마엘’의 존재로 인해 1티어라 하는 건 어렵지만, 그래도 재등장했다는 점은 분명 이슈라 할 수 있죠. 상술한 영웅들을 서로 섞는 조합도 많아, 선택지가 이전보다 확실히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서로 물고 물리는 관계 역시 형성되는 모습인데요, 지금의 메타는 큰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유지될 듯싶습니다.

가디언 테일즈 메카 랭킹 10월 4주차 콜로세움 TOP 10
▲ 10월 4주차 콜로세움 영웅 랭킹 (자료: 국민트리 제작)

콜로세움 랭킹은 아레나와 분위기가 좀 다릅니다. 여기에서만큼은 광속성 영웅들의 위세가 크게 꺾이지 않았죠. 물론, ‘Mk.99’는 전성기 시절과 비교해 위상이 꽤 떨어졌지만, 최근 ‘가브리엘’이 다시 부상해 빈자리를 메웠습니다. 그리고 ‘미래 공주’는 부동의 1위를 유지하면서 여전한 힘을 과시하고 있죠.

반대로 무속성의 지지기반은 흔들리고 있습니다. 해당 속성의 콜로세움 대표 주자 ‘아이돌 에바’, ‘미래 기사’ 모두 선택 횟수가 감소했기 때문이죠. 특히, ‘미래 기사’는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결국 ‘엘레노아’에게 8위 자리를 빼앗겼습니다. ‘아이돌 에바’ 역시 안심할 순 없는 분위기라 다음 주 집계 결과가 궁금해지는군요.

또 다른 인기 속성 암은 자신의 지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그마’와 ‘녹시아’가 1티어로 꼽히고, 리그별 최상위권에 ‘아라벨’을 리더로 둔 암속성 위주 파티도 이름을 올리고 있죠. 광, 무속성과 비교하면 확 오르지도 그렇다고 내려가지도 않는, 꽤 안정적인 기반을 갖춘 분위기입니다.

추가로 여전히 ‘광무암’을 제외한 다른 속성은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카마엘’이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나, 다른 지속성 영웅들의 서포트가 크게 필요하지 않아 속성 전체의 붐으로 연결되지 않았죠. 이 외엔 그나마 ‘미야(30회 선택, 전체 12위)’가 특정 조합에 쓰이고 있습니다. ‘광무암’ 전성시대가 열린 지 꽤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 해당 구도가 깨지지 않고 있네요. 과연 콜로세움에 언제쯤 새바람이 불어 들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태생 3성 전사 ‘드루이드 칸나’ (자료: 국민트리 제작)

‘칸나는 무속성의 태생 3성 전사입니다. 지난 21일에 업데이트된 따끈따끈한 신규 영웅이죠. 스태프를 무기로 쓰고, 전투 중 호랑이로 변신하는 독특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는 이동 속도가 빨라지며, 방어력이 증가해 상대에게 큰 위협이 되죠. 참고로 변신 지속 시간은 기본 5초인데, 전용 무기 ‘사랑의 매’를 장비하면 2초가 늘어나 총 7초 동안 앞서 언급한 버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변신 상태에서는 평타 공격으로 상대에게 방어력 감소 디버프를 부여합니다. ‘슝슝쾅’ 적중 시 범의 문양을 각인해 6초 동안 방어력을 5% 줄이고, 해당 효과는 최대 4회 중첩되죠. 적용 조건이 어려운 편이 아니라 다른 ‘방깎러’들과 비교하면 분명한 메리트가 있습니다.

이런 ‘칸나’의 초기 평가는 ‘PvP보다 PvE에 더 특화한 영웅’으로 귀결되고 있습니다. 파티 버프가 무속성 공격력 증가이고, 연계기 사용 시 추가로 30% 더 증가해 무속성 순수 파티를 구성했을 때 큰 힘을 발휘하거든요. 다만, 이 파티 버프가 오히려 단점으로 작용해 다른 속성 파티에서는 시너지를 내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남기도 합니다. 전반적으로 1티어급은 아니라는 것이 중론이지만, 최종 결론을 기다릴 필요는 있으니 참고하세요.

▲ 지난주 유저 투표 결과 (자료: 국민트리 제작)

지난주 ‘저승 주식회사, 이렇게 나오면 좋겠다!’를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집계 결과 ‘매끄러운 전개와 반전 등 매력적인 스토리 구축’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네요. 과반수인 58.8%를 기록했습니다. ‘가디언 테일즈’의 핵심이자 메인 즐길 거리인 ‘스토리에 집중을 원하는 기사님이 역시 다수였군요.

이어 2위와 3위에는 각각 ‘리듬, 카페 운영 등 독특한 게임 요소 구현’, ‘무엇보다 보상이 풍성하길’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를 제외한 항목에는 표가 모이질 않았는데요, 남겨주신 바람들을 모두 적용한, 흥미를 돋우는 ‘저승 주식회사’ 외전이 등장하길 기다려 봅니다.

이제 금주의 투표 주제를 발표하겠습니다. 앞서 금주의 영웅 조명 코너에서 다룬 ‘칸나’가 주인공인데요, 아직 연구가 진행 중이다 보니 성능에 대한 논의와 질문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신규 영웅이라면 자연스러운 일이죠. 그럼 여러분은 ‘칸나’의 티어를 어느 정도로 평가하시나요? 의견을 부탁하며, 결과는 다음 주 메카 랭킹 시간에 발표하겠습니다.

더 넓고 깊게 보고, 분석한 결과를 게이머분들에게 전해 드리겠습니다. 콘텐츠 기획팀 기자/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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