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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 랭킹] 가디언 테일즈, 저승사자 ‘하나’ 아레나 2위 등극

가디언 테일즈 11월 4주차 아레나 영웅 랭킹
▲ 11월 4주차 아레나 영웅 랭킹 (자료: 국민트리 제작)

안녕하세요. ‘가디언 테일즈’ 메카 랭킹 시간입니다. 이번 시즌 아레나는 ‘데스 매치’에서 펼쳐졌습니다. 장애물이 일절 없어 소위 ‘맞딜’ 구도가 자주 연출되는 맵이죠. 자연스럽게 근접 영웅이 우세한 편이고, 카이팅 능력이 좋은 영웅들도 높은 픽률을 기록해온 바 있습니다.

이런 ‘데스 매치’에서 1위를 차지한 건 역시나 ‘에리나’였습니다. 지난 8월 5주차에 처음 왕좌에 앉은 후 약 3개월 동안 수성에 성공하고 있죠. 2위 이하 그룹과의 수치 차이도 제법 큽니다. 아레나에서의 활용도가 좋고, 속성상 유리한 암속성 영웅 중 딱히 견제할 카드가 없는 상황이라 당분간 ‘에리나’의 1위는 유지될 듯싶네요.

다만, 강력한 도전자로 급부상한 영웅이 있다는 게 변수입니다. 바로 ‘하나’죠. 지난 시즌 4위로 데뷔해 깊은 인상을 남겼는데요, 이번에 2위까지 차지하며 아레나의 새 강자로 떠올랐습니다. 픽률 역시 30%에서 45%로 15% 포인트나 상승했죠. 이 정도면 아레나 1티어 영웅이라 불러도 무리가 없는 수준입니다.

물론, ‘하나’의 성능이 완전히 드러나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직 원거리 딜러가 강세인 전장이나 다른 맵에서의 충분한 검증이 끝나지 않았거든요. 실제로 ‘하나’는 ‘에리나’와 달리 ‘카마엘’과 ‘메이릴’, ‘루’ 등 아레나에서 쓸 만한 견제 카드가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의 위상이 앞으로도 이어질지는 추가 시즌 결과를 본 후 결정될 것 같네요. 그래도 ‘1인분 이상은 분명히 하는 영웅’이란 평까지 없어지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이렇게 아레나 1, 2위 자리에 신규 영웅들이 자리를 잡자, 기존 인기 영웅들은 자연스럽게 뒤로 밀려나게 됐습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미래 공주’죠. 오랜 기간 PvP 양대 부문 왕좌를 지켜왔으나, 이제 아레나에서의 영향력은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에리나’의 대두와 몇몇 요인들이 인기 감소 원인으로 꼽히는군요. 정황상 1위 복귀는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 11월 4주차 콜로세움 영웅 랭킹 (자료: 국민트리 제작)

콜로세움에서는 ‘카마엘’의 약진이 눈에 띕니다. 지난주 기세가 한풀 꺾이며 1위 추격에 제동이 걸렸었는데요, 일주일 만에 다시 속도를 올렸습니다. 이 기간 선택 횟수가 무려 32회나 증가하는 기염을 토했죠. 1위 ‘미래 공주’ 역시 4회 오른 233회를 기록했지만, 거리가 급격하게 줄어드는 걸 막을 수 없었습니다.

이제 ‘미래 공주’와 ‘카마엘’의 선택 수 차이는 35회로 좁혀졌습니다. 둘 사이의 거리가 가장 크게 줄어든 상황이죠. 단번에 추월이 나올 수 있는 수준은 아니라고 할 수 있으나, 갑자기 ‘카마엘’의 기세가 좋아졌다는 건 분명 생각해볼 사안입니다. ‘미래 공주’의 수치가 정체기에 돌입한 지 꽤 지났다는 점도 함께죠.

추가로 최근 나온 ‘수련의 방’ 전용 무기 슬롯도 ‘카마엘’이 웃음을 지을 수 있는 요소입니다. ‘미래 공주’는 육성을 마친 경우가 많았던 반면, 후발주자 ‘카마엘’은 그렇지 않았거든요. 전용 무기 슬롯은 이 점을 해소할 수 있는 콘텐츠라 앞으로 추가 상승할 여지가 있습니다. 이런 정황들로 인해 아레나와 마찬가지로 콜로세움도 왕좌의 주인이 교체될지 귀추가 주목되는군요.

그리고 이번 주 선택 횟수가 급증한 건 ‘카마엘’뿐만이 아닙니다. ‘가브리엘’과 ‘녹시아’도 20회 이상의 증가 폭을 자랑했죠. 그 결과 TOP 3에서 ‘오그마’가 이탈했고, 두 영웅이 나란히 1계단씩 순위를 올렸습니다. 더불어 ‘가브리엘’은 140회를 기록, 자신의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네요.

‘Mk.99’ 역시 픽 횟수와 순위 모두 상승했습니다. 덕분에 오랫동안 이어진 ‘아이돌 에바’와의 순위 다툼을 어느 정도 끝낸 모양새죠. 물론, 5위 ‘오그마’와의 거리는 제법 있는 터라 한동안은 6위 수성에 전력을 다해야 할 듯싶습니다.

▲ 태생 3성 전사 ‘루’ (자료: 국민트리 제작)

‘루’는 태생 3성의 지속성 전사입니다. 등장 당시 ‘가람’이 지배하던 콜로세움 메타를 완전히 뒤엎은 영웅이죠. 원거리 딜러나 가장 먼 적을 우선 공격하는 능력 덕분입니다. 여기에 기본 스펙이 좋고, 1대 1 상황 시 도움 되는 방어력 상승, 돌진 스킬을 앞세워 아레나에서도 나름의 지분을 확보한 바 있죠.

그러나 신규 영웅이 꾸준히 출시함에 따라 주류 영웅 반열에서 밀려나고 말았습니다. 아예 안 쓰이는 정도는 아니지만, 1티어는 커녕 1.5티어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수준이 됐죠. 그러던 중 지난 9월 성능이 한 차례 상향됐고, 이어 수속성 영웅 ‘하나’가 등장하자 다시 PvP 무대에 중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이제 ‘루’는 아레나와 콜로세움 모두 조커 카드급 이상의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기세를 몰아 전성기 시절 위치를 회복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 지난주 유저 투표 결과 (자료: 국민트리 제작)

지난주 ‘향후 추가되길 바라는 포지션은?’을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었는데요. 원거리 딜러에 가장 많은 지지가 모였습니다. 무려 71.8%를 기록했죠. 현재 가디언 테일즈에 여러 원거리 딜러가 있지만, 고티어라 할 수 있는 영웅은 많지 않습니다. 이런 점으로 인해 여러 기사님이 매력적인 원거리 딜러를 원하시는 것 같네요. 참고로 지원가 항목은 단 1표도 얻지 못했는데요, ‘카마엘’을 필두로 한 지금 라인업이 좋아 큰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듯싶습니다.

이제 금주의 투표 주제를 발표하겠습니다. ‘가디언 테일즈’ 출시 후 PvP 콘텐츠는 아레나와 콜로세움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둘 다 매력적인 보상과 즐거움으로 기사님들을 자극하고 있죠. 다만, 새 요소를 바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럼 향후 새로운 PvP 콘텐츠가 나오면 어떤 모습이길 바라시나요? 의견을 부탁하며, 결과는 다음 주 메카 랭킹 시간에 발표하겠습니다.

더 넓고 깊게 보고, 분석한 결과를 게이머분들에게 전해 드리겠습니다. 콘텐츠 기획팀 기자/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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