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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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 랭킹]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5월 3주차, 아레나는 ‘폭주 이오리 천하’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가 오픈 2주 차를 맞았습니다. 지난 주말엔 양대 마켓 1위를 기록하며 기념 이벤트가 열리는 등 뜨거운 한 주를 보냈죠. 그 관심 속에서 아레나 랭킹 1위의 영광은 어떤 유저가 차지했을까요? 그리고 어떤 파이터가 주로 쓰였을까요?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메카 랭킹을 통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먼저 지난주와 이번 주까지 상위 랭커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건 97 폭주 이오리였습니다. 무려 23.3%의 점유율을 기록했죠. 그 뒤를 21.7%의 각성 레오나가 이었는데요. 두 파이터가 막강한 2강을 형성했습니다.

3위는 이번 주 첫선을 보인 96 게닛츠입니다. 다만, 점유율은 8.3%로 1, 2위와 비교해 격차가 꽤 컸죠. 폭주 이오리와 각성 레오나는 오픈 당시 KOF 페스타 이벤트와 함께 최강으로 꼽혔고, 유저 관심을 독차지한 덕에 높은 점유율을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게닛츠가 이 둘의 지분을 따라잡는 건 아직 어려워 보이네요.

랭킹을 조금 더 자세히 볼까요? 결론을 말하면 ‘폭주 이오리 천하’였습니다. 지난주 10명의 랭커 중 8명이 폭주 이오리를 보유했고, 모두 리더로 편성했죠. 이는 공격형 파이터의 공격력을 대폭 증가시키는 효과를 보기 위한 선택입니다. 현재 진행 중인 이번 시즌에도 폭주 이오리는 여전히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죠.

▲ 랭킹 2위 ‘와일드센스’의 97 폭주 이오리

상위권 랭커들의 폭주 이오리 레벨은 68~84로 아직 90레벨은 없었습니다. 가장 높은 순위에 있는 폭주 이오리는 레벨이 70, 캡슐 능력치는 풀로 올린 상태였는데요. 스페셜 배틀 카드는 레벨이 25였고, 세트 카드는 공격력을 올려주는 ‘가장 좋아하는 것’을 장착하고 있었습니다. 옵션 카드는 공격력과 스킬 피해량을 증가시키는 ‘자랑스러운 악취미’를 선택했죠.

▲ 공격력이 상승하는 세트 카드 ‘가장 좋아하는 것’

모든 세트 카드를 맞춘 랭커 기준으로, 폭주 이오리 유저들이 가장 애용하는 건 ‘가장 좋아하는 것’(30%)과 ‘시작’(20%)이었습니다. ‘시작’은 관통력을 올리고, 통상 공격 시 파워 게이지 획득량이 증가하는 세트 효과를 가지고 있죠. 옵션 카드의 종류는 다양했는데요. 공통적으로 공격력 증가 효과가 있는 카드가 1순위였고, 그 밖에는 치명타 확률, 쿨타임 감소 기능이 있는 걸 애용하고 있습니다. 폭주 이오리를 육성 중이며 배틀 카드를 고민하고 있는 분이라면 참고하세요.

배틀 아레나 트렌드 – 아직은 한 명만 키운다?

아레나 1주 차는 조합보다 캐릭터 하나의 능력을 극대화한 분위기였습니다. 폭주 이오리가 리더일 때, 각성 레오나는 리더 스킬이 적용되지 않음에도 랭커 중 50%가 이 두 캐릭터를 쓰고 있었죠. 아직은 조합이 큰 의미가 없다는 걸 알 수 있는 사례입니다. 더불어 최고의 능력을 갖춘 폭주 이오리를 집중 육성한 유저가 아레나 랭킹 상위에 많이 포진되었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죠.

그리고 조작을 통해 회피가 가능한 아레나 특성상 공격형 캐릭터와 그 공격력을 극대화하는 선택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 유형이 아닌 캐릭터는 조합에 넣었더라도 대부분 캡슐 능력치가 낮거나 아예 올리지 않았죠. 배틀 카드 역시 장착하지 않은 경우가 종종 발견되었습니다.

▲ 거의 방치된 ‘와일드센스’의 95 쿠사나기 쿄

한 예로 1주 차 2위였던 아레나 랭커 ‘와일드센스’는 폭주 이오리, 각성 레오나, 95 쿄를 편성했습니다. 그런데 95 쿄의 경우 스페셜 카드만 장착했죠. 다른 랭커들에게도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부분이었습니다. 이를 종합하면 현재 아레나는 ‘최강 캐릭터 하나의 비중이 절대적’이라고 정리할 수 있겠네요.

금주의 랭커 분석 – 더 킹 오브 파이터 ‘레아’

이번에는 지난주 랭킹 1위를 차지한 ‘레아’의 파티를 살펴보겠습니다. 집계된 랭커 중 유일하게 폭주 이오리, 각성 레오나가 없었음에도 정상에 올랐죠. 96 매츄어와 97 크리스, 97 야시로로 팀을 맞췄는데, 상당히 특이한 조합입니다. 녹속성 파이터의 능력을 올려주는 96 매츄어의 리더 스킬은 97 크리스와 97 야시로에게 적용되지 않죠. 역시 조합보다는 캐릭터 하나를 집중 육성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97 크리스는 스페셜 카드가 없었고, 세트 및 옵션 카드의 레벨도 모두 1이었는데요. 97 야시로도 스페셜 카드가 있을 뿐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 폭주 이오리의 훌륭한 카운터, ‘레아’의 96 매츄어

다만, 레아의 96 매츄어는 현재 대세인 황속성 폭주 이오리에 속성 우위인 파이터입니다. 그리고 치명타 확률을 높여 출혈 대미지를 노려야 하는데요. 이를 고려한듯 레아는 ‘거울 속의 진짜 나’ 세트 카드를 모두 풀업해 공격력, 치명타 확률을 최대치로 올렸습니다. 옵션 카드 역시 공격력과 치명타 확률이 올라가는 ‘루갈의 아이들’을 풀업해서 사용 중이죠.

▲ 치명타 공격이 중요한 96 매츄어의 추천 세트 카드 ‘거울 속의 진짜 나’

아레나에서 상위 랭커를 노리고 있다면, ‘레아’ 랭커처럼 폭주 이오리에 대비해 성능 좋은 녹속성 파이터를 보유하는 게 좋은 방법입니다. 앞서 말한 96 매츄어를 비롯해 95 유리 그리고 이번에 나온 96 게닛츠가 여기에 속하죠. 그리고 공격형 적에게 주는 피해량을 증가시키는 옵션 카드 ‘밴드맨’도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답니다.

이번 주 아레나 현황

현재 진행 중인 아레나 랭킹은 지난주와 비교하면 변동사항이 많습니다. 96 게닛츠 등장으로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죠. 참고로 96 게닛츠를 리더로 한 조합이 아레나 랭킹 1, 2위를 다투고 있는데요. 게닛츠의 리더 스킬은 각성 레오나, 폭주 이오리의 능력을 모두 올려줄 수 있어 매력적입니다. 수집 난도가 굉장히 높지만, 이 세 캐릭터를 모을 수만 있다면 최상급 화력의 팀을 꾸릴 수 있죠.

▲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2주 차 아레나 랭킹 현황 (5월 15일 오후 1시 기준)

집계 당시 1위는 ‘빠우’로 96 게닛츠, 97 폭주 이오리, 97 각성 레오나로 이어지는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합니다. 그리고 지난주 1위를 차지한 레아도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인데요. 여전히 폭주 이오리와 각성 레오나는 없지만, 96 게닛츠 팀으로 조합을 바꿔 2주 연속 정상에 도전 중입니다.

금주의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유저 투표

메카 랭킹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유저 투표 시간, 첫 번째 주제는 최고의 능력치입니다.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엔 공격력, 방어력, 쿨타임, 치명타 확률 등 파이터를 더 강하게 만드는 다양한 옵션이 있는데요. 그렇다면 여러분은 어떤 능력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나요? 많은 의견 부탁드리며, 결과는 다음 주에 공개하겠습니다.

모든 게임에 흥미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게임을 다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재미있는 게임을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좋은 게임에 답을 할 수 있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콘텐츠 기획팀 기자/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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