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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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 랭킹]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7월 2주차, 새로운 1티어 ‘신 쿨라셋’

01 제로의 등장으로 큰 변화가 있었던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아레나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요? 각성 레오나가 낙오한 뒤 폭주 이오리, 하오마루, 게닛츠의 삼파전이 진행되었던 아레나는 쿨라와 제로의 가세로 춘추전국 시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기존에 유행하던 국민덱에 변화가 나타났으며, 신/구 쿨라셋에 관한 논의가 뜨거운데요. 이번 주 다양한 이슈를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국민트리에서 모았습니다.

배틀 아레나 트렌드 – 신/구 쿨라셋의 경쟁

폭주 이오리는 꾸준히 여섯 자리를 확보하고 있었습니다. 그외 상위권 파이터 점유율엔 변동이 있었는데요. 지난주 5명의 랭커가 선택했던 하오마루는 단 두 명만 재신임을 받았고, 동시에 사무라이 쇼다운 팀의 점유율도 많이 낮아졌습니다. 겐쥬로와 아마쿠사를 비롯해 총 10명의 파이터가 순위권에 있던 지난주와 달리 이번 주에는 7명의 파이터만 이름을 올렸죠. 그밖에 특이한 건 모든 파이터가 리더 스킬을 공유하지 않는 불완전한 팀이 많았다는 겁니다. 팀 조합을 무시하고서라도 독보적인 능력을 보여주는 파이터가 많았음을 알 수 있죠.

▲ 확장된 ’01 제로’의 영향력

가장 큰 변화는 제로의 점유율이었습니다. 아레나에서 제로의 영향력이 더 커진 걸 확인할 수 있던 한주였죠. 지난주에 3명의 랭커가 선택했던 ’01 제로’는 이번 주에 총 6명의 랭커가 선택해 점유율이 2배나 뛰었습니다. 흥미로운 건 제로를 리더로 편성한 팀은 리더 스킬을 모두 공유할 수 없는 조합이었다는 건데요. 위 랭킹에서 ‘청속성 파이터의 공격력 및 체력’을 올려주는 01 제로를 사무라이 쇼다운 팀 및 AS 쿨라와 조합하고 있는 랭커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제로 하나만 잘 써도 아레나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수 있다는 걸 의미하는 셈이죠.

물론, 현재 랭커들의 최고 인기 파티는 언제나 그랬듯 ‘폭주 이오리’를 리더로 편성한 공격형 파이터 팀입니다. 01 제로마저 폭주 이오리 아래 둠으로써 극강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무시무시한 조합이죠. 부동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폭주 이오리이지만, 내부적으로는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었는데요. 카드 세팅 유형이 나뉘는 분위기입니다.

▲ 공격력과 쿨타임 감소에 투자한 ‘폭주 이오리’

기존에 랭커들은 폭주 이오리를 비롯한 공격형 파이터를 세팅할 때 세트 카드로 공격력을 올려주는 ‘가장 좋아하는 것’을 애용했습니다. 옵션 카드는 랭커마다 개성이 반영되곤 했지만, 세트 카드만큼은 이 카드가 압도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었죠. 덕분에 ‘가장 좋아하는 것’은 국민 카드로 불렸습니다.

▲ 방어력과 슈퍼 아머 패시브에 투자한 폭주 이오리

그런데 최근 국민 카드인 ‘가장 좋아하는 것’ 외 카드를 선택하는 유저가 많아졌습니다. 세트 카드 ‘쿨라의 휴가’의 방어력+공격력 옵션은 등장 이후부터 엄청난 성능을 보인다는 후기가 많았죠. 덕분에 채택률이 상당히 올라가면서 아레나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것’의 지분을 꽤 가져왔습니다.

참고로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공식 커뮤니티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쿨라셋’이라고 불렸습니다. 그런데 ‘쿨라의 휴가’의 등장으로 이제는 ‘구’ 쿨라셋이라 부르고 있죠. 그리고 ‘쿨라의 휴가’가 ‘신’ 쿨라셋으로 불리고 있답니다.

▲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의 국민 카드 ‘작전상 후퇴’

옵션 카드도 다수의 유저가 선택했던 국민 카드가 있습니다. 쿨타임 감소 효과가 있는 ‘작전상 후퇴’, ‘싫지 않은 평화’가 대표적이며, 흡혈 등의 효과가 있는 ‘일전’, 그 밖에도 공격력, 치명타 확률 등을 올려주는 카드들이 사용됐죠. 파이터의 공격력을 더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게 유행이었습니다.

▲ 아레나에 특화된 카드들의 강세가 보이는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이런 경향도 최근에는 변화가 있었는데요. 랭커들은 공격력 위주의 세팅에서 벗어나 방어력 및 특수 패시브가 있는 카드를 장착하기 시작했습니다. 피해 반사 효과가 있는 ‘어둠의 제왕’, 슈퍼 아머 효과가 있는 ‘원래의 계획’ 등을 착용한 랭커들이 등장한 거죠. 이러한 변화는 전략 증가로 이뤄져 반가운데요. 앞으로도 아레나에 더 다양한 요소가 나타나길 바라봅니다.

금주의 랭커 분석 – 더 킹 오브 파이터 ‘싸움인들의왕’

지난주에 2위를 차지했던 ‘싸움인들의왕’이 기어이 1위에 올랐습니다. 지난주 메카 랭킹에서는 변동이 심한 랭킹에서 늘 높은 자리를 유지하고 있던 그의 활약에 놀라움을 표했었는데요. 수많은 주인이 다녀갔던 왕좌 옆을 꿋꿋이 지킨 그에게 결국 영광이 돌아갔습니다. ‘살아남는 자가 강하다’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그외 순위는 대부분 다른 랭커로 교체되었습니다. ’01 제로’의 등장으로 팀 조합에 변화가 컸고, 랭커들의 순위 싸움도 더 치열해졌다는 걸 알 수 있었죠. 아레나 랭킹 집계 방식의 변화도 한몫을 했습니다. 물론, 이번 주 랭킹에서 익숙한 유저의 이름도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메카 랭킹 초창기에 장기 집권했던 유저 ‘레아’가 순위권에 복귀했답니다.

이번에도 그의 조합은 놀라움을 줬습니다. 과거부터 애용했던 방어형 파이터들을 편성했죠. 가장 특이했던 건 96 마이였습니다. 그 누구도 쓰지 않는 평범한 파이터죠. 하지만, 실질적으로 이 파이터가 얼마나 활약했는지는 의문인데요. 96 마이는 세트 카드를 하나도 장착하지 않았고, 스페셜 카드와 옵션 카드는 모두 레벨이 1에 불과했습니다. 아마쿠사와 리무루루, 단 두 명의 파이터로 랭킹에 올랐다는 걸까요?

▲ 금주의 탑랭커 ‘싸움인들의왕’ 파이터 세팅

금주의 탑랭커 ‘싸움인들의왕’은 폭주 이오리를 중심으로 01 제로와 96 게닛츠로 이어지는 공격형 파이터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배틀 카드는 공격력을 극대화하는 고전적인 옵션을 선호했죠.

게닛츠가 착용한 ‘남매의 수련’이 공격형 파이터로서는 특이한 세팅이었는데요. 싸움인들의왕은 게닛츠의 체력을 증가시키고, 옵션 카드 ‘어둠의 제왕’에 있는 ‘체력 50% 이상 시 공격력 증가’ 효과를 살리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동시에 높은 체력을 보유하면서 피해 반사 효과로 상대에게 부담을 주죠. 끝으로 ‘원래의 계획’으로 슈퍼 아머 효과까지 보유해 대인전에서 만나면 꽤 까다로울 듯싶습니다.

이번 주 아레나 현황

▲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이번 주 아레나 랭킹 현황 (7월 10일 오전 9시 기준)

업데이트 이후 아레나는 매주 점수가 초기화되는 시스템으로 변동되었습니다. 덕분에 랭킹 초반부엔 다양한 유저들의 팀을 볼 수 있게 되었고, 좀 더 많은 고수의 메타를 확인할 수 있었죠.

대세인 폭주 이오리의 자리는 변동이 없습니다. 역시나 여섯 자리를 차지하고 있죠. 단, 01 제로의 영향력이 훨씬 더 늘어났다는 게 인상적입니다. 순위권에든 랭커 중 무려 9명이 01 제로를 사용하고 있죠. 아마쿠사 역시 고수들이 많이 활용하고 있어 당분간은 이들의 영향력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주의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유저 투표

지난주 메카 랭킹 투표 결과입니다. ‘앞으로 등장이 기대되는 파이터’가 주제였는데요. 한국 파이터 ‘이진주’의 등장을 기대하는 유저들이 많았습니다. 37.5%로 가장 많은 표를 얻었죠.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엔 김갑환, 최번개, 장거한 등 한국 파이터가 있지만, 상위 랭커들이 애용하는 파이터는 아니라 아쉬움이 큽니다. 만약 이진주가 등장한다면, 이를 해소할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시조 히나코'(29.1%)에 관한 기대도 높았습니다. KOF 시리즈를 모두 즐기지 않았다면 낯선 파이터일 수 있는데요. 격투 게임에서는 정말 보기 힘들었던 여성 스모 격투가죠. 어떤 액티브 스킬을 가지고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그 뒤를 리 샹페이(16.6%), K9999(12.5), 폭시(4.1%)가 따르고 있었습니다. 이들을 하루빨리 만날 수 있으면 좋겠군요.

이제 금주의 투표 주제를 발표하겠습니다. 아레나의 랭킹이 급격히 변하고, 랭커들이 선호하는 패시브도 빠르게 바뀌고 있는데요. 화상, 중독, 출혈 등의 지속 대미지 효과, 모든 공격을 막는 슈퍼 아머, 받은 대미지를 돌려주는 피해 반사 등 다양한 옵션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중 가장 강력하다고 생각하는 패시브는 무엇인가요? 투표를 부탁하며, 결과는 다음 주에 공개하겠습니다.

 

모든 게임에 흥미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게임을 다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재미있는 게임을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좋은 게임에 답을 할 수 있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콘텐츠 기획팀 기자/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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