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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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 랭킹]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9월 1주차, ‘애쉬-제로-오로치’ 삼대장 등극

지난주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에 새로운 페스타 파이터 ‘애쉬’가 출시되었습니다. 새롭게 합류한 애쉬는 강력한 성능으로 많은 유저의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애쉬가 아레나에 불러온 결과는 어떠했을지, 한 주간의 아레나 소식을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국민트리에서 알아보았습니다.

배틀 아레나 트렌드 – 삼대장 ‘애쉬-제로-오로치’

▲ 애쉬, 제로, 오로치가 점거한 17시즌 아레나 랭킹

애쉬의 등장으로 아레나에 새로운 질서가 세워졌습니다. 바로 애쉬, 제로, 오로치의 3강 체제죠. 지난 시즌 세 파이터는 최상위 10개 팀에 각각 6, 7, 9회 기용되었으며, 셋의 합산 점유율은 7할을 넘었습니다. 심지어 상위 10인 중 절반은 ‘애쉬, 제로, 오로치’로 팀을 구성했네요. 유저들 사이에서 ‘삼대장’이라 불릴만한 기록입니다.

반면, 기존에 랭킹 차트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파이터들은 설 자리를 잃고 말았습니다. 한때 제로와 함께 3강을 이루던 폭주 이오리와 프리티 장거한은 지난 시즌 각각 2회 기용되는데 그쳤죠. 또한, 아레나에 꾸준히 모습을 비추던 아마쿠사와 네스츠 쿄는 아예 차트에서 모습을 감추었습니다.

이와 같은 극단적인 변화가 나타난 원인은 결국 애쉬입니다. 애쉬는 기존에 주류였던 파이터들의 카운터로 꼽히거든요. 대표적으로는 네스츠 쿄가 있는데요. 네스츠 쿄의 강점인 화상 효과는 애쉬에게 무한에 가까운 슈퍼아머를 부여합니다. 그리고 황속성인 폭주 이오리와 프리티 장거한에게 녹속성인 애쉬는 껄끄러운 상대죠.

▲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03 애쉬 크림존의 프로필

물론 속성으로 인한 이점이 아니더라도, 애쉬는 3강에 걸맞는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애쉬의 핵심 코어인 ‘자허토르테’는 방어력이 높은 애쉬에게 엄청난 공격력을 부여합니다. 여기에 방어력에 비례해 공격력을 올려주는 신쿨라셋까지 더해지면, 애쉬는 공격형 파이터 부럽지않은 딜을 보유하게 되죠.

또한, 애쉬는 유틸면에서도 상당히 뛰어납니다. 1스킬은 장풍인 동시에 대미지 면역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자신의 체력 손해는 최소화하고, 상대로 하여금 먼저 달려들게 하는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참고로 이와 같은 특징은 제로와 오로치도 공유하고 있죠. 두 파이터 역시 다수의 장풍 기술과 무적 효과로 일방적인 딜교환을 강요할 수 있습니다.

▲ 무적 효과를 가진 제로의 ‘ST 크리저리드’와 오로치의 ‘현재’

이와 같이 최근 아레나 트렌드는 화력보다 유틸성이 더욱 각광받고 있는 추세입니다. 대세에서 밀려난 구 페스타 파이터들은 다소 직선적인 스킬 구성을 가지고 있죠. 하지만, 이들의 스킬 구성이 바뀔 가능성은 극히 낮기 때문에 지금의 삼대장 체제를 바꾸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결국 새로운 파문을 던지는 건 또 다른 신규 파이터가 될듯싶네요.

금주의 랭커 분석 – 레오나

17시즌 아레나 랭킹 1위는 ‘레오나’가 차지했습니다. 그동안 랭킹 차트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닉네임이죠. 1위를 차지한 레오나의 팀 구성은 ’97 오로치, 01 제로, 03 애쉬’로 이루어지는 전형적인 ‘삼대장 덱’입니다. 그럼 레오나의 덱 분석을 통해 상위권 유저들이 이들 삼대장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오로치의 배틀 카드 세팅, 세트 카드로 1주년셋을 선택

먼저 오로치입니다. 레오나는 오로치에게 ‘1주년셋’을 장착했습니다. 액티브 스킬을 강화하고, 파워게이지 충전 효과도 제공하죠. 그리고 옵션 카드로는 쿨타임 감소와 체력을 더하는 ‘작전상 후퇴’를 2장 장착했습니다. 체력을 퍼센트로 회복하는 오로치와 잘 어울리는 카드라 할 수 있죠.

▲ 제로의 배틀 카드 세팅, 옵션 카드 ‘원래의 계획’ 한 장이 돋보인다

다음은 제로입니다. 공격형 파이터 제로는 컨셉에 맞게 극딜 세팅을 한 모습입니다. 세트 카드로는 각각 공격력을 5퍼센트 올려주는 ‘구쿨라셋’을 장착했네요. 총 15퍼센트의 공격력 증가는 제로에게 굉장한 보너스입니다.

그리고 옵션 카드에는 쿨타임 감소 카드 한 장을 빼고 ‘원래의 계획’을 장착했는데요. 원래의 계획은 피격 시 일정 확률로 슈퍼 아머를 부여해 반격의 기회를 주는 카드입니다. 콤보 한 번을 쓰느냐 마느냐가 중요한 제로에게 큰 의미가 있는 선택이죠.

▲ 애쉬의 카드 세팅, 방어력을 극대화했다

마지막은 애쉬입니다. 세트 카드는 신쿨라셋입니다. ‘신쿨라셋이 없는 애쉬는 반쪽짜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둘의 시너지는 어마어마하죠. 옵션 카드로는 ‘싫지않은 평화’를 장착했습니다. 쿨타임 감소 효과 뿐만 아니라 방어력도 올리는 효과가 있죠. 방어력이 곧 공격력인 애쉬에게 잘 맞는 카드입니다.

이번 시즌 아레나 현황

▲ 삼대장이 군림 중인 18 시즌 아레나

현재 진행중인 18 시즌 아레나에서도 여전히 ‘삼대장’의 맹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애쉬, 제로, 오로치가 전체 2/3에 달하는 점유율을 기록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죠. 그러나 지난 시즌 약세였던 파이터들도 분전하는 모습입니다. 현재 폭주 이오리와 프리티 장거한은 각각 3회 기용되며 지난 시즌에 비해 점유율이 상승했습니다. 더불어 네스츠 쿄와 아마쿠사도 다시 차트에 이름을 올렸네요.

토너먼트와 달리 아레나에서는 체력이 보정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화력과 컨트롤만 있다면 삼대장의 무적 스킬 사용에 앞서 ‘원콤’을 낼 수도 있죠. 그렇기에 폭주 이오리와 같은 화력 위주의 파이터가 아레나에서 활약할 여지도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과연 삼대장에 맞서 폭주 이오리를 필두로한 나머지 파이터들이 얼마나 점유율을 지켜낼 수 있을지, 또는 극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시즌 종료 시점의 결과가 기대됩니다.

금주의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유저 투표


지난 유저 투표의 주제는 ‘최고의 통상 파이터는 누구인가?’ 였습니다. 많은 유저의 희망이 되어주는 통상 파이터인만큼, 호응이 컸는데요. 대망의 1위는 득표율 34.1%를 기록한 ’95 쿄’가 차지했습니다. 95 쿄는 대부분의 능력치가 화력에 집중되어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파이터로 꼽히죠. 이어서 2위는 무한 콤보의 대명사 ’95 마이’가, 3위는 강력한 조건부 리더 스킬을 보유한 ’97 셸미’가 기록했습니다. 역시 방어형 파이터보다는 화력이 뛰어난 파이터가 많이 선택되었네요.

그럼 이번 주의 유저 투표 주제를 발표하겠습니다. 킹 오브 파이터즈에는 다양한 개성과 스타일의 파이터들이 있죠.  하지만 몇몇 파이터는 개성이 넘치다 못해, 다소 난해한 헤어 스타일까지 선보이기도 하는데요. 그렇다면 이들 중 여러분이 생각하는 가장 따라하기 싫은 헤어 스타일의 파이터는 누구인가요? 여러분의 많은 참여 기다리겠습니다.

학창시절부터 많은 게임을 즐겨왔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게임에 관한 많은 정보와 즐거움을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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