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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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 랭킹]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9월 3주차, PVP 최강 ‘무카이’

지난주 ‘무카이’가 드디어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한국 서버에 출시되었습니다. 해외 서버에서 무카이의 강함을 경험해본 유저라면, 아마 그의 출시를 손꼽아 기다려왔을 텐데요.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무카이가 아레나에 어떤 변화를 불러왔을지,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국민트리에서 알아보았습니다.

배틀 아레나 트렌드 – PVP의 최강자 ‘무카이’

▲ 출시 첫 주에 아레나를 석권한 ’03 무카이’

무카이가 출시 첫 주에 아레나를 석권했습니다. 지난 19시즌 아레나에서 무카이는 100퍼센트의 기용률을 달성했죠. 즉, 아레나 상위 랭커 10인 모두 무카이를 파티에 넣은 것입니다. 이에 따라 기존 아레나 파이터들의 입지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우선, 무카이 출시 전 삼대장으로 군림하던 ‘애쉬-제로-오로치’의 점유율이 나란히 하락했습니다. 특히, 무카이와 속성이 겹치는 제로는 낙차가 더욱 컸죠. 19시즌에서 제로의 기용 횟수는 4회에 그쳤습니다.

더불어 무카이 등장으로 인해 삼대장 외 아레나 파이터들의 입지도 더욱 좁아졌는데요. 그동안 꾸준히 강세를 보이던 프리티 장거한이 차트에서 자취를 감췄습니다. 출시 이후 늘 아레나 강자의 자리에 섰던 프리티 장거한이기에 더욱 충격적이네요. 그 외에 아마쿠사, 네스츠 쿄 등도 모습을 감춘 가운데, 강력한 리더 스킬의 폭주 이오리만이 2회 기용되며 체면 치레를 했습니다.

결국 무카이의 등장으로, 그 외의 모든 파이터들은 일제히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그만큼 무카이가 강력하다는 이야기일텐데요. 그렇다면 무카이의 어떤 부분들이 그를 PVP 최강으로 만들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무카이의 액티브 스킬 셋, 강력한 2개의 장풍 계열 스킬이 주축

먼저 무카이의 액티브 스킬입니다. 무카이의 스킬은 장풍 계열 스킬 ‘투파’와 ‘천충’, 타격 계열인 ‘사계’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이 가운데 핵심은 강력한 원거리 스킬 투파와 천충입니다. 둘은 각각 공격력 증가와 무적이라는 최고급 옵션을 가지고 있죠. 고화력의 장풍 스킬과 무적 판정은 최근 강세를 보였던 삼대장의 공통점이기도 합니다. 심지어 무카이는 3스킬 사계에 석화 효과까지 있어 근접전에서도 강력합니다.

▲ 무카이의 핵심 코어, 공방 모두에 장점이 있습니다

다음은 코어입니다. 무카이의 핵심 코어는 ‘투쟁 본능’과 ‘독자적인 격투술’입니다. 여기서 독자적인 격투술은 체력 50퍼센트 이상일 때 액티브 스킬의 피해량을 늘려주는 코어입니다. 그리고 투쟁 본능은 피격 시 50퍼센트 확률로 공격한 적을 1.4초 동안 석화에 빠트리죠. 이 효과 덕분에 무카이는 수세에 몰리더라도 손쉽게 반격 타이밍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공방 모두에 강점이 있는 셈인데요. 약점은 딱히 없어 앞으로도 무카이의 강세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금주의 랭커 분석 – 싸움인들의왕

19시즌 아레나 랭킹 1위는 지난 시즌에 이어 ‘싸움인들의왕’이 다시 차지했습니다. 팀 구성은 ’97 폭주 이오리 – 01 제로 – 무카이’였죠. 싸움인들의왕은 그동안 폭주 이오리를 리더로 한 공격적인 덱을 고수해왔는데요. 이번에 출시한 무카이를 통해 세 명의 공격형 파이터로 구성한 ‘극공 덱’을 완성했습니다.

싸움인들의왕이 세팅한 무카이의 배틀 카드는 ‘1주년셋’과 ‘작전상 후퇴’, ‘원래의 계획’입니다. 1주년셋은 장풍 계열 스킬의 파워게이지 획득량과 위력을 올리죠. 주력 스킬이 장풍 계열인 무카이와 높은 시너지를 냅니다.

재밌는 점은 옵션 카드 세팅입니다. 일반적으로 좋다고 평가되는 작전상 후퇴 한 장에, 원래의 계획으로 변화를 꾀했죠. 원래의 계획은 피격 시 일정 확률로 슈퍼 아머를 부여하는 카드입니다. 공격해오는 적을 석화시키는 무카이의 코어와 같이 발동한다면, 한순간에 전세를 역전시킬 수 있죠.

▲ ‘1주년셋’과 ‘원래의 계획’ 카드를 장착한 ‘싸움인들의왕’의 무카이

그 외에 폭주 이오리와 제로도 ‘구쿨셋’을 필두로 한 극공 세팅을 이어갔습니다. 더불어 두 파이터 역시 원래의 계획을 한 장씩 착용해 변수를 도모했네요. 과연 싸움인들의왕의 이와 같은 극공 덱이 다음 시즌에도 1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이번 시즌 아레나 현황

▲ 무카이의 강세가 이어지는 20시즌 아레나

현재 진행 중인 20시즌 아레나에서도 무카이의 강세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상위 8인의 랭커가 무카이와 함께 아레나 랭킹을 등반 중이죠. 더불어 애쉬와 오로치 역시 각각 9회, 8회 기용되며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제로는 사정이 많이 다릅니다. 지난 시즌 점유율이 크게 하락한 제로는 시즌 중반인 지금도 2팀 기용에 그치며 약세가 계속되고 있네요.

그외에는 각성 레오나를 필두로 한 밸런스 덱 등장이 눈에 들어옵니다. 밸런스 덱은 한때 벚꽃 히나코, 네스츠 쿄, 오로치 등 준수한 밸런스 파이터의 연이은 출시로 활발히 연구가 이루어지기도 했죠. 그러나 애쉬 출시 후 네스츠 쿄의 입지가 크게 좁아지며 현재는 거의 사장된 분위기였는데요. 과연 끊어졌던 밸런스 덱의 명맥이 다시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금주의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유저 투표


지난 유저 투표의 주제는 ‘가장 버프가 절실한 페스타 파이터’였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획득한 페스타 파이터들이 한물갔다는 평가를 들으면 아쉬운 마음이 생기기 마련이죠. 그런 마음에서 이들의 상향을 바라는 많은 유저가 이번 투표에 응했습니다.

집계 결과 버프가 필요한 페스타 파이터 대망의 1위는 ’97 각성 크리스’가 차지했습니다. 무려 29.6%의 득표율을 기록했죠. 이어서 2위는 ’98 오메가 루갈’로, 크리스와 단 3.6% 포인트의 차이로 박빙을 이루었습니다. 그 뒤로는 ‘각성 셸미’, ‘크리저리드’, ‘각성 레오나’가 차례대로 3, 4, 5등을 차지했답니다.

그럼 이번 주의 투표 주제를 발표하겠습니다.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에는 원작 스토리에서 최종 보스로 등장하는 ‘보스 파이터’들이 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무카이 역시 KOF 2003의 보스로 등장했었는데요. 그렇다면 이들 보스 파이터 가운데 여러분이 생각하는 가장 포스있는 인물은 누구인가요? 투표를 부탁하며, 결과는 다음 주 메카 랭킹 시간에 공개하겠습니다.

학창시절부터 많은 게임을 즐겨왔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게임에 관한 많은 정보와 즐거움을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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