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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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역대급 콜라보, 업데이트 전 미리보는 철권7 파이터

▲ 두 전설의 맞대결이 성사된다 (출처: 공식 커뮤니티 공지글 갈무리)

‘배트맨 vs 슈퍼맨’, ‘태권 브이 vs 마징가 Z’ 등 비슷한 성격을 가진 두 IP의 대결 구도는 많은 팬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누가 승리할지에 대한 결과 예상은 물론, 이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만나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은 배가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오는 20일, 격투 게임 마니아라면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두 IP가 합을 맞춘다. 바로 ‘킹 오브 파이터즈’와 ‘철권’으로, 격투 게임의 두 전설이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에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지난 8일, 넷마블은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철권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 진, 헤이하치, 폴 등이 참전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상상만 해왔던 역대급 콜라보레이션 소식에 많은 유저가 업데이트 이전부터 주목하고 있는데, 국민트리가 대상이 된 철권 7 콜라보의 내용을 정리해보았다.

레이지 모드 발동, 철권 7 콜라보 파이터 등장

▲ 킹오파 올스타에 참전하는 헤이하치, 진, 폴

우선 철권 시리즈의 인기 파이터들이 대거 추가된다. 이 중에서 ‘카자마 진’은 철권 3에서 주인공으로 데뷔했고,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조부 ‘미시마 헤이하치’에게 미시마류 가라테를 배워 원수 오우거를 물리치는 인물이다. 그러나 진의 힘이 두려운 헤이하치는 진을 없애려 하고, 진 몸 속의 데빌 인자가 깨어나게 된다. 이후, 미시마 집안의 추악함을 깨달은 진은 미시마 가문을 극도로 증오하게 된다.

이러한 설정은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에도 반영될 여지가 있다. 카자마 진은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가 예고됐고, 이 가운데 클래식 복장의 카자마 진은 녹속성 밸런스형 타입으로 출시된다. 만약, ‘초풍신’이 구현된다면, 이를 이용한 공중 및 무한 콤보에 특화된 파이터가 기대된다. 여기에 미시마류 가라테의 대표 기술 ‘나락쓸기’까지 더해질 경우 철권에서 맛본 콤보를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에서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철권 7FR, 진 ‘초오찌’ 콤보 (영상 출처: 국민트리)

일반 카자마 진의 경우 청속성 방어형으로 등장한다. 원작에서는 ‘초오찌(초속 오른 돌려 찌르기)’ 콤보 등의 극진 가라테를 주력 기술로 사용하고, 기본기, 딜레이 캐치, 벽 콤보, 패링(흘리기) 등 모든 기술을 가진 만능 캐릭터로 꼽혔다. 방어형 파이터기에 화력은 조금 부족하지만, 우수한 판정과 슈퍼 아머 등으로 기본기가 탄탄한 파이터로서의 등장이 기대된다.

미시마 재벌의 총수이자 철권왕으로 불리는 헤이하치 역시 참전한다. 헤이하치는 자신의 아들 카즈야를 절벽으로 내던지거나, 손자 진을 죽이려 하는 등의 악행으로 가문과 철권 세계관 속 만악의 근원으로 꼽힌다.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에서 헤이하치는 자속성 공격형 타입으로 나온다. 그리고 헤이하치는 뇌신권 특유의 전기 이펙트를 갖고 있는데, 실제로 감전 스킬을 사용해 상대를 제압하는 파이터로 등장을 예고했다. 특유의 헤어스타일로 많은 팬을 보유한만큼, 큰 인기를 누릴 전망이다.

그리고 격투기 세계의 유명인이자 철권의 대표 캐릭터 ‘폴 피닉스’도 등장한다. 녹속성 공격형 타입 파이터로 예고되었으며, 팬들은 그가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만성용포권, 벽력장, 철산고 그리고 폴의 트레이드 마크이자 대표 기술 ‘붕권’이 상대 슈퍼 아머를 파괴하는 강력한 스킬로 나오길 바라고 있다.


▲ 철권 7FR, 폴 ‘어퍼’ 콤보 (영상 출처: 국민트리)

더불어 철권 7파이터들은 원작의 시스템을 반영한 특별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바로 ‘레이지 모드’다. 철권 7 파이터들은 전투 중 체력이 일정 퍼센트 이하로 감소할 경우 ‘레이지 모드’에 돌입한다. 이때 공격력이 증가하고 피격 대미지가 감소하는 효과를 누린다. 위기에 더욱 강해지는 요소로, 유저들에게 역전의 발판을 제공해 새로운 재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철권 7 배틀 카드

▲ 킹오파 올스타에 참전하는 카즈야, 샤오유, 아머킹

파이터 육성의 핵심 요소로 ‘배틀 카드’를 빼놓을 수 없다. 이번 철권 7 콜라보레이션를 맞이해서 새로운 배틀 카드 역시 등장할 예정이다. 먼저 팔괘장, 벽괘권을 기반으로 한 각종 중국 권법을 사용하는 링 샤오유는 자신만의 놀이공원을 만드는 꿈을 갖고 있는데, 이는 아테나와 함께 놀이공원에 놀러 가는 세트 카드로 구현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두 히로인이 만난 특별한 카드는 어떤 효과를 지니고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 철권과 킹오파의 히로인이 만난 세트 카드 (출처: 일본 킹 오브 파이터즈 공식 홈페이지)

또한, 파이터들의 레이지 아츠를 바탕으로 한 스페셜 카드도 추가가 예상된다. 진의 아버지 ‘미시마 카즈야’는 어머니 카즈미에게 데빌 인자를 물려받아 초인적인 힘을 자랑한다. 데빌로 변신해 이마에서 강력한 레이저를 발사하는 레이지 아츠 ‘데빌 블래스터’가 특히나 인상적인데,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에서 전용 스페셜 카드로 구현될 전망이다.

그리고 철권 시리즈를 대표하는 레슬러 ‘아머킹’의 레이지 아츠도 만날 수 있다. 더블 암스윙으로 상대방을 띄운 후 스크류 드라이버를 내리꽂는 기술은 철권 7에서 시전이 매우 긴 기술이었다. 이러한 설정이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에도 반영된다면, 팀 릴레이 던전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듯싶다.

▲ 레이지 아츠를 반영한 배틀카드 (출처: 일본 킹 오브 파이터즈 공식 홈페이지)

익숙한 철권 7 스테이지

▲ 익숙한 스테이지도 등장한다 (출처: 일본 킹 오브 파이터즈 공식 홈페이지)

이번 콜라보레이션에는 철권 7에서 만날 수 있었던 익숙한 전장도 추가된다. 스토리 모드에서 고우키와 헤이하치가 맞붙는 시리즈 전통의 도장맵 ‘미시마 도장’, 아케이드의 최종보스 ‘미시마 카즈미’와 싸우는 ‘악마의 구덩이’가 대표적이다. 여기에 미시마 재벌 본사 빌딩 내부와 옥상 등 철권 7 인기 스테이지를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등장이 예고된 철권 7 파이터의 이모저모를 정리해 보았다. 두 격투 게임 IP의 만남은 11월 20일 업데이트 예정이며, ‘5성 카자마 진(클래식)’과 5성 ‘98 야가미 이오리’는 무료 획득이 예고되었으니 참고하자.

게임과 글을 사랑하는 GM 몽구리입니다. 읽을 맛 나는 게임 글을 전달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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