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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 랭킹] 롤 12월 2주차, 7.24 패치로 순위권 진입한 ‘제라스’

롤 메카 랭킹 12월 2주차

지난 6일, 리그 오브 레전드 7.24 패치가 라이브 서버에 적용됐습니다. 라이엇 게임즈에선 이번 패치가 프리시즌의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코멘트를 남겼는데요. 주안점은 자체적으로 강한 룬과 챔피언, 혹은 새로운 룬과 시너지를 통해 강력했던 일부 챔피언의 조정이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조이’, ‘이즈리얼’, ‘오른’, ‘마오카이’, ‘레오나’ 등이 있죠.

앞서 언급한 챔피언과 함께 랭킹에서 위세를 떨치던 ‘말자하’ 또한 하향을 당했습니다. 궁극기 ‘황천의 손아귀(R)’ 피해량이 줄어들었죠. 기본 대미지에 주문력 계수가 무려 30%나 깎여서 많은 소환사가 우려를 표했고, 실제로 지표도 소폭 낮아졌습니다.

그런데 말자하 너프로 일부 챔피언이 빛을 보기 시작했는데요. ‘제라스’가 그 중 하나입니다. 지난주 메카 랭킹에서 살짝 이야기한 것처럼 ‘바텀 견제 메타’의 한 축을 담당할 정도로 견제력이 출중한 챔피언이죠.

롤 메카 랭킹 말자하 너프

▶ 7.24 패치 말자하 너프 내역 (출처 :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현재 제라스는 수위에 드는 서포터입니다. 무엇보다 뛰어난 스킬 사거리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중단 챔피언 출신이라 높은 대미지와 훌륭한 군중제어기를 갖추고 있습니다. 게다가 존재 자체만으로 대세 AD 캐리인 ‘진’을 카운터 칠 수 있죠.

이유는 섣불리 궁극기를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진이 ‘커튼 콜(R)’을 먼저 사용한다면 제라스 또한 비전 의식(R)으로 맞받아 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제라스는 진과 달리 전방위 포격이 가능하기에 더 유능하다고 볼 수 있죠.

유통기한도 거의 없는 편입니다. 원래 제라스는 후반에 대미지가 잘 안 나온다는 평가가 있었는데요. 라이엇은 이 부분을 알게 모르게 상향을 시켜 왔습니다. 6.9 패치에서 궁극기 ‘비전 의식(R)’이 레벨마다 발사 횟수가 증가한 것도 있고, 7.15 패치에선 횟수를 증가시키며 깎았던 대미지를 어느 정도 올려주기도 했죠. 그래서 요즘 제라스는 서포터 뿐 아니라 미드에서도 종종 모습을 드러낸답니다. 물론 지금은 서포터가 더 주류입니다.

롤 메카 랭킹 제라스 버프

▶ 7.15 패치 제라스 버프 내역 (출처 :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이번 패치로 득을 본 챔피언은 제라스만이 아닙니다. 다이아몬드 티어에서 픽률 3등에 위치한 카직스 또한 간만에 랭킹에 얼굴을 드러냈죠. 한동안 정글러는 ‘자르반 4세’가 픽률과 승률 모두 좋은 수치를 자랑했습니다. 이 때문에 라이엇은 이번 패치에서 너프를 가했죠. 자연스럽게 지표가 하락했고, 카직스가 이득을 봤습니다.

사실 카직스는 자르반 4세가 득세할 동안에도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었습니다. 비록 정글 사냥 자체는 예전과 같이 평범했지만, 대미지는 ‘감전’ 룬과 어울려서 특출났거든요. 특히, 요즘처럼 견제가 주류인 메타는 소위 말하는 ‘종잇장’ 챔피언들이 많습니다. 하나 같이 카직스의 주된 식량들이죠.

이런 카직스가 킬을 먹은 순간, 상대 정글러는 공포에 떨어야 합니다. 자신보다 이른 타이밍에 코어 아이템이 나온다는 이야기고, 그건 곧 카직스가 거침없이 카운터 정글을 시도한다는 뜻이니까요. 그렇다면 이런 카직스를 억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글쎄요. 애초에 ‘람머스’와 같은 단단한 챔피언을 한다던가, 아니면 아군 라이너의 빠른 백업만이 살길이겠네요.

롤 메카 랭킹 자르반 너프

▶ 7.24 패치 자르반 4세 너프 내역 (출처 :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메카 랭킹 – 챔피언 Talk

프리시즌이 시작되면서 주춤하고 있는 챔피언 역할군이 있습니다. 바로 ‘브루저’, 우리말로는 ‘돌격형 전사’로 불리던 이들이죠. 물론 ‘제이스’는 아직도 강력하다고 반문하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제이스는 ‘머큐리 캐논 / 머큐리 해머(R)’로 근거리와 원거리 변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브루저들 사이에서도 특수한 부류입니다.

최근 지표가 상승하고 있는 ‘카밀’도 ‘신비로운 유성’과 괜찮은 호흡을 보이며 서서히 수치가 오르는 것이지 그전만 해도 암담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이 외의 브루저들은 모두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죠.

이번 챔피언 톡의 주인공인 ‘피오라’가 대표적입니다. 한 때는 게임 승패를 좌지우지하던 엄청난 캐리력의 소유자였는데요. 물론 지금도 성장만 한다면 이런 캐리력을 발휘할 수 있겠죠. 그러나 지금은 라인전이 너무 힘듭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집중 공격’ 룬과 큰 시너지를 내지 못합니다. 주된 피해가 고정 대미지라서 집중 공격의 피해량 증가 효과를 못 받습니다. 게다가 요즘 탱커들은 ‘여진’ 또는 ‘착취의 손아귀’를 장착해서 라인전이 강하다는 평가가 있죠.

롤 메카 랭킹 피오라 패치

▶ 룬 변경 전 7.18 패치 피오라 상향 내역 (출처 :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그래서 피오라를 좋아하는 소환사들은 ‘콩콩이 소환’이나 ‘도벽’ 룬을 써보자는 의견도 제시했습니다만, 둘 다 완벽한 해답은 아니었습니다. 우선 콩콩이 소환은 피오라에게 마나 코스트가 있다 보니 견제를 꾸준히 할 수 없어서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도벽은 언뜻 보기엔 라인 유지력이 올라가고, 성장 타이밍 역시 당길 것 같았는데요. 실상은 전혀 아니었습니다. 라인전을 이겼을 때는 상대가 다가오질 않아 발동시키기가 어려웠고, 원거리에서 견제하는 챔피언을 만났을 경우는 맞기만 해서 힘들었습니다. 심지어 도벽은 대미지도 없어서 갱 호응이나 승부를 보려고 할 때 아쉽게 못 잡는 경우도 종종 나오죠.

즉, 현재 피오라는 소환사들의 힘만으로는 구제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과거 장점이었던 고정 피해가 단점이 됐으니까요. 이걸 버릴 수도 없고 쓰자니 어울리는 룬이 없습니다. 차라리 물리 피해로만 공격했다면 잭스나 야스오처럼 집중 공격을 썼을 텐데 말이죠.

이런 피오라의 상태에 대해 소환사들은 제법 말이 많습니다. 적어도 현재 룬에 어울리게 버프를 해달라는 부류와 그 동안 상단에서 1티어로 오래 군림했으니 이제 좀 안 보여도 되지 않느냐는 부류죠. 개인적으로 쓸만할 정도로 상향하자는 데에는 찬성인데요.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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