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온라인게임
팔로우 다운로드
8.9

재밌어요

6.7

유저평점

[메카 랭킹] 롤 12월 3주차, 룬 개편 후 꿀챔된 ‘일라오이’와 ‘카밀’

롤 메카 랭킹 12월 3주차

지난 15일, 라이엇 게임즈는 7.24b 패치를 적용했습니다. 이번 패치는 상단 챔피언과 관련된 내용이 핵심이었는데요. 특히, 전사 챔피언과 아이템에 눈에 띄는 조정이 있었습니다.

일단 많은 유저가 환영한 건 ‘제이스’의 너프였습니다. 상단 라인에서 챔피언 유불리가 없기로 유명했었죠. 근, 원거리를 가리지 않았기에 압도적인 라인전 능력을 자랑한 바 있습니다. 이런 제이스가 패치를 통해 스킬 대미지가 낮아지고, 재사용 대기시간은 늘어났습니다. 이제 이전만큼의 압박은 펼치지 못할 것 같네요.

제이스를 제외한 다른 전사 챔피언들은 상향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클레드’, ‘레넥톤’, ‘야스오’, ‘아트록스’ 등이 있죠. 그리고 ‘티아맷’ 계열 아이템 역시 상향돼 ‘피오라’가 좋아질 조짐이 보입니다. 게다가 요즘은 ‘도벽’이나 ‘기민한 발놀림’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중이죠.

그런데, 7.24b에서 아무런 조정이 없음에도 좋은 기록을 자랑하는 상단 챔피언이 있습니다. 바로 이번 롤 메카 랭킹의 주인공 ‘일라오이’와 ‘카밀’입니다.

롤 메카 랭킹 제이스 너프

▶ 7.24b 패치 제이스 너프 내역 (출처 :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우선 일라오이는 많은 분이 의아해 하실 겁니다. 대미지는 강하지만 ‘뚜벅이’라서 쉽게 쓰지 못하는 챔피언으로 분류됐으니까요. 마치 ‘다리우스’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프리시즌에서 ‘도벽’과 만난 일라오이는 다른데요. ‘영혼의 시험(E)’으로 끌어온 영혼에게도 도벽이 발동하기 때문입니다. 원거리에서 안전하게 추가 골드와 아이템 획득이 가능하다는 점이 상단 라인 소환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죠. 그리고 7.23 패치를 통해 대상이 죽으면 발동되지 않았던 촉수의 후려치기가 이제 끊기지 않게 조정됐습니다. 직접적인 상향은 아니지만, 충분히 매력적이죠.

이런 변경 사항들로 일라오이의 지표는 좋아졌습니다. 비록 이번 랭킹에는 드러나지 않았지만 챌린저를 제외한 전 구간에서 픽률이 5%가 넘었고 승률 역시 50%를 초과했죠. 가장 높은 승률은 마스터의 56%, 픽률은 골드의 7.3%였습니다.

물론 이것만 보고 일라오이를 시작한다면 어려움을 겪으실 겁니다. 본질적인 문제점은 그대로니까요. 다수와의 싸움에 좋은 스킬 구성이지만, 일라오이는 스플릿 운영을 펼쳐야 합니다. 한 타에 참여해도 활약할 지형이 아니면 위력은 줄어드니까요. 그래서 차라리 꾸준히 스플릿을 하면서 어그로를 끌어주는 게 좋답니다.

롤 메카 랭킹 일라오이 수정

▶ 7.23 패치 일라오이 오류 수정 (출처 :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지난 주 메카 랭킹 챔피언 톡에서 살짝 언급한 카밀도 이번 패치에서 별다른 조정을 받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픽률과 승률은 상승했는데요. 룬 ‘신비로운 유성’과 ‘전술적 휩쓸기(W)’의 궁합이 좋다는 걸 알게된 결과입니다. 현재 마스터와 챌린저에서 승률이 55.9%고 픽률은 무려 28.5%입니다. 이 외에도 카밀은 실버부터 다이아몬드 티어까지 50%가 넘는 승률을 자랑하네요.

사실 카밀은 이번 패치에서 영향을 받았답니다. 일반적으로 카밀의 아이템 트리는 ‘삼위일체’를 첫 번째 코어 아이템으로 가져간 뒤 ‘굶주린 히드라’ 또는 ‘거대한 히드라’를 가는데요. 이번 7.24b 패치에서 티아맷 계열 아이템이 버프됐죠.

그리고 카밀 자체도 지난 7.24 패치에서 약간 상향되었습니다. 즉, 현재의 좋은 기세는 연구와 아이템, 본인 상향의 삼박자가 제대로 맞물린 결과라 볼 수 있죠. 추가로 카밀의 카운터 챔피언 제이스의 너프까지 더해져 픽에 대한 부담도 줄었답니다.

롤 메카 랭킹 티아맷 변경

▶ 7.24b 패치 티아맷 계열 아이템 상향 (출처 :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메카 랭킹 – 챔피언 Talk

롤 메카 랭킹 챔피언 톡 베인
룬 개편 후 몇 주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챔피언이 메카 랭킹 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챔피언 톡에 다뤄보려 하는데요. ‘티모’와 함께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전통적인 기피 챔피언 중에 하나, 바로 ‘베인’입니다.

베인은 프리시즌 이후 메카 랭킹 브론즈 부분에 반드시 얼굴을 비추고 있습니다. 간혹 실버에서도 모습을 나타내는데요. 이번 주는 골드에서도 등장했습니다. 굉장히 의외의 상황이죠. 이전에 언급 했다시피 하단 공격로는 견제가 주류인 메타입니다. 이런 메타에선 사거리가 짧은 베인이 힘을 쓰긴 어렵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은근히 베인은 좋은 성적을 기록 중입니다. 이유는 ‘기민한 발놀림’을 선택하고 시작 아이템을 ‘도란 방패’로 가져가면 라인전을 버티기 수월해지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비교적 쉬워졌다는 겁니다. 이 외에 베인을 지킬 수 있는 수비적인 서포터를 만나야 베인이 캐리할 수 있는 판이 만들어지죠.

사실 이렇게 서포터의 선택지가 수비적인 챔피언으로 한정되는 것도 손해라 볼 수 있습니다. 막상 견제가 주류라고는 했지만, 요즘 서포터들은 견제의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제라스’와 ‘미스 포츈’이 아니라면 ‘잔나’와 ‘룰루’ 같은 보조형, ‘알리스타’나 ‘타릭’으로 대표되는 탱커형까지 여러 부류가 있기 때문이죠.

롤 메카 랭킹 기민한 발놀림 패치

▶ 7.24 패치 기민한 발놀림 변경 내역 (출처 :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그나마 다행인 건 다른 기본 공격형 AD 캐리에 비해 베인은 빠르게 대미지를 뽑아낼 수 있습니다. 이른바 ‘비태틱’이라 불리는 ‘BF 대검’과 ‘스태틱의 단검’이 갖춰지면 동일한 시기의 ‘트리스타나’ 또는 ‘자야’와는 차원이 다른 피해량을 발휘하죠.

이건 꽤 중요합니다. 아무리 ‘죽창’ 메타라 불린다지만 상단에선 아직도 ‘오른’과 ‘마오카이’가 득세하고 있고 ‘쉔’도 자주 등장합니다. 그런데 견제를 위해 물리 관통력 아이템을 올린 ‘바루스’라던가, ‘진’ 같은 챔피언들은 이런 친구들을 거의 못 잡습니다.

결국 탱커를 잡으려면 앞에서 언급한 트리스타나 같은 기본 공격 위주의 AD 캐리를 선택해야 하는데요. 이들은 코어 아이템을 세 개 정도 갖춰야 대미지가 나옵니다. 하지만, 베인은 비교적 빠른 타이밍에 대미지가 잘 나오고, 이 대미지가 나오기까지 룬과 아이템으로 초반을 어떻게든 버틸 수가 있죠.

이렇게 보니 베인은 현재 메타에서 유일하게 쓸만한 기본 공격형 AD 캐리같네요. 그러나 위험 부담을 안고 있는 챔피언이란 걸 잊지 마세요. 자칫 잘못하다간 포탑을 먼저 내줘 스노우볼이 굴러갈 계기를 만듭니다. 물론 잘 버티면 게임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챔피언이기도 하죠.

자. 여러분들은 현재 베인의 높은 지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개인적으로 자신 있는 소환사가 아니면 안 쓰는 걸 추천하는데요. 다른 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댓글

이메일 주소가 허용되지 않습니다Required fields are marked *

You may use these HTML tags and attributes: <a href="" title=""> <abbr title=""> <acronym title=""> <b> <blockquote cite=""> <cite> <code> <del datetime=""> <em> <i> <q cite=""> <s> <strike> <strong>

*

비밀번호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