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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 랭킹] 롤 1월 4주차, 시즌 8 초반 ‘블라디미르-이블린’ 상승세

롤 메카 랭킹 18년 1월 4주차
대망의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8이 시작됐습니다. 초기부터 웃지 못할 사건들이 있었는데요. ‘배치 고사’의 결과가 너무 낮게 나왔다던가, 서버에 장애가 생기는 등 여러 일들이 발생했죠. 그리고 많은 이가 기다리던 ‘롤챔스’ 또한 개막했답니다. 개막 첫 주부터 명경기들이 탄생했는데요. 특히, 진에어 그링윙스와 SKT T1의 3세트는 역대급 장기전을 기록해 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앞으로도 흥미진진한 경기가 나왔으면 하네요.

그럼 이제 이번 주 랭킹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갱플랭크의 약진입니다. 지난 주 다이아몬드에서 승률 2등을 차지했었는데요. 이젠 다이아몬드 승률 1등에 플래티넘에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갱플랭크는 현재 탑 라인 1티어로 분류됩니다. 제이스처럼 극단적으로 라인전이 강한 부류가 아니면 할 만한 라인전에, 후반 캐리력은 굉장히 뛰어나죠. 이런 갱플랭크와 함께 탑 뿐만 아니라 미드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는 챔피언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블라디미르’입니다.

롤 메카 랭킹 갱플랭크

▶ 최근 탑 1티어로 군림 중인 갱플랭크 (출처 :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블라디미르는 리메이크 이전부터 지금까지 후반 캐리력이 좋은 챔피언으로 유명하죠. 비록 랭킹에선 마스터와 챌린저 구간에만 등장했습니다만, 현재 전 구간 승률이 50%가 넘습니다. 픽률이 낮은 편이 아니라 이 정도 승률은 정말 대단한 거죠.

이런 블라디미르의 도약에는 ‘서리 여왕의 지배’와 함께 새로운 룬 ‘봉인 풀린 주문서’가 큰 도움을 줬답니다. 사실 블라디미르 외에도 많은 챔피언이 ‘봉인 풀린 주문서’ 룬을 선호하는데요. 소환사 주문을 우물에서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라인전을 할 때는 ‘점화’를 들다가 운영 단계로 들어가면 ‘순간이동’을 선택하죠.

이 외에도 좋은 점은 더 있습니다. 장착하면 소환사 주문 재사용 대기시간이 크게 감소한다는 거죠. 사실 이게 앞에 말한 효과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의견으로 ‘점멸’이 중요한 챔피언들에게 최고의 선택지라고 여겨지네요. 현재 미드 1티어 ‘말자하’, 탑 라이너에겐 언제나 뜨거운 감자인 ‘리븐’, 그리고 오늘 소개한 ‘블라디미르’까지 전부 이 룬을 애용하고 현재 뜨는 챔피언들입니다.

롤 메카 랭킹 봉인 풀린 주문서

▶ 많은 챔피언들이 선호하는 ‘봉인 풀린 주문서’ 툴팁 (출처 : 리그 오브 레전드 인 게임)

이블린 또한 현재 주목받는 챔피언입니다. 비록 포지션 한계 때문에 블라디미르처럼 여러 라인을 가진 못해도 본인이 맡고 있는 정글 쪽에선 유명세를 떨치고 있죠.

이유는 증가한 생존력에 있습니다. 과거 이블린을 생각하면 항상 은신 상태에 대미지도 잘 나와서 끊어 먹기 전술에 매우 적합했습니다. 물론 그만큼 정글 사냥이 난도가 높아 주로 장인들이 선호하는 챔피언이었죠. 하지만 이런 장인들도 한 번 실수하면 이동기가 없기 때문에 어이 없이 죽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잘 성장한 정글러가 죽는다는 건 대형 오브젝트의 주도권을 뺏긴다는 것과 동일하죠.

그런데 현재의 이블린은 좀 다릅니다. 정글 사냥이 안정적으로 변해 장인을 제외한 일반 소환사들도 자주 기용하고 있죠. 게다가 생존기가 생겼다는 게 중요합니다. 심지어 단순한 이동기면 몰라도 한순간 무적 상태가 되고 동시에 막강한 대미지까지 넣다 보니 상대 입장에선 까다롭기 그지없죠.

물론 약점이 없는 건 아닙니다. 정글링이 안정적으로 변한 대신 6 레벨 이후 은신이 가능하죠. 한 타가 별로라는 점도 언급을 해야겠네요. 그래도 이 점은 끊어 먹기에 최적화 된 챔피언들의 공통 사항입니다. 다만, 이블린은 이런 유형 중에서도 한 타가 약한 편이란걸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롤 메카 랭킹 이블린

▶ 이블린은 최근 8.1 패치에서 상향되었다 (출처 :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메카 랭킹 – 챔피언 Talk

롤 메카 랭킹 챔피언 톡 리븐

개인적으로 탑 라인을 선호하는 기자는 이 챔피언에 대해 다룰까 말까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탑 라이너라면 한 번 쯤은 이 챔피언에게 당한 적이 있기 때문이죠. 물론 다른 라인일 때도 상대한 적이 있겠지만 1대1로 싸웠을 때 만큼 화가 나진 않았습니다. 앞서 탑 라인의 뜨거운 감자라 언급한 ‘리븐’이 이번 챔피언 톡의 주인공입니다.

리븐은 시즌 2에 등장했었는데요. 시즌 3에 ‘야만의 몽둥이’라는 아이템과 잘 어울려 많은 이가 애용했습니다. 특히, 이 시기엔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미드 리븐을 ‘롤드컵’에서 선보여 많은 화제를 모았죠. 이후 소환사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OP다, 아니다’의 갑론을박이 펼쳐졌답니다.

물론 라이엇이 ‘칠흑의 양날도끼’, ‘최후의 속삭임’ 등을 변경하면서 승률이 급격하게 떨어져 이런 논쟁도 의미 없게 됐습니다. 하지만, 최근 리븐의 승률이 다시 증가하는 추세인데요. 플래티넘 이상만 놓고 봤을 때 51%가 넘어갑니다.

이런 리븐의 승률 상승은 앞에서도 말했지만 ‘봉인 풀린 주문서’ 영향이 큽니다. 브루저인데도 훌륭한 군중제어기가 두 개나 있고 대미지까지 엄청난 리븐인데요. 적절한 점멸 사용이 뒷받침되면 충분히 한 타를 캐리할 수 있습니다.

▶ ‘챔피언십 리븐’은 워낙 인기가 많아 재출시하기도 했다 (출처 :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그리고 이 룬을 장착하고 ‘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를 선택하면 점멸 재사용 대기시간이 어마어마하게 줄어 들죠. 물론 라인전이 힘든 상대를 만났다면 ‘닌자의 신발’이나 ‘헤르메스의 발걸음’을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봉인 풀린 주문서의 힘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요즘 리븐은 ‘굶주린 히드라’보다 ‘요우무의 유령검’이나 ‘드락사르의 황혼검’을 선택해 대미지를 극대화하는데요. 여기에 ‘점화’까지 더해지면 과거 OP 논쟁을 벌였던 그 때가 연상될 정도입니다.

마지막으로 당연한 말이지만 ‘평캔’이라 불리는 테크닉은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사용할 줄 모른다면 라인전부터 굉장히 힘들어지죠. 그런데 많은 이가 ‘평캔’에 대한 불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이엇이 공인한 버그성 플레이라는 점 때문이죠. 그렇지만 ‘평캔’이 공인된 지 긴 시간이 흘렀고 리븐의 상징이 돼 버렸습니다. 한 때는 라이엇이 평캔을 자동화로 만들려는 시도도 했었는데요. 여러분들은 리븐의 ‘평캔’을 어떻게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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