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메카 랭킹] 롤 1월 5주차, 8.2 패치 제외 ‘조이 – 카밀’ 승률 청신호

롤 메카 랭킹 18년 1월 5주차
지난 24일, 제법 많은 변화를 담은 8.2 패치가 진행됐습니다. 소환사들이 눈 여겨 본 항목은 대상 지정 스킬이 미니언들의 주의를 끌게 된다는 거죠. 이 때문에 판테온, 라이즈, 말자하 등 주력 스킬이 대상 지정인 챔피언들은 울상을 지었답니다. 물론 다른 챔피언들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요. 기본 공격으로 견제 할 때처럼 적당히 거리를 벌리거나, 수풀 속에 숨으면 미니언들이 금방 다른 곳을 쳐다보기 때문이죠.

정작 이슈가 된 건 따로 있습니다. 많은 소환사가 너프를 희망한 챔피언은 패치에서 제외된 점인데요. 그 중심에는 다이아몬드 티어에서 좋은 승률을 기록한 ‘조이’가 있습니다. 블라디미르, 카타리나 등 중단에서 뛰어난 활약을 하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조이와는 비교하기 어렵죠.


▶ 챔피언 소개 영상 ‘조이: 여명의 성위’ (출처 : 리그오브레전드 코리아 공식 유튜브)

조이는 139번째 챔피언으로 등장과 동시에 주목을 받았습니다. 독특한 디자인과 스킬 구성 덕분인데요. 초창기엔 ‘통통별(Q)’에 시선이 쏠렸습니다. 니달리의 ‘창 투척’과 같이 날아가는 거리에 따라 위력이 증가해 흔히 말하는 ‘폭딜’이 예상됐죠. 그러나 정작 중요한 스킬은 바로 ‘헤롱헤롱쿨쿨방울(E)’이었습니다.

이 스킬은 지금까지 없었던 군중 제어기 ‘졸음’과 ‘수면’을 유발합니다. 그리고 수면 상태인 적을 공격하면 헤롱헤롱쿨쿨방울의 대미지가 고정 피해로 한 번 더 들어갑니다. 마치 예전 ‘죽음불꽃 손아귀’ 또는 아리의 ‘매혹’을 생각나게 하네요.

문제는 이 스킬의 적중률입니다. ‘헤롱헤롱쿨쿨방울’은 벽을 넘을 때 사거리가 증가하고, 투사체 판정이 좋아 쉽게 맞출 수 있습니다. 설령 맞추지 못하더라도 바닥에 덫으로 남아 지역을 강제할 수 있죠. 효과가 좋은데 맞추기가 쉽다? 여러모로 죽음불꽃 손아귀가 사라진 이유를 떠오르게 하네요.

이런 조이는 8.2 패치에서 조정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분위기상 조만간 너프 방안이 공개될 것 같은데요. 하향 전에 많이 플레이 해보시길 바랍니다.

롤 메카 랭킹 조이

▶ 조이는 8.1 패치에서 너프를 먹기도 했다. (출처 :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조이와 함께 8.2패치에서 너프를 당하지 않은 챔피언이 또 있습니다. 조이보다 더 충격적으로 등장한 ‘카밀’이죠. 사실 초창기 카밀은 리그 오브 레전드 역사를 통틀어 손에 꼽히는 OP 챔피언인데요. ‘신비로운 유성’과 어울려 상단에서 무상성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갱플랭크처럼 후반에 좋은 이 친구는 라인전 단계에서 중단이나 정글러의 라인 개입으로 한 번, 또는 그 이상 성장을 방해 하는 게 좋은데요. 이게 말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우선 카밀의 말도 안되는 이동기 ‘갈고리 발사(E)’도 문제지만 궁극기인 ‘마법공학 최후통첩(R)’으로 한 번 스킬을 무시할 수 있는 게 더 큽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카밀은 ‘마법-결의’ 룬을 선택하기 때문에 ‘초시계’가 없다는 겁니다. 만약 카밀까지 초시계를 선택하게 된다면? 정말 끔찍하기 그지없군요.

심지어 카밀은 그나마 최근인 7.24에서 패치를 했다 보니 바로 너프를 적용시키기도 곤란한 점이 있습니다. 만약 너프를 하게 된다면 ‘신비로운 유성’을 직접 하향시킬 것 같은데요. 그런데 이것마저도 큰 걱정이 안 됩니다. 왜냐하면 최근 공개된 ‘2018년 1월 게임플레이에 대한 단상 – 5’에서 전투의 열광을 대신할만한 핵심 룬을 개발 중이기 때문이죠. 이거 다시 브루저들의 시대가 찾아올 지 모르겠네요.

롤 메카 랭킹 새로운 룬

▶ 라이엇은 전투의 열광을 대신할 새로운 핵심 룬을 개발 중이다 (출처 :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메카 랭킹 – 챔피언 Talk

롤 메카 랭킹 챔피언 톡 문도 박사

볼리베어와 트린다미어는 ‘잊혀진’ 챔피언의 대명사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최근 8.3 패치 밸런스 변경 사항에서 버프할 예정이라고 언급됐죠. 그래서 슬슬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반대로 이전보다 더 잊혀질 것 같은 챔피언이 있으니 바로 ‘문도 박사’입니다. 봉인 풀린 주문서 유행으로 다수 챔피언이 ‘점화’를 라인전 단계에 선택해 자연스럽게 입지가 좁아지고 있죠.

엄밀히 말하면 봉인 풀린 주문서 등장 이전에도 자주 볼 수 있었던 챔피언은 아닙니다. 라인전의 중요도가 높아졌기 때문인데요. 이 부문이 약한 문도 박사는 ‘별로인 챔피언’이란 오명을 벗어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도 영광의 시기는 있었습니다. 과거 시즌 2 롤드컵에서 TPA가 정글 문도를 선보여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고, 레넥톤, 쉬바나 시절에는 제 3의 챔피언으로 선택됐었죠.

하지만 그 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문제는 긴 성장 시간입니다. 후반 지향 챔피언인데, 이 부류의 다른 챔피언들과 비교하면 성장을 마쳐도 존재감이 미미합니다. ‘정말 안 죽는다’말고는 없는 것 같네요.

롤 메카 랭킹 게임 플레이 단상

▶ 2018년 1월 게임플레이에 대한 단상-4 (출처 :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게다가 최근 유행하는 챔피언 중에는 문도의 천적이 많습니다. 첫 번째로 ‘베인’이 있네요. 예전부터 탱커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 잡았던 챔피언이죠. 문도처럼 체력이 높고 뚜벅뚜벅 걸어 다니는 챔피언은 베인에겐 좋은 먹잇감입니다. ‘말자하’도 떠오르네요. 궁극기 ‘황천의 손아귀’는 탱커들에게 지옥과도 같습니다. 대상 최대 체력 비례 AP 대미지는 아무리 문도 박사라도 견디기 힘들죠.

그나마 이번 8.2 패치에서 두 챔피언 모두 너프됐습니다. 여전히 아픈 건 마찬가지지만 향후 봉인 풀린 주문서까지 너프가 된다면, 문도 박사가 비상할 수도 있겠네요. 물론 이 두 요소만으로는 어려워 보입니다. 챔피언 자체가 할 수 있는 게 정말 적거든요.

성장한다고 해서 그저 단단해질 뿐이라면 차라리 군중제어기가 많은 ‘마오카이’가 더 좋습니다. 약한 라인전이 싫다면 ‘오른’을 선택하면 되고요. 이처럼 문도 박사를 선택할 수 있는 상황에는 더 좋은 대안이 있습니다. 이 현상은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 이대로 가다간 정말 문도 박사는 완전히 잊혀질 것 같습니다. 과연 문도 박사를 구제할 적절한 방안은 무엇일까요?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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