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메카 랭킹] 롤 7월 2주차, 역대급 로밍 메이지 ‘탈리야’, 갱호응 원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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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리프트 라이벌즈가 LPL의 우승으로 마무리됐습니다. LCK 대표 팀들은 분전 끝에 패배했는데요. 다소 아쉬운 모습이 있어 팬들의 관심이 끊이질 않았죠. 물론 대회와 상관없이 랭크 게임은 여전히 ‘케쓰블’ 3인방의 독주체제입니다.

원거리 AD에서 독보적인 ‘케이틀린’과 서포터로 게임을 캐리할 수 있는 ‘쓰레쉬’, ‘블리츠크랭크’가 주인공이죠. 이들은 예전부터 좋은 지표를 보였는데요. 너무 고착화된 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올 정도죠.

이들의 뒤를 잇는 챔피언이 있는데요. 바로 ‘탈리야’입니다. 지표상 보이는 게 비록 천상계 구간 승률 3등 뿐이지만, 무시할 수 없는 숫자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승률이 높으면서 동시에 픽률이 19.7%로 준수하기 때문이죠.

지표를 보시면 브론즈부터 플래티넘까지 승률 1등들이 10% 언저리 픽률을 기록했는데요. 탈리야는 두 배 가까이 되는 픽률로 이들보다 훨씬 높은 승률을 찍었습니다. 표본이 많은데 지표도 괜찮다는 건, 분명 좋은 챔피언이 아니고선 나올 수 없는 현상이죠. 

롤 메카 랭킹 탈리야 공식 일러스트

▶ 야스오의 제자치곤 굉장히 좋은 승률이다. (출처 :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현재 탈리야는 중단에서 상당히 호평 받는 챔피언입니다. 뛰어난 라인 클리어와 후반까지 유용한 궁극기 ‘바위술사의 벽(R)’이 굉장히 매력적이죠. 하지만, 탈리야는 현재 사용되는 미드 챔피언 가운데 조작 난도가 최상입니다.

미니언을 정리하는 데 중요한 ‘파편 난사(Q)’는 사용 시 생기는 ‘다져진 땅’ 때문에 여러 가지를 생각해야 됩니다. 거기에 탈리야의 변수를 담당하는 ‘지각변동(W)’은 ‘대지의 파동(E)’과 함께 쓰일 때 뛰어난 피해량을 뽐내는데요. 빗나가면 어마어마한 마나 소모를 감수해야 하죠.

그러나 숙련 유저가 잡은 탈리야는 그야말로 랭크 게임의 ‘치트키’입니다. 요즘 랭크 게임에서 ‘트위스티드 페이트’에 대한 악명이 제법 있는데요. 탈리야는 등장 이후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상위 호환이란 평가를 꾸준히 받고 있습니다.

물론 라인전이 힘든 챔피언이 몇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돌진해서 적을 죽이는 암살자가 대표적이죠. 그러나 어느 정도의 거리 유지와 라인 클리어 이후 적극적인 로밍을 펼친다면 승리에 지대한 공헌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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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반까지 큰 변수를 만드는 ‘바위술사의 벽’ (출처 :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탈리야가 초중반 다른 라인 개입으로 스노우 볼을 빠르게 굴리는 미드 챔피언이라면, 원거리 AD에는 ‘진’이 있습니다. 다만, 현재 메타와 그리 맞지는 않아 보입니다. 왜냐하면 요즘 메타는 원거리 AD에게 하이퍼 캐리를 요구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진은 이런 하이퍼 캐리가 가능한 원거리 AD를 전략적으로 카운터 치는 게 가능합니다. 1대1 자체는 약하더라도 갱킹 호응이 뛰어나서 라인전이 강한, 특이한 챔피언이거든요. 작정한다면 상대 원거리 AD를 끊임없이 괴롭힐 수 있습니다.

게다가 하단에서의 이득으로 다른 라인까지 영향을 끼치는데 최적화 된 스킬도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살상연희(W)’와 ‘커튼 콜(R)’이 있는데요. 이 때문에 요즘은 ‘정수 약탈자’를 선호하기도 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을 끌어올려 스킬을 자주 사용하기 위함이죠.

롤 메카 랭킹 진 커튼콜 이미지

▶ 3타까진 이동 속도 저하 용도고 4타가 핵심이다. (출처 :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이런 진을 선택하려면 고려해야 하는 게 서포터 보다는 정글러입니다. 진의 스킬 구성은 유틸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어지간한 서포터와는 호흡을 맞출 수가 있죠. 게다가 한 타에서의 포지션도 적에게 물리지 않을 정도로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물론 요즘 하단에서 활개 치는 ‘쓰레쉬’, ‘블리츠크랭크’는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다만, 하단 라인을 봐주지 않는 정글러와는 그야말로 극상성입니다. 애초에 라인전 단계에선 갱킹 호응으로 먹고사는 진인데요. 아군 정글러가 ‘마스터 이’라던지, ‘그레이브즈’와 같은 챔피언일 때 선택한다면 “정글러어어어” 하며 죽는 자신을 발견할 겁니다.

메카 랭킹 – 챔피언 Talk

롤 메카 랭킹 챔피언 톡

리프트 라이벌즈와 우르곳의 리메이크 소식으로 다소 묻힌 감이 있는데요. 오랜만에 새로운 챔피언 정보가 공개됐습니다. 바로 ‘케인’인데요. 설정에서 낯익은 단어가 보입니다. ‘다르킨’, 과거 아트록스를 소개하기 위해 조사하다가 접한 기억이 나네요.

다르킨을 언급한 이유는 오늘 챔피언 톡에서 다룰 챔피언이 이와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아트록스에 의해 죽지도 못하는 존재가 된 ‘트린다미어’가 이번 챔피언 톡의 주인공이죠.

트린다미어는 한때 탑에서 AP 아이템 빌드를 사용해 OP로 군림했던 챔피언입니다. 너무 강력한 나머지 라이엇은 긴급 너프를 통해 ‘피의 갈망(Q)’ 계수를 조정했죠. 이후 시즌 4에 ‘야생의 섬광’ 등장으로 정글러로 주목을 받았지만, 섬광 삭제 이후 빠르게 외면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하는 사람들만 하는 장인 챔피언이 됐죠.

그런데 장인이란 호칭을 붙이는 것도 좀 애매합니다. 트린다미어를 사용하는 전체 유저의 승률을 보면 민망한 수준이거든요. 장인 챔피언으로 분류하려면 낮은 픽률에 높은 승률을 보여야 하는데, 트린다미어는 보시다시피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실버에서만 간신히 50%를 넘거든요.

롤 메카 랭킹 트린다미어와 아트록스

▶ 아트록스에 의해 트린다미어는 불사의 분노를 익혔다. (출처 :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이런 트린다미어의 문제점은 라인전이죠. 굉장히 고통스럽습니다. 물론 후반까지 갔을 땐 ‘왕의 귀환’을 펼칠 수 있지만, 거기까지 성장하는 게 어렵습니다. 그나마 위안이라면 뛰어난 라인 유지력인데요.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선 미니언을 쳐야 하는데, 이건 적에게 자신을 때려달라고 하는 행위 밖에 안됩니다. 그렇다고 미니언을 안 때리기엔 뭐한 게 일단 돈을 벌어야 하니까요.

더 큰 문제도 있습니다. 후반까지 갔을 때 한 번 때리면 아픈데, 그 한 번이 정말 어렵다는 거죠. 게다가 유일한 돌진기 ‘회전베기(E)’는 이동 스킬 가운데 속도가 굉장히 느린 축에 속합니다. 그리고 스킬 사용 중엔 궁극기 ‘불사의 분노(R)’를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무방비 상태가 되는 거죠.

이런 트린다미어를 되살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개인적으론 대규모 리메이크는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회전베기’를 좀 더 유용하게 만들기만 하면 될 것 같거든요. 왜냐하면 트린다미어는 근접 AD 챔피언 중 치명타를 가는 몇 안 되는 챔피언이라 후반 캐리력이 어마어마합니다. 다만, 문제점은 야스오와 같이 한 순간에 진입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는 거죠.

그럼 라인전은 어떻게 할 거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을 겁니다. 회전베기를 상향한다고 라인전이 좋아질 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정도는 감수해야죠. 라인전이 좋은데 후반 캐리력도 좋다? 이건 말이 안 되는 거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어느 한 부분을 살리기 위해 과감하게 다른 부분을 잘라낸 챔피언들이 리그 오브 레전드에 존재하는데요.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건 앞서 언급한 ‘진’이 있네요. 뛰어난 갱킹 호응 스킬에다가 강력한 기본 공격까지 줄 수 없으니 4타로 제한을 둔 경우죠. 여러분들은 어떤 챔피언이 떠오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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