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메카 랭킹] 롤 7월 3주차, 최근 스플릿 운영이 좋은 챔피언은?

리그 오브 레전드 랭크 게임의 티어별 챔피언 픽, 승률 순위를 제공하는 ‘메카 랭킹’ 7월 3주차 시간입니다. 이번 주의 이슈는 역시 134번째 챔피언 ‘케인’이 아닐까 싶네요. 지난 주 라이브 서버에 업데이트된 케인은 ‘그림자 암살자’와 ‘다르킨’, 두 가지 플레이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는 독특한 챔피언입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는 ‘신규 챔피언은 OP다. 너프 되기 전에 꿀을 빨자’란 말이 있는데요. 케인의 초반 평가는 썩 좋지 못합니다. 출시 이후 랭크 게임 통계 자료를 보면 모든 티어에서의 승률이 50% 이하죠. 그것도 50%에 준하는 게 아니라 40%에 가까운 수준입니다.

픽률은 브론즈에서 10%로 가장 높았고, 다른 티어에서는 대체로 5%에 수렴했습니다. 낮은 승률의 원인은 난도 있는 운영과 색다른 스킬 구성으로 보이네요. 참고로 케인은 밴률 순위가 최상위권입니다. 승, 픽률 지표를 고려하면 ‘우리 편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란 심리의 결과인 듯 싶군요.

롤 메카 랭킹 신 챔피언 케인

▶ 현재 그리 좋은 평가는 아닌 신 챔피언 ‘케인’ (출처 :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이제 이번 주 랭크 게임 지표를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눈에 들어오는 챔피언은 지난 12일, 진에어 그링윙스와 KT 롤스터의 2세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야스오’입니다. 현재 마스터와 챌린져 구간에서 승률 2등을 지키고 있네요.

많은 이의 착각과 달리 야스오는 제법 라인전이 강한 축에 속합니다. 특히, 2레벨 타이밍엔 솔로 킬도 노릴 수 있죠. ‘전투의 열광’에다가 표식과 정수에 전부 공격 속도 룬을 사용하면 강력함이 더 상승합니다.

하지만, 야스오가 ‘야필패’, ‘과학’ 등으로 불리는 이유는 정글 개입에 상당히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점은 상단에서 도드라지는데요. 라인이 길어 야스오의 강력함이 부각되지만, 그만큼 상대 정글러의 먹잇감이 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선 철저한 와딩도 와딩이겠지만, 소환사의 마인드 역시 중요합니다. 굳이 킬을 따겠다는 마인드보다 무난히 성장해서 스플릿을 하겠다는 게 훨씬 바람직하죠. 일반적으로 치명타 확률 100%를 쉽게 맞추는 야스오라 후반에 가면 스플릿에서 굉장히 강력한 챔피언이 됩니다.

롤 메카 랭킹 어둠의 인도자 야스오

▶ 야스오 소환사들의 취향을 저격한 신 스킨 ‘어둠의 인도자’ (출처 :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야스오가 상대적으로 후반에 강력해지는 챔피언이라면, 초중반에 게임을 터트리기 위한 챔피언도 있습니다. 바로 ‘르블랑’인데요. 참고로 ‘순간이동’을 들면 장점이 더 발휘됩니다. 게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역할이 없어지는 일반 르블랑과 달리 후반에는 순간이동을 활용해 스플릿 운영의 주축이 될 수 있죠.

르블랑은 과거 명성에 비해 피해량이 많이 줄었습니다. 이를 보완하고자 다수의 연구가 진행됐고, 그 결과 ‘마법공학 총검’이 대안으로 떠올랐습니다. 너프로 인한 피해량을 보충하는 액티브 효과, 더불어 리그 오브 레전드 내 몇 안 되는 주문흡혈까지 갖춘 아이템이죠.

이 아이템이 각광 받는 이유는 역시 ‘마법공학 리볼버’ 때문입니다. 고유 지속 효과로 라인전을 강하게 가져갈 수 있으며, ‘환영 사슬(E)’의 적중 여부에 따라 솔로 킬도 노릴 수 있죠. 추가로 마법공학 총검을 완성하면 두 가지 장점이 있는데요. 쏠쏠하게 기본 공격 피해량도 증가해서 스킬 중간중간에 들어가는 기본 공격도 아파집니다. 그리고 라인 유지력도 증가해 스플릿 푸쉬를 할 때 체력 관리를 하기도 용이하죠. 르블랑 유저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롤 메카 랭킹 마법공학 총검

▶ 막강한 액티브 효과를 자랑하는 마법공학 총검 (출처 :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메카 랭킹 – 챔피언 Talk

롤 메카 랭킹 챔피언 톡

오늘 챔피언 톡의 주인공은 몇 달 전까지만 해도 ‘꿀챔’ 소리를 듣던 친구입니다. 그런데 지난 6월, 7.12 패치와 함께 인기가 나락으로 떨어졌죠. ‘도란의 반지’ 마나 회복 효과가 고유로 바뀐 게 치명타였습니다. 이 쯤 되면 눈치채실 분들도 있을 텐데요. 바로 ‘노틸러스’입니다.

노틸러스는 생각보다 변경이 많이 된 챔피언입니다. 그리고 다양한 라인에 서기도 했죠. 출시 초반에는 정글 비중이 높았고, 이후 탑을 거쳐 현재는 서포터 기용 사례가 가장 많습니다. 그래 봐야 최근 픽률은 전체 기준 4% 정도지만요.

사실 노틸러스의 스킬 셋은 나쁘지 않습니다. 지속 효과를 비롯한 5개 스킬 가운데 군중 제어기 성격을 가진 게 무려 4개에요. ‘타이탄의 분노(W)’를 제외한 모든 기술에 이동 불가와 스턴, 슬로우, 에어 본이 붙어 있습니다. 2012년 정글러로 기용될 당시엔 존재감이 어마 어마했죠.

롤 메카 랭킹 우주비행사 노틸러스

▶ 노틸러스 스킨 중 좋은 평을 받는 우주비행사 스킨 (출처 :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스킬 콤보도 단순합니다. 작살을 던져서 근접하고, 기본 공격으로 대상을 속박시킨 뒤 ‘역조(E)’로 주변 적군에게 광역 피해와 함께 슬로우를 겁니다. 타겟팅 스킬이라 싸움을 걸기도 쉬운 궁극기 ‘폭뢰(R)’의 성능은 두 말할 필요 없이 좋습니다.

글로만 보면 노틸러스에게 단점은 없어 보이는데요. 실상 플레이를 해보면 느낌은 다릅니다. 마나 소모를 감당하기 어렵고, 그러다 보니 라인전 능력이 너무 떨어지거든요. 더불어 ‘탱커’치고는 썩 단단하지 않은 것도 한 몫 합니다.

많은 분이 노틸러스가 ‘단단하지 않다’라는 말에 의문점을 가질 텐데요. 하지만 한 때, ‘파괴전차의 용기’가 엄청 좋은 특성일 때 ‘타이탄의 분노’와 어울려 두터운 실드량을 자랑했을 뿐이지, 그 속은 단단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파괴전차의 용기가 너프를 당하면서 부족한 탱킹력이 드러났죠. 이러한 이유로 최근엔 소환사들에게 외면을 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본인의 역할군에 어울리지 않는 스탯 때문에 빛을 보지 못하는 챔피언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구)우르곳처럼 원거리 딜러 같지 않은 탱킹력과 스킬 구성이 있고, 베인의 짧은 사거리가 생각나네요. 이 외에도 어떤 챔피언들이 있을까요? 여러분들의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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