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메카 랭킹] 롤 8월 1주차, ‘대탱커시대’의 주인공 마오카이와 세주아니

롤 메카 랭킹 8월 1주차

LCK 썸머도 어느덧 정규 시즌 결승점이 보이고 있습니다. 롱주 게이밍과 KT 롤스터, 삼성 갤럭시, SKT T1이 현재 포스트 시즌 진출을 결정지었죠. 그리고 지난 30일, 아프리카 프릭스가 에버 8 위너스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며 포스트 시즌에 한 발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이날 2세트에 교체 출전한 ‘모글리’ 이재하 선수는 마오카이 정글을 선보였습니다. 요즘 마오카이는 랭크 게임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치는 챔피언이죠. 당장 오늘 지표만 살펴봐도 플래티넘 승률 3등, 다이아 승률 2등, 마스터와 천상계에선 픽률 3등을 기록했습니다.

마오카이는 7.9 패치에서 탱커 업데이트를 겪었고, 그 이후 자잘한 밸런스 조정을 받았습니다. 대다수 유저는 이전 마오카이보다 탱킹력이 감소했다고 말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랭크 게임에서 사랑 받는 챔피언입니다. 탱킹력이 감소했다는 평이 나왔지만, 오히려 인기는 올라간 거죠.

롤 메카 랭킹 바미의 불씨 7.13패치

▶ 7.13 패치 바미의 불씨 상향 내역 (출처 :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인기의 이유는 ‘다재다능’입니다. 과거 마오카이는 ‘복수의 소용돌이’의 받는 피해량 감소 때문에 죽이 됐든 밥이 됐든 탱커 역할을 할 수 밖에 없었죠. 하지만 현재 마오카이의 궁극기는 ‘대자연의 마수(R)’로 변경됐는데요. 그래서 예전과 같은 탱킹력이 안 나옵니다. 대신 군중제어기가 하나 더 늘어나 다른 포지션에서도 쓸 수 있게 됐죠.

마오카이는 기존의 탑과 함께 서포터, 정글러로도 기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정글로 가게 될 경우 7.13 패치에서 상향을 받은 ‘바미의 불씨’로 준수한 사냥 능력을 보여줍니다. 군중제어기로 갱킹에도 능하죠.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탑 라인에서도 중간 정도의 라인전을 자랑합니다. 7.14 패치에서 새롭게 추가된 ‘덤불 조끼’ 덕분에 원거리 챔피언을 상대로도 버티기가 쉬워졌죠. 그리고 탑에 등장하는 원거리 기본 공격 챔피언들은 보통 ‘제이스’, ‘케넨’ 등인데요. 이런 친구들은 마오카이의 빼어난 갱킹 호응이 두려워 마음 놓고 견제를 할 수가 없습니다. 물론 이 상대를 만나면 아군 정글러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게 필요하죠.

롤 메카 랭킹 덤불 조끼 7.14패치

▶ 7.14 패치 덤불 조끼 추가 소식 (출처 :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앞서 언급한 ‘덤불 조끼’ 등장과 ‘바미의 불씨’ 상향의 수혜를 입은 건 마오카이 뿐이 아닙니다. ‘세주아니’ 또한 만만치 않은 지표를 기록 중이죠. 골드와 플래티넘 구간에선 승률 부분 3, 2등을 차지했고, 심지어 마스터와 챌린져에선 승률 정상에 올랐습니다.

탱커 업데이트 직후 세주아니는 최고 OP로 분류되었습니다. 너무 강해서 긴급 너프를 받기도 했죠. 그런데도 여전히 강하다고 판단한 건지 한동안 상단에 자주 기용됐습니다. 하지만 7.10 패치에서 패시브 ‘혹한의 분노’로 얻는 방어력, 마법저항력이 레벨 당 수치로 바뀌었죠. 1/7/14레벨에서 얻는 효과가 20/60/100이 됐습니다. 이는 라인전 단계에서 제법 큰 영향을 줬고, 탑 라인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기 어려워졌죠.

결국 세주아니는 정글로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여기에는 ‘바미의 불씨’가 큰 역할을 했는데요. 덕분에 예전보다 성장이 훨씬 수월해져, 패시브 너프가 크게 와닿지 않습니다. 방어력, 마법 저항력 아이템을 빠르게 갖추지 않아도 되니, ‘마법 부여: 잿불거인’ 이후 ‘워모그의 갑옷’을 먼저 완성시키는 트리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이 아이템이 지니고 있는 ‘워모그의 심장’ 효과는 세주아니에게 막강한 전투 지속력을 부여하죠.

롤 메카 랭킹 워모그의 갑옷 7.9패치

▶ 7.9 패치 워모그의 갑옷 상향 내역 (출처 :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한편, 지난 주에 소개한 잔나의 고공 행진은 멈출 기미가 보이질 않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소환사가 라이엇식 너프의 희생양이 될 거라고 예측 중인데요. 실제로 ‘우디르’의 경우 ‘마법 부여: 룬의 메아리’ 때문에 의문의 너프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이번 잔나 또한 불타는 향로로 관에 묻히는 건 아닌지, 잔나 유저들의 관심이 라이엇의 행보에 쏠리고 있네요.

메카 랭킹 – 챔피언 Talk

롤 메카 랭킹 챔피언 톡 아이번

리그 오브 레전드는 다양한 챔피언들이 있습니다. 무려 137개나 되죠. 그러다 보니 어느 정도 콘셉이 겹치는 챔피언도 있고, 독보적인 역할을 하는 챔피언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챔피언 톡에서 이야기를 나눠볼 주인공은 꽤나 독특한 콘셉으로 많은 이의 사랑을 받았던 ‘아이번’입니다.

처음 등장했을 때 대다수 소환사는 ‘뭐 이런 챔피언이 다 있나?’하며 황당함을 감출 수 없었죠. 왜냐하면 공격력이 너무 약했어요. 정말 대미지가 안 나와도 이렇게까지 안 나올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장점은 있었습니다. 특유의 빠른 레벨링이죠. 그리고 ‘아테나의 부정한 성배’를 첫 번째 아이템으로 하는 빌드가 정립되면서 서포팅 정글러의 1인자로 등극했었습니다.

LCK에서는 올해 스프링 시즌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위대한 정글러’라 불리는 KT 롤스터의 ‘스코어’ 고동빈 선수가 꺼냈죠. 해당 경기 내내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고 상대 정글러의 성장을 방해하는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롤 메카 랭킹 누누와 아이번

▶ 초중반 역할이 닮은 누누와 아이번 (출처 :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그런데 이랬던 아이번을 요즘은 전혀 볼 수가 없죠. 왜냐하면 굳이 해야 할 이유를 못 느끼기 때문입니다. 아이번은 아군이 라인전을 적 정글러의 방해 없이 풀어나갈 수 있도록, 상대 정글의 시야를 밝히고 캠프를 빠르게 사냥하는 역할을 수행하는데요. 최근엔 ‘누누’에게 이 자리를 내줬습니다.

또한 한 타에서는 지속적인 실드 활용으로 전투 지속력을 끌어 올리는데요. 이런 경우 필연적으로 팀의 전체적인 딜이 부족하게 됩니다. 게다가 궁극기 ‘데이지!(R)’의 군중제어기도 시원찮은 편이라 한 타 기여도가 높다고 말하기도 어렵죠. 차라리 요즘 유행하는 세주아니나 마오카이처럼 확실한 군중제어기가 더 좋다는 평가입니다.

그래도 일말의 희망이 있는데요. 바로 ‘불타는 향로’입니다. 현재 불타는 향로는 OP 아이템으로 불리는데요. 이 때문에 원거리 딜러의 캐리력이 한층 올라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이번 또한 불타는 향로와 잘 어울리는 챔피언이죠. 물론 조금 더 연구가 진행되어야 좋다, 나쁘다를 말할 수 있겠지만, 불타는 향로 자체는 현재 워낙 좋은 아이템이라서 나쁠 것 같지는 않네요.

앞서 언급했다시피 리그 오브 레전드에는 굉장히 많은 챔피언이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불타는 향로처럼 OP였던 아이템이 있고, 바미의 불씨, 덤불 조끼처럼 메타에 영향을 주는 아이템도 있었죠. 개인적으로 저는 ‘야만의 몽둥이’가 떠오릅니다. 1,337원이라는 독특한 가격이라 기억에 남기도 하고 그 가격으로는 기대할 수 없는 성능을 지니고 있었죠. 소환사 여러분들은 어떤 아이템들이 떠오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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