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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인터뷰] 레벨 226 ‘다나리움’의 일리움 상향 평가

지난 3월 29일, 메이플스토리는 1.2.294 업데이트로 광휘의 날개 ‘일리움’ 스킬을 대폭 변경했다. 기술이 전체적으로 상향됐음은 물론이고, 공격 속도가 지속 효과로 변해 주력 스킬 위력이 크게 증가했다.

그렇다면 패치 후 효율이 얼마나 높아졌을까? 실제로 일리움 유저들은 이번 업데이트를 어떻게 평가할까? 이를 알아보고자 루나 월드에서 레벨 226 일리움을 육성 중인 ‘다나리움’을 만나 상향 체감을 들어봤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뷰 본문을 통해 확인하자.

메이플스토리 인터뷰 일리움 유저 다나리움

▲ 레벨 226 일리움 유저 ‘다나리움’

Q.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A. 만나서 반갑다. 루나 월드에서 레벨 226 일리움을 육성하고 있는 ‘다나리움’이다. 소소하게 메이플스토리 관련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

Q. 일리움을 육성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A. 원래 플레이 중이던 엔젤릭버스터에게 일리움의 링크 스킬이 유용하다는 말을 듣고 육성을 시작했다. 그런데 하다 보니 일리움이 더 재미있어서 본 캐릭터로 바꾸게 됐다.

Q. 신규 업데이트로 일리움의 기술 밸런스가 조정됐다. 어떤 부분이 바뀌었는가?

A. ‘크리스탈 이동 속도 증가, 주력 스킬 자벨린 대미지 상향, 공격 속도 1단계 증가 상시 적용, 최종 대미지 상향’으로 정리할 수 있다.

Q. 평가를 부탁한다. 기존보다 좋아진 건가?

A. 두말할 것 없이 좋아졌다. 크리스탈의 이동 속도가 올라가면서 상황에 조금 더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됐고, 일리움의 문제로 지적 받던 낮은 대미지도 어느 정도 개선됐다. 또한, ‘글로리 윙’ 상향으로 보스전에서의 플레이 스타일도 약간 바뀌어 기존보다 더 재미있어졌다.

Q. 구체적으로 예를 들자면 어떤가?

A. 주력기 ‘크래프트:자벨린’이 상향되면서 더 빠른 사냥이 가능해졌고, 보스 전에서도 이전보다 높은 대미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보스전에서는 ‘글로리 윙’ 사용 여부가 패치 전후의 가장 큰 차이라고 볼 수 있다. 이전에는 사용 시 오히려 딜을 더 적게 넣어서 잘 쓰지 않았는데, 상향 패치 이후 좋아져 애용하고 있다.

공격 속도 1단계 증가 패시브화도 주력기의 사용 속도를 올려줘 보스와 사냥 공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아래 비교 영상을 참고하면 얼마나 일리움이 상향됐는지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이다.


▲ 일리움 상향 전후, 카오스 블러디 퀸 비교 공략 영상

Q. 그렇다면 초보 무자본 유저들에게 일리움 육성을 추천하는가?

A. 아직은 무자본 초보 유저들에게 직업을 추천하기 어려운 것 같다. 일리움은 레벨 250까지 사용하는 주력 스킬은 같은데, 정작 강화는 4차 전직 이후에 이뤄진다. 이런 점 때문에 많은 분이 3차 전직 전후로 캐릭터 육성을 포기한다. 지난 패치로 받은 상향은 대부분 3차 전직 이후가 좋아진 부분이라 이런 단점이 해소되진 않았다. 캐릭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아직도 개선이 필요하다.

어느 정도 기반이 되는 링크 스킬과 유니온 효과가 없다면 재미를 느끼기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메이플스토리는 애정과 재미로 모든 걸 해결 가능한 게임이니 한 번 부딪혀 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Q. 추가로 일리움 스킬 중 어떤 부분이 더 바뀌었으면 하는가?

A. 파티 플레이에서의 유틸 능력이 정말 보기 좋은 떡에 불과하다. 파티 유틸 스킬을 사용하기 위해선 파티원에게 블레스 마크를 부여해야 하는데, 이게 쉽지 않다. 조금 더 편하게 쓸 수 있도록 개선할 필요가 있다.

블레스 마크 스택 유지 방식도 변경됐으면 한다. 현재는 1스택이든 10스택이든 10초가 지나면 0스택으로 줄어버리는데, 유지가 너무 힘들다. 시간에 따라 스택이 하나씩 감소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으면 한다.

메이플스토리 인터뷰 일리움

▲ 상향 패치이긴 하지만, 여전히 개선이 필요하다

Q. 일리움의 하이퍼 스킬은 무엇을 추천하는가?

A. ‘자벨린’의 강화 스킬 ‘리인포스, 보너스 어택, 보스킬러’와 ‘데우스’의 ‘리인포스, 보너스 어택’을 추천한다. ‘데우스’의 보스전 대미지 기댓값이 높고, 위성 타수가 1에서 2로 변하는 건 차이가 크기 때문에 강화하는 게 좋다. ‘롱기누스’는 사냥기로 부족함이 없지만, 보스전에서는 선후 딜레이가 있어 ‘자벨린’에게 다소 밀린다. 이 때문에 포인트를 투자하지 않았다.

Q. 하이퍼 스탯은 무엇을 추천하나?

A. 하이퍼 스탯은 크리티컬 대미지, 대미지, 보스 대미지를 필수로 10레벨까지 올리자. 크리티컬 발동과 방어율 무시는 개인 아이템 상황에 따라 선택하는 걸 추천한다.

Q. 어빌리티도 추천해 달라.

A. 첫 번째 줄에는 리액션 스킬에 적용되는 ‘스킬 사용 시 일정 확률로 재사용 대기시간 미적용’을 추천한다. ‘다수 공격 스킬의 공격 대상 1증가’는 주력 기술 ‘크래프트:자벨린’에 적용되지 않아 추천하지 않는다. 두, 세 번째 줄은 ‘크리티컬 확률’이나 패스트 차지의 효용성이 올라감에 따라 ‘버프 지속 시간 증가’ 정도가 무난하다.

Q. 코어 강화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A. ‘크래프트:자벨린 II/글로리 윙:강화 자벨린’, ‘데우스/리요’, ‘리액션:디스트럭션 II’, ‘마키나/리액션:도미네이션’ 강화가 좋다. 이 외에 고려해볼 수 있는 사항은 ‘커스마크 완성’ 정도다. ‘롱기누스’는 스킬 자체 성능이 좋아 굳이 강화하지 않아도 부족함이 없다.

Q. 일리움의 사냥 방법이 궁금하다.

A. 제자리에서 앞이나 뒤만 보며 몬스터를 처치하는 것과 계속 움직이면서 사냥하는 방식 두 가지로 나뉜다.

제자리 사냥의 경우 기본적으로 ‘크래프트:자벨린’과 ‘크래프트:오브’ 두 기술의 무한 반복이다. 오브를 사용하면 자벨린의 사용 후 딜레이가 감소하고 연계돼 필수다.

움직이며 사냥하는 건 크리스탈을 컨트롤 하는 방식이다. 물론, 스킬 사용은 위와 마찬가지로 자벨린과 오브를 반복 사용하는 것이다. 단, 방향키, 텔레포트, 크리스탈 컨트롤, 자벨린, 오브, 점프, 대각선 방향키까지 총 7개를 사용해야 하므로 아무래도 조금 힘든 편이다.

Q. 일리움에게 어울리는 사냥터는 어떤 지형인가?

A. 지형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는 편이며, 좁은 맵에서 효율이 극대화된다. 마법사 중 루미너스와 함께 텔레포트의 이동 거리가 최하위고, 크리스탈 포탈의 수평 비행 속도가 텔레포트와 거의 차이가 없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수평으로 일직선인 사냥터보다는 좁은 2~3층 지형인 곳을 추천한다.

Q. 추천 사냥터를 꼽자면?

A. 아케인 리버 지역의 사냥터를 하나씩 소개하겠다.

소멸의 여로: 암석의 영토, 동굴의 동쪽길1, 아르마의 은신처, 숨겨진 동굴
츄츄 아일랜드: 길쭉 동글숲1, 2, 몽땅 동글숲1, 츄릅 포레스트 깊은 곳
꿈의 도시 레헬른: 본색을 드러내는 곳3, 무법자들의 거리3
신비의 숲 아르카나: 흙의 숲, 다섯 갈래 동굴, 동굴 아랫길

일리움은 사냥 방법이 특이하고 광역기가 많아 인기 없는 사냥터라도 좋은 경우가 종종 있다. 또한, 개인의 플레이 스타일과 조작 방식에 따라 맞는 사냥터가 천차만별이다. 그러니 직접 사냥터를 하나씩 찾아보는 재미를 느끼는 것도 좋을 것이다.


▲ 레벨 226 일리움 ‘다나리움’의 아케인 리버 지역 추천 사냥터와 사냥 영상

Q. 보스 공략 팁도 부탁한다.

A. 주력기인 자벨린의 타격 대상이 다섯이다 보니 크리스탈에 먼저 날리면 보스를 2회밖에 타격하지 못한다. 하지만 크리스탈을 보스의 몸 중앙 근처 혹은 바닥보다 위에 배치하면 3회까지 타격할 수 있다. 꼭 보스의 중앙에 놓지 않더라도 자벨린이 크리스탈에 먼저 닿지 않고 리액션 스킬로 보스를 타격할 수 있는 위치면 어디든 가능하다. 딜량 차이가 많이 나니 꼭 유념하자.

또한, 보스전 생존기로 ‘롱기누스 존’, ‘프라이멀 프로텍션’, ‘에테리얼 폼’까지 총 3개를 갖고 있어 길게 생존하면서 충분히 딜링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보스 공략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자.


▲ 일리움의 ‘카오스 벨룸’ 솔로 공략 영상


▲ ‘노말 스우’ 솔로 공략 영상

Q. 인터뷰에 응해줘서 고맙다.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다면?

A. 일리움은 코디와 성능 두 가지 때문에 진입 장벽이 결코 낮은 직업이라고 말할 수 없다. 그러나 재미를 느낀다면 충분히 본 캐릭터로 정할만하다. 컨트롤이 필요한 캐릭터를 육성하고 싶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또한, 곧 있을 15주년 이벤트를 기대하고 있다. 부디 유저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 나아진 메이플스토리를 만들어줬으면 한다.

‘이승범’이라는 이름보다 ‘그란비아’라는 닉네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인생을 멋지게 살기보다는 재미있게 살고자 합니다. 콘텐츠 기획팀 기자/사원

5 개 댓글

  1. 와 일리움 떡상했네 140에서 멈췄는데 다시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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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사냥 개편해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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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원기 돼지는 캡틴을 살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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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우왕 다나님 인터뷰하셨네요?? 신기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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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엌ㅋㅋㅋ 미틴 다나님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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