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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인터뷰] 레벨 258 ‘대투신’의 히어로 직업 평가 및 꿀팁 소개

메이플스토리 모험가 전사 직업군 ‘히어로’는 사냥보다 보스 공략에 특화된 직업이다. 특히, 단일 보스전 성능이 뛰어난데, 덕분에 사냥 능력이 부족함에도 히어로를 플레이하는 골수 유저들이 상당히 많다. 그렇다면 해당 직업에 관련된 팁은 무엇이 있을까? 답을 알아보고자 레드 월드에서 레벨 258 히어로를 육성 중인 ‘대투신’을 만나 의견을 들어봤다.

레드 월드 레벨 258 히어로 ‘대투신’
▲ 레드 월드 레벨 258 히어로 ‘대투신’

Q.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A. 레드 월드에서 레벨 258 히어로를 육성 중인 ‘대투신’이라고 한다. 만나서 반갑다.

Q. 히어로를 육성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A. 어릴 때부터 어떤 게임이든지 ‘두손검’ 전사가 제일 멋지고, 메인 캐릭터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 메이플스토리에서도 히어로를 시작하게 됐다.

Q. 히어로 직업의 장점은?

A. 다른 캐릭터와 비교했을 때 4차 기술 ‘레이징 블로우’와 5차 스킬 ‘소드 오브 버닝 소울’ 평균딜이 우수하다. 극딜기인 ‘콤보 인스팅트’는 다른 캐릭터들 기술과 달리 지속시간이 길고 버프 형태라 보스가 순간 사라지거나 죽어도 다시 대미지를 넣기 편하다.

또한, ‘발할라’와 ‘바디 오브 스틸’ 등 슈퍼 스탠스가 2개나 있어 보스 공략 시 대미지를 넣기 수월하며, 재사용 대기시간 20초짜리인 무적기 ‘콤보 데스폴트’와 모험가 전사 공용 스킬인 ‘블리츠 실드’로 즉사기를 막을 수 있어 굉장히 편하다.

보스 공략에서 다양한 장점을 ‘히어로’
▲ 보스 공략에서 다양한 장점을 ‘히어로’

Q. 그럼 히어로를 어떤 유저들에게 추천하나?

A. 고집이 있고 한결같은 마음을 가진 유저들이 하면 좋을 것 같다.

Q. 게임을 새로 시작하는 초보 유저에겐 어떤가?

A. 초보 유저들이 하기엔 불편한 캐릭터다. 초심자에게 제일 중요한 건 사냥임을 부정할 수 없다. 그런데 히어로는 짧은 리치와 이동, 사출 능력 부재 등 단점이 많다. 더 속으로 파고들면 기본 사냥 대미지가 높지 않으며, 크리티컬 확률도 낮아 사냥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초보 유저라면 사냥으로 돈을 벌고, 이후 아이템을 맞춰야 한다. 그런데 이 성능이 좋지 않은 히어로를 본 캐릭터로 잡으면 매우 힘들 것이다.

Q. 직업 단점은 무엇인가?

A. 앞서 말했던 부족한 사냥 능력이다. 이를 보충하기 위해 강제적으로 링크 스킬이나 유니온 공격대 효과 등 다른 직업 육성이 우선시 되며, 원킬 사냥이 되는 시점에도 사출 능력이 없어 스펙 차이가 나도 처치하는 사냥 마리수는 변함이 없다.

보스 쪽에서 단점은 극딜기인 ‘콤보 인스팅트’가 다른 직업들 기술과 재사용 대기시간이 다르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대부분 보스 공략에 좋은 캐릭터들은 3분에 들어가는데, 히어로는 4분이라 단독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자체 바인드가 없는 상황에서 재사용 대기시간 너무 길기 때문에 솔로 플레이를 하는 데도 어려움이 크다. 이 때문에 극딜 타임을 맞추기 어려워 다른 직업으로 자유 전직하는 유저도 있다.

Q. 작년 10월에 히어로 관련 밸런스 조정이 있었다. 무엇이 바뀌었는가?

A. 4차 기술인 ‘인사이징’의 공격 범위, 공격 대상, 그리고 횟수가 증가했다. 하지만, 이는 큰 변화가 없는 업데이트였다. 해당 스킬은 타격기가 아니라 공격 적중 시 버프를 주는 ‘패닉’과 같은 능력이었다. 범위와 공격 대상, 횟수가 증가해도 준광역기 수준에도 들지 않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었다.

‘인사이징’ 밸런스 조정은 별 의미가 없었다
▲ ‘인사이징’ 밸런스 조정은 별 의미가 없었다

Q. 히어로를 플레이 중인 유저 수가 많은 것 같은데, 최근 직업 분위기는 어떤가?

A. 실제 플레이 중인 유저는 꽤 있다. 그러나 다음 업데이트로 예고된 신규 직업 ‘아델’이 출시하면 영향을 받을 것 같다. 사냥 능력이 꽤 좋을 듯싶은데, 같은 힘을 사용해 아이템을 옮기기 편한 히어로 유저들이 많이 아델로 이동할 것 같다.

Q. 만약 밸런스가 조정된다면 어떤 부분이 먼저 바뀌길 바라나?

A. 많은 유저가 ‘콤보 인스팅트’ 재사용 대기시간 완화를 말하지만, 내 생각은 조금 다르다. 해당 스킬의 특징은 계속 놔두고 기존 보스에서 안 좋은 평가를 받는 ‘카이저’나 ‘데몬슬레이어’ 등 극딜 타임이 2분인 친구들이 치고 올라온다면 인스팅트 극딜 타임 분배는 문제가 없어질 것이다.

바라는 것이 작게 있다면, ‘레이징 블로우’의 강화된 형태가 강화 기술을 쓰지 않더라도 계속 유지되고, 타수가 예전처럼 ‘인레이지’ 사용 시 10타로 변경됐으면 좋겠다. 그렇게 된다면 고스펙 히어로 유저들이 조금 더 원활하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다.

‘레이징 블로우’가 조정되길 바랐던 ‘대투신’님
▲ ‘레이징 블로우’가 조정되길 바랐던 ‘대투신’님

Q. 히어로 하이퍼 스킬은 무엇을 추천하는가?

A. 원래 ‘언드밴스드 콤보 – 보스킬러, 리인포스’, ‘어드밴스드 파이널 어택 – 보너스 찬스’, ‘레이징 블로우 – 리인포스, 보너스 어택’에 투자했었다. 그러나 ‘콤보 데스폴트’와 ‘콤보 인스팅트’가 추가된 이후론 ‘파이널 어택’이 주는 15%보다 ‘콤보 데스폴트’ 사용 이후 빠진 콤보를 다시 채우면 최종 대미지가 증가하는 효과를 활용하는 게 조금 더 보스에 도움 될 것 같았다. 그래서 ‘어드밴스드 파이널 어택 – 보너스 찬스’ 대신 ‘콤보 어택 – 보너스 찬스’를 추가했다.

다만, 얼마 전 오류로 인해 콤보 어택 자체 확률이 많이 낮아졌다. 문의해보니 아직 오류를 찾고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콤보 인스팅트’ 사용 시 콤보 충전 확률이 저하되는 능력 때문에 ‘콤보 데스폴트’ 버프 시간 안에 콤보를 못 채우면 대미지가 떨어지는 부작용이 생긴다. 이 점은 유의하자.

Q. 하이퍼 스탯 우선순위는 어떻게 되나?

A. 하이퍼 스탯은 기본적으로 10레벨까지 올리는 데 필요한 포인트가 150이지만, 7레벨까진 60포인트만 필요하다는 점을 알아둬야 한다. 그러니 초반부터 한 곳에 포인트를 몰아넣어 10레벨까지 높이지 말고, 대미지, 크리티컬 확률, 크리티컬 대미지를 고르게 7레벨까지 올리자. 그리고 이후 해당 속성을 10레벨까지 투자하자. 보스를 공략해야 한다면, 보스 공격력이나 방어율 무시에도 적절히 신경을 쓰는 게 좋다.

Q. 어빌리티도 추천을 부탁한다.

A. 가장 추천하는 건, 첫 번째 줄에 ‘보스 공격 시 대미지 증가’, 둘째에 ‘크리티컬 확률 증가’ 셋째에 ‘상태 이상에 걸린 적 공격 시 대미지 증가’다. 그러나 내 경우는 무릉 도장을 주로 해 엔젤릭버스터 링크를 더 오래 쓰기 위해 셋째에 ‘버프 지속시간 증가’를 사용하고 있다. 본인 취향에 따라 선택하자.

Q. 코어 강화는 어떤가?

A. 강화 코어는 ‘레이징 블로우’와 ‘파이널 어택’, ‘레이지 업라이징’이 주력이다. 스킬 코어는 ‘소드 오브 버닝소울’에 먼저 투자해야만 사냥과 보스 공략 모두에 도움이 된다. 그러니 강화 코어는 초반에는 20강화 정도만 하고, ‘소드 오브 버닝소울’을 주력으로 올리자. ‘콤보 인스팅트’나 ‘콤보 데스폴트’는 강화에 따른 지속 시간과 재사용 대기시간에 변화가 없으니 추후 올리면 된다.

더불어 히어로는 기본 능력치가 많이 낮다 보니 ‘쓸만한 윈드 부스터’, ‘쓸만한 샤프 아이즈’, ‘쓸만한 컴뱃 오더스’, ‘로프 커넥트’ 등 많은 공용 스킬 코어가 필요하다. 하지만, 레벨링이 약해서 열리는 코어 칸이 많지 않으니 ‘쓸만한 샤프 아이즈’는 장갑 잠재능력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레벨 258 히어로 ‘대투신’의 V매트릭스
▲ 레벨 258 히어로 ‘대투신’의 V매트릭스

Q. 사냥터 추천을 부탁한다.

A. 히어로는 사냥 능력이 원체 안 좋다. 대신 보스 공략 능력이 좋으니 이걸로 위안을 삼자. 레벨 200 이후 아케인 리버 지역 추천 사냥터는 아래와 같다.

= 소멸의 여로: 동굴의 동쪽길2
= 츄츄 아일랜드: 격류지대3
= 꿈의 도시 레헬른: 닭이 뛰노는 곳 2
= 신비의 숲 아르카나: 동굴 아랫길 깊은 곳 2
= 태초의 바다 에스페라: 거울에 비친 빛의 신전 2, 3
= 테네브리스 – 문브릿지: 공허의 파도 4, 6
= 테네브리스 – 고통의 미궁: 고통의 미궁 중심부 7
= 테네브리스 – 리멘: 세계가 끝나는 곳 1-5, 1-6


▲ 히어로 ‘공허의 파도 4’ 사냥 영상

Q. 보스 공략 팁도 부탁한다.

A. 보스 공략 시 패턴을 보지 않고 공격을 마구 욱여넣다가 죽어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꼭 보스를 공략하기 전 먼저 패턴을 파악하고, 공격하지 않고 패턴을 직접 피해 보자. 그리고 패턴을 잘 피할 수 있게되면, 빈틈을 이용해 공격을 넣자. 더불어 계속된 보스 트라이로 체력이 많아 떨어진 상태에선 판단 능력이 흐려지니 충분한 휴식을 취한 이후 플레이하길 바란다. 다음은 초보 유저들을 위한 특정 보스 팁이다.

= 카오스 벨룸: 종유석이 떨어지는 위치에서 ‘돌진’을 하면 안전지대에 착륙할 수 있다. 히어로는 ‘돌진’ 판정이 굉장히 좋으니 대부분 급작스러운 공격은 이를 활용해 피하면 좋다. 그리고 가능하면 ‘소드 오브 버닝 소울’은 바닥에 꽂고 그 주변을 맴돌면서 유인해 타격하자.

= 하드 매그너스: ‘발할라’와 ‘바디 오브 스틸’에 슈퍼 스탠스 효과가 있어 넉백에 밀리지 않는다. 기회를 봐서 잘 사용해주자.

= 하드 스우: 더스크나 시그너스 링크를 넣고, 인내의 비약을 섭취하면 내성이 올라가 떨어지는 낙석에 맞아도 풀리는 시간이 짧아진다. 또한, ‘돌진’을 이용해 무빙해야 좋은 판정을 받을 수 있다. 급작스러운 밀격에 더블 점프를 쓰게 되면, 체공 상태에서 더블 점프밖에 없는 히어로는 무방비 상태가 된다. 그러니 더블 점프는 적당히 사용하고, 돌진으로 급한 상황을 모면하자.

전깃줄과 분쇄기는 즉사 패턴이지만, ‘블리츠 실드’를 쓰면 대미지 감소로 생존할 수 있다. 더불어 낙석에 먼저 맞으면 전깃줄에 닿아도 즉사 판정이 나오지 않으니 죽을 위기에 일부러 낙석을 맞아 피하는 방법도 있다.

= 하드 데미안: 위에서 잔해물 공격이 끝났을 때 ‘콤보 인스팅트’를 사용해야 비는 시간이 적어진다.

= 더스크: 자리를 가운데로 잡아야 이동 능력이 안 좋은 히어로에게 피할 수 있는 안전지대를 더 크게 만들 수 있다.


▲ 히어로 하드 스우 솔로 처치 영상


▲ 히어로 하드 데미안 솔로 처치 영상

Q. 인터뷰에 응해줘서 고맙다.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다면?

A. 어린 14살 중학생이던 소년이 이제는 어엿한 31살 직장인이 됐다. 16년간 너무나도 많은 일이 있었지만, 여러분들과 함께한 시간을 잊을 수 없다. 언제나 이 자리 이 위치에 계속 있을 테니, 항상 힘들고 어려워도 나를 보고 이겨냈으면 좋겠다.

추억은 함께 만드는 것이며, 앞으로 더 많은 추억을 쌓고 싶다. 히어로를 하는 모든 유저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끝으로 이런 기회를 만들어준 국민트리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조금 더 많은 히어로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게임을 플레이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승범’이라는 이름보다 ‘그란비아’라는 닉네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인생을 멋지게 살기보다는 재미있게 살고자 합니다. 콘텐츠 기획팀 기자/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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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개 댓글

  1. 갓히어로 대투신님 충성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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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힘없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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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히어로 왜 해요 아델 나오면 아델 해야지 젠장…. 데벤져는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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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와 이건 이분 컨트롤이 너무 쩌네요; 보스 공략 영상 말도 안나오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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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히어로로 모라스 사냥하다가 암에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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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하지만 어림도 없지, 아델 폭풍 하향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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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사냥에선 힘없는 힘없로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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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그래도 히어로 예전보단 훨 나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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