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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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인터뷰] 레벨 250 ‘Cloud’가 말하는 팬텀의 매력

메이플스토리 ‘팬텀’은 저스티스 업데이트 때 추가된 영웅 도적 계열 직업이다. 콘셉트는 괴도이며, ‘스틸 스킬’이란 독특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많은 유저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냥, 보스 등 성능 면에서도 뛰어나 직업 선호도에서 항상 상위권을 차지한다.

그렇다면 팬텀 직업의 사냥 방법은 어떻게 되고 장단점은 무엇일까? 이를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국민트리에선 크로아 월드에서 250레벨 팬텀을 육성 중인 ‘Cloud’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가 생각하는 팬텀 직업의 매력을 확인해 보자.

메이플스토리 인터뷰 레벨 250 팬텀 Cloud

▶ 메이플스토리 레벨 250 팬텀 ‘Cloud’

Q.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A. 크로아 월드에서 250레벨 팬텀을 육성 중인 Cloud다. 메이플스토리는 중학생 때 처음 접했고,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한 지는 한 2년 정도 된 것 같다. 현재 유튜브 스트리머로도 활동 중이고, 보스 레이드와 무릉도장, 팬텀 공략을 주 콘텐츠로 삼고 있다. 이 외에도 잡다한 메이플스토리 일상을 업로드하고 있으니 한 번씩 놀러 와서 재미있는 영상을 보고 구독 버튼도 클릭해줬으면 한다.

Q. 팬텀을 육성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A. 내가 메이플스토리를 시작했을때 팬텀이 출시됐다. 당시 팬텀은 ‘사기 직업’으로 유명했는데, 그때 남은 인상이 강렬했다. 그래서 복귀를 결심한 후 “팬텀은 여전히 좋겠지?’란 막연한 생각이 들어 육성을 시작했다. 복귀 시기엔 팬텀이 조금 좋지 않았는데, 최근엔 여러 차례 상향 덕분에 많이 좋아졌다.

Q. 팬텀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A. 개인적으로 현재 팬텀은 메이플스토리에서 가장 좋은 직업군 10위 안에 들어간다고 생각한다. 단, 사냥 속도만 봤을 때는 평균 이상 수준이다.

Q. 어떤 장점이 있는가?

A. ‘유틸 캐릭터’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회복기, 무적기, 이동기, 극딜기, 회피율 등 뭐 하나 빠지는 게 없이 훌륭하고, 다양한 스킬을 활용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리고 익숙해지면 기술 연계 순서도 어렵지 않아 굉장히 다루기 쉬운 캐릭터다.

메이플스토리 인터뷰 팬텀 스킬 스틸

▶ 괴도 콘셉트와 어울리게 ‘스킬 스틸’로 다른 직업의 기술을 훔쳐 사용한다

Q. 그렇다면 단점은 무엇인가?

A. 캐릭터 기본 스펙이 높지 않아 초반 레벨업을 할 때는 조금 약한 편이다. 게다가 어빌리티와 5차 스킬 의존도가 높아 제대로 성능을 발휘하려면 높은 유니온과 레벨, 레전더리 무기류 등이 필수다. 갖출게 많은 직업이라 진입 장벽이 높다. 이것을 제외하고는 딱히 직업 성능 면에서 단점이라는 걸 찾기 어려운 것 같다.

Q. 그렇다면 무자본이나 초보 유저들이 팬텀 직업을 하기엔 어려움이 있나?

A. 아무래도 무자본이나 초보 유저들이 팬텀을 육성하게 된다면 “생각보다 좋지 않네?”라는 생각을 우선 할 것이다. 하지만, 재미와 매력 하나는 충분한 직업이다. 새로 시작하는 유저들도 많아 추천하는 편이다.

Q. 조커 스킬 관련 업데이트가 2번 있었는데, 사냥에 영향을 준 부분이 있나?

A. 우선 조커가 2017년 8월 31일 패치로 상향돼 메이플스토리의 모든 직업 스킬을 통틀어 세손가락 안에 드는 극딜기가 됐다. 따라서, 조커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하이퍼 스킬 버프는 지속 공격에 도움이 되는 ‘파이어 오라’보다 신궁의 극딜 버프 ‘불스 아이’를 더 자주 활용하게 변했다.

2017년 11월 23일에 진행된 조커 관련 오류 수정은 마땅히 고쳐져야만 했던 부분이라 밸런스에 영향은 없었다. 하지만, 카오스 핑크빈 12줄을 다 날려버리는 쾌감을 맛볼 수 없게 된 건 조금 슬펐다.

메이플스토리 인터뷰 팬텀 조커

▶ ‘조커’는 메이플스토리의 모든 기술 중 세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극딜기다

Q. 팬텀의 사냥 방법이 궁금하다.

A. 사냥터에 따라 사용하는 스킬이 다르다. 주로 X축이 필요한 사냥터에선 ‘캐논 바주카’, Y축이 주인 곳에선 ‘언카운터블 애로우’, 여기에 X와 Y축 판정이 모두 괜찮지만 원킬컷이 약간 높은 ‘쇼다운 챌린지’까지 3개 기술을 주로 사용한다.

장비가 좋은 유저라면 맵에 따라 ‘아이스 오라’나 ‘애로우 플래터’를 사용하자. 최상위권 직업에 버금가는 사냥 효율을 볼 수 있다. 단, 그렇지 않다면 고유 사냥 스킬이 부족한 편이라 팬텀의 장점인 기동성을 최대한 살리면서 전 맵을 구석구석 돌아다녀야 한다.

Q. 팬텀의 추천 사냥터는 어디인가?

A. 200레벨에는 모든 직업에게 인기 사냥터인 ‘소멸의 여로’의 ‘동굴 아래쪽’이 좋다. 아니면 같은 지역에 숨겨진 꿀 사냥터 ‘아르마의 은신처’도 추천한다. 은신처에선 팬텀 고유 스킬 ‘트와일라이트’를 사용하면 빠른 사냥이 가능하다.

210레벨 이후론 ‘츄츄 아일랜드’의 ‘격류지대’ 또는 ‘츄릅 포레스트 깊은 곳’을 추천한다. 이곳에선 어느 스킬을 조합해도 잘 맞으니 취향대로 선택해 사냥하도록 하자.

220레벨 이후론 ‘꿈의 도시 레헬른’의 ‘악몽의 시계탑 1층, 닭이 뛰노는 곳2’, 225레벨을 넘기면 ‘아르카나’의 ‘동굴 아랫길’ 정도가 무난하다. 230 이후 최고 레벨까진 ‘모라스’의 ‘그날의 트리에페2’나 ‘폐쇄 구역2’를 추천한다. 다만, 내 경우엔 모라스가 나오기 전에 ‘동굴 아랫길’에서 최고 레벨을 달성했기 때문에 이곳에서 사냥을 해도 무관하다.


▶ 250레벨 팬텀 Cloud의 ‘동굴 아랫길’ 사냥 영상

Q. 보스 공략은 어떻게 진행하나?

A. 팬텀은 보스전에서 기술 연계 순서가 어렵지 않으면서도 극딜의 쾌감을 맛볼 수 있어 공략이 굉장히 재미있는 직업이다.

우선, 보스에선 2차 스킬로 회복기 혹은 공격력 버프인 ‘분노’, 3차는 ‘크로스 오버 체인’, 4차는 ‘파이널 컷’을 스킬 스틸로 훔쳐서 사용한다. 기술 연계 순서는 ‘파이널 컷’을 꾸준히 사용해 최종 대미지 증가 버프를 받고, ‘템페스트 오브 카드’와 ‘블랙잭’을 재사용 대기시간이 돌아올 때마다 시전해주자. 두 스킬이 대기시간일 때는 ‘얼티밋 드라이브’를 활용하자.

그리고 극딜기 ‘조커’에 맞춰서 ‘레디 투 다이, 소울 컨트랙트, 불스 아이’ 등 극딜 버프를 사용해 화력을 집중하자. 이때 시드링, 무적기와의 조합이 빛을 발한다.


▶ 250레벨 팬텀 Cloud의 데미안 공략 영상

Q. 인터뷰에 응해줘서 고맙다.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다면?

A.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유저 숫자가 조금 줄은 것 것 같다. 메이플스토리를 재미있게 플레이하고, 많이 좋아하는 유저 입장에서 참 슬프다. 더 많은 유저가 메이플스토리에 찾아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진에서 신경을 써줬으면 좋겠다.

‘이승범’이라는 이름보다 ‘그란비아’라는 닉네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인생을 멋지게 살기보다는 재미있게 살고자 합니다. 콘텐츠 기획팀 기자/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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