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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 랭킹] 메이플스토리 직업순위 9월 4주차, 다시 시작된 ‘섀도어’의 상승세

9월의 마지막 메이플스토리 메카 랭킹입니다. 최근 모험가 도적 직업군 ‘섀도어’의 인기가 다시 치솟고 있습니다. 신규 캐릭터가 다수 생겼음은 물론이고, 기존 나이트로드와 듀얼블레이드 유저들 조차 자유 전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그 결과 금주에는 섀도어와 듀얼블레이드의 순위가 드디어 바뀌었습니다. 두 직업의 증감을 비교했을 때 거의 같은 것으로 미루어봐 많은 듀얼블레이드 유저들이 섀도어로 이탈한 것 같습니다. 1년 전만 해도 점유율 차이가 3배가량 났었는데, 이제는 거의 동등한 수치로 맞춰졌네요.

▲ 1년 전 점유율에 엄청난 차이를 보였던 두 직업

그렇다면 듀얼블레이드 유저들은 왜 섀도어로 전직하고 있는 걸까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건 역시 사냥 능력 차이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최근 업데이트로 최고 레벨이 275까지 증가했고, 이로 인해 사냥을 통한 레벨업이 필요한 시점이 왔죠. 그런데 많은 분이 알고 있겠지만 듀얼블레이드의 사냥 능력은 모든 직업을 통틀어 거의 최하위권에 속합니다.

사실 듀얼블레이드는 기본적으로 보스 공략에 특화된 직업입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사냥 능력은 부실하죠. 주력 기술의 낮은 퍼센트 대미지 때문에 타 직업과 비교할 때 원킬 컷이 높다는 게 가장 발목을 잡습니다. 사정거리가 짧은 점도 커다란 흠이죠. 게다가 후 딜레이가 없는 걸 감안하더라도 스킬 공격 범위가 좁아 다른 사냥이 좋은 직업들과 비교했을 때 답답함을 느끼게 됩니다.

반면, 섀도어는 듀얼블레이드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빠른 사냥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광역 공격기가 매우 많고, 각 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짧아 빠른 속도로 많은 몬스터를 처치할 수 있죠. 원킬컷 역시 낮고, 보스 공략 성능도 듀얼블레이드에 비해 크게 꿀리지 않습니다.

▲ ‘듀얼블레이드’보다 빠른 사냥 능력을 가진 ‘섀도어’

게다가 섀도어는 작년 11월, 1.2.287패치 밸런스 조정으로 큰 혜택을 본 바 있습니다. ‘암살’ 기술의 킬링 포인트를 사용했을 때 대미지가 증가하는 기능이 삭제되고, 최종 대미지가 증가하는 기능이 추가됐는데요. 이로 인해 썩 좋지 않았던 섀도어의 보스 공격력 효율이 안정적으로 높아졌습니다. 보스 공략 시 다크 사이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게 힘들다는 점을 고려하면 킬링 포인트의 중요성이 증가하는 대신 기술 의존도가 소폭 줄어든 셈이죠. 덕분에 평균 대미지가 상승했고, 많은 섀도어 유저가 복귀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실제 섀도어 유저들도 직업과 관련해 호평 일색입니다. 지난 국민트리와의 인터뷰에서 베라 월드 레벨 246 섀도어 유저 ‘뭉침’님은 “투자를 많이 하지 않아도 편하게 사냥할 수 있어 무자본 유저들에게도 적극 추천합니다. 직업에 익숙해지기 전까지 운영 난도가 좀 있지만, 어느 정도 시간 투자와 노력을 더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라고 평했죠.

스카니아 월드 레벨 239 ‘윤팡’님도 “많은 광역 기술을 보유해 빠른 사냥이 가능하고, 지루하지 않아 쉽게 질리지 않습니다. 더불어 ‘암메암’ 연계 기술이나 절개, 연막탄 활용 방법을 익히면 보스 공략에서도 꾸준히 지속 딜을 유지할 수 있어 다른 직업에 밀리지 않아요”라고 언급했답니다.


▲ 섀도어 ‘암메암’ 완벽 정리, 초보자도 따라 할 수 있다!


▲ 메이플스토리 섀도어 초보자들을 위한 ‘절개’ 사용 방법


▲ ‘연막탄’을 활용한 즉사기 회피 공략 영상

상황이 이렇다 보니 듀얼블레이드를 육성하던 유저들이 자연스럽게 섀도어에 눈길이 가게 됐고, 결국 자유 전직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물론, 장기적으로 봤을 때 듀얼블레이드 유저 숫자가 그렇게 많이 감소한 것은 아니라 이는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습니다. 추후 통계 변화를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이번엔 레벨 251 이상 유저 수치 변화를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모험가 마법사 직업군 ‘아크메이지(썬더, 콜드)(이하 썬콜)’가 고공 상승 중이네요. 한 주 만에 레벨 251 이상 썬콜 캐릭터가 무려 31개나 추가돼 점유율이 0.75% 상승했습니다. 역시 가장 많은 유저 지분을 가진 직업답게 레벨 251 이상 구간에서도 조만간 1위를 차지할 것 같네요.

비숍과 팬텀의 상승세도 무시 못 할 수준입니다. 비숍은 사냥 능력이 훌륭하진 않지만, 최상급 유틸기와 홀리 심볼을 갖고 있어 파티 사냥 초대 1순위 직업입니다. 이 때문에 다른 상위권 직업들과 함께 파티 사냥을 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팬텀도 고자본 유저 기준 뛰어난 효율과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성 있는 독특한 스킬과 매력 넘치는 캐릭터성 덕에 큰 인기를 끌고 있죠. 레벨 250 이하에선 계속 유저 점유율이 감소하고 있지만, 251 이상에선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반면, 초반에 많은 지분을 챙겼던 아크는 기세가 한풀 꺾인 상태입니다. 사실상 추가된 지 얼마 안 된 직업인 만큼 레벨 250 달성자가 적어 당연한 일인 것 같네요. 그래도 올해 추가된 신규 직업이 3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건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레벨 225~250구간에서도 역대 최고 상승세를 보였던 직업이니 앞으로 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지 않을까요? 추후가 기대됩니다.

▲ 메이플스토리 직업별 아이템 추천 및 스킬 트리 공략 바로가기

섀도어 레벨 200 이후 사냥터 추천

이번 시간에는 섀도어 추천 사냥터를 소개하겠습니다. 우선 섀도어의 사냥 방법은 자본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중, 저자본 유저라면 여러 광역 기술을 번갈아 사용해 사냥하는 걸 추천합니다. ‘쉐도우 어썰트 -> 베일 오브 섀도우 -> 서든 레이드 -> 절개 -> 부메랑 스탭’ 식으로 재사용 대기시간이 돌아올 때마다 스킬을 계속 사용하고, 중간에 ‘부메랑 스탭’으로 마무리하는 방식입니다.

고자본 유저는 설치 기술 ‘다크 플래어’를 기본으로 ‘부메랑 스탭, 메소 익스플로전’ 또는 ‘새비지 블로우, 메소 익스플로젼’을 주로 사용하고, 추가로 위에 언급한 광역기를 섞어 사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더불어 섀도어는 사냥 시 지형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넓은 지형에서도 평균적인 사냥 속도를 보이나, 좁을수록 훨씬 편하죠. 추천 사냥터는 아래와 같으니 섀도어 유저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소멸의 여로: 소멸의 화염지대, 동굴의 동쪽길2, 동굴 아래쪽, 안식의 동굴
츄츄 아일랜드: 고래산 중턱1, 츄릅 포레스트 깊은 곳, 몽땅동글 숲1, 격류지대1~3
꿈의 도시 레헬른: 악몽의 시계탑 1~2층
신비의 숲 아르카나: 동굴 아랫길, 동굴 아랫길 깊은 곳2, 동굴 윗길, 동굴 윗길 깊은 곳1
기억의 늪 모라스: 형님들 구역2, 그날의 트뤼에페2
태초의 바다 에스페라: 거울빛에 물든 바다2


▲ 섀도어 200~225 추천 사냥터


▲ 225~235 추천 사냥터

지난주 투표 결과: 1.2.305 업데이트, 무엇이 가장 기대되나요?

지난주 ‘1.2.305 업데이트, 무엇이 가장 기대되나요?’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었는데요. 정말 막상막하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역시 좋은 보상을 주는 ‘이벤트’인 만큼 모두 만족스럽다는 의견이 많았죠. 투표 결과 ‘미니게임 유타네 콩닭농장’이 28.9%로 1위, 뒤로는 ‘메이플 한글날 선물’이 24.0%로 2위, ‘유타의 풍성한 추석 선물’이 23.0%로 3위, ‘썬데이 메이플’이 9.3%로 4위를 차지했습니다.

더불어 기타로 구체적인 의견을 보내주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대표 의견을 보자면 “스타포스 할인 이벤트를 기원합니다”, “버닝 이벤트를 기대합니다”, “레벨 250 이하 구간을 쉽게 올릴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해주세요”, “검은 마법사가 돌아가신 이후 메이플스토리에 희망이 사라졌습니다” 등이 있었답니다.

금주의 투표: 가장 추천하는 코인 수급 이벤트는?

추석 이벤트 ‘유타네 콩닭농장’으로 유타네 코인을 모아 다양한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코인을 구할 수 있는 이벤트가 매우 많은데요. 어떤 걸 주로 즐겨야 좋을지 몰라 고민이 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어떤 이벤트를 가장 추천하나요? 의견이 궁금합니다. 투표 결과는 다음 주에 공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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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범’이라는 이름보다 ‘그란비아’라는 닉네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인생을 멋지게 살기보다는 재미있게 살고자 합니다. 콘텐츠 기획팀 기자/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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