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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 랭킹] 메이플스토리 직업순위 10월 2주차, 교착 상태에 빠진 ‘호영’ 점유율

[메카 랭킹] 메이플스토리 직업순위 10월 2주차, 교착 상태에 빠진 ‘호영’ 점유율[메카 랭킹] 메이플스토리 직업순위 10월 2주차, 교착 상태에 빠진 ‘호영’ 점유율

10월의 두 번째 메이플스토리 메카 랭킹입니다. 지난 7월 18일 추가된 신규 직업 천방지축 도사 ‘호영’ 분위기가 최근 심상치 않습니다. 출시 초기에는 지분을 쭉쭉 챙겨 순식간에 순위가 올라가나 싶었는데, 현재 점유율에 아무런 변화가 없네요. 오히려 레벨 225~250구간에선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이는 호영 이전에 출시한 신규 직업 ‘아크’, ‘패스파인더’와 다른 모습입니다. 두 직업은 뛰어난 성능으로 초기부터 엄청난 유저 유입을 이끌어냈는데요. 특히, 패스파인더는 3달 만에 점유율이 1.5% 포인트나 증가해 높은 순위를 차지했었습니다. 그러나 호영은 3달이 지난 현재, 겨우 0.6% 포인트밖에 챙기지 못했네요.

출시 이후 2달간 변화한 두 직업 점유율 비교
▲ 출시 이후 3달간 변화한 두 직업 점유율 비교

사실 호영 성능은 나쁘진 않습니다. 상당한 범위의 광역기를 다수 보유해 사냥 능력이 훌륭하고, ‘트리플 점프’에 잠시 자유롭게 하늘을 날 수 있는 ‘근두운’, 거기다 텔레포트 스킬인 ‘왜곡 축지부’를 갖고 있어 기동성이 뛰어나죠. 그래서 처음 호영을 접한 유저들은 이런 능력에 반해 본 캐릭터를 바꾸기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5차 전직 이후 생겼습니다. 원래 대부분 직업은 전직을 할수록 사용하는 기술이 점점 바뀌거나 강화되는데요. 호영은 3차는 물론 1차 기술까지도 계속 사냥과 보스 공략에 필요합니다. 그래서 활용하는 기술이 너무 많고, 천/지/인을 연계해야 하는 전투 시스템 때문에 피로도가 상당하죠. 여기에 부적과 두루마리 도력, 그리고 MP까지 자원을 3개나 갖고 있어 관리가 어려운 편에 속합니다.

복잡한 연계에 자원까지 3개나 관리해야 하는 ‘호영’
▲ 복잡한 연계에 자원까지 3개나 관리해야 하는 ‘호영’

더불어 앞서 언급했듯 기존 스킬 대부분을 그대로 계속 활용하기 때문에 코어 강화에도 상당한 자본을 투자해야 합니다. 여기에 일정 레벨이 오른 다음부턴 ‘버프 지속시간 증가’, ‘소환 시간 지속시간 증가’,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스탠스 증가’가 반강제적으로 필요해져 어빌리티와 링크 스킬 등 갖춰야 할 것이 많죠. 무기도 다른 직업과 공용으로 쓰는 종류가 아니고, 유저 숫자가 적다 보니 매물이 적어 불편하기도 하고요. 이는 신규 유저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진입 장벽입니다.

그리고 기존에는 천/지/인 가운데 ‘인’ 스킬 효율이 떨어지고 경직 현상이 심해 ‘천/지’만 사용하는 아이러니한 문제도 있었는데요. 이는 지난 9월 밸런스 조정이 이뤄지면서 어느 정도 완화가 됐습니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호영 육성을 꺼리는 이유가 아니었기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았죠. 그리고 ‘둔갑 천근석’ 성능 변화로 인해 상향인지, 하향인지 유저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현재 진행 중인 상태기도 하고요.

지난 밸런스 조정으로 성능이 변화한 ‘둔갑 천근석’
▲ 지난 밸런스 조정으로 성능이 변화한 ‘둔갑 천근석’

상황이 이렇다 보니 올여름 업데이트를 통해 호영을 시작했던 많은 유저가 5차 전직을 기점으로 육성을 포기하거나 본 캐릭터를 바꾸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이 때문에 레벨 225구간에 새로 진입한 호영 캐릭터 숫자가 줄어들었고, 자연스럽게 점유율은 교착 상태에 빠지게 된 거죠.

실제로 호영을 육성 중인 많은 고레벨 유저들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지난 국민트리와의 인터뷰 자리에서 리부트 월드 레벨 240 호영 ‘아잉토키’님은 “불편하고 어려운 조작 난도 때문에 메이플스토리를 처음 접하는 신규 유저들에게 호영을 본 캐릭터로 추천하기 어렵네요. 게다가 어느 정도 자본과 링크 스킬, 유니온 공격대 효과 등이 뒷받침돼야 하는 직업이라 가볍게 즐기기엔 부담이 큽니다”라고 직업을 평가했죠.

엘리시움 월드 레벨 253 호영 ‘아님아니마임’님도 “헤비 유저라고 불릴만한 유저에 비해 라이트 유저층은 확실히 꽤 적다고 느낍니다. 아무래도 조금 난해한 고난도 콘셉 직업인지라 매니아 층을 제외하고는 오랫동안 육성하는 데 거부감을 많이 느꼈기 때문인 것 같네요. 그래도 전 독특한 도사 콘셉과 멋진 보이스 덕분에 재미있게 즐기고 있습니다”란 의견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보기: [‘아잉토키’님이 말하는 호영 직업 평가]
인터뷰 보기: [‘아님아니마임’님의 호영 꿀팁 모음]

체감상 호영 신규 유저 유입이 적다고 느낀 ‘아님아니마임’님
▲ 체감상 호영 신규 유저 유입이 적다고 느낀 ‘아님아니마임’님

유저들의 의견이 그대로 반영된 듯, 금주에도 호영 점유율엔 아무런 변화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다소 떨어지기까지 했네요. 신규 직업이 출시됐는데 점유율이 증가하지 않고 감소한 건 일리움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카데나도 이렇진 않았죠.

그러나 아직 명확하게 단정을 짓기엔 직업이 출시된 지 고작 3개월밖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추후 테라 버닝 이벤트에 캐릭터가 포함되고, 여러 번 밸런스 조정이 이뤄진다면 충분히 매력적인 직업이기에 점유율에 반등이 생기지 않을까 싶네요. 앞으로도 통계를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메이플스토리 직업별 아이템 추천 및 스킬 트리 공략 바로가기
▲ 메이플스토리 직업별 아이템 추천 및 스킬 트리 공략 바로가기

호영 레벨 200 이후 사냥터 추천

이번 시간엔 레벨 200 이후 호영 사냥 팁과 추천 사냥터를 소개하겠습니다. 호영은 기동성과 사냥 주력 스킬 범위가 좋아 지형을 가리지 않고 어디서든 쉽게 사냥할 수 있습니다. ‘왜곡 축지부’ 스킬을 잘 활용하면 어떤 사냥터에서도 효율 좋은 사냥을 즐길 수 있는데요. 특히, 이를 활용한 ‘격류지대’ 사냥이 정말 예술에 가까우니 아래 영상을 참고해 연습해보시길 바랍니다. 레벨 200 이후 추천 사냥터는 다음과 같습니다.

= 소멸의 여로: 숨겨진 동굴, 동굴 아래쪽
= 츄츄 아일랜드: 격류지대
= 꿈의 도시 레헬른: 본색을 드러내는 곳 1, 무법자들의 거리1, 춤추는 구두 점령지1, 악몽의 시계탑 2층
= 신비의 숲 아르카나: 동굴 윗길 깊은 곳 2
= 기억의 늪 모라스: 그날의 트뤼에페 3
= 태초의 바다 에스페라: 거울에 비친 빛의 신전 2, 4
= 테네브리스 – 문브릿지: 사상의 경계5
= 테네브리스 – 고통의 미궁: 고통의 미궁 중심부 4, 7


▲ ‘아잉토키’님의 ‘격류지대3’ 사냥 영상


▲ ‘아님아니마임’님의 아르카나 ‘동굴 윗길 깊은 곳 2’ 사냥 영상


▲ 에스페라 ‘거울에 비친 빛의 신전 4’ 사냥 영상


▲ 문브릿지 ‘사상의 경계5’ 사냥 영상

지난주 투표 결과: 신규 유저에게 가장 추천하는 직업은?

[메카 랭킹] 메이플스토리 직업순위 10월 2주차, 교착 상태에 빠진 ‘호영’ 점유율

지난주 ‘신규 유저에게 가장 추천하는 직업은?’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었는데요. 놀랍게도 ‘아크’와 ‘패스파인더’가 12.8%로 정확하게 동일한 표를 받아 공동 1위를 차지했습니다. 원래 이전 투표에선 ‘패스파인더’가 훨씬 많은 표를 받았었는데요. 지난 9월 이뤄진 밸런스 조정이 큰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5월 밸런스 조정으로 혜택을 받았던 ‘소울마스터’가 3위, 신규 직업들에 밀려 인기가 다소 주춤하나 여전히 좋은 ‘아크메이지(얼음, 번개)’가 4위, 여러 번의 상향 패치로 대세 직업으로 떠오른 ‘듀얼블레이드’가 5위를 차지했네요.

추천 이유로도 다양한 의견을 보내주셨는데요. 내용을 살펴보자면, “데몬어벤져는 무자본으로도 쉽게 플레이할 수 있어요”, “엔젤릭버스터는 이동기와 사냥기가 준수, 보스딜이 엄청 좋습니다”, “신규 유저 대부분은 카오스 벨룸 이후 콘텐츠까지 도전을 목표로 잡기에 무자본으로 초반 육성에 부족함이 없는 소울마스터를 추천합니다. 낮은 원킬컷, 저자본 딜링 능력, 사냥 능력 매우 우수합니다”, “최근 들어 카이저는 많은 상향이 이뤄져 사냥 능력이 좋고, 보스전 조작이 쉽습니다”, “아크는 보스가 좋지 않지만, 사냥 성능은 1위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메르세데스는 링크 스킬 성능이 치트키 수준입니다. 사냥과 보스 성능도 좋고, 코어 강화 난도도 본 캐릭터로 감당 가능한 편입니다” 등이 있었답니다.

금주의 투표: 개편된 ‘헤이스트 플러스’ 이벤트,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지난 10일, 유저들의 사냥을 돕는 ‘헤이스트 플러스’ 이벤트가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이번 헤이스트 이벤트는 일일 미션 간소화, 보상 개편, 헤이스트 부스터 추가 등 상당히 많은 부분이 변화한 모습을 보이는데요. 여러분은 이 가운데 어떤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드셨나요? 표를 통해 의견을 들려주세요. 결과는 다음주에 공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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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범’이라는 이름보다 ‘그란비아’라는 닉네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인생을 멋지게 살기보다는 재미있게 살고자 합니다. 콘텐츠 기획팀 기자/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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