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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 랭킹] 메이플스토리 직업순위 12월 1주차, ‘보우마스터’ 점유율 변화 분석

[메카 랭킹] 메이플스토리 직업순위 12월 1주차, 계속되는 ‘보우마스터’의 점유율 하락[메카 랭킹] 메이플스토리 직업순위 12월 1주차, 계속되는 ‘보우마스터’의 점유율 하락

12월의 첫 번째 메이플스토리 메카 랭킹입니다. 메이플스토리 ‘보우마스터’는 다양한 속성의 화살로 퍼붓는 시원한 속사포 공격이 매력적인 모험가 궁수 직업입니다. 흡혈과 독, 마법 화살 등 다양한 효과가 담긴 화살로 여러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죠.

하지만, 이런 보우마스터 인기가 최근 영 좋지 않습니다. 약 2년에 걸쳐 여러 패치가 이뤄진 현재 점유율이 1.3% 포인트에서 0.7% 포인트까지 감소했고, 순위도 다른 직업들에 밀려 9계단이나 내려왔죠. 다른 모험가 궁수 직업군인 ‘신궁’과 참으로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신궁'과 대조적으로 약 2년간 지분이 대폭 감소한 ‘보우마스터’
▲ ‘신궁’과 대조적으로 약 2년간 지분이 대폭 감소한 ‘보우마스터’

그렇다면 보우마스터는 어떤 단점이 있기에 이렇게 인기가 감소하게 된 것일까요?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가장 먼저 꼽을 수 있는 건 부족한 유틸 능력입니다. 보우마스터가 보유하고 있는 유틸 스킬은 ‘더블 점프’와 ‘흡혈’이 전부인데요. 이 외에 무적기나 최대 HP 비례로 피해가 감소하는 스킬 등 방어 수단이 전혀 없습니다. ‘흡혈’마저도 이를 사용하기 위해선 마법 화살을 바꿔야 하는데, 이러면 피해량이 감소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하죠.

이 때문에 최근 ‘즉사기’를 보유한 보스가 득실거리는 상황에서 보우마스터는 생존하기가 너무나도 어렵습니다. 즉, 보스 공략 진입 장벽이 상당히 높은 셈이죠. 더불어 보우마스터는 이론상 안정적으로 ‘폭풍의 시’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된다면 딜량이 상당히 높은데요. 이런 환경이 주어지는 보스는 몇 없습니다.

‘즉사기’를 사용하는 보스가 너무 많다는 것이 문제
▲ ‘즉사기’를 사용하는 보스가 너무 많다는 것이 문제

사용해야 하는 스킬이 너무 많다는 점도 발목을 잡습니다. 나온 지 상당히 오래된 직업인만큼 버프 대부분이 패시브이거나 혹은 자동으로 사용되는 형식이 아니라 직접 눌러줘야만 합니다. ‘익스트림 아쳐리: 활’부터 ‘크리티컬 리인포스’까지, 주로 사용하는 버프만 해도 십여 개를 훌쩍 넘죠. 버프가 많은 만큼 사망 시 얻게 되는 패널티도 다른 직업에 비할 바가 못 됩니다.

낮은 생명력과 방어력도 유저들이 보우마스터를 선택하기 꺼려지는 이유입니다. 물론, 이는 5차 전직 이후 아케인 리버 지역에서 사냥하는 유저들에겐 큰 단점이 아닙니다. 그러나 레벨 200 이하 사냥터에서 레벨업을 하는 초보 유저 입장에선 조금만 한눈을 팔아 물약을 섭취하는 타이밍이 늦으면 하늘에서 비석이 내려오죠.

특히, ‘익스트림 아쳐리: 활’이라는 3차 스킬이 있는데, 이 스킬이 최종 대미지와 공격력을 올려주는 대신 방어력을 크게 줄입니다. 안 그래도 낮은 생명력과 방어력을 가진 궁수인데, 이런 스킬까지 더해져 생존력이 더욱 감소하는 거죠.

이런 단점 때문에 이제 게임을 시작하는 초보 유저들에게 보우마스터를 본 캐릭터로 선뜻 추천는 건 어렵습니다. 그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점유율도 감소하게 된 것이죠. 자유 전직을 통한 인구 증가도 ‘신궁’이 유일하기에 기대하기가 어렵습니다.

게다가 같은 궁수 직업군인 ‘패스파인더’의 존재도 큰 영향을 미쳤는데요. 패스파인더는 별다른 자본이 없어도 사냥 능력이 훌륭하며, 후반에도 쓸만한 성능을 갖고 있기에 현재 본 캐릭터로 가장 추천하는 직업입니다. 다른 궁수 직업에 있던 단점을 대부분 개선하고, 장점을 섞어서 나온 직업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평가가 좋죠. 이렇듯 역할이 비슷한 더 좋은 궁수 직업이 있는 상황에서 신규 초보 유저들이 패스파인더를 하지 않고 보우마스터를 선택하는 경우가 적은 것입니다.

신규 궁수 유저 유입을 모두 뺏어간 ‘패스파인더’
▲ 신규 궁수 유저 유입을 모두 뺏어간 ‘패스파인더’

이렇게 보우마스터 단점을 열거하긴 했으나, 사실 보우마스터도 인식만큼 그렇게 나쁜 직업은 아닙니다. 특히, 최근 1년간 다른 비인기 직업들과 마찬가지로 계속된 상향을 받았고, 앞으로도 이런 분위기가 이어질 전망이죠. 이 때문에 2년 전보다 점유율은 감소했지만, 성능 면에선 확실히 더 나아진 상태입니다.

사냥 성능도 다른 비인기 직업보다 준수한 편입니다. 4차 주력 기술인 ‘언카운터블 애로우’ 범위가 상당하고, 설치기술인 ‘애로우 플래터’에 사출기 ‘퀴버 카트리지’, 여기다 긴급 이동기인 ‘슈타이크 아이젠’과 위로 이동이 가능한 더블 점프가 있어 상당히 넓은 범위를 커버할 수 있죠. 5차 전직 이후 ‘애로우 레인’과 ‘잔영의 시’, 그리고 ‘이볼브’까지 배운다면 사냥 능력이 더욱 올라갑니다.

실제로 보우마스터를 육성 중인 고레벨 유저도 직업 평가를 그렇게까지 나쁘게 하진 않았습니다. 지난 국민트리와의 인터뷰에서 레벨 270 ‘감마나이프’님은 “보우마스터가 예전보다 좋아졌다곤 하지만 인식은 여전히 나쁩니다. 그런데 현재 유저들 인식만큼 아예 좋지 않은 직업은 아니에요. 충분히 매력 있는 캐릭터입니다. 사냥과 보스 공략 모두 예전보다 나아져 무난한 수준이 됐고, 추가로 유틸적인 부분만 더 개선된다면 남부럽지 않은 직업이 되리라 생각해요”라고 직업을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보기: [‘감마나이프’님의 보우마스터 직업 평가]

지난 인터뷰 자리에서 보우마스터를 평가했던 레벨 270 ‘감마나이프’님
▲ 인터뷰 자리에서 직업을 평가했던 레벨 270 ‘감마나이프’님

그러나 상기 언급했던 단점들과 유저들의 나쁜 인식이 계속 있는 한 앞으로도 보우마스터 점유율 상승은 없을 전망입니다. 오히려 더 감소할 것으로 보이네요. 그러나 추후 유틸 성능 개선과 스킬 편의성이 최근 추세에 맞게 조정된다면, 인기가 또 어떻게 상승할지 모르는 일입니다. 과연 보우마스터가 다시 빛을 보는 순간이 올 수 있을까요? 추후 통계를 계속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메이플스토리 직업별 아이템 추천 및 스킬 트리 공략 바로가기
▲ 메이플스토리 직업별 아이템 추천 및 스킬 트리 공략 바로가기

보우마스터 레벨 200 이후 사냥터 추천

이번 시간에는 보우마스터 추천 사냥터를 소개하겠습니다. 보우마스터는 사냥터에 따라 지형 차이를 이해하고 최대 효율을 끌어낼 수 있는 곳에 ‘애로우 플래터’를 설치하는 게 중요합니다. 사냥할 때 ‘애로우 플래터’ 공격도 ‘애로우 레인’이 발동하기 때문에 플래터 위치 선정에 따라 효율 차이가 생기죠. 특히, 복층으로 된 지형 구조에서 ‘애로우 레인’ 효과로 위층까지 때리는 경우가 생겨 플래터 설치 위치에 따라 젠 컷이 달라집니다. 레벨 200 이후 추천 사냥터는 아래와 같습니다.

= 소멸의 여로: 지형과 몬스터 리젠율이 괜찮은 ‘화염의 영토’나 ‘동굴 아래쪽’을 추천합니다.

= 츄츄 아일랜드: ‘츄릅 포레스트 깊은 곳’을 추천합니다. 사냥터가 일정 부분 복층으로 된 지형이기에 ‘애로우 플래터’와 ‘애로우 레인’ 효율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죠.

= 꿈의 도시 레헬른: ‘악몽의 시계탑’ 지역에서 ‘폭풍의 시’ 스킬을 활용해 사냥하는 걸 가장 추천합니다. 일자로 내려오는 형태인 지형이라 보우 마스터에게 최적인 사냥터죠.

= 신비의 숲 아르카나: ‘동굴 윗길 깊은곳’은 양쪽에 맵 텔레포트를 타고 이동하면서 ‘폭풍의 시’와 ‘잔영의 시’를 이용해 사냥하기 좋은 곳이며, ‘동굴 아랫길’은 복층 지형 구조로 되어 있어 ‘애로우 플래터’와 ‘애로우 레인’을 활용하기 적합한 사냥터입니다.

= 태초의 바다 에스페라: ‘거울에 비친 빛의 신전 2~4’를 추천합니다. ‘슈타이크 아이젠’을 잘 활용하면 사냥 효율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죠.

= 테네브리스 – 고통의 미궁: 내려오면서 사냥할 수 있는 ‘고통의 미궁 중심부 4’를 가장 추천합니다. 보우마스터가 최대 효율을 낼 수 있는 지역이죠. 이 외에도 시간당 처치할 수 있는 몬스터 수는 조금 떨어지나 버닝이 높다면 ‘고통의 미궁 중심부 7, 고통의 미궁 최심부 4’를 방문하는 것도 좋습니다.

= 테네브리스 – 리멘: 역시 일자로 내려오면서 사냥할 수 있는 ‘세계의 눈물 중단 3’을 가장 추천합니다. 보우마스터에게 ‘꿀 사냥터’라고 할 수 있죠.


▲ 레벨 270 보우마스터 ‘감마나이프’님의 테네브리스 ‘고통의 미궁 중심부 4’ 사냥 영상


▲ 테네브리스 ‘고통의 미궁 중심부 7’ 사냥 영상

지난주 투표 결과: 어떤 계열의 신규 직업이 나오길 바라나요?

[메카 랭킹] 메이플스토리 직업순위 12월 1주차, 계속되는 ‘보우마스터’의 점유율 하락

지난주 ‘어떤 계열의 신규 직업이 나오길 바라나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었는데요.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유형’이 25.9%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블래스터(전사), 카데나(도적), 일리움(마법사), 아크(해적), 패스파인더(궁수), 호영(도적) 순서로 기존 직업들이 모두 한 번씩 나왔던 만큼, 다음엔 확실히 새로운 유형의 직업이 나왔으면 하는 유저분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다음으론 블래스터 이후 약 4년간 신규 직업이 없는 ‘전사’가 16.3%로 2위, 패스파인더가 최근 출시되긴 했으나 여전히 모든 분류 가운데 캐릭터 숫자가 적은 ‘궁수’가 15.0%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기타로도 다양한 의견을 보내주셨는데요. 의견을 살펴보자면, 레지스탕스 도적, 얼음 계열 스킬만 사용하는 직업, HP가 없고 MP만 사용하는 직업, 낫 무기를 사용하는 직업, 방어력이 주 스탯인 직업 등이 있었답니다.

금주의 투표: 눈이 내리면 어울릴 것 같은 지역은?

쌀쌀한 날씨와 함께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단양 소백산 및 일부 지역에선 벌써 첫눈이 내렸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는데요. 눈이 쌓인 산을 바라보고 있자니 감수성이 폭발합니다. 그럼 메이플스토리의 세계에도 눈이 내린다면 어떨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눈이 내리면 풍경이 더 멋져 보일 것 같은 지역에 투표해주세요. 결과는 다음 주에 공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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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범’이라는 이름보다 ‘그란비아’라는 닉네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인생을 멋지게 살기보다는 재미있게 살고자 합니다. 콘텐츠 기획팀 기자/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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