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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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해요

7.8

유저평점

[메카 밀.게.요] 어둠의전설에만 있는 특별한 칭호 ‘시인’

서울 용산구엔 독특한 책방이 있습니다. 연예인 노홍철 씨가 운영하는 독립 서점인데요. 노홍철 씨의 얼굴이 그려진 소품들이 곳곳에 있고, 그의 취향을 반영한 책으로 가득 찬 가정집이라고 합니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았죠.

최근엔 이런 독립 서점이 화제입니다. 운영자의 감성이 반영된 유니크한 공간은 대형 서점에서 느낄 수 없는 감성이 잔뜩 묻어 있죠. 덕분에 여러 이들에게 트렌디한 공간으로 인식됐고, 힐링을 위해서 찾아가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 노홍철이 운영 중인 독립 서점 (출처: 노홍철 인스타그램)

이런 독립 서점과 함께, 독립 출판에 대한 관심도 부쩍 많아졌습니다. 대형 출판사에서 벗어나 자비로 출판하고 유통하는 방식인데요. 부담이 없지는 않지만, 작가 개인이 외부의 간섭 없이 자신의 개성을 맘껏 표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대표적으로 100만 부가 넘게 팔린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는 1인 출판사에서 발간한 작품입니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대로 주문을 받아 책을 제작하는 POD 서비스도 많이 활용되고 있죠.


▲ 소확행이란? (출처: 네이버 시사상식사전)

서로가 원하는 방식으로 합리적 생산과 소비를 추구하는 이런 형태는 밀레니얼 세대가 추구하는 ‘소확행’이라는 생활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소확행이란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 혹은 그런 행복을 추구하는 삶의 경향’을 뜻하는데요. 이런 맥락에서 독립 출판도 소확행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글로써 뭔가를 표현하려는 이들에게 자신의 글을 묶어 세상에 내놓는 건, 정말 꿈만 같은 일이니까요.

게임에도 출판물이 있다?

게임에도 다양한 출판물이 있습니다. 게임의 스토리 라인과 캐릭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만화와 소설이 대표적이죠. 혹은, 게임 세계관을 기반으로, 게임에서 다루지 못했던 이야기를 깊이 있게 파고드는 작품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국내 인기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만화가 있죠. 더불어 메이플스토리의 캐릭터를 활용한 역사, 영어, 사자성어 등 교육적인 출판물도 있습니다. 게임 밖에서도 메이플스토리는 어린이들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셈이죠.


▲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메이플스토리’의 캐릭터 (출처: 상상더하기, 서울문화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게임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역시 관련 출판물이 있습니다. 이 시리즈들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소설인데요. 「디아블로-죄악의 전쟁』, 「스타크래프트 고스트 악령』 등이 출판된 상태입니다. 이 소설은 게임을 더 깊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게 만들어, 게이머에겐 보너스 미션 같은 콘텐츠죠.

▲ 블리자드 게임의 방대한 세계관을 담은 소설들 (출처: 제우미디어)

앞서 도서들과 함께, 게임쪽에서 독립 출판사 역할을 하는 게임이 있습니다. 독립 출판이란 개념이 인식되기 훨씬 전부터 유저들의 글을 유통한 게임인데요. 1998년 서비스를 시작한 ‘어둠의전설’이 주인공입니다. 이 게임의 게시판엔 다양한 글을 게재할 수 있는 공간이 활성화되어 있고, 지금도 꾸준히 글이 올라오고 있죠.

특히, 게임 게시판 내에 존재하는 ‘시인의 마을’이란 공간에서 공식적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이 있는데요. 어둠의전설에서 ‘시인’이란 칭호를 부여받은 유저들이 이 창조적인 생산자를 자처하고 있습니다.

▲ 시인 공고 공지사항 이미지(출처: 공식 홈페이지 스크린샷)

어둠의전설에서 ‘시인’의 칭호를 얻는 방법은 조금 독특합니다. 퀘스트 해결의 보상으로 칭호를 얻는 다수의 게임과 달리, 어둠의전설은 유저들의 추천으로 선정되지요. 추천을 받는 조건도 남다른데요. 캐릭터 스펙과 공성전 등의 요소가 아니라 게시판 활동량을 반영합니다. 즉, 팬 소설 등의 게시판 활동 빈도 및 다른 유저들의 호응과 공감대 형성 여부가 기준이 되는 거죠. 이렇게 유저 커뮤니티가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게임이 있었나 싶습니다.

시인으로 선정된 유저는 ‘최고의 시인’이란 칭호와 함께, 직업에 맞는 의상 세트를 얻습니다. 그리고 특별한 임무가 주어지는데요. 그들은 시인의 마을 게시판에서 글을 쓸 수 있는 권한을 얻고, 이후 성실히 글을 써야 합니다. 만약, 활동이 부진하고 권한에 부합하지 않는 행동을 한다면, 모든 보상과 권한은 회수되죠.

어둠의전설 속 다양한 읽을 거리

그렇다면 시인들은 어떤 콘텐츠를 창작하고 있을까요? 시인의 마을에는 크게 세 가지 장르의 글이 있습니다. 어둠의전설 관련 에피소드, 게임 내 세계관을 녹여낸 팬 소설, 그리고 일반적인 소설과 시 등 문학적인 콘텐츠인데요. 현재 공식 서버에서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오래된 글은 2001년 4월에 작성됐고, 지금까지 5,200개가 넘는 글이 시인의 마을 게시판을 채워주고 있습니다. 정말 방대한 양인데요. 몇 개의 글을 가져와 보았습니다.

1) 어둠의전설 관련 에피소드

▲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인의 글

이 공간에서 시인들은 게임에 관한 에피소드를 공유하며 다양한 일을 합니다. 게임 속에서 겪은 경험담을 통해 즐거움을 주고, 때로는 운영진에게 건의를 하기도 하죠. 최근엔 어둠의전설 전성기 시절을 추억하는 글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시인들은 시시각각 변하는 게임의 중심에서 잊힐지도 모를 순간들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2) 팬소설

▲ 게임 세계관을 이야기로 풀어낸 글

시인들이 연재한 창작물은 어둠의전설 세계관을 더욱 풍성하게 확장합니다. 아이템, 던전, 몬스터 등에 시인의 상상력이 더해지면 새로운 이야기가 창작되죠. 어둠의전설을 잘 모르면 낯선 소재들이 있지만, 이야기 자체에는 큰 진압장벽이 없습니다. 놀라운 필력으로 연재된 글은 ‘시인’이라는 칭호의 가치를 가늠할 수 있게 하죠. 결정적인 순간에 에피소드를 종료하는 등 드라마적 요소도 갖춘, 퀄리티가 높은 창작물도 다수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3) 일반 문학(시, 소설, 에세이)

▲ 팬 소설을 다룬 시인의 글

꼭, 어둠의전설과 관련된 콘텐츠만 있는 건 아닙니다. 유저의 일상을 기록하거나, 사물과 사건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담아낸 통찰력 있는 글도 있죠. 소재만큼 장르도 다양한데요. 소설, 시, 에세이, 희곡 등 문학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장르가 있습니다. 평범한 순간에서 소중한 무언가를 발견하기도 하고, 때로는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등 여러가지 매력을 가진 글이 시인의 마을을 채우고 있죠.

어둠의전설 시인 ‘이소월’ 님을 만나다

어둠의전설은 서비스를 시작한 지 20년도 더 지난 게임입니다. 온라인 게임의 조상 격이고, 누군가는 이 게임의 전성기가 지나갔다고 말하기도 하죠. 그래서일까요? 지금까지 어둠의전설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지 궁금해졌는데요. 20년이 넘게 장수할 수 있는 이 게임의 매력은 무엇인지, 특히 글을 꾸준히 써야만 하는 시인이란 자리엔 왜 오르려 하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답을 구하고자 어둠의전설을 18년째 즐기고 있고, 시인으로 활동하는 유저 ‘이소월’ 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 어둠의전설 시인 ‘이소월’ 님과의 인터뷰

Q. 시인은 게임에서 어떤 역할을 하나요?

A. 시인은 어둠의전설 속 ‘시인의 마을’이라는 게시판에 자유로운 글을 작성해서 소통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일종의 직업이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이 게시판은 일반 유저가 이용할 수 없고, 시인들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종의 특별한 권한이 주어진 셈이지만, 그만큼 책임감도 많이 가져야 하는 타이틀이죠.

Q. 어떤 계기로 게시판에 글을 올리게 되었나요?

A. 평소에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 판타지 소설을 많이 읽었고, 창작 글도 많이 썼죠.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글을 많이 쓴 편이고, 취미로 국가 공인 실용글쓰기 자격증도 취득했습니다. 말을 하고 나니 저는 정말 글 쓰는 걸 좋아하는 거 같네요.

어둠의전설은 게임 세계관에 재미있는 소재가 많고, 유저로서 제가 플레이하며 겪었던 에피소드 역시 다양해 자연스럽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Q. 평소 어디에서 글의 영감을 얻나요?

A. 여행입니다. 정말 좋아하죠. 멋진 자연경관을 보고, 예쁜 카페를 찾아 글을 쓰며 아이디어를 얻습니다.

▲ 좋은 글의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여행

Q. 자신의 글을 게시판에 올리고, 다른 이와 소통할 때 어떤 생각이 드는지 궁금하네요.

A. 아직 시인으로 선발된 지 약 두 달밖에 안 되었습니다. 그래도 누군가 저의 글에 관심을 가져주고, 제 글이 소통의 소재가 될 수 있다는 건 정말 기뻤죠. 하지만, 한편으로는 모든 유저가 읽을 수 있는 공간에 제 글이 노출되고, 또한 그곳은 아무나 글을 올릴 수 없기에 책임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상 신중하게 글을 올리고 있죠.

Q. 시인으로서 활동하면서 썼던 글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뭔가요?

A. 시인 모집공고가 뜨기 전, 2010년도에 썼던 ‘Necessary Evil’이라는 글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이건 나중에 공개할 생각이었지만, 거기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모티브는 제가 플레이했던 캐릭터들이기 때문이죠. 지금 연재 중인 ‘타고르마을 연쇄살인사건’이 끝나면, 정식으로 다듬어서 1화를 올릴 계획입니다.

Q. 혹시, 기억에 남는 유저들의 반응과 피드백이 있나요?

A. 어느 한 분을 콕 집어 이야기할 수 없지만, 가끔 귓속말이나 편지가 와요. 그 중 ‘글이 너무 재미있어요’,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등 글을 쓸 때 힘을 낼 수 있게 해주는 소중한 응원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Q. 시인들의 콘텐츠가 운영진이 제공하는 이벤트만큼 중요한 요소인 것 같은데요. 어둠의전설을 활성화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시인이 운영진은 아니잖아요. 다른 큰 보상이 있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 꾸준히 글을 쓸 수 있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A. 사실 현자와 시인은 어둠의전설 유저라면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자리에요. 굉장히 명예롭고 되기 힘든 자리인 만큼, 선발되면 막중한 책임감이 생기게 되죠. 역시나, 그 책임감이 가장 큰 원동력이지 않나 싶습니다.

Q. 인생의 반 이상을 함께한 게임이라, 어둠의전설은 ‘이소월’ 님께 정말 특별한 것 같습니다. 본인은 어둠의전설에서 시인과 시인의 게시판이 갖는 의미가 뭐라고 생각하나요?

A. 어둠의전설 유저분들에게 좋은 글을 전달하는 게 시인이에요. 운영진이 아닌, 실제 어둠의전설을 플레이하는 유저가 이 역할을 맡기 때문에 많은 유저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다른 게임에서는 이런 시스템을 찾기가 쉽지 않을 거라 생각해요. 어둠의전설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개성이죠. 정리하자면, 유저분들에게 좋은 글을 선물하는 어둠의전설만의 유니크한 콘텐츠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유저와 함께 게시판을 채우고 싶은 시인 ‘이소월’

Q. 글쓰기를 좋아하는 본인에게 시인이라는 역할은 어떤 의미가 되나요?

A. 아주 커다랗고, 빈 도화지라고 생각해요. 그곳을 제가 원하는 색깔로 채울 수 있기 때문에 그 자체로 매우 즐겁고요. 하지만, 그 큰 도화지를 제 색깔만으로 채우기보다는 다른 유저들의 색도 묻어날 수 있게 해야죠. 앞으로도 소통을 통해 그 도화지에 예쁜 그림을 그려나가고 싶어요.

Q. 마지막으로 ’이소월’ 님의 글을 기다리는 분들께 메시지를 남겨주세요.

A. 부족한 제 글을 읽어주시는 유저분들께 늘 감사합니다. 재미있고 공감가는 좋은 글들 꾸준히 올릴 테니,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앞으로도 더 좋은 글을 기대하겠습니다. 번외 질문인데요. 이번 국민트리와의 만남을 바탕으로 한 재미있는 콘텐츠도 볼 수 있을까요?

A. 네, 추후에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탄생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인터뷰를 통해 ‘이소월’ 님이 어둠의전설을 많이 아끼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게임과 함께한 시간은 고스란히 글에 반영되어 있었죠.

‘이소월’ 님은 평소 좋아하던 글쓰기를 향한 애정과 창작에 대한 욕구를 시인의 게시판에 뿜어내고 있었습니다. 자신이 경험했던 이야기, 게임에서의 추억이 쌓여 만들어진 한 편의 글은 오래된 유저에겐 정겨움을 느끼게 하죠. 더불어 새로운 유저들에게는 흥미를 유발해 게임에 더 빠지게 하는 매력이 있었습니다. 이번 인터뷰도 하나의 에피소드로 집필할 거라는 약속, 기대하겠습니다.

독립출판, 소확행… 트렌디한 게임 ‘어둠의전설’

▲ 독립 출판의 형태를 갖춘 ‘어둠의전설’ (출처: 어둠의전설 공식 홈페이지)

어둠의전설은 게임 내 콘텐츠를 넘어, 글 쓰는 유저들에게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채널이었습니다. 글쓰기를 좋아하는 유저들이 행복한 순간을 공유하는 걸 볼 수 있었죠. 유저들은 어떠한 이야기도 가능한 자유로운 공간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창조해내고 있었는데요. 이는 독립 출판의 형태를 갖춘 특별한 공간이었습니다.

더불어, 이런 시간이 쌓여 지금까지 어둠의전설이 서비스될 수 있던 것 같습니다. 어쩌면, 화려한 그래픽을 가진 게임이 범람하는 이 시대에서, 어둠의전설을 통해 자신만의 시간과 즐거움을 찾는 것 자체가 소확행이 아닐까 싶네요.

코너 속의 코너, ANOTHER SAY

‘ANOTHER SAY’는 같은 게임을 즐긴 분들의 이야기를 남긴 코너입니다. 하고 싶은 말, 추억, 고백, 친구 찾기 등 자유롭게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참고로 다음 주 대상 게임은 ‘테일즈 위버’입니다. 해당 게임에 얽힌 이야기가 있으면 댓글이나 메일로 남겨주세요. 선정을 통해 기사 본문에 소개토록 하겠습니다.

= 예전 시인들은 지금 뭐 하고 있을까? 다시 글 써 주면 안되나?

= 팬 소설은 하나로 묶어서 단행본으로 내도 될 거 같음. 세계관은 같으니 방대한 판타지 소설이 될 듯.

= 시인이 아직 있다고? 그분들 상 줘야 됨. 운영진보다 더 열심히 게임 기록하는 분들인 거 같은데 ㅎㅎ

= 역대 시인들 모여서 백일장 하면 누가 우승할까?

= 솔직히 지금 보면 오글오글한데, 그때는 푹 빠져 살았다 ㅇㅈ?

제보해 주세요!

국민트리의 ‘메카 밀.게.요’ 코너에서는 다양하고 독특한 콘텐츠의 게임, 활동, 인터뷰이를 찾고 있습니다.

– 남심&여심 모두 저격하는 ‘귀욤뽀짝 캐릭터’ 게임
– 조카, 삼촌 모두 할 수 있는 캐주얼함의 매력, ‘EASY 난이도’ 게임
– 게임을 하려면 이겨야지! 무쌍 찍을 수 있는 ‘공격형 여포’ 게임
– 웹드라마보다 재미있는 이야기, ‘하이퀄리티 스토리’ 게임
– 아직 살아 있니? 어린 시절 즐겼던 ‘추억의 고전’ 게임

이외에도 다양한 사례를 찾고 있으니, 댓글과 메일을 통해 제보 및 참여를 부탁합니다.

– e메일: theanswer7@gamemeca.com

모든 게임에 흥미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게임을 다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재미있는 게임을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좋은 게임에 답을 할 수 있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콘텐츠 기획팀 기자/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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