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리포트

[메카 랭킹] 음양사 9월 2주차, ‘좌부동자’ 대전 1위 식신 등극

안녕하세요. 음양사 국민트리가 ‘대전’ 모드를 기반으로 한 순위 콘텐츠 ‘메카 랭킹’을 시작합니다. 순위는 매주 명예 포인트 2,200점 이상 랭커의 대전 조합 데이터 100건을 조사한 결과인데요. 상위 랭커의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낸 통계인 만큼, 현재 음양사 대전의 대세 식신과 조합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 많은 기대를 부탁합니다.

이제 이번 주 순위 정보를 알아보죠. 국내 랭커 데이터 집계 및 분석 결과 TOP10에 ‘보조’ 타입 식신이 6명이나 이름을 올렸습니다. 1위는 도깨비불 획득 특화 식신 좌부동자가 차지했네요. 대체 자원이 없다는 점이 정상 등극에 크게 일조한 모습입니다.

그 뒤에는 낫족제비, 산토끼가 나란히 2~3위를 차지했는데요. 이는 대전 상위권 유저들이 파티를 조합할 때 속도를 중요하게 여긴 결과로 풀이됩니다.

음양사 대전은 속도싸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선제 공격을 가하면 이후 전투를 유리하게 펼칠 수 있으니까요. 이때 필수 식신이 앞서 언급한 낫족제비와 산토끼입니다. 둘 모두 행동 게이지 상승 스킬을 가지고 있죠.

한국 서버는 획득하기 쉬운 산토끼가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해외는 낫족제비의 인기가 훨씬 높죠. 산토끼는 선제 공격 관련 식신을 두 명 두는 ‘더블게이지’ 조합의 서브로 사용한답니다. 해외의 사례를 보면, 국내도 조만간 이런 경향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겠네요.

랭킹을 보면 눈에 띄는 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SR등급 고획조가 SSR등급 식신들을 제치고 4위에 오른 건데요. 공격 식신 부문 랭킹 표로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랭킹 돋보기] 고획조의 이유 있는 1위

음양사 공격수 랭킹

▶ 고획조의 선전이 돋보인 9월 2주 차 국내 대전 공격 부문 랭킹

고획조가 이번 주 공격 식신 랭킹에서 31.8%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2위 자목동자와의 차이는 4.0% 포인트로 크지 않지만, SR등급이 1위를 차지했다는 건 분명 이슈입니다. 과연 1위 등극의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우선 방어력 무시 효과의 패시브를 꼽을 수 있습니다. 다른 식신은 특정 어혼 4세트를 장비해야 누리는 효과를 기본으로 가지고 있는 거죠. 더불어 지원 공격도 가능합니다. 별다른 조건 없이, 아군 공격 시 일정 확률로 추가타를 가하죠. 

도깨비불이 3개 있다면 적 전체는 물론, 한 명에게 더 큰 대미지를 입히는 광역 스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어혼을 교체하면 디버퍼 요원으로도 쓸 수 있는 범용성까지 갖췄죠. 

이로 인해 음양사가 국내에 서비스되기 전부터 ‘SSR인데 S가 빠진 식신’이란 입소문이 돌았습니다. 자연스럽게 유저들은 첫 육성 식신으로 고획조를 많이 선택했죠.

자목동자, 다이텐구에 비해 획득 난도가 낮다는 점도 고획조의 1위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소환에 실패했더라도 40개의 조각을 모으면 되죠. 조각을 얻는 과정도 비교적 수월합니다. SR등급인 만큼 출현율이 높고 획득할 수 있는 개수가 SSR등급에 비해 안정적이니까요.

여러모로 좋은 점만 나열했는데요. 단점은 딱히 없습니다. 굳이 찾는다면 체력이지만, 딜러란 점을 감안하면 크게 와닿진 않죠. 정상에 오를 자격이 충분한 식신입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점이 하나 있습니다. 국내에서 공격 식신 1, 2위를 차지한 고획조와 자목동자가, 8월 기준 일본 랭킹에는 없다는 거죠. 국내와 달리 공격 식신 랭킹에서 아라카와가 1위를 차지했는데요. 원인은 SSR등급 식신 ‘피안화’ 때문입니다. 해당 식신의 카운터 ‘반야-갑옷무사’ 파티, 소위 ‘쌍봉류’라 불리며 유행하고 있는 조합에 아라카와가 속하거든요.

음양사 일본 공격식신 랭킹

▶ 일본의 8월 대전 공격 부문 식신 랭킹 1위

이 조합에서 아라카와는 딜러 역할을 맡습니다. 탐식은 ‘정신 차려 보니 아군 하나가 사라져 있다’라 할 정도로 높은 대미지를 줍니다. 더군다나 빼앗은 적 버프 개수만큼 피해가 증가하죠. 이런 아라카와가 속한 ‘쌍봉류’는 스킬과 패시브는 물론 어혼, 버프마저 봉인하는 대전 부문 최고의 파티로 꼽힙니다.

따라서, 한국 랭킹 역시 조만간 변화가 예상됩니다. 지금이야 고획조, 자목동자의 양강 체재가 자리를 잡았지만, 식신 추가에 따라 언제든 바뀔 수 있죠.

변화의 첫발은 최근 추가된 반야입니다. 대전 부문 최상위권 랭커들은 딜러 식신 육성을 대부분 마쳐, 이제 반야나 앞서 말한 ‘쌍봉류’ 관련 식신에 눈을 돌릴 수 있는데요. 특히, 반야는 패시브 ‘화풀이’와 파세 4세트 효과가 핵심인 자목동자의 완벽한 카운터 식신입니다. 이거 자목동자의 현재 순위가 위태로워 보이는군요.

[랭커 어혼 세팅] 반야와 효과적중

그렇다면 여러 번 언급한 ‘반야’는 어떻게 세팅해야 할까요? 가장 중요한 능력치는 ‘효과적중’입니다. 이 스탯이 높을수록 ‘질투의 마음’ 효과가 발동될 확률이 높아지니까요.

효과적중 관련 어혼은 ‘조개정령’와 ‘화령’입니다. 같은 어혼을 4개 착용하여 4세트 효과를 얻는 것도 좋지만, 2세트의 ‘효과적중 +15%’만 챙기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남은 두 자리에는 옵션이 높은 다른 어혼을 장착해 능력치를 보강하는 거죠.

실제 예를 한번 볼까요? 7월 한 달간 대전 1위를 차지한 중국 랭커는 반야에게 화령과 조개정령을 각각 2세트씩 장비해 194%의 효과 적중을 달성했습니다. 상대가 ‘효과저항’ 능력치를 높게 설정했더라도, 충분히 뚫어낼 수준이죠. 대전 상위 랭킹을 노리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음양사 중국 랭커 반야세팅

▶ 7월 기준 중국 서버 대전 1위의 반야 어혼 세팅

[해외는 지금] 1주년 맞이한 중국, 신규 식신 업데이트

음양사 중국 식신

▶ 중국판 신규 식신 타마모노마에와 백목귀, 설동자(위부터 순서대로)

이번 주는 중국 쪽 음양사 소식이 풍성합니다. 9월 2일은 중국 음양사 출시 1주년이 되는 날인데요. 이를 기념한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되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역시 신규 식신 공개였죠. 그 중에서 먼저 설동자와 백목귀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설동자는 이름처럼 동결 계열 공격을 하는 식신입니다. 게다가 각성 후엔 패시브를 통해 자신의 턴이 아닐 때 동결, 패시브 봉인, 어혼 봉인 디버프를 1회 삭제하는데요. 어혼/패시브 봉인의 1인자 반야에게 강력한 라이벌이 생긴 셈입니다.

백목귀는 디버프 계열의 공격 식신입니다. 적을 응시상태로 만들어 도깨비불을 쓰는 스킬 사용 시 대미지를 줍니다. 더군다나 각성 후에는 도깨비불을 3개나 소모시키는데요. 이거 상대에겐 골치거리일 수밖에 없겠습니다.

아직 등장하지 않은 식신도 있는데요. 바로 타마모노마에 입니다. 전설에 따르면 슈텐도지, 스도쿠 다이텐구와 함께 일본의 3대 악귀라 불리는 여우 요괴죠. 자세한 능력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배경 설화를 고려하면 상당히 강력한 식신으로 예상됩니다.

참고로, 중국판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표한 타마모노마에의 성우는 강철의 연금술사 ‘에드워드 엘릭’, 블리치 ‘히츠가야 토시로’를 연기한 박로미씨라고 합니다. 성우부터 거물이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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