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리포트

[메카 랭킹] 음양사 11월 3주차, ‘카구야히메’ 단숨에 TOP 10 진입

음양사 11월 3주차 메카 랭킹

11월의 세 번째 주를 맞이한 음양사 대전 식신 랭킹입니다. 어느덧 겨울이 성큼 다가왔는데요, 늦가을 바람만큼이나 신규 식신의 기세가 매섭습니다. 이에 밀려 ‘좌부동자’의 순위는 3위로 1단계 하락하였는데요. 랭킹 초기만 하더라도 1위를 차지하며 대전 필수 식신의 자리에 올랐지만, ‘낫족제비’에 이어 이번 주엔 ‘갑옷무사’에게도 자리를 내주었습니다. 어째서일까요?

원인은 SSR등급 보조식신 ‘카구야히메’로 분석됩니다. 이번 주 전체 식신 랭킹 6위에 올랐죠.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도깨비불 확보는 오롯이 좌부동자의 몫이었습니다. 대전 필수 포지션을 한 명의 식신이 전담한 만큼 점유율은 14.1%로 매우 높았지요.

그런데 지난달 말, 카구야히메 업데이트 이후 좌부동자의 점유율은 조금씩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한 것이죠. 시나브로 차이가 줄어들더니, 11월 3주차에 두 식신의 격차는 4.2% 포인트로 조사되었습니다. 아직 턱밑까지 추격한 건 아니지만, 충분히 위협을 느낄 수준이죠.

꾸준히 랭킹을 보신 분들이라면 기시감을 느낄 것 같습니다. 둘의 관계가 이전 ‘선턴잡이’들의 점유율 변화와 비슷하기 때문이죠. 초반만 하더라도 ‘산토끼’가 10%가 넘는 수치를 기록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고성능의 낫족제비에게 지분을 빼앗겼습니다. 

좌부동자도 이러한 흐름을 벗어나지 못할까요? 일단 대전에서만큼은 순위가 추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무작정 카구야히메를 꺼내는 건 곤란합니다. 특정 전략이나 콘텐츠에서는 오히려 좌부동자가 더욱 효율적이니까요. 대표적으로는 ‘더블게이지’ 조합이나 어혼던전 10층이 있습니다. 게다가 카구야히메의 등급은 SSR로 획득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따라서, ‘산토끼 – 낫족제비’의 사례처럼 빠르게 자리가 뒤바뀔 것 같지는 않네요.

[랭커 어혼 세팅] 도깨비불 전담 어혼

오늘의 랭커 어혼 세팅 주제는 ‘도깨비불’입니다. 도깨비불 확보는 PVP는 물론 PVE에서도 필수입니다. 스킬을 사용하기 위해선 자원이 필요한데, 식신과 어혼을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턴이 지나기를 기다릴 수밖에 없으니까요. 그래서 대부분의 유저는 파티의 한 자리를 도깨비불 확보 요원 몫으로 남겨 놓습니다.

그리고 도깨비불 요원이 장착하는 어혼은 일반적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바로 ‘복고양이’와 ‘화령’이죠. 두 어혼은 도깨비불 획득이란 공통점이 있지만, 자세히 보면 차이가 있는데요.

우선 복고양이를 알아보겠습니다. 4세트를 착용하면 자신의 턴 시작 시 일정 확률로 도깨비불 2개 획득합니다. 운에 따른다는 단점은 있으나, 매 턴 자원을 끌어 올 수 있어 중후반을 바라보는 전략에 적합하죠.

▶ 4토끼 전략에서 복고양이의 발동 여부는 파티의 전복을 가른다

예를 들어 어혼 던전에서 자주 쓰이는 ‘4토끼 전략’은 토끼들에게 복고양이를 장착합니다. 불 2개를 사용하는 스킬 ‘토끼춤’을 반복해 자신의 턴을 당겨야만 하니 세트 효과 발동에 따라 파티 전복 여부가 갈리지요.

대전에서는 주로 낫족제비나 산토끼가 사용하는데요. 성공 시 속도와 도깨비불의 확보라는 일거양득 효과를 누립니다. 중국 대전 랭킹 1위도 비슷한 전략으로 두 마리의 낫족제비를 사용하는데요. 그 중에 1개체에게는 ‘복고양이’를 4세트 장착하여, 속도는 조금 낮더라도 자원을 확보하도록 세팅했답니다.

음양사 화령

▶ 초반 자원 확보에 필수적인 어혼 ‘화령’

이에 반해 ‘화령’은 극 초반 자원 확보에 주력한 어혼입니다. 전투 시작 무조건 도깨비불을 3개 추가할 수 있어, 초반 제압 조합에 적합하지요.

육성 과정 중 ‘쫄작’이나 대전 내 ‘더블게이지-원펀치’ 조합에서 주로 사용하는데요. 특히, 좌부동자의 스킬과 조합하면 전투 시작과 함께 무려 8개의 도깨비불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낫족제비의 ‘형재애’, 산토끼의 ‘토끼춤’에 불꽃 5개를 사용하더라도, 바로 ‘지옥의 손’를 시전 할 수 있죠.

한 중국 랭커는 ‘카구야히메’에게 화령을 장착했는데요. 초반 도깨비불 확보가 어렵다는 단점을 염두한 세팅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어혼 효과는 전투 시작 시에만 발동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 식신이 알고 싶다] 도깨비불 소모요원? SSR등급 ‘스사비’

음양사 스사비 천벌 월

▶ ‘스사비’의 천벌-월은 모든 도깨비불을 소비한다 (출처 :중국 음양사 공식 홈페이지) 

도깨비불을 모으는 식신이 있다면, 자연스럽게 많이 사용하는 식신도 있지요. 국내에선 ‘일목련’이 유명한데요. 이 분야의 최고는 한국에 아직 등장하지 않은 SSR등급 ‘스사비’입니다.

이유는 숨겨진 네 번째 스킬 ‘천벌-월’ 때문입니다. 육성을 마무리한 스사비는 도깨비불이 6개 이상이면 패시브 ‘일월성신’으로 선경을 펼치고, ‘천벌-월’을 사용할 수 있죠.

이 스킬은 자신이 가진 모든 도깨비불을 사용하여 적 1명에게 대미지를 줍니다. 세 번째 스킬 ‘천벌-성’의 레벨이 높다면 ‘목표를 쓰러트렸을 때 남은 유성은 적 전체에게 대미지를 가한다’ 효과를 공유하죠. 즉, 스킬 발동 시 적 전체에게 8연속 공격을 가할 수 있는 겁니다. 대미지가 어마어마하겠지요? 다만, 이런 대미지를 내기 위해선 패시브와 액티브 스킬 Lv.5를 달성해야 하므로 육성 과정이 험난한 편입니다.

음양사 스사비

▶ 일본에서 스사비는 대전(위)은 물론 여러 콘텐츠(아래)에서 만능 식신으로 꼽힌다

이런 어려움이 있지만, 그래도 스사비는 매력적인 식신입니다. 해외 대전에서 많이 보이죠. 스사비를 사용한 조합 TOP 5 중 3개가 2,200점을 수월하게 넘겼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2개도 2,100 후반대에 머물 정도로 강력합니다. 이 인기는 일본에서도 마찬가지여서 10월 하반기 공격수 순위 6위를 기록했습니다.

이게 끝이 아닙니다. ‘만능식신’인 만큼 여러 콘텐츠에서 활약하거든요. 육성을 마무리한다면 대전은 물론, 귀왕습격, 비밀던전에서도 좋습니다. 레이드 콘텐츠 만큼은 아니지만 ‘음계의 문’과 ‘탐험’에서도 빠른 진행을 노릴 수 있죠.

스사비의 해외 평점은 10점 만점에 9.5점입니다. 동점대 식신들은 대개 특정 콘텐츠에 특화됐지만, 스사비는 ‘올라운더’란 매력이 있죠. 과연 언제쯤 한국 음양사에 모습을 드러낼까요? 기대가 되는 바입니다.

[해외는 지금?] 일본, 신규 대전 모드 ‘백귀전’ 도입

▶ 해외의 대전 콘텐츠 백귀전

일본 음양사에 신규 콘텐츠 ‘백귀전’이 추가되었습니다. 대전 콘텐츠로 모든 유저가 동일한 조건에서 자신의 실력을 겨루는데요. 자신의 식신이 아닌, 매주 게임에서 지정한 식신을 가지고 대전을 벌이는 방식입니다. 

제공되는 식신 등급은 SSR부터 R까지 다양한데요. 모두 40레벨이며, 스킬 육성도 마친 상태입니다. 여기에 식신에게 착용될 어혼도 준비되어 있고, 장비로는 세트 효과만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음양사 백귀전

▶ 치명타 102% 타마모노마에를 만드는 것도 꿈이 아니다

그렇다면 능력치는 어떻게 설정하냐구요? 바로 일정량의 포인트 내에서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마음 먹은데로 능력치를 세팅하는 만큼 치명타 100%을 만들거나, 속도를 273을 만드는 일도 꿈이 아니지요.

이처럼 ‘백귀전’은 운보다는 유저 실력에 비중을 둔 대전이라 볼 수 있습니다. 충분한 실력을 가졌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좋은 어혼이나 식신을 구하지 못해 아쉬웠던 분들에겐 그야말로 희소식이네요. 한국에서도 어서 도입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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