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 오브 엑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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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괜찮아요

7.6

유저평점

새 판 짜는 ‘패스 오브 엑자일’, 그 중심에 선 활 스킬 개선

오는 14일,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패스 오브 엑자일’의 신규 확장팩 ‘아틀라스의 정복자’가 출시한다. 이를 통해 엔드 콘텐츠를 전면 개편하고, 새로운 정복자 5인 보스가 등장하는 등 기존과 신규, 복귀 유저 모두 동등한 입장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환경이 변한다.

더불어 활 스킬 개선 예고에 유저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의 캐릭터 육성은 스킬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먼저 주력 스킬을 정하고, 이와 어울리는 패시브 스킬과 무기를 강화해 효율을 올리는 방식이다. 그런데 현재 리그에서는 유독 활 관련 스킬의 인기가 낮다. 다른 무기보다 딜 효율이 떨어져 수십 개의 스킬 중 랭커들이 사용하는 건 2~3개 정도다.

이에 패스 오브 엑자일은 활 스킬의 딜량과 편의성을 높이고, 신규 스킬을 추가해 새로운 빌드를 제시할 예정이다. 소식을 들은 유저들은 ‘폭발 화살 빌드’나 ‘불타는 화살 치프틴’ 등 그동안 볼 수 없던 세팅을 구상하며 ‘아틀라스의 정복자’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이에 국민트리는 확장팩 도입 전 신규 리그에서 활 스킬이 어떻게 변하는지 핵심을 정리했다.

▲ 패스 오브 엑자일 활 관련 스킬 업데이트 요약

공격 구조가 변경된 스킬

‘폭발 화살’ – 폭발 시간 감소


▲ 사전 공개한 개편 스킬 (영상 출처: ‘패스 오브 엑자일’ 유튜브 채널)

이번 개편 대상 중 가장 주목받는 건 ‘폭발 화살’이다. 적에게 시한폭탄을 붙여 광역 딜을 넣는 스킬이며, 적중 횟수가 늘어나면 폭발 범위가 증가한다. 설명만 보면 탁월한 사냥용 스킬이지만, 현재 스킬을 맞출 때마다 폭발까지 필요한 시간이 초기화되는 문제가 있다. 따라서, 범위 딜을 넣으려면 대상을 처치하거나 폭발 시간을 기다려야 했고, 불편함을 호소하는 유저가 많았다.

▲ 스킬을 맞는 와중 발생하는 폭발 (이미지 출처: ‘패스 오브 엑자일’ 유튜브 채널)

업데이트 후에는 스킬을 연속으로 맞춰도 폭발 시간이 초기화되지 않는다. 대신 폭발 시 중첩을 모두 소모하고, 공격 범위가 증가한다. 덕분에 ‘아틀라스의 정복자’부터는 폭발 시간을 계산할 필요 없이 공격에만 집중하면 된다.

추천하는 보조 스킬 젬은 ‘투사체 속도 증가 보조’와 ‘공격 속도 증가 보조’다. 그리고 ‘꿰뚫기 – 포악함 보조’ 등의 피해 증가 효과도 잘 어울린다. 반면, 원소 피해 강화는 지금보다 인기가 덜할 전망이다. 폭발 대미지가 ‘무기 피해’로 바뀌고 활 피해 증가 옵션에 더 높은 보너스를 얻기 때문이다.

‘불타는 화살’ – 단일 대상 딜링 강화

▲ 화염 피해를 부여 (이미지 출처: ‘패스 오브 엑자일’ 유튜브 채널)

현재 불타는 화살은 명중 대상에게 화상 효과를 부여하는 초보자 스킬이다. 후반에는 잘 쓰이지 않지만, 확장팩을 통해 주력 딜링 스킬이 될 전망이다. 최대 5회까지 효과가 중첩되고, 이와 비례해 딜량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단, 관련 스킬 젬과 주얼 변경은 필요하다. 확장팩에서는 불타는 화살 전용 보조인 ‘기습적인 점화 – 칠흑 같은 어둠’이 등장하지 않는다. 그리고 점화 효과는 확산할 수 없어 ‘점화 확산 보조’ 스킬 젬도 사용이 불가능하다. 대안은 원소 피해 관련 스킬 젬과의 조합이며, ‘강화 보조’도 나쁘지 않다. 점화와 화염 중첩 피해는 스킬 젬 레벨 강화로 올릴 수 있다.

▲ 정보 공개 후 주목받는 ‘화염 궁수 빌드 치프틴’

해당 정보 공개 후 유저들은 ‘화염 궁수 빌드 치프틴’을 주목하고 있다. 치프틴은 물리 피해 일부를 화염 피해로 전환하며, 화염 피해와 시너지가 나는 스킬을 가졌다. 그리고 ‘토템 전문가’ 콘셉트를 살려 활 관련 토템과 조합을 꾀하는 유저가 많다. 원거리 공격 토템 보조를 링크해 스킬을 따라 하는 토템 설치가 목적이다.

‘파편 사격’ – 범위 근접기 ‘충격 화살’로 탈피

▲ 근거리 범위 스킬로 변화 (이미지 출처: ‘패스 오브 엑자일’ 유튜브 채널)

세 번째 스킬 파편 사격은 원뿔형 범위 공격과 이어지는 화살 한 발로 적을 두 번 공격한다. 적이 가까우면 두 공격 모두 명중해 이중 피해를 주지만, 범위가 좁아 움직이는 적을 맞추기 힘들다. 그래서 ‘파편 사격은 사냥 능력이 낮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

이런 파편 사격은 업데이트 후 스킬명이 ‘충격 화살’로 바뀌며, 사거리가 짧아지는 대신 화살을 3개 발사한다. 명중이 쉬운 근거리 범위 스킬이 되는 셈이다. 그리고 스킬 젬 레벨과 비례해 번개 피해와 공격 범위도 증가한다.

변경 후 보조 스킬 젬은 투사체와 원소 피해량 관련 옵션이 적당하다. 둘 가운데 다중 투사체 보조는 스킬로 발사하는 화살 개수를 늘려 궁수 유저의 인기 보조 스킬이다. 여기에 ‘투사체 속도 옵션’을 조합하면 스킬 범위 증가가 증가한다. 그리고 원소 피해량은 번개 피해를 강화한다.

일부 스킬은 미세 조정

‘아틀라스의 정복자’에서 바뀌는 활 스킬은 상술한 3개가 끝이 아니다. 이외에도 5개 스킬이 변하며, 그중에는 채용률 1, 2위를 다투는 ‘재앙의 화살’과 ‘회오리 사격’이 포함되었다.

▲ 카오스 특화 궁수로 떠오를 ‘패스파인더’

먼저 재앙의 화살은 원래 카오스 피해를 주지만, 원소 피해 스킬로 운영하는 빌드가 인기다. 이에 개발진은 무기 피해를 줄이고, ‘카오스 특화 빌드’에 더 큰 메리트를 부여할 예정이다. 이런 변화로 가장 이득을 보는 직업은 카오스 피해에 특화한 ‘패스파인더’다.

패스파인더는 직업 패시브로 카오스 피해를 60% 높이고, 물리 피해 일부를 해당 속성으로 추가 및 전환한다. 그리고 카오스 속성인 ‘중독’ 강화 스킬도 가져 재앙의 화살 보조 장비의 중독 부여 옵션과 시너지를 일으킨다. 덕분에 ‘아틀라스의 정복자’ 출시 후 인기를 끌 전망이다.

다음으로 ‘회오리 사격’은 목표 지점 도달 후 사방으로 발사하는 2차 화살 범위가 줄어든다. 그동안 범위 제한이 없어 6링크 회오리 사격만으로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었다. 범용성이 너무 높아 밸런스 조정을 진행하는 것이다.

물론, 범위를 넓힐 수단은 주어진다. 공개한 정보에 의하면 투사체 속도에 투자해 2차 공격이 멀리 발사되도록 할 수 있다. 게다가 스킬 레벨에 보너스가 생길 전망이니 ‘강화 보조’ 등 스킬 젬 레벨 상승 옵션과의 조합이 기대된다.

▲ 폭발 범위가 겹치면 중복 피해 발생

다른 세 스킬 ‘폭발 화살비 – 얼음 화살 – 분할 화살’은 상향이 예고되었다. 여기서 기대가 모이는 스킬은 ‘폭발 화살비’다. 폭발 범위가 겹치면 대미지가 증가하는데, 새 리그부터 투사체 수에 따라 폭발 횟수가 증가한다. 덕분에 공격 범위와 사냥 성능이 비약적으로 상승한다. 폭발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면, 보스전에도 사용 가능할 전망이다.

분할 화살은 스킬 레벨을 올릴수록 물리 피해가 증가해 딜량이 상승한다. 끝으로 얼음 화살은 아직 베일에 싸여 있다. 원래 명중한 장소에 얼음 지대를 만들어 적을 느리게 만드는데, 스킬 범위가 좁아 쓰기 어려웠다. 이에 해당 효과를 제거하고 안정적으로 전체 효과를 주도록 바뀔 예정이다. 여기에 새로운 스탯을 추가해 냉기 효과를 강화하니 업데이트 후 인기가 예상된다.

신규 스킬 젬 6종 업데이트

쇠뇌 토템 – 기대되는 스타터 빌드 후보


▲ 딜량을 보조하는 고정 포대 ‘쇠뇌’ (영상 출처: ‘패스 오브 엑자일’ 유튜브 채널)

신규 스킬 젬 정보도 놓칠 수 없다. 먼저 액티브 스킬은 ‘파편 쇠뇌 – 포대 쇠뇌 – 올가미 화살’이 추가된다. 쇠뇌는 비 궁수 유저라면 낯선 이름으로, 이번 확장팩에서 원거리 공격 토템의 이름이 ‘쇠뇌’로 일괄 변경된다. 위 영상에서 등장하는 ‘쇠뇌 보조’는 기존 ‘원거리 공격 토템 보조’와 같은 스킬 젬이다.

파편 쇠뇌는 앞서 살펴본 파편 사격과 매우 흡사하다. 좁은 범위의 부채꼴로 화살 3발을 발사하고, 적과 가까울수록 딜량이 상승한다. 이때 쇠뇌 토템은 캐릭터와 가까운 위치에 생성되어 갑자기 거리를 좁힌 적을 견제하거나 방어선을 구축할 때 활약한다. 그리고 포대 쇠뇌는 하늘로 화살을 쏴 범위 내 모든 적을 공격하는 범위 스킬 젬이다.

끝으로 올가미 화살은 피격 대상을 지면에 묶는다. 대상의 이동 속도를 낮추고 투사체로 받는 피해량을 높인다. 위 영상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개발진이 별도로 활용 방법을 공개했다. 추가 투사체 보조를 사용하면 한 번에 여러 명의 적을 구속하는 것이다. ‘쇠뇌 보조’ 스킬 젬과 링크하면 다른 스킬을 쓰는 중 적을 묶는 쇠뇌를 생성할 수 있다.

영상을 본 유저들은 ‘활이 신규 시즌 스타터 빌드에 안성맞춤으로 변했다’고 평가한다. 토템 계열 스킬은 사냥 편의성을 크게 높이고, 투자 비용이 낮아 저레벨부터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쇠뇌 토템 관련 패시브 특성이 등장해 ‘쇠뇌 토템 보조’로 상향된 활 관련 스킬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보조 스킬 젬 – 투사체 발사 방식 변화


▲ 스킬 모션 변화에 주목 (이미지 출처: ‘패스 오브 엑자일’ 유튜브 채널)

다음은 보조 스킬 젬이다. 액티브처럼 세 스킬이 추가되고, 첫 번째는 ‘화살 산개 보조’다. 링크 시 하늘을 향해 보조 대상 스킬을 쓰고, 목표 지점으로 떨어져 사방에 피해를 준다. 공개한 정보에 의하면 회오리 사격 같은 범위 스킬을 일부러 빗맞혀 공격 범위를 넓힐 수 있다. 공격 속도가 느려지는 대신 범위 딜이 필요한 구간에서 활약할 전망이다.

두 번째 스킬 ‘상위 사격 공세 보조’는 보조 스킬의 화살 개수를 4개 늘린다. 아이템 ‘의회의 역량’ 효과가 스킬 젬으로 독립한 셈이다. 마지막 추가 스킬은 ‘연발 사격 보조’다. 마법봉과 활 관련 스킬에 링크하면 투사체를 연속 발사한다. 다만, 공격 시간이 조금 늘어나는 점은 염두에 두자.

‘재앙의 화살 – 회오리 사격’ 빌드, 어떻게 바꿀까?

끝으로 기존 인기 스킬 ‘재앙의 화살 – 회오리 사격’을 살펴보자. 메마름의 시대 활 관련 스킬 중 인기 1, 2위를 다툰 만큼, 새 리그에서도 픽률이 높을 전망이다. 그런데 두 스킬은 성능 조정을 진행해 빌드 변화가 필수다. 핵심 장비와 링크할 스킬 젬을 미리 알아보자.

▲ 카오스, 중독 피해 특화 세팅

먼저 재앙의 화살 빌드 랭커는 원소 피해 조합을 선택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카오스 피해’ 강화를 누리려면 ‘원소 피해 보조’를 ‘카오스 피해 보조’로 바꿀 필요가 있다. 그리고 ‘공격 시 중독 보조’ 옵션 장비를 얻었다면 ‘끔찍한 독소 보조’ 스킬 젬을 링크하자. 중독 피해는 카오스 피해 취급이라 시너지 효과를 누린다.

재앙의 화살은 활 관련 스킬 중 유일하게 집중이 필요해 ‘깊어지는 집중 유지’은 계속 사용한다. 집중하는 중 받는 피해를 줄이고, 스킬 피해량을 높인다. ‘신기루 궁수’는 재앙의 화살을 맞추면 해당 스킬을 따라 하는 분신을 생성한다. 재앙의 화살은 딜량이 높지만, 다른 스킬보다 시전 시간이 길어 반복 사용 옵션은 딜량 증가에 크게 기여한다.

▲ 버프와 투사체 증가 옵션을 조합

다음은 회오리 사격 빌드다. 현재 랭커들은 ‘상위 다중 투사체 보조’나 ‘리그월드의 화살’로 투사체를 늘린다. 첫 화살을 다섯 발로 늘려 스킬 1회당 최소 15개의 화살이 화면을 뒤덮는다. 여기에 ‘연쇄 보조’나 리그월드의 화살로 2차 화살까지 늘리는 세팅이 인기다. ‘꿰뚫기 – 포악함’ 보조는 피해량을 높이는 인기 스킬 젬이다.

업데이트 후에는 ‘투사체 속도 보조’를 추가해 2차 피해 범위 감소를 보완하자. 장비는 ‘아보릭스’와 ‘리그월드의 화살’, ‘페룰의 모피’를 사용한다. 아보릭스와 리그월드의 화살은 화살 개수를 늘려 공격 범위를 넓힌다. 페룰의 모피는 치명타 확률과 은신 등 딜과 생존 모두에 유용한 버프를 제공한다.

좋은 게임은 즐거운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GM 까막입니다. 언제나 게이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열정적인 모습으로 다가가겠습니다. 콘텐츠기획팀 기자/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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