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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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개의 대죄 꿀팁] PVP에서 빛나는 존재감, ‘그리아모어’ 공략

롤플레잉 게임에서 ‘탱커’는 매력적인 역할이다. 최전방에서 적의 공격을 받아내 아군을 지키고, 강력한 보스의 시선을 자신에게 집중시키는 건 묘한 카타르시스를 제공한다.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이하 일곱개의 대죄)’에서도 다양한 탱커 캐릭터가 마련되어 유저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일본 CBT와 정식 서비스 초반에는 ‘「선더볼트」 수호자 길선더’가 주목을 받았다. 태생등급 SSR에 도발과 광역 디버프를 보유한 덕분이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자 또 한 명의 탱커가 수면 위로 부상했으니 바로 ‘그리아모어’다. 원작에서는 방어와 속박에 일가견이 있었으며, 우직한 모습이 특징인 캐릭터였다. 이러한 점은 일곱개의 대죄 속 그리아모어에 잘 반영되었는데,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해외 평가 1티어 탱커 ‘그리아모어’

일곱개의 대죄 그리아모어
▲ 일곱개의 대죄에 구현된 그리아모어 3종 (출처: 일곱개의 대죄 국민트리)

일곱개에 대죄에 구현된 그리아모어는 ‘【철벽의 기사】 수호자’와 ‘【모험가】 레인저’, ‘【챔피언】 레인저’로 총 3종이다. 이 가운데 【철벽의 기사】 수호자 그리아모어만 태생등급 SSR이고, 나머지 둘은 SR이다. 세 캐릭터 모두 방어에 특화된 점은 같지만, 운영 방식이 조금씩 다르다.

먼저 【철벽의 기사】 수호자 그리아모어(이하 수호자 그리아모어) 부터 알아보자. 수호자 그리아모어에게는 ‘자세’ 관련 스킬이 많다. 본인은 ‘실드 월’로 자세를 취해 생명 관련 능력을 올리고, 피격 시 피해량을 감소시킨다. 그리고 ‘블록케이드’ 진화 등급 이상부터는 적의 자세를 해제함과 동시에 자세 스킬 자체를 사용하지 못하게 만든다.

일곱개의 대죄에서 자세는 꽤 비중이 높다. 레이드에서는 섬멸전의 보스, PVP에서는 상술한 길선더의 도발과 멜리오다스의 반격이 여기에 속한다. 그리고 자세 관련 디버프의 경우 ‘해제’와 ‘자세 불가능’으로 나뉘는데, 수호자 그리아모어는 하나의 스킬로 이 모든 걸 수행할 수 있다. 게다가 피격 범위가 전체라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소개한 능력 덕분에 수호자 그리아모어는 일본 서버에서 길선더를 제치고 최고의 탱커로 꼽히고 있다.

▲ 랭크 업 시 생기는 ‘자세 해제 + 자세 스킬 사용 불가능’ 효과

그러나 수호자 그리아모어에게는 큰 아쉬움이 하나 있다. 탱커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스킬에 도발 효과가 없다는 것이다. 탁월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더라도 본인만 살아남는 건 파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필살기 ‘와일링 월(합기: 월 브레이크)’을 쓰면 무려 4턴 이상 적을 도발하지만, 탱커인 수호자 그리아모어가 초반부터 게이지를 모으는 건 딜 로스를 유발한다. 때문에 국내에서 수호자 그리아모어의 인기는 아직 낮은 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엘리자베스 2종이 추가되자 새로운 연구가 시작됐다. SSR과 SR등급이 모두 가진 ‘필살기 게이지 증가’와 ‘불가’ 효과를 이용하는 방안이다. ‘<돼지의 모자> 주점 마스코트걸 엘리자베스’와 수호자 그리아모어 조합이 먼저 연구되는 분위기인데, 골자는 간단하다. 두 캐릭터가 가진 ‘공격/자세 스킬 사용 불가’를 적극 이용하고, <돼지의 모자> 주점 마스코트걸 엘리자베스가 ‘너스 콜’로 수호자 그리아모어의 빠른 필살기 사용을 유도하는 것이다. 스테이지 공략에서는 불필요한 연계이나 PVP에서는 쓸만하다는 중간 결과가 나오고 있다. 물론 아직 연구가 진행 중인 조합이니 성급하게 육성하기보다는 분위기를 더 볼 필요가 있다.

▲ 마스코트걸 엘리자베스와의 조합이 연구 중

이번에는 SR등급 【모험가】 레인저 그리아모어(이하 모험가 그리아모어)를 살펴보자. 간단하게 설명하면 앞서 소개한 수호자 그리아모어 보다 운영이 간단한 캐릭터다. 탱커의 덕목인 ‘도발’이 일반 스킬 ‘롱 실드’에 붙었고, 대미지 감소 효과도 동시에 누린다. 이 스킬 하나만으로도 쏠쏠한 탱킹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도발 외에는 메리트가 적고, ‘모든 아군은 섬멸전에서 방어 관련 능력이 20% 증가한다’란 개성은 현재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효과다. 따라서, 모험가 그리아모어는 PVP에서만 한정적으로 선택을 받는 추세다.

끝으로 【챔피언】 레인저 그리아모어(이하 챔피언 그리아모어)는 도발 대신 아군에게 보호막을 제공하는 캐릭터다. 이 보호막은 챔피언 그리아모어의 공격력에 비례해 다른 그리아모어와 달리 ‘맹공’ 세트가 더 어울린다. 여기에 공격 스킬 ‘버닝 스트라이크’는 대미지 계수가 ‘240%/360%/600%’로 높아 생각보다 딜 기여도가 높다. 다만, 캐릭터의 자체 관통률이 0%란 점은 염두에 둬야 한다.

추가로 챔피언 그리아모어의 개성은 ‘모든 아군은 PVP에서 생명 관련 능력이 10% 증가한다’이다. 생각보다 좋은 효과란 평이 있으며, 캐릭터 스펙이 쌓일수록 능력치 증가 폭이 커져 모험가 그리아모어보다 전망이 밝은 편이다.

▲ 챔피언 그리아모어의 ‘버닝 스트라이크’ 스킬과 개성 효과

한 줄로 해결, 그리아모어 추가 정보

– 모든 그리아모어는 관통률과 치명 방어 등 부가 능력치가 태생등급과 상관없이 같다.
– 그리아모어는 치명 방어(50%)와 치명 저항(30%)이 상당히 높다.
– 추후 PVP에 방어/좀비 메타가 도래하면 그리아모어의 티어 업 가능성이 있다.
– 수호자 그리아모어의 합기 인연 영웅은 ‘【혼돈의 징조】 성기사장 드레퓌스’다.
– 모든 그리아모어는 ‘<질투의 죄> 성기사 다이앤’의 합기 인연 영웅이다.
– 그리아모어의 친밀도가 상승하는 음식은 ‘샌드크롤러 소금 구이’와 ‘꿀 애플파이’다.

▲ ‘그리아모어’ 친밀도 상승 요리 목록과 재료 (출처: 일곱개의 대죄 국민트리)
게임메카에서 19금 유머와 각종 드립을 맡고 있는 기자. 왕성한 활동력과 추진력으로 운영을 도맡지만 입도 쉬지 않는 것이 특징. 친해지면 피곤한 타입이라는 평이 있다. 콘텐츠 기획팀 기자/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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