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게임순위] 2018년 3월, 유저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게임은?

‘유저가 만드는 게임 세상’ 국민트리의 2018년 3월 게임 순위입니다. 국민트리는 매달 네이버와 구글을 비롯한 포털 사이트의 검색 빅데이터로 게임 순위를 제공합니다. 지난 3월에는 게이머들이 어떤 게임의 정보를 많이 찾아보았는지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 데이터 집계 기간은 2018년 3월 1일~3월 31일입니다.

모바일 –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 1위 등극

모바일 게임 순위

▲ 2018년 3월, 모바일 게임 빅데이터 순위 TOP 10 (출처: 국민트리)

3월 14일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이 3월 모바일 검색 순위 정상에 올랐습니다. 서비스 이전부터 게이머들의 큰 관심을 받았었는데, 그 인기를 증명하듯 ‘리니지M’마저 누르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네요.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은 네이버 쪽 검색량이 유독 많았습니다. 3월에 무려 100만 이상을 기록했죠. 2위 ‘리니지M’이 약 87만이었던 걸 고려하면 정상 등극 요인이 충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 필요한 건 기세 유지입니다. 일부에서는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의 초반 흥행 요인을 올드팬 층의 탄탄한 지지로 보고 있는데요. 이들의 마음을 계속 사로잡을 수 있는 콘텐츠 추가와 보강이 이뤄져야 할 시기입니다.


▲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 실제 플레이 영상 (출처: 국민트리)

신작 부문에서는 ‘벽람항로’의 약진이 두드러졌습니다. 3월 27일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최신작인데도 검색 순위 8위를 기록하며 루키의 패기를 매섭게 보여줬네요. 함선과 모에, 두 요소를 접목한 점이 모바일 게이머들에게 어필한 모양새입니다.

참고로 두 게임에는 재미있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과 ‘벽람항로’는 모두 해외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했고, 둘 다 성공적인 반응을 끌어냈죠.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은 중국과 대만에서 출시 후 양대 마켓 순위권 진입, ‘벽람항로’는 2017년 12월 일본 앱스토어 1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국내 게이머 중 일부는 한국 출시 전 해외 서버에서 게임을 즐길 정도였죠. 최근 해외 게임이 강세인 만큼, 당분간 두 게임의 인기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온라인 – ‘소울워커’ 순위 진입과 함께 9위 기록

온라인 게임 순위

▲ 2018년 3월, 온라인 게임 빅데이터 순위 TOP 10 (출처: 국민트리)

온라인 쪽은 모바일과 비교하면 순위 변동이 적었습니다. 그러나 몇몇 게임이 이슈를 만들었는데요. 특히, ‘소울워커’에 눈길이 쏠립니다. 지난 3월 온라인 부문 최대 화제 게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고, 그 결과 빅데이터 순위 9위를 기록했죠.

‘소울워커’는 3월에 타 게임 유저가 대거 유입되는 호재를 맞았습니다. 이 일이 벌어지기 전까지는 인지도가 높지 않았지만, 단숨에 네이버 ‘PC게임 일간검색어’ TOP 10에 이름을 올리며 게이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죠. 자연스럽게 PC방 사용량과 각종 순위 지표에서도 큰 폭의 상승 곡선을 그렸는데요. 여기에는 ‘소울워커’ 운영진의 발 빠른 신규 유저 맞이와 기존 유저들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이런 좋은 분위기가 4월에도 계속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배틀그라운드’의 경쟁작으로 꼽히는 ‘포트나이트’의 순위 진입도 이슈입니다. 3월에 검색량이 많이 올라 온라인 부문 17위를 차지했는데요. ‘배틀그라운드’에 비하면 초반 파괴력은 약간 떨어지지만, 증가 추세가 꾸준하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각종 기록을 세우고 있어 분위기도 좋네요.

포트나이트 이미지

▲ ‘포트나이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에픽게임즈)

예를 들어 2월 말에는 최고 동시접속자 340만 명을 기록, ‘배틀그라운드’가 세웠던 32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트위치를 비롯한 스트리밍 방송 사이트에서도 시청자 수가 엎치락뒤치락하고 있죠. 물론 해외와 비교하면 국내의 인기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입니다. 다만, 경쟁자가 없었던 배틀로얄 장르에 새로운 불을 지피고 있다는 점은 분명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네요.

4월 신작 정보, 모바일 게임 다수 출시 전망

게임업계에 따르면 4월에는 모바일 게임 다수가 출시할 전망입니다. 기대작으로는 ‘주사위의 잔영(넥스트플로어)’과 ‘루나온라인M(게임펍)’, ‘이터널 라이트(가이아모바일 코리아)’, ‘요리차원(플레로게임즈)’, ‘탭소닉TOP(네오위즈)’ 등이 꼽히죠. 자세한 출시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모두 4월 중에는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온라인 부문에서는 ‘아스텔리아(넥슨)’의 2차 CBT가 눈에 들어옵니다. 4월 9일까지 테스트를 진행하는데요. 오랜만의 신작 MMORPG라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번 테스트는 비공개로 진행하지만, 4월에는 게임 홈페이지에서 신청만 하면 누구나 게임을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4월 출시 예상 게임

게임메카에서 19금 유머와 각종 드립을 맡고 있는 기자. 왕성한 활동력과 추진력으로 운영을 도맡지만 입도 쉬지 않는 것이 특징. 친해지면 피곤한 타입이라는 평이 있다. 콘텐츠 기획팀 기자/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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