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디셈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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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재밌어요

6.2

유저평점

[메카 랭킹] 언디셈버, 독보적 인기 누리고 있는 ‘활’ 빌드

▲ 인기 스킬 룬이 마법에서 활로 크게 기울었습니다 (자료: 국민트리 제작)

‘언디셈버’ 메카 랭킹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이번 주 인기 스킬 룬 트렌드가 마법에서 활로 바뀌었습니다. 플레이 시간이 쌓이면서 활 빌드의 인기가 점점 상승 중이거든요. 최근 주목받는 스탯 ‘힘’에 제법 투자하는 편이고, 원거리 딜러인 만큼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싸울 수 있습니다. 손이 많이 간다는 의견이 있습니다만, 그 이상으로 장점이 많다는 계산이네요.

활 빌드는 안정성과 빠른 매핑이 강점이지만, 방어 기제 역시 매력 포인트입니다. 이번 주 실명 트리가 하향 조정되면서 유저들은 ‘공격을 어떻게 버틸 것인가’를 두고 많은 토론을 진행했죠. 이 과정에서 보호막의 기능적인 문제로 인해 ‘힘에 투자해 방어도 자체를 높이자’라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마침 활 빌드는 힘과 민첩을 함께 투자하므로, 상대적으로 생존에 여유가 있습니다.

▲ 지팡이도 커다란 봉이니 내려찍기 공격을 해도 말이 되기는 하네요 (사진: 국민트리 제작)

빨강 룬의 약진도 눈길을 끕니다. 생존기 ‘수호의 방벽’은 TOP 3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투사의 분노’와 ‘도약 공격’을 비롯한 버프, 이동 스킬이 인기죠. 특히, 도약 공격은 구르기를 0.1% 포인트 차까지 따라잡았는데요, 다른 이동기와 달리 무기 제약이 있다는 걸 고려하면 놀라운 성과입니다.

이런 픽률 변화에는 ‘지팡이’의 픽률 상승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주된 사용처는 마법 빌드지만, 의외로 도약 공격을 사용할 수 있거든요. 일부 언덕을 넘나들거나 적을 밀쳐내는 부가 옵션도 구르기와 차별화 요소입니다.

▲ 대미지의 근원은 적, 파괴한다! (자료: 국민트리 제작)

링크 룬 트렌드는 ‘일단 많이, 세게 때리고 보자’라는 분위기입니다. 화력을 높일 수 있는 링크 룬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죠. 그중 ‘발사체 가속’과 ‘추가 물리 피해’는 여러 빌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인기 비결입니다. 활과 마법 빌드는 물론, 원거리 단검 빌드에서도 채용을 시도하고 있죠. 후자는 밀리 빌드와 활 모두에 쓰입니다. 이렇게 보니 활 빌드는 TOP 4 인기 링크 룬을 모두 사용할 수 있네요.

5위권 이하는 마법 빌드가 선호하는 광역 효과, 주문 피해 증가 등의 룬이 인기입니다. 보호막의 단점이 부각되고는 있으나, 마법 빌드도 여전히 선호한다는 의미죠. 더불어 최근 하향 조정을 받은 소환사 빌드가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원소 피해나 독 등 추가 콘셉트를 정해 빌드를 꾸리는 양상이군요.

▲ 1, 2위 랭커의 소요 시간 격차가 눈길을 끕니다 (자료: 국민트리 제작)

다음은 에피소드 챌린지 랭킹입니다. 전반적으로 유저들의 스펙과 공략 정보가 많이 축적되었음이 느껴집니다. 6명의 랭커가 지난주 통곡의 벽이었던 액트 5를 돌파해 신기록을 세웠고, 그중 ‘T1Fakerr’ 님은 약 6시간 만에 액트 7에 도달했죠. 액트 6 랭커는 총 4명으로, 가장 빠른 건 ‘dgdsas’ 님입니다. 2위는 ‘바보한국스틱’ 님으로 3일 1시간 53초가 걸렸죠. 추가로 액트 5는 12시간 이내 공략자가 등장했습니다. 해당하는 랭커는 6명뿐이지만, 공략 사례가 늘어나면 점점 최적화 루트가 확실해질 듯싶군요.

인기 장비 랭킹

▲ 도끼 + 방패의 밀리 캐릭터도 지분을 늘리고 있습니다 (자료: 국민트리 제작)

다음은 인기 장비 랭킹입니다. 앞서 살펴보았듯 활의 인기가 크게 늘었고, 마법 빌드 랭커들은 무기를 지팡이로 바꿨죠. 기본 딜량이 높고 범위가 넓은 점에 주목한 것 같습니다. 지난주 인기 무기였던 마법봉은 쌍수보다 방패와 조합하는 구성이 더 인기니 참고하세요.

주목도는 비교적 낮지만 밀리 빌드도 조금씩 지분을 높이고 있습니다. 돋보이는 건 ‘한손 도끼’와 ‘단검’입니다. 한손 도끼는 스킬 선택지가 넓은 것이 강점이죠. 회오리 바람과 지면 강타를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지면 강타의 픽률이 약 2배 높습니다. 단검은 점점 다양한 빌드를 연구하는 분위기입니다. 기본적으로 교차 베기를 선호하지만, 한손 검과 쌍수를 들거나 회오리 바람을 사용 또는 암기 투척 스킬을 사용하는 빌드가 소수 집계되었습니다. 이 빌드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되는군요.

금주의 이슈 세팅

너프를 받아도 소환수 빌드는 돌아간다

지난 밸런스 패치는 전반적으로 스킬 룬을 강화했지만, 실명 빌드와 소환수 빌드는 너프를 받았죠. 그래도 해당 빌드가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닙니다. 실명 빌드는 실명 링크 룬을 빼고, 독 관통과 중독 버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빌드를 개선하고 있죠. 실명 룬이 빠졌으니 실명 빌드가 아니라 독딜 빌드가 된 것 같지만 관심은 여전히 큽니다.

▲ 나는 관대하다, 심연체랑 룬 기사 풀어 (사진: 국민트리 촬영)

소환수 빌드는 빌드 완성도를 높인 랭커가 늘고 있습니다. 심지어 6링크 스킬 룬, 전설 무기 등 온갖 환상의 장비가 등장했죠. 선호 장비로는 지팡이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특히 ‘군단 지휘자 지팡이’가 인기였는데요, 기본 옵션으로 하수인 피해 증가를 지녀 딜 효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빌드도 무기마다 고유 옵션이 붙곤 하니, 빌드를 연구할 때 꼼꼼히 살펴보세요.

오늘 소개할 세팅은 경험치 랭킹 8위 ‘광부형’ 님의 소환수 빌드입니다. 중앙의 ‘독 화살 심연체 소환’과 ‘투창 심연체 소환’이 포인트죠. 투사체 가속과 다중 발사 링크 룬을 공유하면서 저마다 특색을 갖췄습니다. 독 화살 심연체는 중독과 치명타, 투창 심연체는 방어도 관통, 전격의 룬 기사는 탱킹을 담당하는 듯싶군요. 세 룬이 삼각형 구도를 갖추면서 중요한 링크 룬 효과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 지능보다 힘 스탯을 더 많이 투자했습니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조디악은 철저하게 소환수인 심연체, 룬 기사 강화에 투자했습니다. 방어용 조디악 특성이 없는 것이 놀라운데요, 오히려 캐릭터의 보호막을 대신 소환수에게 부여하는 특성을 선택했죠. 소환수를 이끄는 지휘자 포지션인 만큼 공격에 노출되는 빈도가 적어 딜 효율에 집중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대신 초당 마나 재생과 스킬 룬 쿨타임 회복 속도를 높여 마나 관리와 스킬 활용 기회를 넓혔네요.

공지: 판금 원툴은 좋지 않습니다, 보호막도 올려보세요

▲ 27일 업데이트로 보호막 효과를 상향 조정합니다 (사진출처: 공식 포럼)

실명 빌드의 픽률 감소는 유저들의 방어 기제 고민으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유저들이 내린 해답은 앞서 언급했듯 ‘힘을 높여 판금 갑옷을 입고 방어도로 버틴다’ 였고, 회피, 보호막의 효용성에 대한 고찰로 이어졌죠. 단검과 같은 일부 빌드는 힘을 투자할 여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라인게임즈도 이 이슈를 지켜보고 있었는지, 개발자 편지로 보호막 상향 조정을 약속했습니다. 보호막은 지능 스탯과 관련한 방어 기제로, 체력 대신 소모되어 캐릭터를 보호합니다. 하지만, 대미지를 받는 중에는 보호막이 회복되지 않고, 같은 레벨을 기준으로 체력보다 옵션 수치가 낮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밸런스 조정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업데이트 후 연구를 지켜보기로 하죠.

유저 투표: 활 빌드, 이걸 써보고 싶어

▲ 의외로 밀리 힘 캐릭터의 수요가 높군요 (자료: 국민트리 제작)

지난주 투표 결과입니다. 오픈 첫 주 유저 분들이 선택한 ‘나의 베스트 빌드’가 주제였고, 아니나 다를까 활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너무 인기라서 슬슬 멘트가 부족할 지경이네요. 2위는 의외로 밀리 계열인 ‘지면 강타’ 빌드가 차지했습니다. 현재 ‘회오리 바람’과 함께 힘 빌드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는데요, 후자는 대미지가 부족하다는 평이 있어 지면 강타의 비중이 더 높습니다.

이슈가 이슈인 만큼, 이번 주 토론 주제는 활 빌드를 파고 들어보도록하죠. 현재 활 빌드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아직 빌드의 다양성이 확보된 건 아닙니다. 오히려 유저 여러분들의 더욱 많은 관심과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죠. 성능이나 인기 등의 요소는 차치하고, 여러분이 ‘이건 꼭 전용 빌드를 꾸려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스킬을 골라주세요. 투표를 부탁하며 결과는 다음 시간에 공개하겠습니다.

좋은 게임은 즐거운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GM 까막입니다. 언제나 게이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열정적인 모습으로 다가가겠습니다. 콘텐츠기획팀 기자/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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