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빅데이터 게임순위] 2월 1주차, 독주 준비하는 ‘리그오브레전드’

게임할 땐! 국민트리’의 2019년 2월 1주차 빅데이터 게임 순위입니다. 국민트리는 매주 네이버와 구글을 비롯한 포털 사이트의 검색 빅데이터로 게임 순위를 제공합니다. 이번 주에는 게이머들이 어떤 게임의 정보를 많이 찾아보았는지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온라인 – ‘리그 오브 레전드’ 1위 등극, 독주 준비 중

주간 빅데이터 게임순위 2월 1주차 온라인▲ 2019년 2월 1주차, 빅데이터 게임순위 온라인 TOP 10

안녕하세요. 2월 1주차 빅데이터 게임순위 시간입니다. 이번 주도 온라인 부문을 먼저 살펴보죠. 가장 눈길이 쏠리는 건 1위 자리입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가 정상에 올랐죠. 새 시즌이 시작했고, 신규 챔피언과 업데이트, 이벤트가 더해지자 검색량이 크게 증가하더니 1월 5주차 1위였던 ‘메이플스토리’를 제쳤습니다. 설 연휴 특수도 톡톡하게 누린 결과죠.

2위와 3위를 기록한 메이플스토리, ‘로스트아크’ 역시 검색량이 상당했습니다. 먼저 로스트아크는 ‘Episode 1. 시작하는 새벽의 노래’를 업데이트하며 수 주째 줄어들고 있던 검색량을 늘리는 데 성공했죠.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대륙 ‘로헨델’과 던전 ‘경계의 미궁’, 3종의 섬이 추가되었으며, 시스템을 비롯한 여러 콘텐츠가 개편되었습니다. 즐길 거리와 유저 편의 증가를 동시에 제공한 셈이죠.

그리고 메이플스토리는 비록 검색 수치가 일주일 전과 비교해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많은 유저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신규 직업 ‘패스파인더’를 필두로,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해 2D MMORPG 팬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죠. 이번 주에 2위로 밀렸으나 그 위세에는 큰 변함이 없습니다.

이처럼 두 게임이 선전하고 있음에도 롤의 기세를 막을 수 없었습니다. 롤은 각종 지표가 모두 상승하고 있는데요. PC방 점유율 부문은 26주 연속 1위에 지난 1월 29일에는 38%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검색량 부문은 전주 대비 5%가량 증가하며 3주 연속 상승의 기쁨을 맛봤죠. 곡선은 완만해졌지만, 최상위권에서 꾸준히 수치가 오르고 있다는 건 분명 무시할 수 없는 행보입니다.


▲ 롤 2019 시즌 스킨&이벤트 안내 영상 (출처: 유튜브 채널 League of Legends – Korea)

게다가 롤은 장르적 이점도 누리고 있습니다. 메이플스토리와 로스트아크는 크게 보면 같은 장르입니다. MMORPG는 특성상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 있죠. 그러나 롤은 이 둘과 비교하면 캐주얼하게 즐기는 게 가능한 ‘MOBA(AOS)’ 게임입니다. 여기에 온라인 MMORPG 게이머라도 충분히 함께 즐길 수 있죠.

현재 게이머들이 주목하는 게임 크리에이터들도 롤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다수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는 업데이트 이슈와 맞물려 영향력이 증폭되고 있죠. 앞서 말한 요소들은 모두 롤의 호재입니다. 금주에는 그 결과가 정상 등극의 원동력이 되었죠. 그리고 앞으로도 영향은 계속될 전망이라 롤의 1위는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독주 준비를 시작한 셈인데요. 과연 힘찬 행보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모바일 – 잠잠한 순위, ‘오크 : 전쟁의 서막’만 급등

▲ 2019년 2월 1주차, 빅데이터 게임순위 모바일 TOP 10

모바일 부문 순위표는 대체로 잠잠했습니다. 엄청난 상승세를 보인 단 하나의 게임을 제외하고 말이죠. 주인공은 ‘오크 : 전쟁의 서막’입니다. 무려 15계단이나 순위를 올리며 금주 7위를 기록했죠. 최근 한 달 동안 꾸준히 검색량이 줄어들어 어느덧 10위권 밖으로 물러났었지만, 2월 1주차에 화려하게 복귀했습니다.

원인은 설 연휴 이벤트 진행과 신규 종족 ‘다크엘프’ 업데이트 일정 공개 등으로 분석됩니다. 먼저 설 연휴 이벤트는 누적 로그인 시 희귀 탈것과 의상 등을 증정하는데요. 여기에 추가 행사 3개를 예고 및 진행해 기존은 물론 복귀 유저에게도 어필했습니다.

롤플레잉 장르의 핵심 콘텐츠인 신규 종족을 2월 말에 추가한다고 밝힌 점도 이슈가 되었습니다. 이를 기념해 공식 카페 내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하는 등 왕성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죠. 일련의 요소 덕분에 오크 : 전쟁의 서막은 일주일 전보다 검색 수치가 3배 정도 증가했습니다. 신작이 아닌 게임이 이 정도 상승세를 보인 건 주간 빅데이터 게임순위 집계 후 최초인데요. 향후 수치가 궁금해지는군요.

순위 변화는 없었지만, 눈길이 가는 게임도 있습니다. 바로 ‘라스트오리진’인데요. 지난주 정식 서비스 연기라는 결단을 내려 모바일 게이머들의 이목이 쏠린 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집계 시기에는 오픈 베타 일정을 공개해 다시 한번 이슈를 만들었네요. 아직 서비스되고 있지 않은 게임이 순위 유지에 성공한 점은 놀라울 따름입니다.

참고로 라스트오리진의 오픈 베타는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합니다. 지난 1월 24일, 첫 정식 서비스 개시에 예상치 못한 인파가 몰려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앞으로는 쾌적한 서버와 운영을 기대한다는 유저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라스트오리진이 다시 모습을 드러내기까지 약 일주일 정도의 시간 남았습니다. 모이는 관심에 부응하며 모바일 게임 부문 순위표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수 있을까요? 라스트오리진의 오픈 베타 후 행보가 기대됩니다.

1컷으로 보는 ‘게임 소식’

2019년 2월 1주차 데이터 집계 기간 동안 나온 게임 소식과 신작 정보, 국민트리가 1컷 이미지로 정리했습니다. 과연 어떤 뉴스가 게이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는지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 과연… 누가 될까?

▲ 신인 프로듀서가 되어 톱 아이돌을 육성하는 모바일 게임

▲ 테스트는 한국어와 영어 지원

▲ 실제 출시하면 색다른 플레이가 가능하지 않을까?

▲ 타이틀 시연, e스포츠 대회 등 다양한 행사 진행

▲ 웹툰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는 애니, 영화 등도 추가 논의 예정

▲ 조립 PC 구입 전, 한 번 실험해 봅시다

게임메카에서 19금 유머와 각종 드립을 맡고 있는 기자. 왕성한 활동력과 추진력으로 운영을 도맡지만 입도 쉬지 않는 것이 특징. 친해지면 피곤한 타입이라는 평이 있다. 콘텐츠 기획팀 기자/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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