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빅데이터 게임순위] 3월 2주차, 검색량 폭증한 ‘리니지M-세나’

게임할 땐! 국민트리’의 2019년 3월 2주차 빅데이터 게임 순위입니다. 국민트리는 매주 네이버와 구글을 비롯한 포털 사이트의 검색 빅데이터로 게임 순위를 제공합니다. 이번 주에는 게이머들이 어떤 게임의 정보를 많이 찾아보았는지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온라인 – TOP 10 검색량 하락세, ‘에이펙스 레전드’만 상승

주간 빅데이터 게임순위 3월 2주차 온라인▲ 2019년 3월 2주차, 빅데이터 게임순위 온라인 TOP 10

안녕하세요. 3월 2주차 빅데이터 게임순위 시간입니다. 금주 온라인 부문 검색량 TOP 10은 순위 변화가 없었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어느덧 7주 연속 1위를 이어갔고, 10위 서든어택은 TOP 10 진입을 노리는 ‘천하제일상 거상’과 ‘마인크래프트’의 추격을 떨쳐냈죠. 표면상 움직임이 없는 한 주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검색 수치를 고려하면 상황은 조금 다릅니다. TOP 10에서 하나의 게임을 빼고 모두 검색량이 하락했기 때문이죠. 주인공으로 예상되는 건 그간 상승일로였던 리그 오브 레전드일 텐데요. 이번 주에 소폭 하락(-3%)했습니다. 물론, 수치가 워낙 압도적이라 왕좌가 흔들리는 건 아닙니다. 그래도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 건 살짝 아쉬운 일이네요.

그렇다면 유일한 검색량 상승 게임은 무엇일까요? 바로 신작 돌풍의 중심 ‘에이펙스 레전드’입니다. 벌써 주간 빅데이터 게임순위 코너에서 3주 연속 언급하고 있는데요. 기세가 워낙 대단하기에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에이펙스 레전드는 3월 1주차와 비교해 수치가 11% 정도 올랐습니다. ‘배틀그라운드’는 완전히 따돌렸고, 부침을 겪고 있는 3, 4위와 비등한 수준이죠. 다만, 많은 분이 알고 있는 핵 문제가 점점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게 관건입니다. 캐릭터 선택 창에서 핵 광고를 한 후 바로 게임을 종료해 버리는 행위 역시 유저들에게 스트레스를 안기고 있죠.

이에 개발사 리스폰 엔터테인먼트는 확실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먼저 11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핵 사용자 35만 명의 게임 이용을 제한했다고 밝혔죠. 그리고 핵 근절을 위해 추가 노력과 자원을 투자한다며 전쟁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앞서 말한 광고 행위는 해당 유저들의 대응을 막기 위해 향후 있을 업데이트와 함께 공지한다고 알렸는데요. 이미 준비는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리스폰 엔터테인먼트가 세운 일련의 계획대로 근절 작업이 진행된다면, 분명 게임의 호재입니다. 지금까지 여러 신작이 초반 기세를 버그와 핵 등 치명적인 문제로 인해 이어가지 못했기 때문이죠. 일단 지금까지의 행보는 나쁘지 않습니다. 중요한 건 지금부터인데요. 출시 후 한 달 만에 이용자 5천만 명을 돌파한 기대감이 계속 유지될지는, 앞으로의 대응에 따라 결정될 듯싶습니다.

모바일 – ‘리니지M’, ‘세븐나이츠’ 검색량 폭증

▲ 2019년 3월 2주차, 빅데이터 게임순위 모바일 TOP 10

모바일 부문은 온라인과 분위기가 꽤 다릅니다. TOP 10 순위표를 보면 먼저 한 게임에 시선이 쏠리는데요. ‘세븐나이츠 for kakao(이하 세븐나이츠)’죠. 국내 모바일 게임의 대표 롱런 작품으로 꼽히며, 차기작이 예고됐지만 여전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세븐나이츠가 이번 주에 무려 13계단이나 순위를 끌어 올리며 9위를 차지했는데요. 원동력은 5주년 업데이트입니다.

이번 집계 기간에 세븐나이츠는 5주년 전야제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첫발로 이벤트 영지를 추가했고, 신규 영웅 ‘바토리’를 공개했죠. 캐릭터 중요도가 높은 게임인 만큼 업데이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더불어 주년 행사를 기념한 풍성한 이벤트도 시작해 기존은 물론, 신규와 복귀 유저에게도 어필했죠.

게다가 세븐나이츠의 업데이트 계획은 아직 진행 중입니다. 특히, 14일에는 신화 각성 ‘크리스’와 UI 개편, 신규 코스튬, 길드 토너먼트 같은 대규모 콘텐츠 추가가 이뤄지는데요. 이 점을 감안하면 다음 주에도 세븐나이츠의 기세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상술한 세븐나이츠와 함께 ‘리니지M’의 검색량도 크게 상승했습니다. 오름폭은 무려 +94%로, ‘역대급’이란 표현이 과하지 않은 수준이죠. 이를 통해 모바일 부문 2~4위 수치를 합쳐도 리니지M을 넘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현 분위기가 유지된다면, 정상에서 내려올 일은 없을 것 같네요.


▲ 리니지M 신규 클래스 ‘암흑기사’ 소개 영상 (출처: 유튜브 채널 ncsoft)

검색량 폭증의 요인은 역시 ‘이클립스 업데이트’입니다. 신규 직업 ‘암흑기사’를 필두로, ‘케레니스’ 서버 오픈과 아인하사드의 축복 개편 등 굵직한 콘텐츠들이 추가됐죠. 게다가 13일에는 클래스 케어와 신규 이벤트를 개시해 좋은 분위기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볼륨은 이클립스 보다 약간 작지만, 관심을 받기엔 충분한 규모인데요. 과연 다음 주에 기록 경신이 나올지 결과가 기대됩니다.

한편, 10위권 밖에서도 움직임이 활발했습니다. 총 5개 게임이 순위 급상승을 이뤄냈죠. 게다가 여러 신작이 출시해 더 큰 변화가 예상되는데요. 다음 주 새로운 돌풍이 일어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1컷으로 보는 ‘게임 소식’

2019년 3월 2주차 데이터 집계 기간 동안 나온 게임 소식과 신작 정보, 국민트리가 1컷 이미지로 정리했습니다. 과연 어떤 뉴스가 게이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는지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 신호 문제에 당한 게임은 어떻게 하라고

▲ 원작 느낌을 가장 잘 살린 게임이란 평

▲ 솔직히 ‘갓 오브 워’가 제일 나은 것 같네

▲ 이런 움직임이 더 많은 곳으로 퍼지길

▲ 기다려라 우주, 한국 게이머가 본격적으로 참전한다

▲ 유저풀 탄탄한 두 게임사의 콜라보레이션

▲ 게임 화면, 추억이네…

▲ 핵과의 전쟁에서 꼭 승리하길

▲ 미디어 믹스는 언제나 환영이지, 물론 퀄리티가 충분하다면

▲ PC에서 즐긴 대규모 레이드를 모바일에서도!

▲ 스트리머들의 공포게임 필수 코스

게임메카에서 19금 유머와 각종 드립을 맡고 있는 기자. 왕성한 활동력과 추진력으로 운영을 도맡지만 입도 쉬지 않는 것이 특징. 친해지면 피곤한 타입이라는 평이 있다. 콘텐츠 기획팀 기자/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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