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빅데이터 게임순위] 5월 2주차, 인기 IP 기반 모바일 게임 검색량 급증

게임할 땐! 국민트리’의 2019년 5월 2주차 빅데이터 게임 순위입니다. 국민트리는 매주 네이버와 구글을 비롯한 포털 사이트의 검색 빅데이터로 게임 순위를 제공합니다. 이번 주에는 게이머들이 어떤 게임의 정보를 많이 찾아보았는지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모바일 –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와 ‘프렌즈 타운’ 순위 급등

주간 빅데이터 게임순위 5월 2주차 모바일
▲ 2019년 5월 2주차, 빅데이터 게임순위 모바일 TOP 10

안녕하세요. 주간 빅데이터 게임순위 5월의 두 번째 시간입니다. 금주는 모바일 부문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온라인과 비교해 순위 변동이 크고, 언급할 만한 요소가 많기 때문인데요. 5월 2주차에도 눈에 띄는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특히, 인기 IP를 기반으로 한 게임의 검색량이 많이 증가했죠. 하나하나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눈길이 가는 건 ‘프렌즈타운’의 약진입니다. 카카오프렌즈를 앞세운 퍼즐 게임으로, 순위표 등장과 함께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죠. ‘트라하’와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 정도는 아니었지만, 쟁쟁한 인기작들을 제친 결과라는 점을 무시할 순 없습니다. 게다가 이번 주 3위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과 세부 검색량 차이는 근소한 수준이라, 현 분위기가 유지된다면 다음 주 TOP 3 입성이 예상되는군요.

프렌즈타운의 급상승 배경에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등극이 있었습니다. 지난 2일, 금융 어플리케이션과 연계한 행운 퀴즈를 진행했었는데요. 뜨거운 반응이 나오면서 SNS상에서 이슈가 되었습니다. 그 결과 검색량 증가는 물론, 양대 마켓 인기 게임 순위도 덩달아 오르면서 게임 오픈 이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죠.


▲ 검색량이 크게 증가한 ‘프렌즈타운’ (영상 출처: 유튜브 채널 ‘카카오게임_프렌즈’)

이제 관건은 모아진 관심을 유지하고, 고객 충성도를 올리는 겁니다. 퍼즐 게임은 장르 특성상 한번 자리를 잡으면 롱런 가능성이 크게 상승하기 때문에 더 중요하죠. 이에 카카오게임즈는 신규 퍼즐 스테이지를 추가하고, 친구 초대를 포함한 각종 이벤트를 시작했습니다. 일련의 움직임이 과연 어떻게 작용할까요? 다음 주 결과가 기대됩니다.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에도 프렌즈타운 못지않게 시선이 쏠립니다. SNK의 인기 IP ‘더 킹 오브 파이터즈’가 원작인 모바일 액션 RPG인데요. 재미있게도 아직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지 않은 상태에서 검색량이 크게 올랐습니다. 그 배경에는 ‘체험판’이 있죠.

지난 4월 25일,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는 구글플레이에 체험판을 등록했습니다. 누구나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고, 캐릭터 획득과 편성, 성장 등의 절차 없이 바로 게임을 즐길 수 있죠. 모드는 준비된 10개 팀 중 하나를 골라 스테이지를 공략하는 ‘타임 어택’ 모드뿐이었지만, 특유의 액션성과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캐릭터의 매력을 느끼기엔 충분했다는 평이 있습니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 인플루언서와 팬들이 함께 호흡한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챌린지’

더불어 넷마블은 체험판 공개 이후 OGN e스타디움에서 국내 팬들을 초청하는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챌린지’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현장에는 인기 개그맨 조세호, 유민상과 케인을 비롯한 크리에이터들이 찾아와 무대 위에서 타임어택 대결을 펼쳤죠. 그리고 수백여 명의 게이머가 관객석에 앉아 이들의 플레이와 게임 화면을 보며 흥미진진함을 느꼈습니다.

이렇게 모바일 게임이 오픈하기 전 체험판과 현장 행사를 진행한 사례는 드문데요. 덕분에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의 각종 포털 검색량은 늘었고, 체험판이 구글플레이 무료 인기 게임 10위에 드는 호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런 행보를 보인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는 오늘(9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먼저 오픈한 일본에서는 초반부터 빠르게 순위를 올린 바 있는데요. 과연 국내에서도 돌풍이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정식 서비스 이후 행보가 기대되는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영상 출처: 유튜브 채널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온라인 – ‘피파온라인4’ 업데이트 효과로 TOP 3 진입

▲ 2019년 5월 2주차, 빅데이터 게임순위 온라인 TOP 10

온라인 부문에서는 ‘피파온라인4’의 TOP 3 진입이 가장 큰 이슈입니다. 원동력으로는 5월 초에 진행한 신규 시즌 추가와 로스터 패치를 꼽을 수 있는데요. 새로운 시즌 카드와 기존 카드의 능력치 변화는 스포츠 게임에서 가장 큰 업데이트입니다. 검색량이 상승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죠.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아이콘’, ‘토너먼트 챔피언’ 시즌의 라인업이 화려하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먼저 아이콘에는 과거 엄청난 기록을 남긴 요한 크라위프, 스티븐 제라드 등 전설적인 선수들이 포함되어 있죠. 그리고 토너먼트 챔피언은 역대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 선수들을 구현해 이슈입니다.

여기에 오는 5월 17일,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 및 예고했는데요. 기존 유저는 물론 신규와 복귀 유저에게도 어필할 기회입니다. 상술한 피파온라인4의 각종 업데이트와 행사는 7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이 기간에 온라인 부문 검색량 TOP 3 자리를 굳힐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군요.


▲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아이콘 클래스 (영상 출처: 유튜브 채널 ‘EA SPORTS TM FIFA 온라인 4’)

이렇게 상승세를 탄 피파온라인4에 밀린 게임은 두 개입니다. 바로 ‘로스트아크’와 ‘카트라이더’인데요. 둘 가운데 로스트아크는 아쉬움이 조금 더 큽니다. 지난 5월 1주차에 ‘창술사’ 추가를 앞세워 오랜만에 3위를 차지했었기 때문이죠. 더 길 것으로 예상했던 업데이트 효과가 일주일 만에 수그러든 셈입니다.

그렇다고 로스트아크의 분위기가 완전히 다운된 건 아닙니다. 실제 검색량은 지난주와 비교해 소폭 상승했거든요. 피파온라인4의 오름폭이 더 컸기에 순위가 내려간 것이지 암울한 상황은 아닙니다.

그리고 5월 8일 ‘자동 항로 시스템’을 필두로, 각종 콘텐츠가 순차 오픈할 예정입니다. 특히, 5월 말부터는 신규 대륙 ‘욘’과 새로운 장비, 섬 등이 추가될 계획인데요. 즐길 거리가 꾸준히 늘어난다는 뜻이며, 이에 대한 관심과 검색량 역시 증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서 말한 피파온라인4와 로스트아크의 검색량 상승 호재는 모두 단발성이 아닙니다. 꾸준히 이어진다는 공통점이 있죠. 따라서, 현재 2위를 지키고 있는 ‘메이플스토리’가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물론, 메이플스토리 역시 진행 중인 16주년 이벤트에 이어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가 남아 있는데요. 한동안 세 게임의 순위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질 것 같습니다.

1컷으로 보는 ‘게임 소식’

2019년 5월 2주차 데이터 집계 기간 동안 나온 게임 소식과 신작 정보, 국민트리가 1컷 이미지로 정리했습니다. 과연 어떤 뉴스가 게이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는지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 안건이 통과되면 게임은 질병 유발원이 됩니다
▲ 시자악~ 하겠습니다!
▲ 토마스… 무서운 존재
▲ 누구세요? 왜 제 침대에?
▲ 빛이 너희를 태울 것이다!
▲ 계속 증가하는 가입자
▲ 매칭 문제는 AOS로서 치명적인 부분
▲ 신규 캐릭터 ‘아처’도 새롭게 공개
게임메카에서 19금 유머와 각종 드립을 맡고 있는 기자. 왕성한 활동력과 추진력으로 운영을 도맡지만 입도 쉬지 않는 것이 특징. 친해지면 피곤한 타입이라는 평이 있다. 콘텐츠 기획팀 기자/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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