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빅데이터 게임순위] 8월 4주차, 순위 급변 속 미동 없는 모바일 TOP 3

게임할 땐! 국민트리’의 2019년 8월 4주차 빅데이터 게임순위입니다. 국민트리는 매주 네이버와 구글을 비롯한 포털 사이트의 검색 빅데이터로 게임 순위를 제공합니다. 이번 주에는 게이머들이 어떤 게임의 정보를 많이 찾아보았는지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모바일 – TOP 10 순위 급변… 1~3위는 요지부동

주간 빅데이터 게임순위 8월 4주차 모바일게임
▲ 2019년 8월 4주차, 빅데이터 게임순위 모바일 TOP 10

안녕하세요. 국민트리의 주간 빅데이터 게임순위 시간입니다. 이번 주도 모바일게임 부문을 먼저 살펴보죠. TOP 10에 새로 이름을 올린 게임들이 눈에 띕니다. ‘모두의마블 for kakao’와 ‘쿵야 캐치마인드’인데요. 두 타이틀 모두 이번 집계 기간에 검색량이 많이 증가하며 주간 빅데이터 게임순위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상승 요인은 각각 다릅니다. ‘모두의마블 for kakao’는 6주년 업데이트, ‘쿵야 캐치마인드’는 신작 효과와 각종 커뮤니티에서의 인기가 검색량 증가에 일조했죠. 특히, ‘모두의마블 for kakao’는 무려 18계단이나 순위가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신작이 아닌 타이틀로는 최고 수준의 상승 폭인데요. 과연 이번 주의 기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새 얼굴과 함께 기존 게임들 역시 각자의 업데이트와 이슈를 앞세워 치열한 경쟁 구도를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 모바일게임 부문 TOP 10은 그야말로 ‘혼란’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상황이죠. 실제로 7위 ‘검은사막 모바일’을 제외한 4~10위 자리는 모두 주인이 바뀌었습니다. ‘검은사막 모바일’도 순위 변화만 없을 뿐 수치는 일주일 전과 비교해 10% 가까이 요동쳤죠.

10위권 밖으로 범위를 넓히면 혼란은 더 커집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을 필두로 ‘라플라스M’, ‘랑그릿사’,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이 TOP 10 진입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죠. 여기에 이번 주에는 ‘붕괴3rd’와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이 눈에 띄는 약진을 이뤄냈습니다. 둘 다 2017년에 서비스를 시작한 중견 모바일게임인데요. 순위 상승을 이뤄낸 게 대단할 따름입니다.

▲ 모바일게임 부문 3강 구도

이처럼 현재 모바일게임 부문은 움직임이 상당히 큽니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도 1~3위 게임들은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지난 8월 3주차에 ‘테라 클래식 – 리니지M – 브롤스타즈’가 형성한 TOP 3 진용은 이하 순위 타이틀과의 수치 차이를 더욱 벌렸습니다.

참고로 세 게임의 세부 검색량을 더한 값은 4~10위의 합보다 큽니다. 게다가 ‘테라 클래식’은 검색량이 지난주 보다 더 올라 독주를 준비 중인 모양새죠. 8월 13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고, 테라 IP 팬과 모바일 RPG 유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데요. 현 분위기라면 장기 집권도 가능해 보입니다. 신작 게임의 영향력이 줄어드는 오픈 2~3주 후 결과가 중요할 듯싶네요.

한편, 여러 기대작이 등장한 8월도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이제 출격을 기다리는 타이틀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죠. 대상으로는 ‘바람의나라: 연’과 ‘카운터사이드’, ‘에오스 레드’, ‘리니지2M’, ‘V4’ 등이 꼽힙니다. 과연 이들도 성공적인 데뷔를 할지, 정식 서비스 시기가 기다려지네요.

온라인 – 모바일게임보다 단단한 TOP 3 구도

▲ 2019년 8월 4주차, 빅데이터 게임순위 온라인 TOP 10

8월 4주차에도 온라인게임 부문 순위에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TOP 10 내에서는 ‘로스트아크’와 ‘패스 오브 엑자일’의 자리가 바뀐 게 유일한 변화이며, 범위를 그 밖으로 늘려도 최근 화제인 ‘리니지2’ 정도가 눈에 띄는 수준이죠. 언급한 세 게임 모두 롤플레잉 장르란 점이 이슈라면 이슈겠습니다.

물론, ‘로스트아크’의 순위 상승은 분명 의미가 있는 일입니다. 7월까지 침체기를 겪었고, 8월 2주차에 ‘암살자’를 비롯한 콘텐츠 추가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는데요. 그 여파가 아직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로스트아크’는 3주 연속 검색량이 오르며 4위에 진입했고, 이제 TOP 3 재입성에 도전하는 위치에 섰죠.

다만, 그 이상의 위치로 나아가는 건 조금 어려워 보입니다. 온라인게임 부문 1~3위 ‘리그 오브 레전드 – 피파온라인4 – 메이플스토리’의 입지가 너무나도 굳건하기 때문이죠. 모바일게임과 마찬가지로 TOP 3의 검색량은 다른 게임들을 압도합니다. 부동의 1위 ‘리그 오브 레전드’는 물론이고, 2, 3위 역시 이하 게임과 두 배 이상 차이를 유지하고 있죠.

게다가 온라인게임의 TOP 3 구도는 별다른 위협 요소가 없습니다. 모바일게임이야 신작이 상대적으로 자주 출시되는 편이라 순위 변화가 잦지만, 올해 출시가 예고된 온라인게임은 없다시피 하죠. 예상할 수 있는 변수는 서비스되고 있는 타이틀의 업데이트, 이벤트 정도입니다. 그나마도 성수기라 할 수 있는 여름 방학 시즌이 끝나가는 무렵이고, 대부분 게임이 이미 업데이트를 마쳤습니다. 추가 반전 요소를 꼽기 어려운 상황인 셈이죠.

이런 점들을 생각하면 온라인게임 부문은 앞으로도 현재의 순위가 유지될 전망입니다. 게이머로서는 아쉬움이 남을 수 있는데요. 이런 양상을 무너뜨릴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신작이 등장하길 바라봅니다.

금주의 게임 행사 – 풍성한 e스포츠 경기

이번 주 금요일부터 e스포츠 팬들이 즐거워할 만한 경기가 여럿 펼쳐집니다. 먼저 23일(금)에는 넥슨아레나에서 ‘던전 앤 파이터’의 공식 대회 ‘DPL 2019 섬머’ 결승전이 진행됩니다. 6월 21일 온라인 예선전으로 시작한 본 대회는 2개월간의 치열한 경쟁을 거쳤고, 이제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되죠.

그리고 24일(토) 넥슨 아레나에서는 한국과 중국, 대만 팀이 참가하는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글로벌 슈퍼 매치’가 벌어집니다. 세 국가를 대표하는 팀들의 대결은 오후 6시에 시작하는데요. 최고의 카트라이더 팀은 어디가 될지 기대가 됩니다.

이 게 끝이 아닙니다. 역대급 시즌으로 평가되는 ‘2019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의 플레이오프 일정이 시작합니다. 23일 ‘샌드박스 게이밍’과 ‘SK텔레콤 T1’이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맞붙고, 이 경기의 승자는 25일(일)에 ‘담원 게이밍’과 결승전 진출 자격을 놓고 격돌하죠. 참고로 ‘그리핀’이 기다리고 있는 대망의 결승전은 8월 31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답니다.

▲ LoL 챔피언스 코리아 로고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코리아)

1컷으로 보는 ‘게임 만평’

2019년 8월 4주차 데이터 집계 기간 나온 게임 소식과 신작 정보 등을 만평으로 확인하세요. 이번 주제는 지난 14년 동안 개근했던 넥슨의 지스타 불참 소식입니다. 지난 8월 9일, 넥슨은 게임메카의 질의에 “개발 및 서비스 중인 자사 게임의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하기 위해 올해 지스타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올해 지스타에 불참하면서 유저분들과 소통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크지만, 더욱 좋은 게임 및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죠.

지스타라는 무대에서 넥슨은 그야말로 불변의 센터였습니다. 인기는 물론, 규모와 매력 포인트 등 주인공과 다름없는 위용을 뽐내왔으니까요. 작년만 해도 참여 업체 중 최대인 300부스 규모에 ‘마비노기 모바일’과 ‘트라하’, ‘바람의 나라: 연’ 등 신작 14종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참가자들의 이목이 쏠렸었죠.

이런 넥슨을 올해 지스타에서는 만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불참의 이유는 현재 넥슨 상황과 연관이 있다고 추측되죠. 올해 상반기에 넥슨은 회사 매각 시도로 홍역을 앓았고, 매각 무산 후에는 PC와 모바일 사업 조직을 통합하는 구조 개편을 진행했습니다.

여기에 전 네오플 대표이자 ‘던파 신화’의 장본인 허민 대표 영입설도 제기되며 기업 가치 제고에 들어간 상태죠. 사내 분위기가 상당히 혼란스러운 터라 지스타 참여에 무리가 있겠다는 설이 유력해 보입니다. 불참 소식을 전해 들은 게이머들은 대체로 아쉽다는 반응인데요. 과연 넥슨이 분위기를 쇄신, 내년부터 다시 지스타 무대에 복귀할지 궁금해집니다.

게임메카에서 19금 유머와 각종 드립을 맡고 있는 기자. 왕성한 활동력과 추진력으로 운영을 도맡지만 입도 쉬지 않는 것이 특징. 친해지면 피곤한 타입이라는 평이 있다. 콘텐츠 기획팀 기자/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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