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빅데이터 게임순위] 5월 1주차, 최상위권 순위 요동친 모바일판

게임할 땐! 국민트리’의 2021년 5월 1주차 빅데이터 게임순위입니다. 국민트리는 매주 네이버와 구글을 비롯한 포털 사이트의 검색 빅데이터로 게임 순위를 제공합니다. 이번 주에는 게이머들이 어떤 게임의 정보를 많이 찾아보았는지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모바일 – 치열한 순위 경쟁 발발

▲ 2021년 5월 1주차, 빅데이터 게임순위 모바일 TOP 10

안녕하세요. 2021년 5월의 첫 빅데이터 게임순위 시간입니다. 이번 주 모바일게임 차트가 상당히 혼란하네요. TOP 3는 물론 10위권 내와 그 밖에서도 순위 변동이 활발했습니다.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죠.

먼저 최상위권에선 3위 교체가 이슈입니다. 지난주 이 자리를 둔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고 언급한 바 있는데요, 결국 순위가 바뀌었습니다. ‘리니지M’이 수성에 실패했죠. 일전에 진행한 업데이트 영향력이 사라진 모습입니다. 자연스럽게 검색량이 줄어들었고, 순위는 5위까지 밀려났네요. 하락 폭을 고려하면 탈환이 힘겨워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규모 업데이트를 적용한 ‘세븐나이츠2’가 치고 올라갔습니다. 지난 2월 1주차에 최상위권에서 이탈한 후 무려 3개월 만의 약진이죠. 그 사이 10위권에서도 벗어난 적이 있었다는 걸 생각하면 이번 3위 복귀는 꽤 놀라운 결과입니다. 첫 번째 시나리오의 결말 공개와 새 영웅 추가 등이 연달아 이어진 게 주효한 듯싶네요. 영향력은 1~2주 정도 이어질 전망이라 당분간 TOP 3를 유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불어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새 모바일게임 하나가 얼마 전 두 번째 티저 영상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주인공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으로, 넷마블의 올해 기대작 중 하나죠. 지난 3월 티저 사이트를 열어 본격적인 움직임을 시작했고, 서서히 이름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넷마블의 자체 IP 확대가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군요.

최상위권과 마찬가지로 TOP 10 역시 분주했습니다. 전반적으로 4월 신작과 업데이트 이슈가 있는 기존 타이틀이 상승세를 탔죠. 신작으론 ‘데카론M’이 꼽히며, 기존작 중에선 ‘리니지2M’과 ‘원신’이 좋은 분위기에 돌입했습니다. 이 가운데 ‘원신’은 PS5 버전 출시와 함께 풍성한 콘텐츠가 담긴 업데이트를 진행해 순위를 3계단이나 올렸네요.

이어 10위권 밖에선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과 ‘전략적 팀 전투’가 돋보였습니다. 전자는 4월 29일에 글로벌 출시한 신작이죠. 오픈 전 사전 이벤트 대회를 460만 명이 시청하는 등 기대감을 모은 바 있습니다. 검색량 부문 첫 성적표는 13위였고, 출시 초반 이슈를 이어가 다음 주 TOP 10에 진입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군요.

‘전략적 팀 전투’는 다섯 번째 세트 심판을 출시해 오랜만에 세부 수치가 일괄 상승했습니다. 선과 악의 대립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혼돈과 질서, 빛과 어둠의 대결이 이번 세트의 핵심이죠. 새 챔피언은 물론 특성과 아이템, 운영 모드를 동시에 선보여 오토배틀러 장르 마니아들의 이목이 쏠렸는데요, 변경 및 추가된 즐길 거리가 꽤 많아 한동안 검색량이 증가 추세를 유지할 것 같습니다.

온라인 – 굳어지는 TOP 10 체재

▲ 2021년 5월 1주차, 빅데이터 게임순위 온라인 TOP 10

온라인게임 차트는 앞서 다룬 모바일게임 부문과 양상이 정반대입니다. 1위 ‘리그 오브 레전드’부터 10위 ‘카트라이더’까지, TOP 10 타이틀이 모두 일주일 전과 같은 자리에 앉아있거든요. 세부 수치도 대동소이해 순위 고착화 현상이 찾아온 모습입니다. 원래 변동이 적은 플랫폼이라곤 하나 이렇게 아무런 움직임이 없었다는 건 간과할 수 없는 일이죠.

그나마 거론할 만한 건 10위권 밖 동향입니다. ‘크레이지 아케이드’를 필두로 몇몇 게임의 순위가 오랜만에 상승했기 때문이죠. 언급한 ‘크레이지 아케이드’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진행한 이벤트, 업데이트가 검색량 상승 요인으로 풀이됩니다. 사실 시선이 쏠릴 정도의 대규모 콘텐츠 추가는 아니었지만, 20위권 타이틀의 거리가 워낙 촘촘해 벌어진 결과인 듯싶네요.

상승세를 탄 또 다른 타이틀 ‘리니지2’는 정황이 약간 다릅니다. 월드 공성전과 나이트 클래스 리뉴얼 등 나름의 규모 있는 업데이트를 진행했죠. 다만, ‘크레이지 아케이드’와는 반대로 30위권 구간의 타이틀간 거리는 제법 커 3계단 상승에 그쳤습니다. 게다가 30위 ‘디아블로3’가 20위권 진입의 수문장 역할을 하고 있는 터라 추가 상승까지 노리는 건 조금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상술한 점을 제외하면 온라인게임 차트에 이렇다 할 이슈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새로운 타이틀 소식이 또 들려왔다는 게 반가울 따름이네요. 이번 대상은 ‘아키에이지2’입니다. 지난 4일 진행한 카카오게임즈의 2021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알려졌죠. 엑스엘게임즈가 제작 중인 두 개의 신작 중 하나이고, 오는 2024년 중 출시가 목표입니다. 예상보다는 다소 늦은 일정이죠.

참고로 ‘아키에이지2’는 언리얼 엔진 5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아키에이지’ IP의 후속작답게 송재경 대표가 직접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전작과 마찬가지로 높은 자유도의 MMORPG라고 하네요. 게임은 작년 9월에 발표된 바 있는데요, 기간이 많이 남은 만큼 완성도 높은 PC 온라인게임이 등장하길 바라봅니다.

더불어 라인게임즈도 온라인게임 신작 예고 행렬에 합류했습니다. 콘솔과 모바일까지 포함해 총 5개 게임 정보를 공개했고, 이 중 PC 온라인게임은 ‘더 밴시’와 퀀텀 나이츠’죠. 각각 액션 RPG와 TPS 장르이며, ‘더 밴시’는 연내에 스팀 앞서해보기로 등장할 전망입니다. 그리고 ‘퀀텀 나이츠’는 2022년 스팀과 라인게임즈 자체 플랫폼 ‘FLOOR’를 통해 출시할 예정이죠. 또한, 모바일과의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는 ‘언디셈버’가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스팀 – 기세등등한 신작 2종

▲ 2021년 5월 1주차, 빅데이터 게임순위 스팀 TOP 10

스팀 차트에선 신작 2종이 돋보였습니다. 주인공은 ‘니어 레플리칸트 ver.1.22474487139…’와 ‘바이오하자드 빌리지’로, 둘 다 순위를 3계단 이상 올리며 TOP 10 차트를 강타했죠. ‘발하임’과 ‘잇 테이크 투’가 만든 2021년 신작 돌풍의 차기 주역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특히, ‘바이오 하자드 빌리지’의 상승세가 매섭습니다. 지난 4월 5주차에 15계단 상승에 성공했고, 이번엔 4계단을 추가로 뛰어올라 8위에 이름을 새겼죠. 그것도 올해 출시해 자신보다 한발 앞서 두각을 드러낸 ‘발하임’과 ‘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 22’를 모두 제친 결과입니다. 이 두 게임 역시 검색량이 증가했지만, ‘바이오 하자드 빌리지’의 추격을 떨쳐내진 못했네요.

더 놀라운 건 아직 ‘바이오 하자드 빌리지’가 정식 출시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오는 7일부터 플레이할 수 있죠. 그런데도 게이머들의 관심이 쏠렸다는 걸 생각하면 향후 기세는 지금보다 거셀 듯싶습니다. 참고로 게임은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의 8번째 작품이며, 스팀은 물론 PS와 Xbox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니어 레플리칸트 ver.1.22474487139…’는 ‘GTA 5’를 추월하고 4위를 차지했습니다. 꾸준히 검색량이 증가하고 있네요. 또한, 5일 기준 스팀 평가는 ‘매우 긍정적’인데요, 출시 직후 ‘복합적’에서 나아진 모습입니다. 당시 60fps를 넘어가면 게임 속도가 빨라지는 버그 등이 발견돼 홍역을 앓았었죠. 해당 문제는 설정 변경으로 대부분 해결할 수 있지만, 공식 패치를 원하는 목소리가 여전히 나오고 있답니다.

사전예약 – 3강 구도 형성

▲ 2021년 5월 1주차, 빅데이터 게임순위 사전예약 TOP 10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사전예약 차트에 등장했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첫 집계부터 인상적인 행보를 선보였네요. 한발 앞서 집계 대상에 포함된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 ‘블레이드&소울 2’와 3강 구도를 형성했습니다. 4위로 밀려난 ‘트릭스터M’과의 거리는 제법 되죠. 출시일 공개 정도의 이슈가 없는 한 지금의 TOP 3는 유지될 전망입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사전예약 시작과 함께 새 영상과 캐릭터 세부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여기서 캐릭터는 소서리스, 워리어, 로그, 프리스트로 총 4종이죠. 공식 홈페이지에 그 모습과 특징이 준비됐으며, 전반적인 게임 배경 스토리와 지역 정보도 접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카카오게임즈의 또 다른 기대작 ‘우마무스메’가 등장 시기를 전했습니다. 빠르면 연내, 늦어도 내년 1분기 국내 정식 출시가 목표라고 하네요. 다만, 현지화 작업 속도에 따라 출시 시기가 달라질 수 있어 확정된 일정은 아닙니다. 그래도 많은 게이머가 기대하는 타이틀이라 대략적인 일정 발표에도 관심이 쏠렸습니다.

‘우마무스메’는 경주마 모에화를 거친 미소녀 캐릭터가 등장하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지난 2월 일본에 출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죠. 애니메이션이 연상되는 완성도 높은 그래픽에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레이스, 미소녀 캐릭터의 라이브 뮤직비디오 등이 화제가 됐습니다. 그 열기는 국내에도 번졌는데요, 출시일이 확정되면 기대감은 한층 더 커질 전망입니다.

더 넓고 깊게 보고, 분석한 결과를 게이머분들에게 전해 드리겠습니다. 콘텐츠 기획팀 기자/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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