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빅데이터 게임순위] 아직 끝나지 않은 6월 모바일 신작 돌풍

게임할 땐! 국민트리’의 2021년 6월 4주차 빅데이터 게임순위입니다. 국민트리는 매주 네이버와 구글을 비롯한 포털 사이트의 검색 빅데이터로 게임 순위를 제공합니다. 이번 주에는 게이머들이 어떤 게임의 정보를 많이 찾아보았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모바일 – 6월 신작의 계속되는 돌풍

주간 빅데이터 게임순위 2021년 6월 4주차 모바일 TOP 10
▲ 2021년 6월 4주차, 빅데이터 게임순위 모바일 TOP 10

안녕하세요. 2021년 6월의 네 번째 빅데이터 게임순위 시간입니다. 한동안 혼란했던 모바일게임 차트에 안정화 바람이 불어 들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순위권에 큰 변동이 나타나지 않았죠. 특히, TOP 10 구간은 1계단 정도의 상승 하락만 발생했습니다. 지난 수 주 동안과 확연히 다른 분위기죠.

그래도 언급할 만한 요소는 있는데요, 먼저 ‘리니지M’의 순위 상승입니다. ‘세븐나이츠2’를 제치고 6위를 차지했죠. 일주일 전과 비교해 세부 수치가 15%가량 증가한 덕을 보았습니다. 이를 통해 ‘세븐나이츠2’와의 거리를 벌리는 건 물론, 5위 ‘바람의나라: 연’까지 사정거리에 두게 됐네요.

금주 발생한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듯싶습니다. 22일에 4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예고했기 때문이죠. 업데이트 타이틀은 새로운 도약이란 의미가 담긴 ‘Step 4Ward’입니다. 예고와 함께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신규 서버와 클래스, TJ 쿠폰 등을 암시하는 내용이 담겼는데요, 모두 게임의 굵직한 이슈라 업데이트 전후로 화제가 될 전망입니다.

아울러 ‘트릭스터M’의 순위 하락에도 시선이 쏠립니다. 단순히 1계단 하락에 그친 게 아니라, 검색량이 급격하게 감소했거든요. 6월 3주차를 기준으로 하락 폭이 무려 30% 이상이나 됩니다. 이로 인해 4위 ‘쿠키런: 킹덤’과의 격차가 한순간에 좁혀졌죠. 분위기와 지금까지의 사례를 고려하면 다음 주 추가 하락까지 예상됩니다. 상황을 반전시킬 카드가 필요한 상황이네요.

그리고 차트는 잠잠해졌지만, 6월 신작 발(發) 돌풍은 여전합니다. 금주 3개 타이틀이 40위권에 진입했고, 이 가운데 2개가 인상적인 데뷔를 했죠. 주인공은 ‘마이리틀포레스트’와 ‘백야극광’이며, 각각 11위, 20위를 기록했습니다.

이 중 ‘마이리틀포레스트’는 17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빠르게 각종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모바일게임입니다. 귀촌 생활이 배경이며, 동화 풍 캐릭터와 날씨에 따른 배경 변화, 다양한 컨셉의 마을들을 따뜻한 색감으로 표현한 게 특징이죠. 오픈 전 사전예약자 100만 명 이상을 모집하며 기대를 모았는데, 출발이 꽤 순조롭습니다. 롤플레잉 지분이 높은 모바일판에서 생활형 콘텐츠에 무게를 둔 ‘마이리틀포레스트’가 선전을 이어갈지 궁금하네요.

6월 신작의 행진은 다음 주에도 이어집니다. 여러 타이틀이 출격을 예고했고, 그 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두각을 드러낼 전망이죠. 사전예약 시기부터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 ‘블레이드앤소울 2’와 함께 올해의 기대작으로 꼽힌 바 있습니다. 게임은 오는 29일에 정식 서비스가 예정돼 있는데요, 과연 첫 영향력 행사의 규모는 어느 정도일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온라인 – 기존 인기 타이틀 업데이트 예고 화제

▲ 2021년 6월 4주차, 빅데이터 게임순위 온라인 TOP 10

온라인게임 차트는 이번 주에도 표면상 잠잠합니다. TOP 10에선 ‘메이플스토리’의 4위 등극이 유일한 변화였고, 10위권 밖에선 ‘검은사막’ 정도에 시선이 쏠리죠. 여기서 ‘메이플스토리’는 여름 업데이트 내용 안내와 적용, 테라 버닝 이벤트 등을 시작해 오랜만에 검색량이 증가했습니다. 장기적으로 영향을 줄 요소라 당분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네요.

이를 빼면 온라인게임 부문에 이렇다 할 이야깃거리가 없어 보이는데요, 내실을 살펴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금주 몇몇 타이틀이 굵직한 소식을 발표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거든요. 먼저 거론할 게임은 ‘로스트아크’입니다. 지난 19일 여름 업데이트 콘텐츠를 소개하는 온라인 쇼케이스 ‘로아온 미니’를 개최해 각종 소식을 전했죠. 그런데 행사명에 ‘미니’가 들어가 가벼운 소규모 발표를 예상했던 팬들은 이내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생각보다 알려진 정보가 거대했거든요.

이날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7월부터 9월까지 ‘로스트아크 시즌 2 아스탤지어’ 업데이트가 진행됩니다. 이 기간 프롤로그 개편, 신규 각인 추가 및 전투 각인 개편, 새 클래스 ‘소서리스’ 등장, 가디언 추가 등 풍성한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죠.

여기에 각종 이벤트까지 펼쳐질 계획이라 올여름 ‘로스트아크’에 대한 게이머들의 기대감은 한껏 고조됐습니다. 자연스럽게 검색량에도 영향을 미쳤고, 본격적인 업데이트가 시작하면 추가 상승까지 이뤄질 듯싶네요.

같은 날 진행한 ‘검은사막’의 발표도 화제였습니다. ‘하이델 연회’로 명명된 행사에서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PC, 콘솔과 모바일 관련 주요 업데이트를 소개했죠. 아울러 유저와의 소통의 장을 가져 눈길을 끌었고, 콘텐츠 예고 전 펼쳐진 라이브 음악 연주회도 이목을 끌기 충분했습니다. 덕분에 앞서 말한 것처럼 이번 주 4계단 순위 상승을 이뤄냈네요.

이 밖에 ‘엘소드’와 ‘클로저스’도 최근 온라인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전반적으로 온라인게임판은 바쁜 한 주를 보냈습니다. 각 행사의 내용과 목적에 차이는 있지만, 모두 게이머들을 위한 것임은 동일할 텐데요, 향후 해당 게임들의 지표가 어떻게 변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스팀 – 거침없는 질주, ‘배틀필드 2042’ TOP 10 진입

▲ 2021년 6월 4주차, 빅데이터 게임순위 스팀 TOP 10

‘배틀필드 2042’가 역대급 상승세를 뽐내며 TOP 10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6월 10일 EA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공식 소개 영상이 공개되자 전 세계 게이머들의 이목이 모였죠. 공개된 소개 영상은 발표 9시간 만에 ‘좋아요’ 57만 개를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배틀필드 2042’는 가상의 미래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전투를 그립니다. 최대 128명이 한 전장에 모이는 대규모 멀티플레이를 지원하죠. 그리고 이 전장의 무대 중 하나가 대한민국의 송도를 모티브로 해 국내 게이머 사이에서 이슈가 됐습니다. 더불어 3개의 모드와 총 7개 전장, 4개 클래스에 기반한 10개의 스페셜리스트 정보에도 관심이 집중됐죠.

이를 기반으로 ‘배틀필드 2042’의 검색량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이번 집계에서 단숨에 TOP 10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네요. 게임 출시는 올해 10월로 잡혀 있습니다. 아직 기간이 많이 남아 있기에 그전까지 현재의 순위를 유지할 가능성은 높지 않죠. 그래도 이 정도 상승 폭을 기록한 스팀 게임이 많지 않았고, 기대감도 상당하기에 2021년 하반기에 가장 주목받는 스팀 게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배틀필드 2042’ 외에도 ‘이터널 리턴(12위)’과 ‘철권 7(20위)’, ‘하데스(27위)’의 검색량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이터널 리턴’은 카카오게임즈가 다음 게임을 통해 서비스할 것을 알렸죠. 스팀에 이어 PC 온라인 무대에도 등장하는 셈입니다. PC판 ‘이터널 리턴’은 7월 1일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오는 7월 22일에 서비스될 예정이니 참고하세요.

사전예약 – ‘리니지 클래식’ 2위 데뷔

▲ 2021년 6월 4주차, 빅데이터 게임순위 사전예약 TOP 10

사전예약 순위에 새로운 타이틀이 등장했습니다. 그것도 데뷔 무대에서 2위를 차지했는데요, 바로 ‘리니지 클래식’입니다. 지난 16일 티저 페이지를 공개해 올해 3분기 정식 출시 예정 소식을 알렸죠. 게임은 4:3 비율 해상도의 2000년대 초반 버전이며, 자동 사냥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또한, 출시 시점에는 군주와 기사, 요정 마법사의 4개 클래스를 제공하죠. 다만, 원작에 없던 새로운 스토리와 오리지널 신규 클래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리니지 클래식’은 정식 출시 전 게임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체험 서버를 운영합니다. 해당 서버는 최신 스트리밍 기술 기반으로 운영, PC에 별도 클라이언트 설치 없이 게임을 체험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더불어 출시가 임박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검색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1위 수성은 물론이고, 2위와의 차이를 벌리기까지 했죠. 정황을 생각하면, 정식 서비스 시작 후 수치가 다시 늘어 모바일게임 차트를 강타할 듯싶습니다. 과연 데뷔와 동시에 1위에 오르는 영광을 누릴 수 있을지 첫 행보의 결과가 궁금해지는군요.

더 넓고 깊게 보고, 분석한 결과를 게이머분들에게 전해 드리겠습니다. 콘텐츠 기획팀 기자/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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