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빅데이터 게임순위] 모바일 차트 정적 깬 ‘던파 모바일’의 출격

게임할 땐! 국민트리’의 2022년 3월 5주차 빅데이터 게임순위입니다. 국민트리는 매주 네이버와 구글을 비롯한 포털 사이트의 검색 빅데이터로 게임 순위를 제공합니다. 이번 주에는 게이머들이 어떤 게임의 정보를 많이 찾아보았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모바일 – ‘던파 모바일’ 1위 데뷔

▲ 2022년 3월 5주차, 빅데이터 게임순위 모바일 TOP 10 (자료: 국민트리 제작)

안녕하세요. 2022년 3월의 마지막 주간 빅데이터 게임순위 시간입니다. 이번 주 모바일게임 차트에 시선을 확 끄는 타이틀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넥슨이 서비스하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이죠. 사전예약 시기부터 기대감을 키우더니, 지난 3월 24일 출시한 후 이뤄진 모바일게임 부문 첫 집계에서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빅데이터 게임순위에 몇 없는 ‘1위 데뷔’ 업적을 이뤄낸 타이틀이 됐죠.

‘던파 모바일’은 원작 IP를 모바일로 잘 이식한 게임입니다. ‘클래식’이란 문구를 써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과거의 손맛과 재미를 구현했죠. 아울러 단순히 ‘던전앤파이터’ IP 초창기 모습을 그대로 가져온 건 아닙니다. 스토리와 캐릭터 도트 그래픽, 일러스트를 발전시켰으며, PC 클라이언트도 공식적으로 지원하거든요. 아직 초반이긴 하지만, 여러 요소에 호의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덕분에 ‘던파 모바일’은 출시 후 플랫폼 순위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오픈 2일차에 구글 매출 3위, 3월 29일에는 ‘리니지M’마저 추월하며 2위를 기록했죠. 일련의 행보는 출시 5일 만에 이뤄낸 것이라 놀라움이 더합니다. 더불어 검색량은 2위 ‘로블록스’의 약 2배에 달해 당분간 무난하게 1위를 지킬 전망이네요.

이렇듯 대형 루키가 등장하자 모바일게임 순위표는 그야말로 요동쳤습니다. TOP 3가 재편됨은 물론이고, 10위권 내에선 ‘원신’을 제외한 모든 자리의 주인이 바뀌었죠. 더불어 해당 구간 대부분 타이틀의 순위가 하락했습니다. 새 1위가 등장했으니 당연한 수순이라 할 수 있죠.

이런 와중에 업데이트의 힘을 앞세워 순위를 올린 ‘리니지M’과 ‘바람의나라 연’이 돋보였습니다. 둘 가운데 후자는 오는 4월 7일 신규 직업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한 행사와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이 상승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그 밖에도 10위권 밖에서 나온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와 ‘카운터사이드’의 질주, 기세가 약해진 ‘트라하 인피니티’, ‘테일드 데몬 슬레이어’의 검색량 급락 등을 금주의 이슈라 할 수 있겠습니다. 여러모로 모바일게임 차트가 혼란스러운데요, 다음 주에는 또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 귀추가 주목되는군요.

온라인 – 오랜만에 TOP 40 복귀한 ‘하스스톤’

▲ 2022년 3월 5주차, 빅데이터 게임순위 온라인 TOP 10 (자료: 국민트리 제작)

잠잠한 온라인게임 차트에 반가운 얼굴이 등장했습니다. 잠시 자리를 떠나 있었던 ‘하스스톤(37위)’이죠. 이번 주 세부 수치가 나아지며 오랜만에 복귀 신고를 했습니다. 과거 상위권에 머물던 때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분위기를 반전했다는 점이 반가울 따름이네요.

차트 재진입의 원동력은 확장팩 소식입니다. 지난 3월 18일 특별 생방송으로 다양한 정보를 공개했죠. 이를 통해 오는 4월 13일에 신규 확장팩 ‘가라앉은 도시로의 항해’ 출시와 관련 키워드 등을 전했습니다. 눈길을 끌기 충분한 볼륨이었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여할 ‘하스스톤 국대’ 선발전 개최도 검색량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선발전은 4월에 열리고, 256명의 예비 선수들이 참여하죠. 2020년 이후 열린 하스스톤 마스터즈 투어 스위스 라운드에 진출했던 우리나라 플레이어들 및 지난해 개최한 하스스톤 코리아 오픈 각 시즌 본선 진출자들에게 우선 참여 기회가 주어집니다. 이들의 대결을 통해 총 2명의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를 결정하죠.

상술한 것처럼 인게임과 외부 이슈가 모두 작용한 ‘하스스톤’은 재도약을 위한 채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금주 집계 결과를 그 첫걸음이라고 볼 수 있죠. 과연 이를 계기로 과거의 영광을 회복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해집니다.

한편, 지난 2월부터 기세를 올린 ‘커츠펠’과 ‘패스 오브 엑자일’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둘 다 검색량이 크게 감소했으며, 순위 역시 급락했죠. 3월 마지막 집계에서 각각 7, 9계단 하락의 아픔을 겪었는데요, 현 상황을 개선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스팀 – 최상위권 진입 노리는 ‘소울워커’

▲ 2022년 3월 5주차, 빅데이터 게임순위 스팀 TOP 10 (자료: 국민트리 제작)

스팀 차트 TOP 4가 굳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수 주 동안 변화가 있었으나 결국 4개 타이틀의 자리 교체 정도에 불과했죠. 그러다 금주에는 이마저도 안정화되었는지 1~4위의 주인이 변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엘든링’은 2위 이하 타이틀과의 거리를 멀찌감치 벌리며 독주 체재를 완성했네요.

이런 가운데 ‘소울워커’가 존재감을 키우며 TOP 4 진입을 노리고 있습니다. 스팀 서비스 이관 후 검색량이 쑥쑥 늘어나더니 어느덧 5위까지 차지하게 됐죠. 4위 ‘뱀파이어 서바이버즈’와의 격차는 약 30%로 제법 나는 상황이지만, 역전이 아예 불가능한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두 타이틀의 분위기가 살짝 반대라는 점도 역전에 힘을 실어주는 요소라 향방이 기대되는군요.

사전예약 – ‘프로젝트 세카이’ 새로이 1위 등극

▲ 2022년 3월 5주차, 빅데이터 게임순위 사전예약 TOP 10 (자료: 국민트리 제작)

‘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 Feat. 하츠네 미쿠(이하 프로젝트 세카이)’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빠진 사전예약 부문의 새 1위로 우뚝 섰습니다. 당초 ‘넷마블 프로야구 2022’,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등 선배 타이틀의 약진이 예상됐는데요, 둘을 간발의 차이로 앞서가며 정상 등극의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프로젝트 세카이’는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끈 모바일 리듬액션 게임입니다. ‘프로세카’라는 애칭으로도 불리며, 한국 서비스 시작 전부터 나름 인지도를 쌓은 바 있죠. 아울러 올해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서브컬처 장르들이 격돌할 전망입니다. ‘프로젝트 세카이’도 그중 하나죠. 이와 함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와 ‘아이돌리 프라이드’, ‘니케: 승리의 여신’ 등이 출격을 준비 중인데요, 이 가운데 마지막까지 웃음을 짓는 건 누가 될지 궁금해집니다.

더 넓고 깊게 보고, 분석한 결과를 게이머분들에게 전해 드리겠습니다. 콘텐츠 기획팀 기자/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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