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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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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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평점

[공카 위클리] 월드 플리퍼, 화폐룡 팀 구성을 두고 펼쳐지는 치밀한 신경전

이번 주 ‘월드 플리퍼’에 ‘작염의 폐룡(이하 화폐룡)’과 신규 픽업이 등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어진 긴급 점검 후 800 성도석을 지급해 유저들을 놀라게했죠. 추가 콘텐츠 중에선 화폐룡 공략이 커뮤니티와 팀 대기실에서 화제입니다. 두 종류 파티로 공략을 진행하는데요, 던전은 매우 쉽지만 팀 구성에 따라 성공 여부가 갈리기 때문이죠. 관련 이슈를 공카 위클리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야생의 화폐룡이 나타났다! 유저는 무엇을 할까?

▲ 에초살: 화폐룡이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사진출처: 공식 카페)

뇌폐룡에 이어 두 번째 보스 공략 이벤트 화폐룡이 등장했습니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신규 장비를 드롭하고, 코인을 모아 화속성 육성 재화, 파성 결정 등을 교환할 수 있죠. 전반적인 난도는 뇌폐룡보다 쉽습니다. 굳이 새 파티를 짤 필요 없이, 기존의 골초 대비 파티나 에초살을 꺼내면 손쉽게 공략할 수 있죠. 다만, 이와 관련해 파티 선택 관련 이슈가 있었는데요, 자세한 건 잠시 후에 살펴보겠습니다.

신규 캐릭터 픽업 등장

▲ 분명 좋은 캐릭터지만, 당장 일자리는 없는 애매한 포지션 (사진출처: 공식 카페)

다음은 신규 캐릭터 픽업 이슈입니다. 이번 픽업의 핵심은 5성 캐릭터 ‘시우에’와 ‘시렌’입니다. 포지션은 풍속성, 수속성 딜포터이며, 추후 각 속성의 메타와 주류 전략이 변화하면 맹활약하는 고성능 캐릭터죠. 그 시기가 오면 대체하기 힘든 파츠로 거듭납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마땅한 일자리가 없어 성도석을 킵하는 유저도 적지 않죠.

물론, 붐을 기다리는 실티 오너들은 이번 기회에 시우에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실티를 주력으로 한 차세대 풍 속성 주류 파티인 ‘풍 부유 파티’의 핵심 파츠거든요. 기사를 읽고 있는 실티 오너 분들은 꼭 영입에 성공하길 바랍니다. GM 까막은 장렬히 폭사했답니다.

무료 천장 도입, 직접 문의해 보았습니다

▲ 우선 26, 27일을 기다려보자는 의견이 많습니다 (사진출처: 공식 카페 ‘어떻게 해요?’ 님 게시 글)

최근 해외 서버에서 무료 천장 시스템 도입을 결정해 일부 유저를 중심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해당 정보를 공개한 후 공식 카페에서도 발 빠르게 국내 도입을 고려 중이라는 발표가 있어, 많은 유저를 설레게 했죠. 하지만 정확한 업데이트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고, 이에 ‘어떻게 해요?’ 님이 직접 문의를 하였습니다.

질의응답 내용은 위 이미지와 같습니다. 해외 서버에서 정보를 공유 받아 적용 작업을 진행 중인지, 또 올해 중 만날 수 있을지에 대한 내용이죠. 카카오게임즈 측은 국내 서버는 해외 서버보다 빨리 도입할 예정이고, 자세한 일정은 아직 확답할 수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이에 유저들은 오는 11월 26, 27일을 기다리자는 의견입니다. 해외 서버의 무료 천장 도입일이 그날이라는군요. 캐릭터 뽑기 부담이 줄어드는 만큼, 유저들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답니다.

화폐룡은 어떤 파티를 골라야 할까요?

화폐룡 멀티 배틀의 파티 편성이 이야깃거리입니다. ‘수월한 공략을 위해 어떤 파티를 꾸려야 하는가’에 대한 토론이죠. 이 논제가 불거진 건 화폐룡 공략 파티가 두 종류이고, 팀원들이 같은 구성으로 조합하지 않으면 전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다른 유저와 조합을 맞추지 않아 호스트가 방을 폭파하는 사례도 제법 나오죠.

문제의 화폐룡 공략 파티 조합은 ‘골초팟’과 ‘에초살’입니다. 익히 알려졌듯 둘의 성향은 정반대입니다. 전자는 지구력에 기반한 장기전, 후자는 빠른 9체인 브레이크가 필요한 고속 초살에 특화했습니다. 서로의 장단점이 완전히 상극이라, 한 곳에 넣으면 에초살 파티부터 하나 둘 전복하기 시작하죠.

▲ 팀 조합이 매우 중요한 만큼, 파티 편성으로 무척 예민한 분위기 (사진: 국민트리 촬영)

사정이 이렇다 보니 화폐룡 공략 팀 구성은 전에 없이 예민한 분위기입니다. 호스트의 리더나 팀 구성을 생각하지 않고 파티를 픽하는 유저가 적지 않거든요. 이에 잘 모르는 유저들은 ‘내가 입장하면 호스트가 방을 폭파하는데, 내 파티가 그렇게 안 좋은가요?’라는 질문을 하곤 합니다.

이에 대해 냉정하게 평가하면, ‘3 에초살 or 에초살 + 서포터’나 ‘3 골초팟’ 팀이면 별 어려움 없이 화폐룡을 공략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상급 +’ 난도라 쉽고 빠르게 끝나죠. 방 폭파의 대부분 원인은 팀 구성을 고려하지 않는 파티원이며, 유저들은 ‘최소한 팀에 맞는 파티를 고르거나 스태미나를 소모해 방을 생성한 호스트에게 맞춰주는 것’을 매너로 여기고 있습니다.

만약 팀에 맞는 파티가 없다면 알람으로 신호를 주세요. 정확한 메시지는 전할 수 없어도, 대부분 유저들은 상황을 눈치채고 파티를 바꿔주곤 합니다. 또한, 이전 방에서 다른 파티를 골랐다면, ‘Wait’ 신호를 줘 팀원들에게 기다릴 여유를 주세요. 사소한 메시지와 배려가 즐거운 월드 플리퍼 게임 환경을 만들어갑니다.

Here’s Mukuto! – ‘시우에’

▲ 원주민계 미소녀 디자인과 고퀄리티 도트 그래픽은 무척 호평이지만… (사진: 국민트리 제작)

이번 주 이세계에서 온 방문자 코너의 주인공은 신규 캐릭터 ‘시우에’입니다. 실티 붐을 기다리는 유저들의 워너비 중 하나로, 홀로 부유와 딜 버프, 콤보 쌓기를 모두 해결하는 팔방미인이죠. 본인 화력도 준수한 편이라 파티의 전체 딜 향상에 한몫합니다. 추후 풍 부유 파티에서는 필리아와 함께 부유 버프 무한 유지에 기여하죠.

성능도 성능이지만, 시우에가 주목받는 진짜 이유는 예쁜 디자인과 본성의 갭입니다. 원주민, 샤먼 미소녀 느낌이 물씬 풍기고, 목소리도 사근사근하죠. 유저들에게 좋은 첫인상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개인 스토리를 보고 나면 평가가 반전합니다. 그녀가 입에 달고 사는 ‘무쿠토’라는 단어의 정체 때문이죠.

▲ 한꺼풀 벗겨보면 월드 플리퍼를 대표하는 순수 광기 (사진: 국민트리 제작)

시우에는 고유 명사 겸 방언을 자주 쓰는 편이라 처음 보는 유저들은 그녀가 어떤 말을 하는 건지 단번에 파악하기 힘듭니다. ‘무쿠토’가 대표적이죠. 이를 간단히 해석하면, ‘정령님이 운명을 점지해 주었으니 내가 살던 마을로 가서 결혼하자’라는 의미입니다. 난데없는 소리에 인지부조화가 왔다면 정상이니 안심하세요. 당사자인 아르크도 심각한 뇌정지가 와서 크게 당황한 바 있습니다.

자연스레 시우에의 서사는 남편감을 향한 구애와 이를 떨쳐내려는 아르크의 신경전으로 흘러갑니다. 물론, 시우에는 아르크의 온갖 항변이나 의견은 들을 생각도 하지 않아 대화는 평행선을 그릴 뿐이죠. 다행히 시우에의 천상이 선한 편이라 위험한 선은 넘지 않을 것 같지만… 자세한 건 개인 스토리를 확인하길 바랍니다.

▲ 잠깐, 골렘 기동핵을 먹을 수 있다고요? (자료: 국민트리 제작)

지난주 투표 결과입니다. 발렌타인 이벤트 파르페의 요리와 사용한 식자재 중 먹을 수 있는 것이 주제였고,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1위는 보스 몬스터이자 파르페의 걸작인 쇼콜라 버드입니다. 집채만 한 불사조 모양 초콜릿이고, 날아다니면서 드론을 소환하죠. 설명만 들어도 정신이 아찔해지는, 이 전대미문 초콜릿의 개발 비화와 결말은 이벤트 스토리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위는 쇼콜라 버드 제작에 사용한 마지막 재료 ‘월룬타스 마법학원의 신형 골렘 기동핵’입니다. 42명 중 10표를 받았는데요, 어 그러니까 이걸 먹겠다고요? 정말로요?

정신이 아찔해지는 결과였지만 어쨌든 별을 보는 마을 앙케이트는 계속됩니다. 금주의 투표 주제는 유저 여러분이 기다리고 있는 파티입니다. 아직 국내 서버에는 파츠 부족으로 꾸릴 수 없는 파티가 있습니다. 그중 여러분이 가장 기다리는 파티는 무엇인가요? 투표를 부탁하며 결과는 다음 시간에 공개하겠습니다.

좋은 게임은 즐거운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GM 까막입니다. 언제나 게이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열정적인 모습으로 다가가겠습니다. 콘텐츠기획팀 기자/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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