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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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재밌어요

6.7

유저평점

블리자드가 fps를? 기대 이상! 그러나…

 

그동안 rpg,rts 장르에 탄탄한 세계관으로 게임 명가의 명성을 지니고 있는 블리자드가 fps 게임을 출시힌다고 했을 때 정말 기대됐다. 롤의 독주을 막기 위해 준비한 히오스가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낸 탓일까, 야심차게 내놓은 오버워치는 생각 이상의 성공을 거뒀다. 게임성은 굉장히 뛰어났고, 각 영웅들의 컨셉 또한 훌륭했다.

영웅들의 배경 이야기를 담은 시네마틱 트레일러의 엄청난 고퀄리티의 애니메이션은 정말 놀라웠다. 특히 게임 속에서 흔하게 보던 미남 미녀 캐릭터가 아닌 개성과 컨셉이 뚜렷한 영웅들이 마음에 들었다. 여자 영웅도 기존의 가슴만 강조한 그런 캐릭터가 아닌, 근육질 여자 할머니 아줌마 등 다양하게 표현하려는 노력이 보였다. 오버워치의 캐주얼함과 찰떡같이 잘 어울리는 애니메이션풍의 화려한 색감의 그래픽도 기대 이상이었고 세심한 디테일이 엿보이는 여러 가지 맵도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이렇게 잘 만든 게임인 오버워치가 갈수록 하락세를 걷는 건 역시 밸런스 문제다. 매 시즌마다 op라고 불리는 없어선 안 될 영웅이 한 명씩은 꼭 등당하는데다가, 몇몇 영웅은 선택하면 픽을 바꾸라는 욕을 얻어먹기도 한다. 물론 공격상황에 수비 영웅만 고집한다든가의 상황에 어울리지 않는 픽을 하면 욕을 먹을 만하지만, 수비 상황에서 수비 영웅을 꺼내도 욕을 먹는 상황은 개선해야된다고 본다. (시메트라, 토르비욘 등 비주류 영웅)

한창 시끄러웠던 핵 문제는 많이 개선이 된 것 같지만, 이게 블리자드 측에서 대처를 한 건지 핵에 질린 많은 유저들이 떠나면서 자연스럽게 해결이 된 건지는 모르겠다. 팀워크가 중요한 게임에서 어쩔 수 없이 감수해야되는 부분이긴 하지만, 패작이나 탈주 등의 문제도 오버워치 하락세의 큰 원인인 것 같다. 블리자드가 조금 더 강경하게 대응을 해줬으면 좋겠는데, 이미 많은 유저가 떠난 상황이라 시기가 늦은 것 같기도 하다. 여러모로 정말 잘 만든 게임인데 운영 때문에 빛을 보다가 만 것 같아서 아쉬울 따름이다.

Good

  • 다양한 영웅 컨셉
  • 높은 게임성
  • 고퀄리티 애니메이션

Bad

  • 아쉬운 운영
  • 캐릭터 밸런스
7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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