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온라인게임
팔로우 다운로드
8.2

재밌어요

5.1

유저평점

그 시절을 추억하며

유저평점: 8.2

불타는 성전 시절부터 판다리아까지 와우를 즐겼고 군단에 복귀한 와저씨로서 와우 리뷰를 써봅니다.
진자 와우 전성기를 생각하면 아직도 설레고 가슴이 벅찹니다. 정말 단순한 게임을 넘어 내 생에 가장 즐거웠던 시절이자 추억입니다.

지금은 그 인기가 너무나도 많이 식었지만 와우가 얼마나 전설이었는지 간단한 하게 써보겠습니다.

와우는 그야말로 게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중소기업인 블리자드를 세계적인 대기업으로 성장시켜준 일등 공신입니다. 전성기 시절 MMORPG 시장 점유율이 반 이상이었고 가입자만 1000만 명이 넘었습니다, 그리고 2014년까지 최고 매출을 기록하면 천문학 적인 돈을 벌어들인 게임입니다.

하지만 와우가 대단한 건 단순히 상업적인 성공 때문만이 아닙니다. 와우 속에서 저는 명예로운 호드의 전사였습니다. 피보다 진한 우정을 나눈 동료들과 돼지 같은 얼라이언스를 척살하던 그 시절이 아직도 눈에 선명합니다. 이야기가 다른 곳으로 빠졌지만 요점은 와우는 또 하나의 인생이었습니다.

와저씨다 폐인이라는 소리도 몇 번 들었지만 그렇게 부르는 사람들 중 과연 몇 명이 광활한 아제로스 대륙을 탐험해 보았을까요? 동료들과 생사를 넘으며 얼음 성채의 리치왕을 잡아보았을까요? 그 누가 대격변 속에서 세상을 구해보았을까요? 와우는 지금 흔해빠진 RPG처럼 장비만 맞추고 강화하고 사냥하는 그런 게임이 아닙니다. 세종 트럴, 용개, 뿌뿌뿡, 데젖 등 수많은 영웅들이 탄생했던 게임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자연스럽게 와우를 접게 되었고 형제 같던 동료들도 하나씩 아제로스를 떠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군단에서 복귀해보니 이미 예전 찬란했던 시절을 지나갔었습니다. 지금도 재미있게 하고는 있지만 그때와 같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즐겁게 와우를 했던 그 시절은 잊지 못할 것이고 당시 함께했던 동료와 제 길드원들도 분명 그때를 기억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시 돌아오지는 않지만 그 시절 저는 가장 찬란했습니다.

지나가던 와저씨의 푸념이었습니다.

호드를 위하여!

 

댓글

이메일 주소가 허용되지 않습니다Required fields are marked *

You may use these HTML tags and attributes: <a href="" title=""> <abbr title=""> <acronym title=""> <b> <blockquote cite=""> <cite> <code> <del datetime=""> <em> <i> <q cite=""> <s> <strike> <strong>

*

비밀번호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