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 테일즈 꿀팁] 화끈한 신규 영웅 ‘신틸라’의 아레나 인기 세팅

지난 7월 30일, ‘가디언 테일즈’에 신규 영웅 ‘불꽃의 정령 신틸라(이하 신틸라)’가 출현했다. 화속성 태생 3성 전사이며, 근접 피해량 파티 버프와 연계기를 통한 치명타 확률 증가 혜택을 파티원에게 제공한다. 또한, 자신은 방어력이 증가하는 능력을 갖춰 PvP에서 활약이 예상되는데, 이런 ‘신틸라’를 아레나 천상계 랭커들은 어떻게 세팅했는지 국민트리가 정리했다.

※ 세팅 순위는 8월 1일, 아레나 TOP 100 랭커 정보를 기준으로 선정했습니다.
※ 집계일 당시 ‘신틸라’를 사용한 랭커는 총 12명이었습니다.
※ 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 집계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 아레나 데이터가 기반이라, PvE 세팅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초당 공격력 13만 육박

집계일 기준, 아레나 TOP 100에서 ‘신틸라’를 사용한 랭커는 총 12명이었다. 해당 시즌 아레나 맵이 원거리 딜러에게 유리한 ‘폐쇄된 교실’임에도 불구하고 전사 포지션으로 예상보다 많은 랭커가 선택했다. 데뷔 시즌 성적치고는 꽤 좋은 수준이다.

일단 무기는 조사 대상 랭커 모두가 ‘이프리트’를 착용했다. ‘신틸라’의 전용 무기로, ‘적중 시 50% 확률로 초당 공격력의 10%만큼 추가 피해를 주고, 3초 동안 화속성 저항을 20% 감소시킵니다. 이그니션 사용 중 회피 이동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효과를 제공한다. 화력과 기동력이 모두 향상하는 혜택이라 전용 무기 장착은 필수라고 볼 수 있다.

이어 악세사리와 카드 조합은 각각 ‘홍옥 거울 반지’, ‘방어력 +14%’가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굿즈는 ‘희생의 석상 견본’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런 세팅 결과 집계 당시 ‘신틸라’의 초당 공격력과 강인함 최댓값은 ‘129,828 – 676,919’를 기록했다. 레벨 상한이 증가했다는 점을 생각해도 두 부문 수치가 상당히 높은 영웅이다.

악세사리 – ‘홍옥 거울 반지’ 1위

8월 1일 집계에서 ‘신틸라’의 아레나 1위 악세사리는 ‘홍옥 거울 반지’가 차지했다. 거울 균열 클리어 혹은 상점에서 거울 조각 3,000개를 주고 손에 넣을 수 있는 장비다. 거울 악세사리답게 공격과 방어 능력치를 골고루 챙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다.

2위는 ‘매드 팬더 브로치’와 ‘대지의 목걸이’가 공동 순위를 기록했다. 여기서 전자는 ‘상점 – 전투 훈장’ 코너에서 훈장 600개로 교환하는 악세사리다. 풀 육성 시 방어력 상승치가 상당하고, 보조 항목에서 ‘체력 – 기술 피해량 – 공격력 – 전투 시작 시 보호막 +5% 증가’를 갖출 수 있다. 공격보다는 방어 쪽 기대치가 높은 장비라 ‘신틸라’의 생존력 향상을 노린다면 ‘매드 팬더 브로치’가 적격이다.

굿즈, 카드 – 인기 이어지는 ‘희생의 석상 견본’

카드 조합 순위에선 ‘방어력 +14%’가 정상에 올랐다. 전사 영웅들의 무난한 조합이고, 특수 능력으로 일정 시간 방어력이 상승하는 ‘신틸라’와 어울려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물론, 공격 부문에 신경 쓴 랭커들도 있었다. ‘치명타 +6%’가 16.7%로 2위, ‘공격력 +10%’는 8.3%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는 점이 이를 나타낸다. 추가로 ‘방어력 +7% / 치명타 +3%’처럼 둘을 혼합한 형태도 조사됐으니 참고하자.

이어 굿즈 순위에선 ‘희생의 석상 견본’이 58.3%의 픽률로 1위를 기록했다. 화속성 공격력이 증가하는 ‘봉인된 여신 스노우글로브’는 선택한 랭커가 적었는데, 다른 영웅들과 비교하면 다소 의외의 결과라 할 수 있다. 더불어 기술 피해량이 증가하는 ‘메이릴 쿠션’은 2위를 차지했고, ‘인베이더 모선 모형’과 ‘얼음 마녀의 티셔츠’는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기 조합 – 화속성 전사 조합의 일원으로 활약

지난 시즌 ‘신틸라’가 가장 많이 포함된 조합은 ‘플리트비체 – 비슈바크’와 함께하는 순수 화속성 전사 파티였다. 집계일 기준 41.7%가 이 조합을 사용했고, 서로의 시너지가 좋아 다른 맵에서도 높은 픽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2위는 ‘알레프 – 비슈바크 – 신틸라’였다. ‘폐쇄된 교실’이 원거리 딜러 강세 맵인 만큼 파티 버프로 원거리 방어력 최대 +80%를 제공하는 ‘알레프’를 섞은 구성이다. 다만, ‘알레프’의 티어가 낮다는 점을 생각하면, 앞으로도 세 명이 계속 함께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이외엔 다양한 영웅과 합을 맞췄는데, 아직 등장 초기라 다양한 연구가 이뤄진다는 점이 영향을 미친 듯싶다.

스펙 – 초당 공격력과 강인함 평균 ’12만 199 – 60만 3,613'

마지막으로 조사 당시 ‘신틸라’의 아레나 TOP 100 스펙을 알아보자. 초당 공격력은 평균 12만 199.9, 최대와 최소는 12만 9,828 – 10만 1,138이었다. 최대 수치 랭커는 ‘매드 팬더 브로치 – 치명타 +6% - 희생의 석상 견본’으로 ‘신틸라’를 세팅했다.

강인함은 평균 60만 3,613.7, 최대 최소는 67만 6,919 – 51만 2,903으로 집계됐다. 최댓값 세팅은 초당 공격력 최대 부문과 모든 부위가 같았다. 다만, 시간이 흐를수록 집계 당시보다 수치가 시나브로 높아지는 추세니 이 점은 염두에 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