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무스메 꿀팁] 더트 챔미 ‘아쿠아리우스배’ 추천 주자 정보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챔피언스 미팅 '아쿠아리우스배' 개최가 예고됐다. 이번 경기장은 챔피언스 미팅 최초의 '더트+마일' 조건이다. 미래시를 통해 미리 준비한 트레이너도 있지만, 신규 트레이너 대부분은 더트 적성 우마무스메가 적을 것이다. 이에 잔디 우마무스메를 더트로 개조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으며, '어떤 우마무스메를 써야 하나요?'라는 질문이 공식 카페에 속속 올라오고 있다. 이번 챔미 주자로 고민하는 유저들을 위해 국민트리가 아쿠아리우스배에서 사용하면 좋은 우마무스메를 정리했다.

마일 적성 B, 더트 적성 A! '하루 우라라'

우선 태생 1성 우마무스메 중 유일하게 더트 A 적성을 보유한 하루 우라라다. 얻기가 쉬우며, 마일 적성 B까지 보유하고 있어 신규 트레이너도 바로 활용할 수 있다. 각질은 선입 A, 추입 B인데, 추입으로 육성하면 좋다. 선입도 가능하지만, 이 경우 엘 콘도르 파사나 오구리 캡과 포지션이 겹칠 수도 있다.

참고로 하루 우라라는 육성 시나리오 아오하루배에서 시나리오 링크가 적용돼 능력치가 추가로 상승한다. 다만, 성장률 보너스가 파워와 근성이라, 다른 우마무스메들에 비해 스피드 성장률이 낮으니 이 점은 보완이 필요하다.

종마로 활용해도 OK '엘 콘도르 파사'

다음은 고유기 종마로 활용할 수 있는 엘 콘도르 파사다. 태생 2성 우마무스메 중 유일하게 더트 적성이 B다. 마일 적성은 앞서 소개한 하루 우라라보다 높은 A다. 육성은 선행과 도주 2가지로 갈린다. 도주를 선택한다면 별도의 인자 계승을 통해 B 이상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 그리고 선행은 경기장, 거리, 각질 적성에 특별히 힘을 쏟지 않아도 된다.

주력으로 사용할 수 있는 3성 우마무스메들이 있다면, 엘 콘도르 파사를 고유기 '플란차☆가나도르' 계승마로 키우는 것도 좋다. 해당 스킬은 최종 직선에서 1~2위일 때 스태미나가 30% 이상 남은 상태라면 발동한다. 이때 속도와 가속력이 모두 상승한다. 이번 경기장은 레이스 종반 코너에서 선두에 있으면 가속력이 증가하는 앵글링x스키밍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신규 트레이너라면 이번 기회에 계승 관련 메커니즘을 이해할 수 있으니 시도해 보자.

더트 도주 패자 우마무스메 '스마트 팔콘'

마지막으로 이번 챔피언스 미팅 1순위로 꼽히는 스마트 팔콘이다. 3성 중 아그네스 디지털과 함께 둘뿐인 더트 적성 A 우마무스메이고, 도주 적성까지 A다. 이번 챔피언스 미팅을 위해 준비된 우마무스메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본 적성이 훌륭한 것뿐만 아니라 기본 보유 스킬도 굉장히 좋다. 특히 각성 5레벨에 해금되는 '차트 급상승!'은 더트 경기장 레이스 중반에 경합하면 속도가 상승한다. 더트의 고유 스킬 레벨업 기준이 낮은 것도 장점이다. 잔디 우마무스메들의 팬수 조건은 각각 6/7/12만인 데 반해 더트 우마무스메인 스마트 팔콘은 4/6/8만이라 레벨을 더 쉽게 올릴 수 있다.

육성 역시 굉장히 쉽다. 스피드와 지능에만 투자하면 된다. 엘 콘도르 파사의 고유기 플란차☆가나도르와 세이운 스카이의 앵글링x스키밍을 배우면 좋다. 더불어 앞서 소개한 차트 급상승!을 배우기 위해 각성 5레벨을 먼저 달성하고 육성하는 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