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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커 위클리] 블소 레볼루션 챌린지가 선물한 ‘무료 직업 변경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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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 공커 위클리 시간입니다. 얼마 전 '레볼루션 챌린지 시즌 4'가 성황리에 끝났죠. 이를 기념한 '무료 직업 변경권' 판매 소식이 공식 커뮤니티 사형들에게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이후 직업 고민에 빠진 사형이 많았고, 직업 추천을 요청하는 글이 쏟아졌죠. 관련 내용을 한 주간의 다양한 소식과 함께 공커 위클리가 정리했습니다.

금주의 공커 이슈

대회 종료 기념! 무료 직업 변경권 판매

'레볼루션 챌린지 시즌 4' 우승 팀이 결정되고 생방송이 끝나기 전, 중계진에서 깜짝 발표를 했습니다. 바로 '무료 직업 변경권' 판매 예정 소식이었죠. 생방송 해설자로 참여한 '호딩' 님의 강력한 건의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소식을 접한 사형들은 실시간 방송 채팅에서 환호했고, 공식 커뮤니티에서도 이를 반기며 화제가 됐죠.

▲ 다 함께 직업 고민을 들어주는 사형들의 모습 (사진출처: 블소 레볼루션 공식 커뮤니티)

대회가 끝난 뒤 자연스럽게 직업 관련 질문이 부쩍 많아졌는데요, 이 가운데 '유지' 님은 여기저기 검색해 봐도 결정을 내리지 못하겠다며 전설 무공이 하나뿐인 상태에서 포술사와 싸울아비, 주술사 셋 중 하나를 추천해달라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여러 답변이 달렸고, 대부분 주술사는 추천하지 않았죠.

그리고 'S김혜자S' 님은 천도사를 즐기고 있는데, 싸울아비와 기검사를 해봤으니 다른 직업을 해보고 싶다며 역시 추천을 부탁했습니다. 같은 원거리 계열인 포술사가 많이 언급되었으나, 현재 직업은 궁사로 결정한 것 같군요.

▲ 이벤트 주화 상점 탭에서 단돈 100은화로 구매할 수 있는 '무료 직업 변경권' (사진: 국민트리 촬영)

이번 무료 직업 변경권은 게임 내 상점의 '이벤트 주화 상점' 탭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판매 금액은 단돈 100 은화죠. 6월 말 업데이트 전까지 계정당 1회 구매할 수 있고, 사용 방법은 기존과 같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공식 커뮤니티 '진행 중 이벤트' 게시판을 방문해 '무료 직업 변경권 판매 안내'를 살펴보세요.

이슈 질문 & 답변

Q. 컨디션 충전은 어떻게 하나요?

'리한s' 님이 게임에 오랜만에 복귀해서 그동안 바뀐 컨디션 시스템을 살핀 후 충전 방법을 물었습니다. 컨디션 나쁨 상태에서 접속을 종료하고 몇 시간 후 다시 접속해도 컨디션이 계속 제자리였다는 것이 질문의 요지였죠.

▲ 충전이 안 될 때는 '이월 충전 가능량'을 잘 살펴보세요 (자료출처: 블소 레볼루션 공식 커뮤니티)

전투 컨디션은 매일 오전 4시, 사용량과 무관하게 100 '보통' 상태로 회복됩니다. 접속과 상관없이 회복하며 이월된 컨디션이 있다면 최대 100을 더 충전할 수 있죠. 이는 캐릭터를 마을이나 문파 하우스에 위치시키면 1분당 3~4씩 충전되며, 접속을 끊은 상태에서도 400초당 2씩 회복합니다. 아울러 '향로'를 사용하면 컨디션 회복 속도가 더욱 빨라지니 참고하세요.

놓치지 말자! 최신 뉴스

무더운 여름 대비 특별 접속 보상

▲ 무더운 여름 대비 특별 접속 보상 행사 일정표 (자료출처: 블소 레볼루션 공식 커뮤니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GM하린'이 특별 접속 보상을 준비했다는군요. 매일 점심 이후 우편함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강화석과 재련석 등 캐릭터 육성에 필요한 각종 재화를 지급할 예정이거든요. 특히 주말에는 '최상급 꾸러미 선택 상자', '최상급 전설 복구석 선택 상자'를 제공합니다. 행사 일정은 6월 26일까지이니 잊지 말고 보상을 모두 챙기세요.

너나들이 인터뷰

서버, 직업 모두 고민입니다, 대기만성 싸울아비 ‘도기’

▲ 대기만성 싸울아비 ‘도기’ (사진: 국민트리 촬영)

지난 주인공 ‘말랑’ 님은 '도기' 님을 지목하며 '함께 즐겼던 대기만성 서버에서 언제까지 농사만 지을 거냐'라는 다소 도발적인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그러면서 서버 이전하면 마중 나가겠다며 함께 즐기고 싶다는 뜻도 전했죠. 메시지를 접한 도기 님은 말랑 님과 함께 했던 추억을 회상하며 멋쩍게 웃었습니다. 안 그래도 서버 이전 기간이라 유혹을 많이 받고 있다면서 너나들이 인터뷰를 통해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A. 안녕하세요. 대기만성 '도기'라고 합니다.

Q. 서버 이전 기간이 왔습니다. 대기만성도 대상 서버죠?

A. 맞습니다. 안 그래도 이번 시즌 고민이 굉장히 큽니다.

Q. 지난 주인공 말랑 님이 다음 거취를 물어봤습니다.

A. 요즘 연락을 많이 받습니다. 원래 지난 시즌 함께 자리를 떴어야 했는데, 제가 속전속결 시절부터 함께한 문파 식구들을 놔두고 갈 수 없었어요. 그래서 말랑이만 보냈었습니다. 아마 이번 주 내내 서버 이전으로 고민할 것 같아요.

Q. 문파원 모두가 이동하는 경우도 많은데, 고려하고 있나요?

A. 아무래도 그렇죠. 간다면 우리 식구들 모두 가는 것이 베스트라 이전 소식이 나온 뒤 의견을 물었습니다. 그런데 의견이 나뉘더라고요. 한쪽으로 결정이 나지 않는 이상 강제할 수 없는 부분이라 계속 분위기를 살피고 있습니다. 시작부터 함께한 문파 식구들이기에 인연을 놓고 싶지 않아요.

Q. 대기만성의 분위기는 어떤가요?

▲ 'NEW 서버 이전권' 판매 정보 (자료출처: 블소 레볼루션 공식 커뮤니티)

A. 이번에도 대기만성으로 들어오는 길은 막히고 나갈 사람만 이전할 수 있는 조건이니 저처럼 고민하는 분이 많아요. 흐름을 살피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마음 같아선 다 같이 나가 다시 시작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싶기도 한데, 저만 움직인다고 되는 게 아니니까요. (웃음)

Q. 통합 서버 출범 이후 세력 싸움은 어떤가요?

A. 무림맹에 워낙 강한 분들이 있어 마수 토벌전 같은 필드 싸움에서는 혼천교가 거의 전멸합니다. 나오는 분만 나오는 편이라 통합 이후 많은 인원이 대립해서 싸운 경우는 손에 꼽힐 정도예요. 우리 혼천교도 다 뭉쳐서 나오면 절대 안 밀리고 재밌게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시간이 안 맞는 건지 전적이 저조합니다.

Q. 대기만성에 남고자 하는 분들이 생각은?

A. 대기만성이 아주 매력적인 서버라고 하기보단, 일단 같이 지낸 가족들과 지내려는 의지가 큰 것 같아요. 그리고 후발 서버라 다른 곳으로 가면 레벨이 낮아 밀릴 것이 뻔하기에 이대로 남으려는 것도 있죠. 진정한 서버 통합이나 이전은 어느 정도 같이 즐길 수 있는 수준에서 이뤄져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Q. 그런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건의한다면?

A. 서버 통합 당시에 레벨이 더 낮았던 혈풍혈우 서버에만 경험치 이벤트를 잠깐 했었죠. 이런 식으로 서버 간 형평성을 맞췄으면 좋겠습니다. 오로지 나갈 수만 있게 서버 이전을 열어 공동화를 촉진시키기 보다 우리 서버도 다른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른 서버도 대기만성에서 같이 놀 수 있도록 하면 분위기가 훨씬 더 좋아질 것 같아요. 서버 이전 때마다 새로운 문파원 모집하는 것도 너무 힘듭니다.

Q. 대기만성 서버의 특별한 매력이 있다면?

A. 제가 다른 서버를 둘러본 적 없어 잘 모르겠지만, 아이템 강화 성공이나 축하할 만한 전광판 메시지가 뜨면 세력과 상관없이 모두가 순수하게 축하하고, 또 응원해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대기만성에 성황 무기 20강화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리카' 님이 성공해 다들 축하하며 화기애애했던 분위기가 좋았어요.

Q. 직업 변경을 즐긴다고 들었습니다. 이번 무료 직업 변경권 사용 계획이 있다면?

▲ 화끈한 쌍검사의 매력이 빛났던 이번 대회 (사진출처: 블소 레볼루션 공식 커뮤니티)

A. 서버 이동과 얽혀있는 부분입니다만, 직업 변경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신규 직업이 나오면 무조건 다 하는 스타일인데, 쌍검사는 예외였거든요. 출시 초반에 즐기기가 어려울 것 같아 넘어갔었습니다. 다만, 이번 대회를 보고 마음이 바뀌었죠. 쌍검사 선수들이 활약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서버 이전을 해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한다면 익숙한 싸울아비를 계속할 것 같고, 나가지 않는다면 쌍검사에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Q. 블소 레볼루션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A. 우리 대기만성처럼 나갈 수만 있는 서버들의 처지를 생각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구 서버와 신규 서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줬으면 해요. 저희도 왕래하며 즐기고 싶어요. 몇몇 서버 통합의 경우처럼 성장 차이를 조율하는 방안을 고려해 주길 바랍니다.

Q. 다음 너나들이 인터뷰 주인공 지목을 부탁합니다.

A. 저의 쌍검사 고정관념을 깨준 '백두' 님을 지목하겠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활약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쌍검사를 택한 이유나 비무 운영 노하우 등 관련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곽진현 기자 유저분들이 바라보는 시선에 깊이를 더해, 무엇이든 체험하고 직접 확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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