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커 위클리] 블소 레볼루션에서 미리 맛보는 가을의 정취

안녕하세요.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 공커 위클리 시간입니다.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해 게임 속에서 미리 즐기는 단풍놀이 행사가 열렸죠. 여러 장소를 누비며 가을 단풍을 구경한 사형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이와 함께 행사 일정과 한 주간의 공식 커뮤니티 소식을 공커 위클리에서 살펴보시죠.

금주의 공커 이슈

가을맞이 단풍놀이를 미리 즐겨보세요!

계절의 변화가 느껴지는 시기입니다. 날씨가 서서히 선선해지고 있죠. 블소 레볼루션의 맵 곳곳에는 사시사철 단풍이 진 곳이 있는데요, 계절과 상관없이 단풍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통합니다. 이에 다가오는 가을을 준비하며 미리 단풍놀이를 인증하는 공식 커뮤니티 행사가 열렸죠. 공식 커뮤니티의 행사 게시판을 보니 벌써 많은 사형이 풍경을 즐긴 것 같습니다.

인증 사진은 붉은 노을 분지, 돼지 농장의 단풍이 주를 이뤘습니다. 비밀의 정원과 사하 분지에서 사진을 찍은 사형도 있었지만, 꽃인지 단풍인지 판별하기 어려워 보이네요. 심지어 핏빛 상어항 던전에서 단풍나무를 발견한 사형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단풍놀이를 즐긴 사진을 찍어 공식 커뮤니티 '단풍놀이' 게시판에 올려보세요.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흑신석 500개의 행운이 찾아갑니다. 이때 상기 사진처럼 캐릭터명이 보여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참여 기간은 9월 24일 23시 59분까지로, 아직 여유가 있습니다. 단풍을 충분히 만끽하며 행사를 즐겨보세요.

이슈 질문 & 답변

Q. 빛나는 희귀 등급 대인 무기는 어디서 구하나요?

공식 커뮤니티 '모라이티나' 님은 도감 완성을 위해 관련 정보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희귀 등급 대인 무기를 얻을 방법이 없어 도움을 요청했죠. 이에 '앙마' 님이 '중급 무사의 상급 장비 상자' 구매를 권했습니다. 해당 상자는 마을에 있는 '대상인'이 판매하죠.

대상인의 '세력' 메뉴에서 '도안' 탭에서 중급 무사의 상급 장비 상자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여기 구성품에 '빛나는 희귀 대인 무기'를 얻을 수 있는 것도 확인했죠. 다만, 해당 물품을 구매하려면 상자의 이름에 적힌 세력 등급을 넘어서야 합니다. 모라이티나 님이 찾고 있는 장비는 중급 무사 이상을 달성해야 하죠. 이런 점을 유의해서 도감을 완성해 보시기 바랍니다.

놓치지 말자! 최신 뉴스

어둠의 핏빛 상어항 공략을 알려주세요

신규 던전 출시를 기념한 공략 공유 행사가 열렸죠. 지난 업데이트로 열린 '어둠의 핏빛 상어항'이 대상입니다. 이번 던전은 다양한 패턴과 기믹을 알아야만 보스를 처치할 수 있기에 공략법을 미리 알아두면 쉽게 클리어할 수 있죠. 클리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공략이나 팁을 공유한 사형 20명에게 '영웅 무공패 석판' 3개를 지급하며, 그중 5명을 뽑아 Best 공략으로 선정합니다. 선정된 5인에게는 흑신석 1,000개와 전설 무공패 석판을 제공하는데요, 상기 자료의 기간을 확인해 유용한 공략을 공유해 보세요.

너나들이 인터뷰

돌고 돌아 검사로 다시 왔어요

음양사로 직업을 바꿔 전장을 누비는 '반할텐데' 님은 오늘의 주인공을 '프로직변러'라고 소개했습니다. 얼마나 자주 변경하는지 물으니 비무 매칭으로 만날 때마다 바뀌어 있을 정도라고 했죠. 이번에 대대적인 밸런스 조정이 있어 근황이 궁금하다며 다음 인터뷰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에 도원결의를 방문해 검사로 정착한 '핫콩' 님을 만났습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A. 안녕하세요. 예전에 '취해'라는 이름으로 만났었죠. 지금은 우리 '콩' 시리즈들 중 가장 뜨거운 콩을 맡고 있는 핫콩입니다.

Q. 약 10개월 만입니다. 전투력 랭커들이 많이 모인 도원결의에 있었군요.

A. 요즘 '핵투력'에 가까운 랭커 사이에서 꾸역꾸역 지내다 보니 간신히 살아있습니다. (웃음)

Q. 지난 주인공이 '프로직변러'로 소개했습니다.

A. 블소 레볼루션이 심심할 때 항상 직업 변경으로 무료함을 달랬습니다. 약간 병적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한 직업에 오래 있지 못했어요. 어느 정도였냐면, 직업 변경 후 8시간 만에 다른 직업으로 바꾸고, 다음 날에 또 변경할 정도였습니다. (웃음) 그런데 최근 들어 무료 직업 변경권 혜택이 연달아 있었잖아요? '무료는 못 참지'라는 생각으로 또 변경하게 됐네요.

Q. 이제 검사로 정착한 건가요?

A. 일단은 돌고 돌아 검사로 결정했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그런데 항상 제가 긴 방황 끝에 멈추는 곳이 검사더라고요. 아마 다음 무료 직업 변경권 혜택이 주어질 때까지는 검사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Q. 3차 직업 밸런스 조정은 어땠나요?

A. 총평하면 결국 오리지널 직업이 좀 더 좋은 기조는 그대로인 것 같습니다. 기존 직업은 전체적인 무공 리뉴얼이 필요해 보이고요. 그럼에도 비주류 직업을 택한 분들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Q. 이번 밸런스 조정에서 가장 기대했던 직업은?

A. 제가 검을 다루는 직업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린검사를 기대했죠. 귀여운 린족이기도 하고, 기동성도 좋아 관심이 많았어요.

Q. 같은 린족인 음양사도 해봤나요?

A. 물론이죠! 음양사는 나오자마자 바로 체험했죠. 생존이 아쉽고 조작감에 약간 불편한 느낌을 받았어요. 그런데 강력한 대미지가 단점을 덮더라고요. 이후 개선 패치가 이뤄지면서 더 나아졌는데, 제가 원거리 직업은 그렇게 선호하지 않아 음양사는 일단 접어뒀습니다.

상태 이상 활용과 음영 활용 잘하는 분을 만나면 순간적으로 제 캐릭터가 사라질 정도로 강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상대하기 무척 까다로운 직업이에요. 태생이 원거리 직업이라 계속해서 인기가 많을 것 같습니다.

Q. 검을 다루는 직업 중 기검사가 아닌 검사를 택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A. 사실 기검사도 이번 밸런스 조정 전에 많이 즐겼어요. 싸울아비 하향이 예고되어 있었으니, 많은 분이 기검사에 몰릴 것 같았습니다. 저마저 기검사를 하면 비무에서 미러전을 치를게 뻔해 검사로 결정했죠.

그리고 검사 밸런스 조정이 마음에 든 것도 이유입니다. 수리 라인에 있는 '일참'이 늘 행동 제한 저항이길 기원했는데요, 마침내 이뤄졌습니다. 그리고 '뇌룡고리'도 강해져서 쏠쏠하게 쓰고 있습니다.

Q. 직업을 또 변경한다면?

A. 다음 무료 직업 변경권은 아무래도 신규 직업이 나올 때가 아닐까요? 참새가 방앗간을 어떻게 그냥 지나칩니까. 역시 체험해 봐야겠죠!

Q. 만약 추가 밸런스 조정이 이뤄진다면?

A. 크게 세 번에 걸쳐 밸런스 조정을 했지만, 아무래도 모두가 만족하기는 어려울 듯싶습니다. 기존 직업을 그리워하는 분들이 많았으나 아쉽게 끝났죠. 무작정 뜯어고치기 보다 직접 무공을 써 보고, 비무를 하면 뭐가 문제인지 바로 파악할 수 있을 겁니다. 다음에는 좀 더 와닿는 조정을 기대할게요.

Q. 블소 레볼루션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A. 다음 장비가 나오는 속도는 빠르나 전투력이 낮은 무과금, 소과금 유저분들은 벅찬 게 현실입니다. 던전 드롭 아이템 확률을 높이고, 성장 구조를 개선해 모두 함께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Q. 다음 너나들이 인터뷰 주인공 지목을 부탁합니다.

A. 너나들이 인터뷰를 여러 번 할 수 있는지 몰랐거든요. 그래서 다음 주인공도 이전에 인터뷰했던 분을 지목하겠습니다. 예전에 저를 처음 지목했던 '호딩' 님, 저처럼 돌고 돌아 다시 권사로 갔는데 얼마나 좋아졌는지, 비무는 어떤지 너나들이 인터뷰를 통해 들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