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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커 위클리] 블소 레볼루션 ‘버려진 법기골’의 마수 토벌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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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 공커 위클리 시간입니다. 9월 개발자 노트가 공개돼 떠들썩한 한주였죠. 새로운 즐길 거리와 성장 확장을 9월에, 신규 시나리오와 세력 전장 등은 10월 업데이트로 예고했습니다. 이번 개발자 노트 내용과 한 주간의 공식 커뮤니티 소식을 공커 위클리에서 확인해 보시죠.

금주의 공커 이슈

9월 개발자 노트 체크!

▲ 드디어 공개된 9월 개발자 노트 (사진: 국민트리 촬영)

9월과 10월 예정사항을 담은 9월 개발자 노트가 올라왔습니다. 사형들의 이목이 먼저 쏠린 소식은 '고대 무공패 진화'였죠. 새로운 성장 요소가 열린 무공패의 진화 방법을 소개하고, 그 효과를 간략하게 설명했습니다. 고대 무공패 진화는 재료로 등록한 고대 무공패를 소모하지만, 진화 대상으로 등록한 무공패가 보유하고 있던 1차, 2차 추가 옵션을 그대로 계승하죠. 그렇게 완성한 '고대 무공패 [진], [극]'은 더 높은 고유 옵션과 1차 추가 옵션의 수치를 지닙니다. 그리고 2차 옵션은 무공패 유형에 따라 정해진 능력치가 추가되니 참고하세요.

▲ 10월에 만날 '버려진 법기골' 세력 전장의 전경 (사진출처: 블소 레볼루션 공식 커뮤니티)

다음 소식은 지난 개발자 노트로 예고했던 '버려진 법기골'입니다. 원래 신규 세력 전장으로 도입할 예정이었으나 안정적인 콘텐츠 정착을 위해 10월 말에 만나볼 수 있다는군요. 대신 해당 지역에 마수 토벌전을 추가합니다. 기존의 마수 콘셉트의 몬스터가 아닌 법기 형태의 몬스터를 두고 양 세력이 대립하는 설정이죠.

보상은 기존 마수 토벌전에서 획득할 수 있는 주요 아이템 외에 '상급 호신의 기운·상급 신룡의 기운·최고급 대인 만찬'을 준비했습니다. 아울러 기존 마수 토벌전과 병행 시 플레이 피로도가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9월 말 업데이트에 '원한의 폐허' 마수 토벌전을 종료하고 버려진 법기골을 추가한다는군요. 이는 10월 말 업데이트까지 즐길 수 있답니다.

10월 업데이트 예정 사항 예고

끝으로 10월에는 '이계 6막 1부' 시나리오 추가와 관련 일반, 전쟁 지역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앞서 언급한 버려진 법기골에서 펼쳐지는 세력 전장 오픈, 차원의 균열 6단계와 상점 개편, 무공패 재료 개선 등도 있죠.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커뮤니티 '블소 채널' 게시판의 최신 개발자 노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이슈 질문 & 답변

Q. '홍문의 정수'는 어디에 쓰이나요?

▲ 상급 호신의 기운 제작에 필요한 '홍문의 정수' (사진: 국민트리 촬영)

지난 8월 추가된 '홍문의 정수' 관련 질문이 있었습니다. 어둠의 핏빛 상어항에서 경매 보상으로 나오는 홍문의 정수가 어디에 쓰이는지 물었죠. 용도를 먼저 밝히자면 '상급 호신의 기운' 제작 시 필요합니다. '호신의 기운'과 홍문의 정수를 하나씩 소모해 해당 아이템을 완성하죠.

상급 호신의 기운은 기존 호신의 기운과 같은 역할을 하는 버프 아이템인데요, 약간 다른 점이 있습니다. 기존 버프에 호신기력 20%를 추가하고, 재사용 대기 시간이 10분으로 더 짧아진 것이죠. 아주 큰 차이는 아니지만, 이름 그대로 상급 값어치를 하는 아이템이랍니다.

놓치지 말자! 최신 뉴스

‘개인정보보호의 날’ 기념 퀴즈!

▲ '개인정보보호의 날' 기념 퀴즈와 행사 정보 (자료출처: 블소 레볼루션 공식 커뮤니티)

GM연화가 9월 30일, 개인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이벤트를 준비했다는군요. 일상 속에서 개인정보보호를 하는 방법 다섯 가지를 소개한 뒤 간단한 퀴즈를 냈습니다. 어려운 문제가 아니고, 정답과 상관없이 참가자 모두에게 '전설 입장권 조각'을 400개나 지급할 예정이니 꼭 참여하세요. 행사는 9월 24일 23시 59분까지 진행합니다.

너나들이 인터뷰

권사가 재밌지만, 역시 원거리 직업이 맞습니다

지난 주인공 '핫콩' 님은 '이번 직업 밸런스 조정 여파로 많은 직업을 거쳤다'란 후기를 남겼죠. 자연스럽게 '호딩' 님의 최근 행보가 궁금해서 보니 권사로 돌아온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역시 '프로직변러'답게 권사도 주의 깊게 살피고 있어 다음 주인공 지목과 함께 후기를 요청했는데요, 그 찰나에 호딩 님의 손에는 권갑이 아닌 활이 들려 있었습니다.

▲ '호딩'의 진심 세팅이 궁금하면 직접 구경하러 오세요! (사진: 국민트리 촬영)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A. 안녕하세요. 개인 채널에서 방송을 하는 '블소호딩'이라고 합니다. 이번 시즌은 군계일학 서버에서 활동하고 있어요.

Q. 10개월 만이군요. 얼마 전부터 강화가 잘 된다고 소문이 자자합니다.

A. 벌써 10개월이나 됐나요? 시간이 참 빠릅니다. 요즘 저만 강화가 잘 되는 줄 알았는데, 다들 엄청나더라고요. 이렇게 애써 부정하고 싶지만, 최근에 잘 된 건 맞습니다! (웃음)

Q. 호딩 님의 강화 명소가 유행이 됐습니다.

▲ 자유 게시판을 뜨겁게 달군 그의 강화 명소 (사진출처: 블소 레볼루션 공식 커뮤니티)

A. 그냥 저만의 근거 없는 믿음으로 강화하는 곳이니 다들 맹신하시면 안 됩니다! 강류시 남부지구에 있는 낚시터인데요, 그렇게 됐습니다.

Q. 3차 직업 밸런스 조정 후 권사로 돌아간 것이 화제가 됐습니다.

A. 아무래도 비무 챌린저 구간의 권사는 여전히 비주류에 속하니 직업 변경 자체로 화제가 되는 듯해요. 짧은 후기를 남기자면 5점 만점에 4점은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 권사를 하셨던 분이 지금 해보면 깜짝 놀랄 거예요.

Q. 권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려고 했는데, 무기가 활로 바뀌었습니다.

A. 권사의 개인전, 그러니까 비무에 관한 건 불만이 없었습니다. 다만, 필드에서의 쟁, 팀 비무 환경 난도가 확실히 상당하더라고요. 물론 더 좋은 직업이 많지만, 요즘 챌린저 구간에 싸울아비가 많이 줄어서 궁사의 좋은 점을 보여줄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궁사야말로 필드와 팀 비무 모두 좋다고 생각해서 직업을 또 바꿨죠. 원래 원거리를 좋아해 자연스레 끌린 점도 한몫했습니다.

Q. 권사가 추가로 조정된다면 바라는 점은?

A. 권사를 여러 차례 넘어가 본 유저로서 이야기한다면 이제는 바라는 점이 크게 없어요. 5점짜리 직업으로 가야 한다면, 기본자세에 다운과 기절을 지닌 무공을 다른 행동 제어기로 바꿔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같은 행동 제어기는 중복이 안돼 스킬을 적중시켜도 연계로 이어지지 않아요. 더불어 기본자세 대미지를 보완하면 완벽하지 않을까 싶네요. 권사의 필살 자세는 정말 강력해도 기본자세가 승천권말고는 대미지를 주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점은 비주류 직업들의 공통점이기도 하죠.

Q. 이번 3차 밸런스 조정에서 어떤 직업을 가장 기대했나요?

A. 딱히 특정 직업에 애정이 있는 편은 아니라서 큰 기대를 하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비주류라 불리는 직업이 주류 직업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기를 많이 기대했었어요. 그런데 점유율은 여전히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전체적인 직업 통계를 흔드는 정도의 조정이 필요했다고 봐요. 지금 당장 바닥을 찍은 직업만 추가로 상향하면 더 재밌는 블소 레볼루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가장 변화가 컸다고 생각하는 직업은?

▲ 그에게는 애증의 직업 '격사' (사진출처: 블소 레볼루션 공식 커뮤니티)

A. 아무래도 '격사'가 아닐까요? 이번에 격사의 재장전 무공은 수리와 진현, 공중 콤보를 시작하는 첫 스킬들의 재사용 대기 시간을 줄이는 파격적인 리뉴얼이 이뤄졌죠. 이는 필살 자세에서의 무적기 회전율을 높이고, 기본자세에서의 대미지 증가와 무적 시간 증가, 막기 무공 재사용 시간 삭제 등의 효과로 이어졌습니다. 기존 대비 가장 큰 변화를 맞은 직업이라 생각해요.

Q. 신규 직업 음양사는 어땠나요?

A. 음양사가 등장하자마자 즐겨봤죠. 최종 개선까지 모두 경험해 본 바로는 '왜 음양사에 많은 사형이 몰리는지 알 수 있었다'였습니다. 대미지와 무적, 행동 제한 저항을 모두 잘 갖춘 직업이라고 봐요. 5점 만점에 5점을 줄 수 있을 정도죠. 적으로 만나고 싶지 않은 직업입니다. 모두가 그럴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마지막 3차 밸런스 패치에 음양사의 추가 상향 패치 일부가 전격 취소됐었죠. 개인적으론 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그대로 적용됐다면, 균형이 한참 엇나갔을 겁니다. 음양사만 놓고 본다면 딱 적당한 수준인 것 같아요.

Q. 3차 직업 밸런스 조정, 총평하자면?

A. 블소 레볼루션에서 이례적으로 한 해에 밸런스 패치를 3번이나 하면서 유저들과 소통을 하려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좋은 직업만 더 많이 하고, 안 좋다고 평가받는 직업들의 점유율은 바닥에 붙었어요. 결과는 늘 아쉽습니다.

Q. 그 밖에 눈여겨보는 직업이 있나요?

▲ '투사'의 밸런스 조정 내역 (자료출처: 블소 레볼루션 공식 커뮤니티)

A. 재미를 우선으로 추구하기에 다른 분들보다 직업을 많이 바꾼 편입니다. 그런데 항상 재미와 성능, 두 가지를 동시에 충족하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새로운 직업이 나올 때까지는 안 바꿀 것 같기도 합니다. 눈독 들인 직업으로 주술사와 린검사, 투사 정도가 남았어요. 이유는 역시 재미있어 보여서입니다. (웃음)

Q. 블소 레볼루션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A. 간단히 세 가지만 언급하면 과금 업데이트의 적절한 속도, 유저들과 활발한 소통, 양질의 콘텐츠 개발입니다. 이 세 가지만 잘해도 더 사랑받는 블소 레볼루션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Q. 다음 너나들이 인터뷰 주인공 지목을 부탁합니다.

A. 개인적으로 친분은 없지만, 공식 커뮤니티 자유게시판에서 자주 보는 '나루토친구' 님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특히, 신규 서버 이야기가 궁금하네요. 저나 많은 분이 갖고 있는 선입견이 '신규 서버는 사람이 금방 빠지니 재미도 금방 떨어진다'인데요, 정말 맞는 이야기인지 아니면 오해가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기존 서버와는 다른 매력이나 재미, 운영하는 측면에서 필요한 개선점 등을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Q. 끝으로 남기고 싶은 이야기가 있나요?

A. 약 세 달 뒤면 블소 레볼루션의 5주년입니다. 조금 이르지만 유저분들과 게임사 모두 이번 한 해도 고생하셨고, 축하를 하고 싶어요. 그리고 다가오는 업데이트에 무공패 진화가 있어 부담을 느끼는 분들이 많지만, 연말까지 분명 큰 업데이트가 남아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5주년 행사를 풍성히 준비해서 복귀, 신규 유저까지 더 만나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주셨으면 하는 작은 바람 남겨봐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곽진현 기자 유저분들이 바라보는 시선에 깊이를 더해, 무엇이든 체험하고 직접 확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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